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송 1위는 서 영은의 혼자가 아닌 나 일것 같아요.
참 많이도 아팠습니다. 참 많이도 울었습니다. 파란 하늘만 봐도 눈물이 나고 단풍을 봐도 눈물이 나고 누가 나를 알아만 봐줘도 눈물이 났습니다.
그때 불행이도 발가락까지 부러져 통깁스를 했는데 약 한달간을 목까지
깁스 한것같은 끔찍한 느낌,,정말 죽을 것 같았습니다.자다가 그대로 눈 뜨지 말았으면,,하는 생각까지 했었습니다.
아픔이 시작 될쯤 우연히 채널을 돌리다 들렸던 노래,,혼자가 아닌 나였습니다. 노랫말이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작은아이에게 인터넷으로 가사 뽑아 달라고 해서 부르고 또 불렀습니다. 아픔이 밀려올때마다 이 노래를 흥얼거렸습니다.일없는 날엔 하루종일 cbs라디오 틀어 놓고 음악을 들으며 지냈습니다. 지금은 많이 안정을 찾았지만 그래도 라디오 음악을 들으면서 울기도하고 용기도 얻습니다. 혼자가 아닌 나,,, 그랬습니다.
난 혼자가 아니었습니다. 아이들도 있었고 부모님,형제,나를 알아 봐 주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오늘이 어제가 되고 내일이 오늘되는 ,,,,아직도 아프지만 울지 않을려고 이제는 웃습니다.날마다 햇살은 다시 비추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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