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훨씬 전의 그당시 자장면 한그릇이 500원 이엇던 시절
하루에 몇대 밖에 운행을 하지 않던 시골버스
자장면 한그릇 먹기위해 30분 이상 걸리는 비포장 도로지만, 버스 속에선 친구들과 이야기 꽃을 뭉게뭉게 피어오르고
하지만 난 자장면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 반 그릇도 체 먹지 못하고
지금 생각해보면 친구들은 물론 자장면이 먼저겟지만 난 친구들과 어울리는 분위기 엿던것 같습니다.
어머니께선 항상 시끄멓게 생긴것이 뭐가 그리 맛잇냐고
나는 싫다 싫어 하시더니
정말 피는 못 속이나 봅니다.
집에서 가끔 중국식 음심을 배달해서 먹을때면 난 언제나 자장면이 아닌 짬뽕만 먹습니다.
오늘 저녁은 뭘로 먹을까 생각 중이엇는데
자장밥으로 결정 내렷습니다.
신청곡 올려도 될까요?
유리상자-사랑해도 될까요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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