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성남 모란장에 다녀왔습니다.
4일과 9일에 열린다는 성남 모란장.
많은 사람들과 사람 만큼이나 많은 개와 닭, 오리를 보면서 정말 모처럼 많은 사람들 구경을 하고 왔습니다.
그 많은 사람들과 옷을 스치면서도 반갑기보다는 서로 얼굴을 지푸리며 바삐 자기가 갈곳 쪽으로 발걸음을 재촉했습니다.
학창시절, 경쟁률이 하늘에 별따기인 방송국에 전화한다는 것은 한달은 행복한 일이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우연찮게 전화를 해 인연을 맺게된 ''유가속''이 이제는 정말 친척과도 같은 따스함을 느낍니다.
정신없이 시장 구경을 하고 돌아와보니 한통의 편지가 나를 기다리고 있더군요.
<유영재의 가요속으로>가족 여러분! 으로 시작되는 편지는 언젠가 20여년전 연예편지를 읽듯 잠시의 설레임이 있었습니다.
<생음악전성시대>도 정말 잘보았고 이렇게 고맙다는 편지까지 받으니 유가속의 열혈팬들의 기분을 이해하며 나도 열혈팬의 일환으로 동참을 하려 합니다.
방송국에서 이렇게 편지까지 왔다는 것에 감동하는 남편도 어느덧 유가속 가족이 됬답니다.
열심히 노력하는 흔적들을 발견하는 방송. <유가속>
앞으로도 좋은 음악으로 추억을 행복으로 느끼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기쁨이 되 주세요~
이번주 토요일이면 중학생의 개학과 다음주 월요일이면 초등학생의 개학을 합니다.
아이들방학과 동시에 엄마들의 개학이라는 말처럼, 매년 인내의 겨울방학을 보내고 나면 벌써 봄의 따스함이 거실에 와 있더군요.
인내로서 무사히 방학을 마친 엄마들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꼭 전해주세요. 하루 날 잡아서 힘겨웠던 아이들 방학동안의 일들의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을것 같군요~
박학기의 예전노래중에 ''문밖의 그대'' 라는 노래가 있나요?
신청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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