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띵띠리디딩! 띵띠리띠디딩~ 띵띠리디디~~~어김없이 오후4시가되면, 우리의 가슴속에 파고드는, 유가속시그널음악!
19탄 제목그대로 "흥!"이다 시기와 질투의 "흥"이 아닌 추억과
그리움, 즐거움이 넘치는 흥겨움 그자체의 "흥" 이었습니다.
감사히 보내주신 초대권으로, 그야말로 청취만하는 애청자 세상에 한명뿐인 우리누이, 그리고 사촌누이, 어떤공연에도 엄두도
못내지만, "유가속"가족만이 이해해 줄것이란 확신을같고
어린세딸데리고 공연장에 출입했습니다. 무릎에 무릎에앉혀...
정겨운 오프닝음악이 흐르고, 친숙한멘트가 이어진후.
첫무대의 주인공은, 최성수c. 가을 분위기에맞는 그만의 향기가 공연장 주위를 멤돌때 객석은이미 그가품어낸 향기에 취해있었다.
가슴속에 끌어내던 곡으로 시작해서, 가슴을 적시는곡, 이어서 가슴을 불태우는곡, 객석을 달구는곡... 첫무대부터 개인적으로,
심상치않았다. 최성수c의 기타를 대신잡은 유영재님의 기타연주? 첫무대의 "백미" 였다. 두번째 무대는 누가 어떻게 이어갈까
궁금했지만, 그 구금정은 몇초안에 풀어줄 내작은 생각에 불과했다. 웅장하면서, 나즈막히 깔리며 들려오는 양희은c의 "다른 분위기가 이어졌다. 심한 독감에도 불구하고, 무대에 나와서 아름다운 목소리로 우리에게 인사할때 우리는 양희은c를 다시금
마음속에 담아두게되었다. (아침이슬. 10여년전 창녕 화왕산갈대제때 대중들앞에서 열창한적이 있었는데 당일엔 안되데요.20과
30나이가 아니고 한낱 숫자에 불과한데 목소리가 안되는데..)
그리고, 양희은c를 특별히 초대하셨다고한 과천시장님, 그분의소개로 이어진 지역국회의원님과 경찰서장님, 그분들 일상업무에선 높은자리에 계셨지만, 당일만큼은 맨 윗자리가아닌 객석의 맨낮은자리에 평범한 우리이웃의 아저씨로 앉아있었다. 무엇보다도 기억에 남은것은 관례적으로 기관장이 자리를 잠깐하는게 아니라.3시간 넘게걸린 알찬공연 마지막까지 함께했을때, 저런 모습이 시민들에 또다른 모습으로 다가가는 좋은모습이라고,
세번째무대_ 전 영록. "저는 앉으나 서나 키가비슷해서 그냥 앉을께요." 했는데 그게아니지 서니까 학시리 (확실히)커데요.
조용필c. 김수철c.는 뭐라고할지. 종이학-내사랑울보-저녁놀..
어찌 이곡이 흐를때 우리는 순간이나마 그때를 안떠올릴수있을까. 그때 비싼 색종이 낭비하며 종이학접어, 선물했던 그남자와우리의 아지매들(물론아제들) 지금, 한지붕아래 살고계시는지 ..(참새.제비가어찌 두루미, 고니의 큰뜻을 알리오.)
네번째무대..민혜경c --
참나one! 현란한 몸놀림. 20년이지난 지금에도 그모습 그데로..
그목소리그데로.. 그동안 한쪽으로 집중했던 나의시선이 민혜경c가 나온후엔 내눈은 민혜경c를 피해갈수밖에 없었다. (촛점은 어디갔는지 나도몰라) 여전히나는 촌놈인갑다.정말 멋진무대였다.
다음에 이어진 강 인원c와의 뚜엣곡 조화를 이룬 남녀두 목소리
정말 아름다운 화음이었다. 그리고.
트럼펫연주와 어울어진pop. "비오는날의 수채화"가 흐를때 권인하.김현식c가 화음을이룬 몇구절이 유난히 머리에떠 올랐다.
마지막 무대. 봄.여름.가을.겨울___"댓기리 내사랑" (?)"미인"이
흐를때, 한번보고 두번보고 자꾸만 보고싶네. ...수백번보고,
수천번보고, 계속봤으면 밤이라도 지새우지. 멋진의상으로 갈아입고 몸한번 풀어 보겠다는 유영재님의 마지막 몸놀림을 보지못해 아쉬웠다. 어떻게 시간과 기회가 주어져 행사에참여해 낯익은 면면과 짧으나마 인사를 나누고 추억을 간직한것은 큰기쁨이고, 생각은 있었지만 여러사정으로, 함께하지못한 많은분들 "유영재의 가요속으로"에서 더많은 가족이 함께할수있는 열린공간을 만들어주세요. 생음악전성시대 제19탄 기회가주어져 함께한 우리가족에게 잊을수없는 추억이될것입니다.
___수고많으셨습니다.___
흥 ! (생......19탄, 다녀와서) 올리는글.
이 삼 원
2002.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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