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란성 딸쌍둥이 백일.... 2배로 축하해주세요~~~
송광식
2002.03.05
조회 28
안녕하세요... 영재형님...

항상 다정다감하게 들려오는 유영재의 가요속으로을 듣다보면 어느새 세상근심이 사라지곤 합니다.
저는 결혼한지 이제막 4개월이 되어가는 새내기 신랑입니다.
이번에는 저도 특별히 축하받고 싶어서 사연띄웁니다. 꼭 축하해주세요.

다름이 아니라 저보다 먼저 아기엄마가 된 저희 막내여동생의 일란성 딸쌍둥이 백일입니다.
쌍둥이 집안에 시집간 저희 막내...
어찌 막내가 쌍둥이를 낳을거라 생각조차 했겠습니까???
그런데, 저제충의 일란성 딸쌍둥이를 낳았고, 체중미달로 엄마와 떨어져 잉큐베이터에서 1달정도 살면서 온가족의 마음을 아프게했던 둘째도 이젠 건강한 아이로 잘 자라고 있답니다. 요즘은 26살 그 또래애들처럼 한참 뛰어놀 나이에 쌍둥이 키우느라 막내가 외출한번 변변히 못하고, 하루종일 집에서 쌍둥이들과 씨름한답니다. 그래서 막내가 쌍둥이를 데리고 떴다하면...
온가족이 비상이 걸린답니다. 왜냐구요...???
저희 쌍둥이의 울음소리가 보통이 아니거든요. 꼭 껴안아줘야 잠을 자는 첫째... 흔들흔들 몇시간을 흔들어줘야 잠을 자는 둘째...
덕분에 저희 아버님 어머님... 그리고, 저희 와이프까지....
온가족이 쌍둥이 보기에 정신이 없답니다.
그래도, 힘들고 지쳐도 쌍둥이의 미소 한방이면 온식구의 피곤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웃음꽃이 피어납니다.

어린나이에 벌써 두아이의 엄마로서 하루종일 정신없이 보내면서도 힘들지 않다고 웃어보이는 저희 막내... 너무 대견하고 장해보입니다. 그래서 이번 백일은 특별히 큰오빠로서 해줄게 없을까해서 저희 막내를 위해 축하해주고 싶어서 사연 띄웁니다.

3월 9일이 바로 3개월간 가족들을 행복하게 해주었던 쌍둥이의 백일입니다. 태어난지 백일째 되는날 꼭 축하해주실꺼죠??
예쁘고 깜찍한 쌍둥이 조카를 보면서 저도 빨리 예쁜 아기를 갖고 싶다는 생각이 굴뚝 같습니다.
저희 쌍둥이 조카의 백일을 쌍둥이니만큼 두배로 꼬~~옥 축하해주세요...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주공2단지 207동 1104호
***-****-****
송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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