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표준FM 월-토 04:00-04:56 (주일 04:00-05:00)
0111 목 현명인 목사
2024.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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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거룩한 기도의 자리로 인도해 주신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기도에 귀 기울여 주시고,
하나님의 선하신 뜻대로 응답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간절히 부르짖는 자들을 버리지 않으시고,
깊은 웅덩이와 수렁에서 건져주심도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주님, 바위에 집을 짓는 사반의 지혜를 배우라 하신 말씀을 생각합니다. 높으신 주 하나님만을 견고한 의뢰로 삼으며,
우리의 발을 반석 위에 두고,
생명의 길에서 벗어나지 않게, 푯대를 향해 달려갑니다.
많은 미혹과 시련으로, 생명의 길을 벗어나기도 하지만,
언제나 함께하시며 인도하시는 주님을 따라 잠잠히 순종하며 나아갑니다.

이 모든 것이 친히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일하심이오니,
눈을 들어 주를 보게 하시며, 귀를 열어 생명을 듣게 하옵소서.
입을 열어 주를 찬양케 하시며,
두 손을 높여 영원하신 주의 이름을 송축하게 하옵소서.
교만과 거짓에 치우치는 세상 권세자들 앞에 머리 숙이지 않게 하시고,
어둠에 속한 거짓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공의를 우리의 심중에 숨기지 않게 하시고,
주님의 성실하심과 구원의 은혜를 당당히 드러내게 하옵소서.

주여, 세상의 수많은 재앙이 교회를 둘러싸고,
사망이 쏘는 죄가 우리를 덮을지라도,
주님의 보혈 의지해 낙심하지 않게 하옵소서.
하늘 위에 계신 하나님의 은총을 기대하며,
속히 오셔서 도우시는 하나님의 구원을 노래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죄를 깨끗하게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