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시간을 바라보며 메일을 보낸듯한 막내 남동생의 편지..
조용필의 큐 를 즐겨 부르는 이유에 대해
1년을 회상하며 그간의 잔상을 글로 풀어 쓴것이 마치 서점 한편 에세이
같았어요..
딸 아이들 표현대로 삼촌은 비쥬얼보다 내면이 훨씬 멋지다구요...
세상에..
살면서..
남동생에게 긴 편지를 받는 누나가 그렇게 흔치 않다는 감동이
참으로 오래도록 남을것 같네요...
게다가 올케까지 더운 가슴으로 식구들과 어울리고 나누는 것이
저는..
우리 엄마는 참으로 축복 받은 사람이라는 것에 또 한번 감사하네요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이 즈음..
우리 가족과...유가속..93.9 가족들 모두 모두
기쁨을 위해 마니 웃고
더운 가슴 나누는 그런 송구영신의 시간을 보내고 맞이하길 기도합니다
신청곡으로 로맨틱 가이 막내의 애창곡 조용필의 큐를 부탁드려요
로맨틱 가이 ...아우
조미성
201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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