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무생각없이 버스를 타서 뭔가 심상찮은 분위기에 주위를 둘러보니... 허리까지밖에 닿지 않은 꼬맹이들이 소풍을 가니라 올망졸망 모여있더라구요..
의자 하나에 세네명씩 찡겨 타고 버스가 움직을 때마다 악악 소리지르고.. 문득 어디든 소풍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디로 갈까요? 호호호..
요즘 며칠째 잘때마다 껴놓는 노래 조동익의''엄마와 성당에'' 들려주세요...
소풍가기...
혜현
2000.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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