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할머니~
진정숙
2013.07.24
조회 98
우리옆집에는 팔십세할머니가 살고계세요.
자주인사는못드리지만 경로당가실때 가끔 애기도나누고
조심히다녀오시라는 말뿐 내생활을하다보면 신경을많이
못쓰게 되던군요.한동안 할머니모습이 안보여 문이열려있어가보니
아주 수척해져서 계시더군요.
문득 친정엄마생각났어요.엄마도 시골에서 혼자살고계셔요.
제 마음이 좀 찡했어요.
할머니는 거동도 못하시고 계속 죽을 배달해 드시고 죽도못드시겠다하셔
속히 집으로와 감자도 쪄서 토마토쥬스와 할머니께 갖다드리면서
소화가 잘될거예요.할머니 따뜻할때 드시라하셨더니~
고맙게잘먹겠다고 계속고맙다고하셔 왠지 더 죄송한마음 들더군요.
근데 어제 할머니가 회복하셔서 저희집에 옥수수를 쪄서 가져오셨습니다.
할머니는너무맛나게 먹고 고마웠다고 또 계속 고맙다고 하셨어요.
저는 할머니께 해드린것도 없는데 제가 더 죄송하네요.
작은관심이 마음을 행복하게 해주어 기뻤습니다^^~

신청곡--강인원~제가 먼저 사랑할레요.
나훈아-홍시
지오디- 어머님께
해바라기-사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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