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 제가 사랑하는 동생 현숙이가 영원히 우리곁을 떠났습니다. 하늘도 아셨는지 어제는 눈과비를 뿌려주셨습니다
너무나 착하고 놀이기구도 제대로 타지못할 정도로 겁도 많은 그애가 무엇이 얼마나 힘들어서 세상을 버렸는지 아무도 알지 못합니다
올여름에 저희랑 함께 놀러갈때 찍은 사진인 영정사진을 봤을때도 저는 정말 믿기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왜 그렇게까지 했었어야했는지 묻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어제 영원히 보내고나서는 단지 현숙이가 좋은곳으로 가기를 바랄뿐입니다
겁도 많아서 혼자가기 어려운길을 간 현숙이에게 하느님께서 지켜주시길 바랄뿐입니다
동생이 감성이 풍부하고 착해서 노래듣기를 좋아했습니다
라디오에서 우리가 좋아하는 노래가 나오면 멀리있어도 현숙이에게 전화하면 언니에게 전화올줄 알았다고 말하는 사이입니다. 서로 코드가 비슷했다고나 할까요
최근에 현숙이와 함께 들었던 음악
김광석의 ''서른즈음에''
함께 듣고 울었던 노래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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