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 집앞 작은 텃밭에 심을 모종을 사왔어요.
그래서 아침에 밭에 난 풀들을 다 뽑고
거기다 예쁘게 줄 세워서
오이랑 토마토, 고추를 심고
주변으론 옥수수랑 콩을 심었답니다.
큰 수확을 바라는건 아니지만
다들 튼튼하게 뿌리내리길 기원해봅니다.
올해 고1인 큰아이가 첫시험이란 부담감땜에
잠도 제대로 못자며 공부를 하는걸 보면서
대견하면서도 너무 가여워요.
밭에 심어놓은 채소를 가꾸는 맘이나
아이를 키우며 뒷바라지하는 이맘.
별 다르지 않는것 같아요.
그저 바라는건
세상에 나아가 쓸모있는 사람으로 살아줬음하는 맘.
튼튼하게 뿌리내려 이왕이면 좋은 열매를 맺어줬음하는 맘.
유가속 가족들의 마음도 그렇지 않나요?
맑고 푸른 좋은날 이런 노래 어때요?
조관우의 하늘, 바다, 별, 나무 이야기
해바라기의 구름, 들꽃, 돌, 연인
징검다리의 뭉게구름 듣고싶네요.
여긴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오금동 183
***-****-****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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