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비가 내리네요 회색빛 하늘이 빗물이 되어 물보라로 이어지는 날이면 따뜻한 것이 그리워지지요 고구마를 쪘어요. 밤고구마를, 속살이 어찌나 포슬 포슬하고 입에 착 착 붙는지..... 김이 모락 모락나는 고구마를 앞에하고 4시를 듣네요. 사랑으로 시작되고 있네요 사랑은 죄다 유치하다고요 사랑하는 사람들의 대화를 들으면...... 웃음이 나네요 영재님의 표현이 아주 재미있다는 생각에 "사랑해도 될까요" 유리처럼 투명하고 예쁜 노래가 마음을 사로잡네요 이러한 날이면 양희은님의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듣고 싶네요. 그런데 저와 telepathy가 통한 한 애청자- 멀리에사는 애청자라는 기억이- 가 있었어요. 곡명이 같지는 않지만 마음속 깊이 다가오는 노래가 있었으니, "사랑, 당신을 위한 기도" "사랑으로 하여 못견딜 그리움에 스스로 가슴 쥐어 뜯지 않도록..... 그 이름 진정 사랑했었노라 그 말만은 하지 말도록 묵묵한 가슴속에 영원이 되도록..... 그리하여 내 무덤가에는 소금처럼 하얀 그리움만 남도록" 양희은씨의 깊은 음성을 들으며 한없이 여유로운 사유의 세계로 여행을 할수 있었지요. 아! 이러한 여유도 다음주 월요일이면..... 그리고 여름은 떠나가겠지요 남편이 들어와서는 시샘을 하네요. "어린애처럼 날마다.... 너 몇살이니?" "아이! 나이가 무슨 상관이야 Age doesn't matter." 그래도 나는 좋아요. 이런 내가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누군가는 또 얘기 하겠지요 나르시스적인 환상에 빠져 있다구 그래도 좋아요. 긍정적인 자아개념을 가지고 산다는 것은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가요 아름다운 시간이었어요 늘 감사드려요 그리고 사랑해요 그리고 부탁이 있어요 "봉순이 언니" 책 꼭 받고 싶어요 꼬옥 부탁드려요. 책이 있는 곳에 grace를 불러 주세요. 항상 그 곳에 있을거예요. I'll be there with books and musics I'll be there with love and dream I'll be there with grace and thanksgiving That's just "I" Good night, DJ. Yu, Pretty Whang and PD. Kim! grace's love and prayer 4 U alw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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