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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저희 시아버님의 67번째 생신이십니다.
신혼초 부모님과 함께 살 때 일입니다. 어머님은 계모임에 가시고 아버님과 저랑,신랑하고 점심때가 되었습니다.
뭘 먹지, 할 줄아는것은 없고 참 답답,난감 그자체였습니다.에이 짜장면이나 끓여먹자 하고(인스턴트) 끓여 셋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일이 여기서 끝났으면 좋았을 걸 저녁때 어머님이 오셔서 아버님께 새며느리가 점심에 뭘해줍디까 하고 물으시니 자장면이라 하셨고 어머니는 아주 대견해하셨습니다.저희 어머님은 진짜 춘장에 요리를 해드렸다고 여기셨죠.
다음 일요일 아가 우리 자장면해먹자 하실 때 ....
난 정말 괴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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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면 정말 어떻게 그랬나 싶습니다.그 어려운 시마버님께 ....지금은 분가하여 6년째입니다.
못난 며느리 언제나 반가히 맞아 주시고 어머님 몰래 용돈도 주시고 가끔 소소한 살림살이도 사주십니다.
찬바람이 이는 새벽녁 일터로 나가시는 아버님을 생각하면 가슴이 찡합니다.어서 추운 겨울이 가고 따뜻한 봄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시어른과의 사이 참 어렵죠.하지만 어려운대로 세월이 지나고 서로에게 익숙해지면서 사랑도 깊어가는 것 같습니다.
감히 말하렵니다. "아버님 사랑해요"
부끄럽지만 시부모님의 사랑에 보답할 기회를 주세요.
연락처 ***-****-**** ,***-****-****
실 명 李 美 烈
오늘의 신청곡 ; GOD 어머니
철없는 며느리가 생신축하드립니다.
메아리
2002.01.17
조회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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