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표준FM 월-토 04:00-04:56 (주일 04:00-05:00)
0303(화) 아름다운충일교회 황인돈 목사
2026.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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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의 하나님,

개울에는 새벽 안개가 피어오르고

나무 가지에는 새순이 고개를 내미는

이른 봄의 계절을 맞이하며

주님의 놀라운 솜씨를 찬양합니다.

 

삶에 희망과 힘을 공급하시는 주님,

아직 찬 기운이 가시지 않은 땅에서는

꽃나무들이 새싹을 피울 준비를 합니다.

머지 않아 아름다운 꽃이 피게 될 것을

간절히 기다리고 사모합니다.

 

마치 희망 없는 것 같았던 땅에서

생명의 싹이 움틀거리는 것처럼

주님은 십자가를 지신 고난 가운데에서

사랑과 생명의 싹을 틔우는

한 알의 밀알이 되신 것을 기억합니다.

 

주님,

비록 우리의 삶에 고난이 있을지라도

주님이 허락하신 부활의 소망을

더욱 든든히 붙들게 하소서.

깊은 절망이 눈앞을 가로막더라도

그 너머에 계시는 주님을 보게 하시고

언제나 도우시는 능력 베푸심을

믿고 또 의지합니다.

 

주님이 광야에서 시험을 이기신 것처럼

우리의 상처 받은 영혼을 새롭게 하시고

우리 삶에 부활의 생명이 풍성하도록

은혜를 항상 베풀어주소서.

 

염려와 불안이 엄습해 올지라도

주님의 평강으로 우리 마음을 채우시고

예수님이 광야에서 시험 당하셨던 일과

십자가를 지신 고난을 기억하며

우리들도 주님의 고난에 동참하는

은혜를 베풀어주소서.

 

이 모든 말씀을

십자가 구원과 부활의 생명을 주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