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김용덕님 너무하네~
나쁜사람잡는...
2002.10.15
조회 89
2002/10/15 용덕님~너무하시네여..어떻게 똑같은글을 KBS모든홈에다 올려놓고 그것도 모잘라 CBS까지 ???진짜 너무한다..KBS홈에 가보세여..님의 글때문에 난리가 났어여..
김용덕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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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여. 저는 얼마전에 만난 여자친구에 대해서
>
> 말해볼까 합니다. 그녀의 직업은 메이크업아티스트예여.
>
> 그녀를 첨보게된건 강남의 모 헤어스쿨 앞에서 입니다.
>
> 친구의 부탁으로 메이크업쇼 안무를 해주기로 하고 갔었거든여.
>
> 춤은 못추지만 시간이 너무 촉박해서 어떻게든 도와주고 싶어
>
> 동참을 하게되었져. 저먼저 연습실앞에 도착해서 기다리는데
>
> 정말 괜찮은 분이 제근처에 오더니 누군가를 기다리는듯했어여.
>
> 속으로 참괜찮다 싶었져. 그런데 전화를 받더니 가는거예여.
>
> 아쉬운 마음에 저도 연습실로 갔습니다. 친구가 반갑게
>
> 맞아주더군여.그리고 여러 메이크업 선생님들을 인사 시켜주
>
> 고요. 다들 인사를 하는데 아까 길에서 본 여자분이 있는거예여
>
> 참 기분이 묘하더라구여. 어찌보면 막막하던 안무연습에
>
> 활기가 찾아온거죠.
>
> 예상은 절대 어긋나지 않았습니다. 메이크업만 하시던
>
> 분들이라 안무가 될리가 없지요. 정말 힘들게 힘들게 연습을
>
> 했지여. 힘들어도 전 그녀를 보면서 참고 가르쳤습니다.
>
> 그렇게 저혼자 좋아하면서 시간은 지나갔죠.
>
> 참 빠르던군여 좀더 같이 있고싶은데 2주라는 시간은
>
> 정말 쏜살같이 지나갔습니다.무사히 메이크업을 마치고
>
> 쫑파티에 가서 전 그녀와 술잔을 기울이며 많은 얘길 나누었져
>
> 그분은 절 마니 챙겨줬어여. 정말 고마웠져.참고로 그녀는
>
> 저보다 3살 연상입니다. 전 술김에 그동안 제가 느낀감정을
>
> 말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겁이나더라구여. 이말을 하고
>
> 잘못되어서 불편한 사이가 되면 다시는 볼수없을텐데 이런거여
>
> 그래서 꾹참고 고백을 다음으로 미뤘져.
>
> 몇일이 지나 제가 먼저 데이트 신청을 했습니다. 기꺼이
>
> 승낙을 하더라구여. 기쁜마음에 만나서 식사를 하고 간단히
>
> 소주를 마시며 전 고백할 틈을 봤져. 정말 힘들더군여
>
> 고백하는게 넘 힘들었어여. 하지만 전 미친척하고 얘기
>
> 했습니다. '처음 볼때부터 맘이 있었다고, 그동안 내맘을
>
> 얘기하고 싶었지만 그녀를 다신 볼수없을까봐 겁이나서
>
> 말을 못했다고, 하지만 오늘 말안하면 영원히 말을 할수없을
>
> 것 같고 정말 후회할것 같아서 이렇게 말한다고'
>
> 이렇게 마음에 있는말을 하고 나니 정말 후련했습니다.
>
> 하지만 걱정이 되더군여. 그녀가 뭐라고 할까, 잠시.........
>
> 아무말도 없다가 드디어 입을 떼더군여. '나도 그랬노라고
>
> 처음 볼때부터 좋았다고..........'
>
> 전 정말 세상을 다얻은 기분이었습니다. 지금 사귄건
>
> 얼마되지 않았습니다.2달정도.. 3살 연상이라 이해도 많이
>
> 해줍니다. 그리고 너무 멋있습니다. 여자한테 멋있다는 말은
>
> 잘쓰지 않는데 운전할때 모습이 너무 멋있더라구여.
>
> 하여간 지금도 전 행복하답니다. 별얘기아닌데 봐주셔서
>
> 감사하구여 마지막으로 신청곡 해도 될까여?
>
> 그녀가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조성원의 '내가없는 시간속에'
>
> 그럼 수고하세여...꾸벅
>
> 서울시 은평구 녹번동 136-5 김용덕 kyd8002@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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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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