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영재 오라버니...
저는 신혼부부집에 어쩌다 얹혀살게된 여인네 입니다..
어쩌다 내 신세가....
크리스찬이다 보니 언니가 항상 이 방송만 고집하거든여
그래서 저도 듣고 있구여...
저여>> 백조거든여....않좋은 조건은 다 가지고있네요..
언니한테 매일 구박받고 밥먹구,,,빨래하고 거의
파출부나 다름없죠 뭐~~~~~~~``
형부는 잘해주지만..그 속은 모르죠? 히히
아무데서나 이루어지는 애정행각들..닭살스런 말투..
정말 제가 외롭습니다....
언니가 방송을 듣다가..하는말.....
나도 뮤지컬 보구 싶다...형부도 좋아하는데...하고
저를 째려보더라구여...그래서,,,제가 지금 이늦은
시간에 츄리닝에 슬리퍼를 끌고 피시방으로 달려왔답니다..
영재 오라버니...제가 너무 불쌍하지 않습니까??/
저를 봐서 우리 언니 캬바레 뮤지컬 보여 주세여...
아직 신혼이라 영화도 자주 보구...하는데...뮤지컬은
좀 비싸서...히히 아껴야 잘 산다나.뭐~~~~~~그러더라구여
저여..영재 오라버니가 티켓 주신다면...
당분간은 두 다리 쭉 뻗고..큰소리치며 맛있는 반찬에
포식좀 할 것 같아여....
영재 오라버니./흐흐흐 제발 뽑아주세여...
항상 방송 너무 잘 듣고 있구여...영재 오라버니
다시 추워진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구여....
저 꼬~~~~~~~~옥 뽑아주세여!~~~~~`
박지혜 ***-****-****
저 쫓겨나여~~`캬바레 꼭꼭 ..보여주세여
써니태양
2002.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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