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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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2일(금) “우리의 눈을 밝히소서.”
2011.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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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2일(금) 새아침의 기도

“우리의 눈을 밝히소서.”

사랑의 하나님!
이 하루도 우리의 삶이 사랑과 빛의 삶이 될 수 있도록 우리의 발걸음을 인도하여 주소서. 저희들이 믿지 않는 이들에게 나아가 주님을 증거 할 때 성령께서 함께하시고 묶인 자는 풀리게 하시며 무거운 짐을 지고 신음하는 이들에게는 위로와 용기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께서는 지금도 우리 곁에서 우리를 향해 오라고 부르시지만 우리는 늘 이 핑계 저 핑계를 내세워 망설이고만 있습니다. 주님, 어리석은 저희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험한 세상길을 걸어가는 저희들을 붙들어주옵소서. 우리의 귀를 열어주시고 우리의 눈을 밝혀주옵소서. 그리고 탐욕과 물욕으로 가득 찬 우리들의 마음을 성령께서 정화시켜주옵소서.
육신의 정욕과 욕망의 노예로 살아온 저희들입니다. 교만과 이기심의 포로가 되어 있었던 저희들입니다. 시기와 질투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으며 분쟁과 폭력과 파괴가 끊일 새 없이 우리의 마음을 어지럽게 하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도 갈망하고 있는 사랑과 평화는 보이지가 않습니다. 거칠고 험악한 곳에서 살고 있는 저희들에게 새 소망을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가 이 땅에 두루 퍼지게 하소서. 만나는 사람마다 서로 웃게 하시고 서로가 서로를 믿고 신뢰하는 복된 이 사회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