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에서 매미소리에서 가을이 묻어난다
여름의 끈적이는 더위가 있기는 하지만
위대한 개츠비가 한참이나 마음을 흔드는 오후
외형의 삶을 추구하는 데이지와의 만남
지나간 날의 사랑을 잊지 못한채
그녀 곁에서 옛사랑을 실현하고자 하는 개츠비
얼마나 허망한 꿈이었던가
개츠비의 사랑이 그리고 죽음이 한참을
회호리 쳐가는 오후
더 이상 여름은 아니다
"책과 가을" 그것은 분명 멋있는 표제이다
그러나 내 기억으로는 여름에 책속에서
지낸 시간들이
그리고 그 시간들을 가을에 반추했던 기억이....
어쨌든 책은 좋은 것이다
끊임없는 상상의 세계로의 초대라고 할까
현실에서 불가능한 것들이
그 속에서는 가능하니까
그리고 책은 아름다운 것이다
그 곳에서는 물질의 세계를 넘어선
영혼의 세계가 있으니
모래면 호주 시드니로 떠나요
한달간의 연수, 멜버른과 캔버라를 거쳐
많은 아름다운 경험을 하고 돌아올거예요
많이 생각날거예요
유가속 family!
빛나는 10월에, 가을빛이 깊어가는 시간에
돌아올거예요
시드니는 지금 봄!
봄을 만끽하고 가을 속으로 돌아오는 길이
될거예요
많은 아름다움과 감동을 기대하며
마음 한켠에 그리움을 안고 설레이는 마음으로
떠날 준비에 분주한 시간들
6년전 시드니의 기억들을 더듬으며 새로운
많은 것들을 가슴에 가득 안고
돌아올거예요
새로운 곳을 찾아
떠나는 시간들 그것은 짜릿한 도전!
그래요, 도전하는 삶은 그리고 표현하는 삶은
아름답다고 저는 늘 이야기 하지요
그것은 삶에 대한 열정!
수업시간 아이들에게 새로운 선생님이 오시면
더욱 잘 해야한다는 당부를 하면서
그들의 반짝이는 눈동자와 미소를 보면서
행복한 시간!
아이들의 질문 "새로 오시는 선생님은 남자?
여자?"
설마 선생님 보다 예쁘지는 않겠지요?"
"당연하지" "선생님, 보고 싶을거예요."
지루한 오후 그 시간속에 웃음 소리가 퍼진다
떠드는 아이들에게,"떠들 사람은 영어로 떠들어라....."
그래요, 또 하루가 가고 있네요
잠시후면 유가속이.....
모두 건강하세요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이동원씨의 노래가 듣고 싶네요.
grace with you all, anytime anyw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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