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의 주관자 되신 하나님!

한해의 끝자락인 12월의 첫 주말을 우리에게 허락해 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이 하루도 하나님만 바라보며 하나님만 의지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순간 속에서 그리스도의 화평을 이루게 하시고

온유와 겸손으로 맡겨진 일들을 성실하게 감당하게 하소서.

시간의 주관자 되시는 하나님!

한 해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마무리 해야 할 시간이 다가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들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시간임을 기억하게 하시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한 해가 가기 전에 내가 미워한 사람, 나를 미워한 사람들과 화해하게 하시고

갈등을 겪고 있는 이들과 그리스도 안에서 화평을 이루게 하소서.

아직 해결되지 않는 문제들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잘 해결되게 하시고

수고하고 노력한 일들 위에 풍성한 열매 거두게 하소서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수능을 마치고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자녀들에게 지혜와 용기를 더해 주소서

자신의 꿈을 아름답게 이루어 갈 수 있도록 적성에 맞는 대학과 학과를 선택할 수 있도록

명철함과 분별력을 허락해 주소서

입시에 대한 중압감으로 어리석은 선택을 하지 않도록 사랑하는 자녀들의 마음과 생각을 붙잡아 주소서

하나님!

수능을 마친 자녀들에게 이단. 사이비들이 교묘한 방법으로 포교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감언이설에 속지 않도록 영적 분별력을 허락해 주시고, 어떤 유혹에도 넘어가지 않도록

그들의 믿음을 지켜 주소서

이단에 미혹된 이들이 속히 가정과 교회로 돌아올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고

성도들 미혹하는 이 땅의 모든 이단. 사이비 세력들이 사라지게 하소서

진리와 소망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