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오래 전 일이네요...5년쯤 전...
유영석님 푸른하늘 시절 음악을 무지 좋아했거든요.
잔잔하고 아름다운 멜로디와 가사...
좋아하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사춘기 시절이라서 감수성이
예민한 시기였죠. 그냥 풋풋한 짝사랑이었는데 그 사람 생
일날에 제가 여러 음악을 녹음한 테잎을 선물했었어요. 그
중 가장 끝 곡이 푸른하늘의 ''겨울바다''였어요. 어린 나
이의 짝사랑답게 그냥 그렇게 끝나버렸지만 아직도 ''겨울
바다''를 들으면 마음이 애틋해지고 몬가 허전하구 그러네
요...
그 ''겨울바다''를 라이브로 듣고싶습니다. 참 오랫만에 유
영석씨의 맑은 음성으로 들었으면 좋겠네요. 제 사춘기 시
절을 더 아련하게 만들었던 유영석씨를 초대해 주세요.
캬바레 초대 어느 날이나 상관없지만 2월 5일이었으면 좋겠
네요. 짝사랑 상대가 아닌 지금의 남자친구와 함께 가고 싶
어요...
참...이름 : 김경란
이멜: musical80@hanmail.net
날짜는 다 괜찮지만 기왕이면 2월 5일루..
핸펀번호는 ***-****-****입니다.
<이벤트참여> 유영석씨 음악을 듣고싶습니다.
김경란
2002.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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