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표준FM 월-토 04:00-04:56 (주일 04:00-05:00)
1204(목) 다움교회 양승언 목사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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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성탄의 빛이 온 땅을 비추는 계절, 저희를 깨우시고 새로운 하루를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차가운 겨울 바람 속에서도 주님이 주시는 따스한 위로와 평강으로 우리의 마음을 가득 채워 주소서.

복음의 기쁨을 기억하는 이 시간, 하늘 영광을 버리고 낮은 이곳에 오신 예수님의 사랑을 더욱 깊이 묵상하게 하소서.

우리의 마음이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가득 차게 하시며, 더 겸손하고 감사하며 사랑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복음의 의미와 기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절입니다.

우리의 마음이 예수님이 누우셨던 구유가 되어, 세상의 분주함과 걱정,

세상 욕심과 자랑을 비워내고 예수님 한 분만으로 채우는 시간이 되게 하소서.

죄인 된 우리를 먼저 사랑하고 찾아오신 예수님처럼,

우리가 먼저 다른 이들에게 다가가 위로하고 격려하며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게 하소서.

오늘 하루도 우리와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의 하나님을 맛보게 하시고, 우리의 말 한 마디, 행동 하나도 예수님을 닮아가게 하소서.


빛 되신 하나님

어두움이 가득한 이 세상에 참된 진리의 길 되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게 하소서.

육신의 연역함으로 신음하는 자들에게 치유와 회복의 은혜를 주시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괴로워하는 자들에게 새들을 먹이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맛보게 하소서.

내면의 상처와 외로움으로 아파하는 자들에게 하늘의 위로를 허락하시고,

때마다 시마다 일마다 하나님의 세밀한 인도하심을 누리게 하소서.

현재의 고난이 우리를 더욱 아름답게 빚어가는 하나님의 손길임을 기억하게 하시고,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은혜를 맛보게 하소서.

오늘 하루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고 하나님의 사람 답게 살아가길 소망하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