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자
2002.07.20
조회 103
꼭..부자가 아니어도
많이 행복할수 있는 오후시간..

어느날 유가속에서 들려줬던 한곡의 노래속엔
내추억의 향기로 날 매혹시키기에 충분했다..

중독이라 말하면..
유가속을 선택해서 듣는 나의 의지가 수동적이 된것같고..
내 삶의 일부같다 말하면..
넘 무겁게 느껴지고..
신혼의 1년처럼 달콤한 유가속을 누렸다고 하면
닭살일까??^^......

첨엔 가명으로 노랠 신청하며 듣고..
어떤 사람들이 유가속을 듣는지 궁금해하지도 않았는데
애청자로서의 1년가량된 지금
청취자세상에 들어오면 반가운 이름들도 많고
궁금해지기도 하며 관심도 갖게 된다..
물론..
가정에서 아이가 태어나면 관심이 아이에게 가듯
새로운 애청자들의 사연과 신청곡에 미소도 보내고
꼭 들려주길 바라는 마음도 있지만..
오랜시간 청취자세상을 밝은사연으로 지키는
이름들에 더 애착이 간다..
일일히 나열할순 없지만
이젠 오래된 친구처럼 친근한 이름들..
많은 시간이 흐른뒤 추억속에서 지금을 떠올려본다면
함께 기억날것같은
내 눈과 귀에 익숙해진 그런 이름들..
오후시간 추억의 음악을 함께 공감했던 이름들에
내마음이 즐겁다......
가끔
차를타고 애청자들이 사는 근교를 지나칠땐
꼭 친구가 사는 동네를 지나치는것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난.. 일주일에 두번정도 식탁에 고기를 올리고..
한달에 한두번 미용실도 가는데..
시흥에 사시는 남왕진씨 가게와 사모님 미용실엔
한번쯤 가보고 싶다..
차로 달려 20분정도의 거리일것 같던데..^^)

아뭏튼 애청자된지 일년가량..
오후시간을 즐겁게 보내서 그런지
우리신랑 사업도 잘되는것같고^^..
내가있는곳엔 알게모르게 유가속 향기로 가득하다..
우리집(시댁.친정).. 신랑친구들..내친구들..모두
내얼굴보면 유가속을 물어오니 말이다..
또 내차에 붙어있는 유가속 스티커 때문에
왠만하면 바른주차에..바른생활도 하고있다^^..

행복하게도 내겐 친구도 많지만..
오후4시만 되면 기다리게 만들고 그시간은
유명작가의 성공기를 읽는것 보다
유가속 애청자님들의 진솔한 삶의 사연을 듣는게 더행복한 나.
지난일년동안 보이지 않는 매력으로 내마음을 매혹시켜버린
유가속은 이젠 내게 소중하고 특별한 친구이다..
많은 시간이 흘러
내가 40대가 되고 50대가 된대도
늘 곁에두고픈 친구로 난 오늘도 유가속을 선택한다..

끝으로..
늘 우리 애청자들에게
최고의 감성으로 살게하고
한곡의 노래로 향수와 그리운 추억과 순수를 선물해주시려
지금도 캠프며..생전17탄을준비하며
열정을 아낌없이 허비하시는
멋진 유영재님과 김우호피디님 황미희작가님께
기대와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해본다..
그리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라는 마음도 함께..
그럼오늘도 유가속 화이팅!!을 외치며
길게 써서 정말 죄송...^^
애청1년 유가속에서 가장 받고싶은 선물..
가난한날의 행복...
주신다면 그안에서 많은 보석을 캐볼작정 입니다..
듣고싶은노래... 최재훈..비의랩소디..부평친구 신청곡..
(내친구는 오늘 꿀꿀함..)
내신청곡은.......
김피디님! 오늘 주제에 딱맞는노래 선곡해주세요..
좋은날에.. 부천에서 애청자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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