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예지
2002.06.24
조회 43
너무 잘하고 있는 우리 축구...
마냥, 좋아만 해도 되는 건지... 조금은 걱정이 됩니다.
피곤에 지쳤을 선수들도 걱정되고,
목이 터져라 응원하는 우리 국민들도 걱정되고,
똑같은 장면 볼 때마다 눈물흘리는 예지의 눈도 걱정되고,
88 올림픽때처럼 (그때의 성적이 종합 4위 였습니다.)
그 엄청난 구설수도 걱정되고...
하지만, 이제 내일있을 경기에서 정말 화끈하게 이겼으면 합니다..
며칠전, 한 tv 프로그램에서 "봄비" 를 부른 가수 한분의 병상일지가 소개되더군요...
계절적으로 맞지 않지만, 그 봄비 노래가 듣고싶습니다.
-- 봄비, 나를 울려주는 봄비, ~~~~~
이만 총총
예지
아래의 시는 요즘 좀 지쳐있는 저에게 위안을 준
"눈물보다 아름다운 것은" 이라는 시입니다.
"용기" 와 "희망", 이 두 단어가 여러분에게도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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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보다 아름다운 것
시 : 남 락 현
나는 눈물이 없는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다.
눈물이 없는 사람은
가슴이 없다.
바닥까지 추락해본 사람은
눈물을 사랑한다.
바닥엔 가시가 깔려 있어도
양탄자가 깔려 있는
방처럼 아늑할 때가 있다.
이제는 더는 내려갈 수 없는
나락에 떨어지면
차라리 다시 일어서서
오를 수가 있어 좋다.
실패한 사랑때문에
실패한 사업때문에
실패한 시험때문에
인생의 밑바닥에 내려갔다고
주저앉지 말아라.
희망조차 보이지 않는다고
실망하지 마라
무슨 일이든 맨처음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하면 되는 것이다.
사람은 흘린 눈물만큼
인생의 깊이를 안다.
눈물보다 아름다운 것은
다시 시작하는
용기와 희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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