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하네요
최영자
2002.04.19
조회 29
유영재씨 여긴 서산이예요.
안면도 꽃 박람회때문에 도로확장공사에 꽃길조성에 넘들은
다 저렇게 바쁜데, 저는 왜 이렇게 우울할까요.
사무실에선 자꾸어긋나는 일만 생기고 집에선 아이들에게 자꾸
짜증이나고 신랑하곤 자꾸 마찰이 생기네요
가재 통통한볼이 심술이올라 더 퉁퉁해졌어요.
아줌마가 일한다는거 남들보다 두배는 노력해야 한다는거 알지만
왠지 요즘엔 다들 나만 미워하는거 같고, 회사일도 집안일도
다 짜증스럽기만 하네요.
그래도 위안이 되는건 사무실에서 종일 인터넷으로 라디오를
들을수 있다는거..그리고 또하나...유영재씨 홈페이지에 들어와
한쪽손으로 머리받치고 폼잡은 어떤 남자에게 이렇게 편지쓸수
있다는거.....아줌마가되면 수다는 늘어도 대화는 적어지는거
같아요. 대화가 하고 싶을땐 편지를 쓸래요.
유영재씨 들으면 기분 행복해지는 음악좀 선곡해서
틀어주세요...세상의 모든 맞벌이 아줌마들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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