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십이 훌쩍 넘어간 아줌마의 심금을....
외출했다 돌아와 선곡리스트를 보고 모닥불이 없어 약간 실망을했지만 오늘도 고향에서 두시간 즐겁게 흥얼대며 영재님의 수다(?)를 듣고있는데 기타반주와 영재님의 목소리로 제가 좋아하는 노래가 잔잔히 흐르는데 정말 가슴떨리게 반가웠습니다. 옆에있던 딸아이 왈, 엄마 또 신청곡 올렸구나, 아니야 영재아저씨와 엄만 이렇게 텔레파시가 통하나봐...진짜 가슴이 떨리더라고요.
"엄마 너무 좋아하네,아빠를 생각하세요"속으로 뜨끔! 아빠 다음으로 좋아하면되잖아,그리고 얼른 다른일을 했답니다. 실은 처음이 프로를 들을때 생각이 나네요. 맘에 드는 프로를 찾으려고 다이얼을 막 돌리는데 정감있는 목소리와 제 정서에 딱 맞는 노래가 나와 듣고 있는데 갑자기 남편한테 전화가 와서 구십삼점구를 빨리 돌려 보라는 거예요. 모르는 척 녜 그랬죠, 제가 좋아할
거라나요. 이렇게 시작이 됐답니다. 헌데 지금은 하루도 놓칠수가 없어 AOD로 꼭 듣고 넘어간답니다. 고맙습니다. 오늘 사실 무지 우울했답니다.혹시 사추기? 요즘들어 무척 많이 처지거든요.아뭏튼 매일 두시간은 하루의 피로를 푸는 아주 중요한 시간이랍니다. 모쪼록 유가속의 무궁한 발전을 바라며 모두들 수고하세요.
김종찬의 사랑이 저만치 가네,당신도 울고 있네요
임지훈의 꿈이어도 사랑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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