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향기로운 사람( 청계산행 사연...선배님을 만났어요.)
김영미(영 미리내)
2002.09.02
조회 49
마음씨가 가을 하늘처럼 맑고 푸르른 사람을 만났습니다.
청계산에서 첫만남을 하노라고 사연올렸던...
그분은 제 마음을 알기라도 했다는 듯이
첫 만남에 책 한권을 선물해 주시더군요.
'세상살이..마음먹기에 달렸다'
참 고마왔습니다.
살다보면
한시간을 이야기해도
열시간을 이야기한 마냥 지루한 사람도 있고
열시간을 이야기해도
1시간을 함께 한 마냥
아쉬워 발걸음이 돌아서지않는 사람을 만날 수 있지요.
그분은 후자에 해당하는 분이죠.
참 맘씨도 따뜻하고 아름다운 향기를 가진 분인것 같아서
지금까지 마음이 흐뭇합니다.
전 저의 어머니와 시부모님을 제일 존경해요.
그분은
오염된 세상을 정화 시켜주는 환경 미화원님과
하나뿐인 목숨을 담보로 이웃의 불을 꺼 주는 소방관님을 무척 존경한다고 하시더군요.
제가 평소에 알고 있던 경찰에 대한 편견을 싹 씻어낼수 있었던 시간, 우리사는 세상엔 아름다운, 따뜻한 사람이 더 많다는 것을 또 한번 느낀 소중한 시간이었지요.
잠시 그분과 함께 했던 시간, 그분의 향기가 저에게 전해진것 같아 정말 기쁩니다.
고마웠습니다.
그분의 향기가 더 멀리 퍼져
우리 사는 세상이 아름다운 향기로 가득찬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시간 전 남들에게
어떤 향기를 전해주는 사람일까 되돌아보아 지네요.
선배님을 위해 노래하나 신청하렵니다.
이곡은 꼭 들려 주세요.
안치환님의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그리고 만에 하나 행운이 돌아온다면 그분께로 전해 주세요.
그분의 성함은 박주만,서울경찰청에 근무한데요.
연락처는 쉽게 알려주면 안될분이라... 따로 전화주시면...
저는 김영미 ***-****-****
태풍이 지나간 뒤의 세상은 너무나 평온합니다.
그러나 제산에 인명에 마음에 상처를 입으신 분들이 많다니
너무 안타깝군요.
그분들에게도 힘내시라고 "화이팅'을 외쳐봅니다.
"힘내세요. 수재민 여러분!'
"유가속 가족 여러분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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