중독
배현희
2002.11.02
조회 117
어제 사연이 방송에 떴더군요.
직원들은 모두 축하해 주었고 바쁜와중에 여전하시군요
하면서 모두들 유가속에 대한 위력을 다시 한번 느끼더군요
어젯밤... 바람이 몹시 불고 쓸쓸하기에 충분한 밤.
저는 극장을 향했고 영화를 보았읍니다.
_______중독________
" 이 세상에서 나만큼 널 사랑하는 사람이 없기에 다시
돌아온거야"
영화 제목과 마찬가지로 중독 그 자체로써 시동생이 형수님을
오래전부터 사랑한 나머지 죽은 형을 대신해 형수에게
사랑을 전하는 그런내용....
사랑은 내것이 아닌것이 있지요 이미 사랑하게 되었더라도
지켜야 할 윤리가 있는거고 그러기에 오랫동안 형의 뒷자리
에서만 형수를 사랑했었던 시동생의 그런 사랑.
우린 때론 중독을 지독한 병이라고 이야기 할수 있겟지요
이런 사랑이야말로 중독이라할수 있듯이....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이 쓸쓸함, 영화한편이 제겐
넉넉한 여유로움으로 자리를 잡은 그런 밤이었어요.
중독된 사랑은 못할지라도 어느 누구를 사랑한다는것은
가슴한곳에 병을 안고 있는것..아름다운병마와 싸우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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