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지기 친구들의 송년회
해나별
2025.12.09
조회 20

※ 12일 금요일 들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박승화 DJ님.
12월 12일, 저와 50년 가까이 함께한 찐친들과 부부동반 송년회를 합니다.
소년에서 청년으로, 그리고 이제는 할아버지·할머니가 된 60대 중반의 나이지만,
여전히 마음만은 그 시절 그대로입니다.
정국이, 동길이, 창만이, 진규…
이름만 불러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친구들이죠.
어릴 때부터 함께 쌓아온 추억들이 어느새 우리 삶을 단단히 지탱해주는 힘이 되었고,
우정도 세월처럼 더욱 깊어졌습니다.
2026년에도 우리 각자의 가정이
더 건강하고, 더 행복하고, 더 평안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우리 우정이
잘 익은 포도주처럼 더 향기롭게 익어가길 바랍니다.
오늘 송년회 장소로 가는 길,
작은 이벤트처럼 라디오에서 이 이야기를 친구들에게 들려주고 싶어
이렇게 사연을 보내봅니다.
박승화 DJ님 목소리로 들려주신다면
올해의 끝이 더욱 따뜻하게 느껴질 것 같습니다.

신청곡: 물래방아 / 순이생각
김광석 / 다시 겨울이 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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