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태의 뉴스쇼

표준FM 월-금 07:10-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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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를 인용 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십시오."
-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

4/27(월) 김현정 "나도 '김용 공천 지지' 이름 올려…정치검찰 피해서사, 당 공감대 높다"
2026.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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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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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 FM 98.1 (07:10~09:00)
■ 진행 : 박성태 앵커
■ 대담 : 김근식(국민의힘 송파병 당협위원장), 박원석(前의원), 김현정(더불어민주당 의원), 이기인(개혁신당 사무총장)



◇ 박성태> 음식의 생명은 깊은 맛이다. 깊은 맛을 낼 줄 아는 식당이 진짜 맛집이죠. 복잡하고 어려운 정치 뉴스를 깊이 있고 맛깔나게 깊은 맛만 연구해 온 분들입니다. 정치 맛집 네 분의 요리사를 모셨습니다. 국민의힘 김근식 전 비전전략실장, 박원석 전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의원 그리고 개혁신당 이기인 사무총장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제가 깊은 맛을 연구해 왔다고 하니까 장인의 정신이 느껴지는 좀 그런 분위기가 있네요.
 
◆ 김근식> 저희 장인은 돌아가셨습니다. 썰렁하게 죄송합니다.
 
◇ 박성태> 갑자기. 3분간 발언 금지입니다.
 
◆ 김현정> 방송사고 아니에요? 이거?
 
◇ 박성태> 3분간 발언 금지.
 
◆ 김근식> 제정신이 아닙니다.
 
◇ 박성태> 제가 깊은 맛에 하려, 사실은 하나의 직에 오래 있으면 숙련도가 늘고 그러면 깊은 맛도 낼 줄 알고 이렇게 되잖아요. 그래서 김근식 교수님이 다른 자리는 안 하시고 이걸 좀 오래 하신다는 생각을 좀 하면서 들으려고 그랬는데.
 
◆ 김근식> 죄송합니다.
 
◆ 박원석> 큰일 났어요. 요즘 보니까.
 
◇ 박성태> 먼저 김현정 셰프가 준비한 오늘의 메인 요리는 무엇인가요?
 
◆ 김현정> 제가 가져온 이슈는 '여당의 최대 전략 자산 된 장동혁'입니다.
 
◇ 박성태> 여당의, 국민의힘이 아니라 민주당의 전략자산이란 말씀이시군요.
 
◆ 김현정> 예.
 
◇ 박성태> 전개가 된 건가요? 지금?
 
◆ 김현정> 제 표현이 아니라 국민의힘 쪽에서, 보수 쪽에서 쓴 표현인데요. 장 대표 비판이 계속 보수 쪽에서도 쏟아지고 있잖아요. 지난 25일 조선일보 칼럼 보니까 제목이 '장동혁 땅에 떨어져 썩어져서 당의 거름이 되어라'.
 
◆ 이기인> 정찬석 칼럼.
 
◆ 김현정> 제목이 이렇더라고요. 그리고 조갑제 주필은 장동혁 보고 '민주당의 도움'이라고. 정치판에서 제거돼야 된다. 107명의 국회의원이 장동혁 하나 사퇴시키지 못하면 정당 해산해야 된다. 이런 표현까지 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하여튼 장동혁 대표가 이런 내부 비판에도 불구하고 이 사퇴 요구를 일축해서 끝까지 완주하기를 바랍니다.
 
◇ 박성태> 알겠습니다. 끝까지 완주를 바란다는 말씀 조금 뒤에 자세히 살펴보고요. 박원석 셰프의 요리는?
 
◆ 박원석> 저는 오늘 민주당 재보궐 선거 경기 지역 공천과 관련된 이슈를 가져왔는데요. '4인 3석 의자 놀이, 공천 승자는?' 이렇게 가져왔습니다. 원래는 의자 뺏기라는 표현을 썼는데 너무 비정한 것 같아서 놀이로 살짝 바꿨습니다.
 
◇ 박성태> 놀이로.
 
◆ 박원석> 못 뺏은 사람 어떻게 해야 됩니까? 너무 비정하잖아요.
 
◇ 박성태> 지금 자리는 3곳이고 사람은 4명이다, 이 말씀이시죠?
 
◆ 박지원> 사실은 4명 이상이죠. 그런데 유력하게 거론되는 분이 김용남, 이광재, 김용, 김남국일뿐이지 실은 더 있습니다. 전해철 전 의원도 있고 또 평택에도 여러 후보들이 있고 하남에서도 또 희망하는 분들이 없겠습니까? 그러나 언론의 대표적으로 거론되는 분이 네 분이기 때문에 4인 3석 의자 놀이라고 표현을 해봤습니다.
 
◇ 박성태> 의자 뺏기로 표현하셨습니다. 이기인 셰프의 메인 디시는?
 
◆ 이기인> 제가 오늘 가져온 이슈는 '눈물의 불출마 이진숙 국회로?' 가져왔습니다.
 
◇ 박성태> 이진숙 전 방통위 위원장.
 
◆ 이기인> 국회! 가 아니라 국회로?입니다.
 
◇ 박성태> 이 물음표에는 순수한 단순 호기심입니까? 단순 의문입니까? 아니면 이게 말이 돼? 이런 게 좀 들어가 있습니까?
 
◆ 이기인> 이게 말이 돼라는 게 약간 좀 70 정도가 되고요. 단순 의문은 30 정도로 좀 해 주시죠.(웃음)
 
◇ 박성태> 알겠습니다. 김근식 셰프님은 3분간 발언 금지이기 때문에 제가 대신하도록 하겠습니다. 김 셰프의 키워드 '한미 관계, 사달났다'입니다.
 
◆ 김근식> 이 주제는 제가 볼 때 분위기상 본 방송에 못 할 것 같으니까 30초는 설명이라도 해야 될 것 같아요.
 
◆ 김현정> 나중에 하시죠.(웃음)
 
◇ 박성태> 그러니까 지금 2분 40초밖에 안 지났는데.(웃음)
 
◆ 김근식> 정동영 장관의 발언 이후로 지금 한미 관계 파장이 계속 커지고 있어서 저랑 또 정동영 장관과의 인연이 가연만은 아니고 악연이 더 많기 때문에 제가 볼 때 정 장관님이 어떤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이렇게 국익을 훼손한 거라면 좀 매섭게 비판을 받아야 되지 않냐 이런 생각을 해서 가져왔습니다.
 
◆ 박원석> 김현정 의원이 반박하려고 이 설명 자료를 두꺼운 거 가져왔는데 영문이에요.
 
◆ 김현정> 우리 정동영 장관님한테 직접 받았습니다. 지금 김근식 교수가 하는 얘기가 터무니없다는 거를 반증하기 위해서 제가 갖고 왔는데 이따가 자세히 얘기하겠습니다.
 
◆ 김근식> 본 방송에 꼭 넣어주세요.
 
◇ 박성태> 김현정 의원이 반박을 하기 위한 정동영 장관이 직접 제출한 자료다. 이렇게 하셨습니다. 앞서 김근식 교수님이 발언 문제 때문에 페널티가 있기 때문에 혹시 말씀하시다가 김근식 교수님이 그러면 손을 들어주시면 제가 발언권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워낙 김근식 교수님 존경해서 드리는 말씀이신 거 아시죠?
 
◆ 김근식> 그럼요. 저는 평화주의자입니다.
 
◇ 박성태> 알겠습니다. 그러면 첫 번째 얘기부터, 첫 번째는 김현정 셰프의 얘기부터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당의 최대 전략 자산된 장동혁 가져오셨는데 일단 논란이 된 사진을 저희가 잠깐 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이 사진이에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워싱턴에서 공항까지 한국으로 귀국하는 공항까지 갔다가 국무부에서 이 사람 면담 된다는데 그래서 만난 사람이 저 등만 보이는 분입니다. 저희가 이름을 몰라서 제가 모 방송에서 그냥 박 존슨이다. 이름을 그냥 지어서 가칭으로 불렀는데 이름이 개빈 왁스로 J본부의 후배들이 밝혀냈더라고요. 공공차관의 비서실장이 있다. 급은 차관보급이긴 한데 차관보는 또 아니죠. 이 사건은 어떻게 보시는지요?
 
◆ 김현정> 저는 장동혁 대표가 미국 갔다 와서 이렇게 얘기하더라고요. 공화당 핵심 인사와 핫라인을 구축하고 흔들리는 한미 동맹의 신뢰를 회복했다. 회복할 기회를 만들었다. 이렇게 말을 했는데 정말 이 말하고 본인도 좀 혼자 있을 때 민망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좀 들고 정말 정신 승리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 국민이 지금 이거 완전히 외교 참사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본인만 어떻게든 의미를 부여하려고 하고 있는 거잖아요. 사실 저 국무부 차관보 저 사진 나왔을 때 제가 모 방송에서 저거 진짜인가, 저분 차관보 맞나, 제가 그런 의문을 제기했는데 하면서도 맞겠지 이랬거든요. 근데 그게 아니지 않습니까? 아니고 그 차관의 비서실장이라는 게 확인됐고 그 당의 수석 대변인이 사과까지 했어요, 그거에 대해서. 그런데 그거를 그거에 대해서 언론에서 그렇게 보도를 하니까 또 발끈해 가지고 SNS에다가 또 그거 아니라고 또 우기더라고요. 맞다고 차관보급이. 그러면서 오히려 더 큰 비중을 가진 분이다. 이렇게 또 막 자기 정신 승리를 하고 있는데 하여튼 장동혁 대표의 그 추락의 끝은 어디인지 정말 궁금합니다.
 
◆ 박원석> 그러니까 장동혁 대표를 지금 방어할 사람이 여기 없잖아요.
 
◇ 박성태> 그러네요.
 
◆ 박원석> 그래서 제가 방어는 아니지만 굳이 왜 저럴까.
 
◇ 박성태> 근데 한번 박원석 의원님이 최대한 방어를 한번 해봐 주세요.

◆ 박원석> 내재적 접근을 그냥 해보면 그러니까 김근식 교수가 뭐라 그러든 이기인 총장이 뭐라 그러든 국민의힘 내부에서 비판이 나오든 말든 본인과 어쨌든 이념과 어쨌든 방향을 공유하는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미국에 간 거예요. 그리고 그 사람들 사이에서 신뢰와 어떻게 보면 신념이 흔들리지 않도록 지금 일종의 자기방어를 하고 있다고 보고요. 상관없어요. 김현정 의원이 뭐라고 비판하든 박원석이 비판하든 심지어 국민의힘 내부 비판조차 상관없습니다. 결국 고성국 씨와 전한길 씨와 전광훈 씨와 그다음에 윤 어게인, 짠물 당원들 이 사람들만 안 흔들리면 돼요. 그래서 저는 그걸 위한 방미였고 그걸 위한 정치적 방어고 아까 김현정 의원이 외교 참사라는 표현을 쓰셨는데 저게 무슨 외교입니까? 그냥 참사입니다. 외교 참사가 아니고.
 
◇ 박성태> 그냥 참사다.
 
◆ 박원석> 그러니까 지금 미 국무부 직제를 보니까 국무장관이 있고 부장관이 있어요. 거기는 특이하게 우리하고 다르게 그리고 6명의 차관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아래 25명의 차관보가 있어요. 굉장히 방대한 조직이죠. 근데 이 6명의 차관 중에 보통 한국 정치인들이 미국에 가면 정무 차관을 만나거나 정무 차관 산하에 있는 아태 담당 차관보 이런 사람들을 만납니다. 그런데 이건 공공외교 차관 비서실장을 만난 거예요. 공공외교가 뭐냐 하면 정부 간 외교가 아닙니다. 그러니까 미국 이외의 나라들의 민간인들을 향해서 미국이 하는 일종의 자기 PR이 공공외교예요. 그래서 미국에 대한 우호적인 여론을 전 세계적으로 조성하는 게 공공외교입니다.
 
사실 한반도 문제나 이거하고 별로 상관이 없는 분야에 이 차관 비서실장을 만나서 브리핑을 들은 거예요. 매뉴얼에 나오는 수준의 얘기를. 우리는 미국 국익 중심의 외교를 한다, 그러니 알아들어라. 이러고 온 겁니다. 거기서 무슨 아까 무슨 한미 동맹이 어쩌니 뭐가 어쩌니 말이 안 되는 얘기잖아요. 그런데 그조차도 뒤통수 사진 1장 공개해 놓고 차관보라고 국민을 기만하려고 했다가 지금 일부 기자들의 성실한 취재에 의해서 이게 다 들통이 난 거예요. 박성훈 대변인이 사과했잖아요. 그런데 곧바로 그거를 SNS에.
 
◇ 박성태> 차관보급이라고 한 거, 차관보라고 얘기한 건 실수다.
 
◆ 박원석> SNS에 뒤집었어요. 대표가 여전히 차관보라고 주장을 하고 있고 1명 더 만났다는 거 아닙니까? 그 사람은 누구냐 하면 심지어 부차관보예요. 부차관보는 우리로 따지면 과장급입니다, 중앙부처에. 한 부의사관, 3급 정도.
 
◇ 박성태> 외교부 국장급이라는 이야기도 있고.
 
◆ 박원석> 그런 사람 만나고 와서 지금 우기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앞으로는 우리 여당이나 정부도 혹은 청와대도 장동혁 대표는 정무비서관 정도가 만나고 중앙부처에서는 국실장 정도, 그분이 차관보를 사랑하시니까 그 급에서 맞춰주는 게 맞다. 그걸 성과라고 우기는 분을 대통령이 만나주는 거는 우리 정부의 격을 너무 낮추는 거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 박성태> 지금 정리하면 국무부를 두 번 방문했고 앞서 우리가 봤던 뒤통수에 개빈 왁스 비서실장 말고 차관의 비서실장이에요 그분 말고 그전에 가서 한 분 더 만났다. 그분은 진짜 되게 중요한 분이다. 역시 차관보라고 했는데 지금 박원석 의원님이 말씀하신 그분은 또 JTBC가 국무부에 확인했더니 국무부가 친절해요. 다 잘 알려줍니다. 첫 번째는 수석 부차관보라고 해요. 그러니까 수석 부차관보니까 역시 그냥 차관보가 아니고 부차관보 그중 수석이다. 이런 정도라고 그러더라고요. 그런데 정작 그 해당 분야의 차관이 4월 1일 우리나라를 방문했다고 그러더라고요. 왔을 때 잠깐 봅시다 하면 볼 수 있었던 거 아니냐, 굳이 가서 정작 그 차관의 차관보를, 차관보급을 만나고 오느냐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 김근식> 저는 장동혁 대표가 10일 동안 그 시간을 허비한 거잖아요. 물론 지금 6. 3 지방선거를 우리 국민의힘 대표로서 지휘할 생각이나 의지나 능력이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어찌 됐든 최소한의 의무는 다 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그런 면에서 보면 2박 4일로 갔다가 10일을 집을 비우고 당을 비우고 왔는데 가서 막 여기에 비판이 쏟아지니까 차관보를 만나고 왔다고 이야기를 했고 그중에 지금 이 뒤통수가 공개된 저분은 심지어 굉장히 드라마틱하게 워싱턴 댈러스 공항에 가서 수속 다 밟고 라운지에서 대기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연락이 와서 다시 돌아가서 만난 사람이잖아요. 그 정도로 긴박하고 중요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이틀을 더 있었잖아요. 그랬는데 알고 보니까 공공회계 담당 차관이 비서실장이에요. 그러니까 아까 박원석 의원이 말씀 잘했지만 공공외교라는 건 민간인 만나는 거예요, 그냥. 미국 외에 다른 나라 아프리카에서도 만나고 오세아니아에서 만나고 다 만나는 거예요. 이야기할 거 있으면 들어볼게. 이런 거거든요. 그럼 그것도 차관도 아니고.
 
◇ 박성태> 예를 들어 스리랑카의 자선단체.
 
◆ 김근식> 만나는 거예요.
 
◇ 박성태> 인권 보호를 위해서 같이 우리 뭘 합시다. 그럼 만나는.
 
◆ 김근식> 글로벌한 네트워크를 민간 차원에서 만드는 게 공공 외교예요. 정부 외교가 아니고. 그 담당하는 차관도 아니고 비서실장을 만났다고 하면서 지금 차관보라고 중요하다고 라운지에 있다가 다시 돌아갔다고 하면 억장이 무너질 일입니다. 그러니까 저 정도급 만나러 급히 돌아가서 이틀을 더 있는다?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런 행동을 하고 그런 결정을 한 건지 정말 납득이 안 되고 그리고 그 차관보를 만났든 차관보급을 만났든 아니면 실국장급을 만났든 그걸 가지고 지금 아웅다웅하는 것 자체가 창피한 겁니다. 그렇잖아요. 그 진실이 뭐냐? 근데 차관보 맞아? 차관보는 아니고 차관보급이야. 이렇게 싸우는 것 자체가 굉장히 창피한 꼴이 돼버린 거예요. 근데도 지금 끝까지 당당하게 이거 너희들 직책 가지고 싸우지 마라, 왜 나를 험담하느냐고 계속 성을 내잖아요. 그러니까 저는 요즘에 계속 말씀드리지만 입이 아플 뿐만 아니라 장동혁 대표의 멘탈이라고 할까요? 이런 심리 상태가 상식적이지 않아요.

◇ 박성태> 상식적이지 않다.
 
◆ 김근식> 상식적이지 않은 수준까지 와버린 것 같아요. 정말 답답한 생각밖에 안 나요.
 
◆ 이기인> 그러니까 저는 미 국무부에서 우리 방송을 들을 수도 있으니까.
 
◇ 박성태> 영어로 하시려고요?
 
◆ 이기인> 개빈 왁스 씨를, 그건 아니고. 이렇게 좀 어쨌든 이렇게 좀 격하해서 평가할 건 아닌 것 같고요. 개빈 왁스라는 분도 낮지 않은 직급의 인물인 건 맞아요. 차관보, 그러니까 의회의 인준을 요하는 차관보는 아니지만 차관보급 그러니까 대통령이 임명할 수 있는 고위직 중 1명인 데다가 미국 홈페이지 가보면 공공외교의 리더십 2명 중 1명이라고 지금 나와 있어요. 그러니까 결코 이렇게 뭔가 사무관급 내지는 과장급의 사람은 아닌데 문제는 외교에서 가장 중요한 게 나의 직급과 상응하는 사람을 만나는 게 되게 중요한 거잖아요. 카운터 파트라고 하지 않습니까? 대한민국 의전 서열 7~8위를 다투는 제1 야당 대표와 만날 사람은 아니라는 거죠. 근데 장동혁 대표가 자꾸 차관보급 그 이상으로 평가를 하니까 그게 맞지 않은 평가라는 것이 있기 때문에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것 같고요.
 
저는 좀 더 근본적으로 야당 의원들은 외교를 하는 주체는 아니라고 생각을 해요. 의원들 간의 외국과의 입법부 외교는 있을 수 있겠지만 정부의 외교가 답답하다고 해서 본인이 직접 나가 가지고 할 수 있는 외교의 방식과 과정이라는 건 사실 없습니다. 야당 대표가 할 수 있는 것은 이재명 정부의 양국 간의 외교에 대해서 비판하고 추궁하고 책임을 지우는 일이 야당 대표의 일인 거지 직접 나가 가지고 공화당 연구소 가서 기껏 하는 말이 이재명 정부를 비판하고 돌아오는 게 과연 미국 국무부와 정부가 과연 곱게 볼까 그게 결코 국익에 도움되는 일은 아니거든요. 이런 부분들 야당의 어떤 본분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김현정> 저도 한마디만 덧붙이면 제가 저희 당의 외통위원들하고 외교 전문가들의 말에 의하면 우리가 그 방미를 하게 되면 하원의 외교위원장은 기본적으로 만난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그런데 이번에 간사도 못 만났죠. 그리고 아태 소위원장도 한반도 문제의 키맨이어서 반드시 만나는 사람인데 그 사람도 안 만나고 엉뚱한 사람만 만났죠. 그래서 대표적으로 우리가 얘기해야 되는 게 IRI라고 국제공화연구소 가서 부정선거와 관련된 단체에 가서 연설도 했다고 하는데 그것보다 더 큰 문제가 하나 더 있는 게 뭐냐면요. 그 장동혁 대표는 방미를 통해서 본인의 존재감을 하나 만들어서 성과를 만들어서 뭔가 존재감을 드러내려고 하는 의도로 간 것인데 오히려 미국의 하원 의장들한테 이용만 당하고 온 것도 있어요. 그게 뭐냐 하면 쿠팡 관련된 사태에 대해서 두둔하는 하원 의원을 만나고 왔거든요. 그런데 최근에 어떤 일이 있었냐 하면 지난 20일에 미국의 공화당 의원 54명이 우리 주미 강경화 대사에게 서한을 보냈어요. 미국 기업에 대한 차벌적 규제를 즉각 중단하라.
 
◇ 박성태> 쿠팡에 대한.
 
◆ 김현정> 예, 그거 쿠팡입니다. 그리고 그중에는 데럴 아이샤 의원이라고 있는데 이분도 미국 기업들을 대한민국 정부가 공격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분이 쿠팡으로부터 후원금 5000달러 받은 그런 의원들이에요. 그런 그렇게 지금 미국에서 우리 그 사법 주권을 침해하고 있는 이런 상황인데 거기 하원의원을 만나 가지고 도대체 그것도 야당의 대표가 그럼 거기서 예를 들어서 우리의 사법주권이라든지 쿠팡의 문제점을 설명했으면 모르겠는데 그냥 일방적으로 제가 봤을 때는 그쪽의 얘기만 듣고 온 것 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거든요. 왜냐하면 그와 관련되면 전혀 브리핑이 없으니까.
 
그리고 또 하나는 지금 또 미국의 정부에서 쿠팡의 총수 있잖아요. 김범석 총수에 대해서 신변 안전 보장을 요구하고 있거든요, 정부에서. 이런 상황입니다. 그래서 이런 상황 속에서 오히려 야당의 대표면 그런 미국의 태도에 대해서 강하게 비판해 주면서 우리 사법주권을 지키는 그런 모습들 그리고 쿠팡이 3400만 건의 정보를 유출했잖아요. 그 미국의 법에 의하면 엄청난 중범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쿠팡의 매출의 거의 90% 이상을 한국 법인에서 일으킴에도 불구하고 법적 책임을 다 피하고 있는 그런 상황 아닙니까? 국민적 분노가 이렇게 큰데 야당의 대표면 가서 그거에 대해서라도 당당하게 한번 얘기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하면 그래도 하나의 성과였을 텐데 그 반대로 하고 국익을 오히려 훼손하고 왔다 그 지점도 반드시 지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 박원석> 그러니까 저는 이번에 방미에서 보여진 여러 가지 논란을 차치하고라도 장동혁 대표는 사실상 식물 대표 비슷하게 됐습니다. 얼마 전에 강원도 갔을 때 김진태 지사 지금 강원도지사 후보죠. 그분도 사실은 어떻게 보면 윤석열 정권 시절에 윤 어게인 맥락을 같이 했던 분인데 그분조차도 장동혁 면전에서 결자해지를 요구했어요. 그리고 지금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그 장면을 굉장히 주목하고 있대요. 나도 저렇게 해야 되겠다. 그래서 장동혁과의 차별화 선 긋는 모습을 만들어야 되겠다. 이게 어떻게 보면 선거 운동을 할 수 있는 기본적인 출발점이다, 전제다. 이렇게 생각한다는 겁니다. 그러면 선거가 임박했는데 당 대표가 선거 끝나고 결과로 평가받겠다고 얘기하지만 선거 때 갈 데가 없어요. 이 지도력, 리더십을 완전히 상실한 겁니다. 근데도 저걸 붙잡고 버티고 있는 상황이잖아요. 그러니까 저는 선거 끝나고 정말 어떤 상황이 국민의힘에서 펼쳐질지 굉장히 혼란스러운 상황이 펼쳐질 것 같고 지금 국민의힘의 쇄신, 변화 이런 걸 요구했던 분들은 솔직히 말해서 자포자기잖아요. 장동혁 대표에 대해서는. 다만 선거 끝나고 보자. 그 책임을 물어서 어쨌든 단호하게 장동혁 대표 2선 후퇴 요구하고 처리하겠다. 그런데 문제는 선거 끝나고도 안 물러나면 어떡하죠? 장동혁 대표가? 그게 그렇게 제가 보기에 지금 장동혁 대표의 태세라면은 선거 끝나고 선거가 이렇게 됐으니까 내가 그에 대해서 정치적 책임지고 2선 후퇴하겠다. 이럴 지금 상황이 아니어 보여요. 그러면 정말 국민의 힘은 선거가 끝났는데도 굉장히 혼란한 상황을 못 벗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요. 지금 부울경에서.
 
◇ 박성태> 그 여론조사를 저희가 잠깐 보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지난주 목요일 NBS가 실시한 여론조사입니다. 2주에 한 번씩 전화 면접으로 실시하는 조사인데 더불어민주당 48%, 국민의힘이 15%. 국민의힘 이름으로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당 지지율이 최저예요. 송파병 당원들을 대표하고 있는.
 
◆ 김근식> 장동혁 대표가 그리고 또 여기에 덧붙여서 더욱 점이 점입가경인 게 지난주에 그렇게 김진태 지사한테 좀 약간 그 면전에서 좀 봉변을 당했다고 볼 수 있잖아요.
 
◇ 박성태> 결자해지하라.
 
◆ 김근식> 그러니까 사실은 그만두라는 이야기예요. 그 맥락을 쭉 들어보면. 그런데도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고 발뺌을 했는데 그리고 그다음 날 최고위원회에서 선전 포고를 하잖아요. 해당 행위에 대해서 후보도 교체하겠다고 이야기를 했어요. 근데 그 뒤로 지금 오늘 월요일 또 최고위원회 지금 하고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아무도 무서워하지 않아요. 아무도 떨지 않아요. 과거에 몇 달 전만 해도 한동훈 전 대표 자를 때만 해도 이 징계 장치가 작동해서 조금 사람들이 주춤했는데 지금은 지난주 금요일, 목요일 최고위원회에서 와서 해당 행위 후보 교체하겠다고 엄포를 놨는데 아무도 거기에 대해서 관심 갖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이게 이미 당 대표로서의 리더십과 당 대표로서의 권위와 능력에 대해서 모든 사람들이 다 그냥 조롱거리로 바뀐 거라는 생각이 들고.
 
또 하나는 이 전쟁을 앞둔 장수가, 사령관이 그 정도 이야기하는데 아무도 말을 듣지 않는다는 건 뭐냐 하면요. 전쟁 중으로 치면 군기가 무너진 겁니다. 근데 군기가 무너진 책임은 본인한테 있는 거고요. 그러다 보니까 군기가 무너지고 전쟁을 수행할 수 있는 리더십이 상실돼 버린 무력화된 상황에서 마지막 문제가 되는 사령관이 할 수 있는 건 뭐냐 하면 권총 들고 직결 처분하겠다고 위협하는 것밖에 없거든요. 저는 그 순간까지 온 거라고 봐요.
 
◇ 박성태> 지금 그 순간까지.
 
◆ 김근식> 그렇죠. 그러니까 해당 행위 하면 후보 교체하겠다. 그럼 박형준 시장이나 오세훈 시장이나 김진태 지사가 벌벌 떨면서 그럼 안 하겠습니까? 안 되는 거거든요. 그건 영이 안 쓰는 거고 영이 안 쓰는 것은 전쟁을 수행할 능력 자체를 상실해 버렸고 거기에 아무도 무서워하지 않는다. 군령이 서지 않는 거예요. 군령이 서지 않으니까 직결 처분으로 겁박하는 거죠.
 
◇ 박성태> NBS 조사가 나온 날인가요? 오세훈 시장이 한 방송 인터뷰에서 그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어떻게 얘기하냐면 오세훈 서울시장이 결자해지의 심정으로 장 대표는 자숙이 필요하다. 근데 자숙은 좀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그만 떠들어라. 약간 이런 느낌이잖아요. 그래서 이미 권위가 이런 표현들에서 많이 좀 떨어진 것 아닌가 그래서 근데 장 대표가 또 여기에 대해서 당 대표직 사퇴 목소리에 대해서 지금은 그럴 때가 아니다. 그 프레임을 또 본인이 직접 꺼내서 이게 또 약간 굳이 직급적으로 해서 더 그런 목소리가 커지는 것 아니냐 이런 얘기도 있더라고요.
 
◆ 박원석> 근데 지금 장동혁 대표는 보니까 지방선거에서의 어떤 요행을 기대하는 것 같아요. 객관적으로 지금 국민의힘이 굉장히 어려운 선거를 치르고 있고 경북 이외에는 우위를 보이는 데가 하나도 없잖아요.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일부 지금 부울경이나 이런 데서 결집이 좀 일어나고 있는데 그래서 어떤 요행이 발생하면 이 정도라도 방어했으니까 나는 계속 당 대표직을 수행하겠다. 그리고 그런 요행이 나타나지 않아서 참패를 당하면 이건 당내의 분열을 초래하고 당 대표를 흔들었던 세력들 때문에 발생한 일이다. 때문에 나는 물러나지 않겠다. 혹은 재신임해 달라. 이렇게 나올 가능성이 높아요.
 
지금 부울경 같은 경우에 묘한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는데 좀 결집을 하고 있잖아요. 근데 이게 한동훈 효과가 없지 않다고 봅니다. 근데 장동혁 대표는 한동훈 효과가 나타나면 안 돼요. 그런데 부울경 선거는 또 이기고 싶어. 어떤 요행을 바라고 싶어요. 그러니까 이게 묘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어요. 그런데 지금 부산 북갑 공천을 어떻게 할지는 모르겠는데 어쨌든 지금 장 대표나 지도부의 시그널은 절대 단일화 같은 거 하면 안 된다. 그게 해당 행위 나온 배경이잖아요. 후보 교체 이런 얘기 나온 배경이지 않습니까? 그리고 지금 거기서 공천을 받으려고 하는 박민식 전 장관 같은 경우에도 지도부에서 하래도 내가 단일화할 생각이 없다. 이렇게 강하게 나오고 있어요. 일단 공천을 받아야 되기 때문에. 근데 객관적으로 단일화 안 하면 아직 민주당 대항마가 결정이 안 됐습니다만 민주당 대항마가 누가 됐든 간에 객관적인 지표, 당 지지율,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이런 걸로 봤을 때 단일화 안 하면 필패일 거예요. 근데 이 딜레마를 어떻게 해결할까, 한동훈 전 대표 입장에서도 그래요. 어쨌든 자기가 영향력을 미쳐서 자기 선거뿐만이 아니라 부울경 선거에서 좀 예상과는 다른 예상보다 조금 나은 결과가 나왔다 그러면 그 공을 장동혁이 집어 가려고 그럴 거예요. 너무 웃긴 상황이 지금 벌어지고 있는 거 아닙니까?

◇ 박성태> 딜레마적 상황이다. 이기인 총장님은.
 
◆ 이기인> 저는 이 지지율에 대해서 뭐 장동혁 대표가 워낙 엉망이니까 장동혁 대표를 탓할 수는 있겠습니다만 여론조사에 응답하는 사람들은 그렇게 단순한 현상만 보고 응답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국민의힘의 전반적인 부실 그리고 총체적인 난국에 대해서 평가를 한 그 누적된 지지율의 어떤 결과이지 장동혁 대표가 미국 갔다 왔으니까 여론조사에 이렇게 응답해야지라는 그 결과를 보지는 않습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윤석열 대통령 3년 내내 사실 지금의 친한계라든지 지금 장동혁 대표를 비판했던 사람들은 친윤 호소인들이었어요. 윤석열 대통령의 눈과 귀를 가려서 민심과 멀어지게 만들었던 장본인들이었고 김근식 교수님 빼고요. 그런 분들이 지금 장동혁 대표를 비판하고 탓하면서 마치 본인들은 정상인 것처럼 구는데 그거 국민들은 모르지 않거든요. 당신들은 뭘 그렇게 잘났는데라고 분명히.
 
◇ 박성태> 눈치만 봤었다.
 
◆ 이기인> 그럼요. 당연하죠. 그분들 정상 아니었어요. 그러니까 저희 개혁신당이 만들어진 거고 이준석 대표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도저히 회생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하니까 나온 거거든요.
 
◇ 박성태> 저희가 전반적으로는 구체적인 걸 추구하는 방송이어서 가장 정상적이지 않은 분들은 좀 구체적으로 거명해 주실 수 있겠습니까?
 
◆ 이기인> 저희 오늘 원고에도 있지만 사실 배현진 의원 같은 경우에도 지난주에 우리 뉴스 쇼 나와서 인터뷰한 거 봤는데요. 정말 사람 잘 괴롭힌다. 그 사람, 진짜. 근데 배현진 의원이 처음부터 그렇게 정상적인 사람은 저는 아니었다고 봐요. 그리고 배현진 같은 이 권력 풍향계라고 멸칭으로 불리는 사람이 국민의힘에 있는 이상 전 국민의 힘이 정상적으로 잘 돌아가지 않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저는 비판하거나 비난하려면 그만큼 자격이 있는지를 되게 갖춰 보는데 배현진 의원이 어떤 사람인데요? 지금 지도부 최고위원 4인이 사퇴해 버리면 지도부가 붕괴된다는 그 선례를 처음에 만들었던 사람이 배현진 의원이었었고 이준석 대표 때 그렇게 괴롭혔던 사람이기도 하고 게다가 친윤 호소인으로서 김기현 대표 꿇어앉히려고 나경원 대표 연판장 돌린 사람이기도 하고 그리고 본인을 발탁하고 공천해 줬었던 홍준표 시장한테 하는 것 좀 보세요. 저는 그게 정치적 도의상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지난주 인터뷰를 보면 미국에 더 있으려고 꼼수를 부렸다는 식의 폭로성 인터뷰를 한다거나 이런 것들은 사실 상대 당 네거티브에 해당하는 정도의 비난인데 그런 걸 스스럼없이 하는 걸 보면서 진짜 국민의힘은 회생 가능성도 불가능하고 아마 국민들은 그 15%의 결과 여론조사라고 하는 게 장동혁 대표의 무능을 비판하는 저 무책임한 다른 당 의원들 이런 것까지 다 종합적으로 고려되기 때문에 이런 지지율이 나오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합니다.
 
◇ 박성태> 배현진 의원 얘기를 하셔서 마치 원고에 배현진을 비판하는 내용이 있고 제가 구체적인 거명을 얘기를.
 
◆ 이기인> 아닙니다, 비판한 내용이 있는 게 아니고.
 
◇ 박성태> 원고에는 배현진 의원은 배현진이 제소됐다는 얘기예요.
 
◆ 이기인> 오해하지 말아 주세요.
 
◆ 김현정> 근데 이거 보니까.
 
◇ 박성태> 저는 윤상현 의원 얘기할 줄 알고 했더니.
 
◆ 김현정> 국민의힘 지지율이 15% 창당 이래 최저라고 그러는데 중도층에서는 9%더라고요. 근데 저는 이 지지율이 이렇게 막 땅에 떨어진 이유 중 최근에 빈손 방미라든지 막장 공천, 윤 어게인 세력들이 공천을 많이 받은 것 이런 걸로 분석도 하지만 사실은 그 국민의힘 내부에 있잖아요. 잘 되는 집안은 내 탓이오 그러거든요. 여기 남 탓이오 하고 남 탓만 서로 하고 있잖아요. 그러니까 사실은 실제는 서로 노선 투쟁하고 있는 것인데 마치 이게 당을 위한 것처럼 그러니까 그러면서 서로 상대방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그런 모습 그런 꼴불견 때문에 아 이 정당은 정말 고쳐 쓰기 힘든 정당이구나라고 저는 우리 국민들께서 그렇게 판단하고 있다고 보여지는데 그 문제는 해결하지 않고 계속 누가 더 못났나 이 싸움만 계속하고 있는 것 같아요.
 
◆ 김근식> 한마디만. 일각에서 그런 주장도 하던데 그러니까 또 배현진 의원이 제소가 됐잖아요. 제소를 한다고 그러잖아요. 그러니까 당권파 당협위원장 또 스물 몇 명이 모여서 배현진 위원장을 또 제소하겠다고 하던데 그런 식의 대립각이 배현진 위원장을 키워주는 거예요, 제가 볼 때는. 왜냐하면 지금 이기인 사무총장께서 말씀을 세게 하셨는데 지금 이 상황에서 배현진 위원장이 어떻게 정치를 했고 어떤 지금 입장이고 어떻게 살아왔고 그다음에 장동혁과 싸우는 거 외에도 이러저러한 논란과 문제가 있을 수 있거든요. 근데 그런 것이 부각이 되기보다 이 당권파들이 나서 가지고 배현진 의원을 제소해 버리면 이거 배현진 의원은 장동혁 대표의 잘못을 지적하다가 굉장히 탄압받는 이미지로 잡히는 거예요. 그렇게 해서 계속 이게 진행이 된다고 저는 생각을 해요. 그러니까 또 누구는 그렇게 이야기하더라고요. 한동훈 대표가 큰 것도 8할은 장동혁 대표 탓인 거예요. 한동훈 대표가 장동혁 대표한테 계속 탄압받으니까 기존에 했던 모든 평가 중에서 다른 건 사라지고 이거 탄압받는 훌륭한 사람이라고 좀 프레임이 쌓이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저는 그런 면에서 장동혁 대표가 모든 이 현상의 원흉이라고 지금 판단이 되는 것 같아요. 당권파들도 마찬가지고.
 
◇ 박성태> 차세대 주자들을 오히려 키우고 있다.
 
◆ 김근식> 그렇죠. 그러니까 저는 역사가 다 그렇게 때로는 진실 때로는 진실이 아닌 게 많이 섞여 있는 건 맞지만 정확히 볼 수 있도록 조금 좀 시야를 좀 투명하게 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 박성태> 알겠습니다. 저희가 광고를 보고 다음 주제로 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 주제 바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 주제는 박원석 셰프가 가져온 4인 3석 의자 뺏기 공천 승자는 이렇게 해 주셨습니다. 잠깐 더 설명 좀 해 주시면.
 
◆ 박원석> 시간이 얼마 안 남았기 때문에 이번 주 초반이면 대충 결론이 날 것 같은데요. 지금 인천은 공천이 끝났지 않습니까? 그리고 송영길 대표 거취가 굉장히 주목이 됐는데 연수로 정리가 됐고 그다음에 민주당 재보궐 공천 지금 주목도가 굉장히 높아진 것이 경기 지역을 어떻게 배치하느냐. 하남, 평택, 안산 세 군데인데 특히 여기 김현정 의원도 나와 있지만 평택을에 조국 대표가 출마하는 바람에 한층 민주당 내부에 셈법이 좀 복잡해진 상황이 아닌가 싶은데요. 지금 네 분이 물망에 올랐어요. 김용남 전 의원, 이광재 전 지사 그리고 김용 전 부원장 그리고 김남국 전 의원 이렇게 네 분이 세 자리를 놓고서 물망에 올랐는데 그러니까 민주당 안팎에서 나오는 얘기를 종합해 보면 대체로 안산은 정리가 됐다. 이런 분위기인 것 같아요. 그래서 아마도 김남국 전 의원이 공천을 받지 않겠냐. 그리고 얼마 전에 욕지도에 가서 고구마 캘 때 그렇게 해서 공천받겠어? 이렇게 정청래 대표가 얘기한 것도 공천과 관련돼서 안 줄 거면 그런 얘기를 굳이 하겠냐. 이런 해석을 낳았습니다.
 
그리고 김용 전 부원장은 모란시장까지 갔지만은 그 김남국 의원은 통영까지 쫓아 내려갔잖아요. 그런 걸로 봐서도 좀 뭔가 이게 시사하는 바가 있다. 이런 해석들이 나오고 그렇게 보면 하남, 평택을을 놓고 결국에는 이 세 사람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김용 전 부원장에 대해서는 조금 다른 문제이기는 하죠. 과연 그분을 어디든지 공천을 하는 게 맞느냐 이런 더 근원적인 쟁점이 있는데 민주당 내에 지금 친명계 연판장, 연판장이라기보다도 어떤 지지 선언이 계속 늘어나면서 지금 60명까지 넘었다는 겁니다. 공천을 줘야 된다. 그래서 그것도 지도부로서는 골치 아플 거고 그리고 이광재 전 지사는 지금 재보궐 선거에 낼 수 있는 송영길 대표급의 최중량감이 있는 후보죠. 그리고 선당후사의 그런 공헌도 있기 때문에 공천을 받을 거다, 어디를 받든. 그런데 본인이 평택으로 굉장히 부담스러워하고 맞지 않는다, 이거는. 누가 이겨도 진영의 패배다. 이렇게 단호하게 좀 거부를 했다 그래요. 그래서 하남이 거론이 되는데 김용남 전 의원도 어제 하남에 있는 선영 성묘를 하면서 풀을 깎고.

◇ 박성태> 하남에 검단산이 있고 지금 페이스북에 화면이 나오고 있습니다. 선영의 산소에 갔는데.
 
◆ 이기인> 예초기가 새 거.
 
◇ 박성태> 밑에 해시태그를 보면 검단산, 이렇게 있어요. 용남 하남 가남 이렇게 있습니다.
 
◆ 박원석> 용남 하남 남을 썼다는 것 자체가 본인의 의중을 드러낸 거지 않습니까?
 
◇ 박성태> 그렇죠, 검단산이 인천 가는 길에 부천 가는 길에 검산인 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고 하남에 검단산이 있습니다.
 
◆ 김근식> 바로 옆에 있어요.
 
◆ 박원석> 그래서 제가 친구여서 안 그래도 전화가 왔길래 물어봤어요. 어떻게 되는 거냐, 솔직히 잘 모르겠다. 넌 어쩌냐. 그랬더니 평택은 너무 복잡해서. . . 이런 정도면 김용남 의원의 의중도 대충 짐작이 가고.
 
◇ 박성태> 지금 말씀을 상당히 순화시킨 거로.
 
◆ 박원석> 아니에요. 원래 좀 표현이 그렇게 직설적인 친구는 아닙니다. 완곡해요.
 
◇ 박성태> 제가 듣기로는 다른 분에게는 영입 인재를 너무 홀대하는 거 아니냐. 왜 나를 자꾸 평택으로 보내려고 하냐.
 
◆ 박원석> 다른 분한테 그랬나 보다. 저한테는 그런 얘기까지는 안 했는데.
 
◇ 박성태> 이런 얘기를 했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 박원석> 제가 그렇게 얘기했죠. 너 그래도 영입인데.
 
◆ 김근식> 평택의 당사자께서 지금 계신데.
 
◆ 박원석> 평택에 보내는 거 너무 복잡한 거 아니냐고 제가 얘기했죠. 아무튼 그런 상황이어서 결론이 조만간 날 것 같고 김현정 의원은 어쩌면 결론을 알지도 모르겠어요. 김현정 의원이 얘기해 보세요.
 
◆ 김현정> 저도 21대 때 평택 영입돼서 평택에 갔는데 평택에 뭐 어떻다고 그러십니까? 평택 아주 좋습니다.
 
◇ 박성태> 지금 평택병이시죠?
 
◆ 김현정> 예, 병이고 그 당시에 지금 이번에 병이 새로 생겼고 21대 때는 갑을 2개만 있었거든요. 근데 제가 엊그저께 지역 행사에서 조국 대표를 만났었는데, 조우를 했는데 본인이 이광재 전 의원하고는 얘기가 됐다. 약간 이런 뉘앙스로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근데 이미 보도에 다 나온 얘기이기 때문에 그래서 근데 다만 지금 현재 다자 구도잖아요. 개혁신당도 나온다는 얘기가 있던데요. 그럼 6자 구도까지 될 수 있는데 다자 구도에서 제가 얼핏 듣기로는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이 앞서 있는 걸로 나온다고 합니다. 국민의힘이나 조국 대표보다는.
 
◇ 박성태> 지금 이거 확인 안 된 거죠?
 
◆ 김현정> 예, 그냥 제가 들은 얘기니까, 얼핏 들었다고, 제가 말씀.
 
◇ 박성태> 옆에 김 씨한테 들은 얘기를 함부로 얘기하시면 안 됩니다.
 
◆ 김현정> 그 정도보다는 좀 신뢰성이 있는데요. 하여튼 그래서 평택은 다자 구도의 그런 상황이라서 지금 구도가 복잡한 건 맞죠. 그리고 사실 단일화나 선거 연대 이런 것들도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 미정의 상태이기 때문에 그런 불안감은 있을 수 있겠지만 텃밭은 나쁘지 않다. 그 말씀을 제가 드릴 수 있고 오히려 이런 상황에서 승리하면 훨씬 더 체급도 올라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는데 지금 사실 평택을은 정해진 게 없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정해진 게 없고 외부 인사뿐만 아니라 평택 출신의 경쟁력 있는, 본선 경쟁력 있는 후보도 같이 검토하고 있는 걸로 제가 알고 있고 그 이유는 왜냐하면 지금 유의동 후보가 어제 단수 공천으로 확정이 됐어요.
 
◇ 박성태> 국민의힘에서 단수공천됐어요.
 
◆ 김현정> 예, 확정이 됐고 유의동 후보가 가장 잘 쓰는 선거 전략이 뭐냐 하면 평택 토박이론입니다. 평택 토박이론인데 유의동 후보는 확정인데 나머지 후보들은 전부 다 지금 밖에서 왔잖아요. 그거를 낙하산이라고 지금 유의동 후보를 공격하고 있는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그런 상황에서 예를 들어 우리가 안에서의 단일화나 선거 연대를 통해서 후보를 확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본선에서 이기는 것도 중요하잖아요. 근데 제가 지난 22대 때 제가 10% 차이로 이겼는데.
 
◇ 박성태> 당시 평택병에서 유의동 의원을 이겼어요.
 
◆ 김현정> 예, 이겼었는데 평택 병은 그 당시에 을 지역에서 4개 동이 넘어왔고 갑 지역에서 2개 동이 넘어와서 6개 동으로 되어 있는데 그때 아침에 한 출구조사에서 제가 18% 이기는 걸로 나왔거든요. 근데 8%가 줄었어요. 막판에 보수 결집이 그리고 이루어지는 그런 지역이 또 평택이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지금 많이 우리 민주당 세가 강해진 것도 사실이고 다만 보수 결집도 충분히 가능한 지역이기 때문에 종합해 보면 내부에 경쟁 본선 경쟁력이 있다는 사람이 나타난다고 하면 그 사람도 가능성이 있다. 여러 가지 열려 있다.
 
◆ 김근식> 그래서 김영남 의원 간다는 거예요. 안 간다는 거예요.
 
◆ 김현정> 아직 정해진 건 없다.
 
◇ 박성태> 옆 지역구의 평택병의 옆인 평택을에 이광재 의원이 나오면 좋습니까? 아니면 같은 동네면 그래도 좀 친하게 지낼 수 있으니까요. 김용남 의원이 나오면 좋아요? 아니면은 예를 김용 전 부원장이 나오는 게 좋습니까?
 
◆ 김현정> 저는 사견으로 묻는다고 그러면 이광재 의원께서는 이미 제외가 된 걸로 되어 있으니까 김용남 의원 같은 건 아직 미정이고 본인도 지금 아까 그런 식으로 얘기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면 저는 어쨌든 선거 연대와 그 본선 경쟁력을 봤을 때 거기에 적합한 후보가 하는 것이 당도 좋고.
 
◇ 박성태> 그러니까 누구냐고요.
 
◆ 김현정> 그리고 어차피 김용남 의원은 당에서 이미 영입이 된 걸로 본다고 치면 어쨌든 거기에 대한 그거에 맞는 그런.
 
◆ 박원석> 제가 해석을 해드릴게요. 김현정 의원의 심중은 토착 평택 후보가 나와야 된다.
 
◆ 김근식> 미는 분이 있는 것 같아요.
 
◆ 박원석> 누가 있는 거 같아.
 
◆ 이기인> 제3자가 있구나.
 
◆ 김현정> 그러니까 그런 조건을 갖춘 사람이 있다면.
 
◇ 박성태> 알겠습니다. 마음에 드는 분이 따로 있으니까 넘어가겠습니다.
 
◆ 김근식> 그런데 4인 의자 뺏기 하는데 평택에 누가 가느냐가 중요하고 또 김용남 전 의원은 우리가 또 개인적으로 친하니까 이야기를 하지만 그래도 우리가 시청자분들께 저희가 또 꼰대로서 꼭 말씀드리고 싶은 건 김용만큼은 안 된다. 그 이야기는 우리 시청자분이 꼭 공감을 해 주셔야 됩니다.
 
◇ 박성태> 김용 안 되고 김용남 됩니까?
 
◆ 김근식> 김용남은 당에서 안 줄 것 같아요, 제가 볼 때. 그러니까 김용만큼은 안 된다는 게 정말 지금 그 평택에 조국 대표가 가 있는 것도 사실은 어떻게 보면 굉장히 파렴치한 거잖아요. 그분이 어떤 분인지 다 아시잖아요. 지금 22대 국회입니다. 22대 국회에 이미 항소심에서 징역 2년 받은 분이 조국혁신당 만들어서 비례대표로 당선이 돼서 국회의원 배지를 달았다가 바로 몇 달 만에 대법원에서 확정판결이 돼서 법정 구속된 사람이에요. 구속돼 있어서 배지가 날아간 분을 우리 이재명 대통령이 또 챙긴다고 그냥 대통령의 사면권 남용해서 사면 복귀시켜서 풀어준 분이에요. 그리고 자기가 당선됐다가 배지 날아간 그 22대 국회에 다시 나오겠다는 분입니다. 이런 분은 저는 한국 정치사에서 본 적이 없어요. 그다음 회기라든지 다음 국회에 나갔는지 모르지만 그런 분인데 거기에 김용은 똑같죠. 지금 똑같지 않습니까? 항소심에서 지금 징역 5년인가요? 지금 확정이 돼 있는 상태고 대법만 남겨놓은 상태인데 그런데 나와서 공천을 받아서 국회의원 배지를 단다 칩시다. 그러면 조국의 길을 그대로 가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대법원 확정판결되면 바로 법정 구속이에요. 그러면 뽑아준 유권자는 뭐가 됩니까? 그러니까 이건 말도 안 되는 김용 부원장의 출마 의지는 민주당이 야당이라든지 이재명 대통령을 비판하는 우리 국민들 여론을 너무 무시하는 겁니다. 너무 안하무인이에요, 제가 볼 때는.
 
◇ 박성태> 개혁신당은.
 
◆ 이기인> 김용 부원장은 공천을 안 할 거라고 생각을 하고요. 대법원 확정판결 받으면 재재보궐 선거가 생기니까 그런 부담을 민주당이 안을 리가 없다는 생각이 들고 제가 예견하면 평택은 김용남, 하남은 이광재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의 경쟁 프로그램인 장성철 소장님의 프로그램에서 조금 아까 인터뷰하셨던 박지원 의원님이 이거 다 얘기됐다. 이광재 하남 가는 거고 조국 대표 거기는 이런 식으로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이광재 의원이 원주에서 국회의원 할 때 조국 대표를 상당히 옹호하는 기자회견도 했었고 또 두 사람의 친분이 있는 걸로 알고 있고요. 또 전국적 인지도가 있는 후보와 싸우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를 이광재 후보가 잘 알 겁니다. 지난 직전 선거에서 분당갑 안철수 후보와 붙었을 때 6% 차이로 졌는데 인지도가 있는 사람과 붙는다는 게 부담스럽다는 건 아실 거라는 생각이 들고 또 CBS에서 우리 김한규 민주당 의원이 나와서 그런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김용남 의원은 당에 기여한 게 없다, 아직. 저는 그게 되게 핵심적인 심리라고 생각을 해요.
 
◇ 박성태> 영입 인재를 일단 영입 자체가 기여한 거지 그걸, 영입 인재를 홀대하는 게.
 
◆ 이기인> 그러니까 그때 당시에 인재 영입이 얼마나 많이 됐는데요. 저도 인재 영입 인사 제안받았는데요. 그때 당시에 인재 영입은 되게 많이 받았었기 때문에 그걸 가지고.
 
◇ 박성태> 지금 이제는 말할 수 있다.
 
◆ 김근식> 지난번에도 한 번 이야기했어요.
 
◆ 이기인> 그때 우리 김현정 의원님 말고 김현정 앵커가 계셨을 때 말씀을 드렸는데 어쨌든 그 당에 기여했다고 볼 수는 없기 때문에 또 그리고 평택이라고 하는 곳은 조국 대표 저격수로서 우리 김용남 의원이 한때 활동하셨잖아요. 그런 의미에서 하남을 고집할 수는 없을 것 같고 평택에 김용남 하남에 이광재로 정리될 것 같다.
 
◆ 박원석> 그런 전망도 나오는 거 많이 나오더라고요. 민주당 안팎에서도. 근데 아직 결정된 건 없으니까 봐야 되는데 저기 누구야, 아까 얘기했던 누구죠? 민주당의 제주도.
 
◆ 김근식> 김한규.
 
◆ 박원석> 김한규 의원. 저랑 같이 방송할 때였어요. 그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거는 조금, 물론 민주당 내부에 흐르는 심리일 수 있는데 그렇게 나와서 얘기하면 김용남 의원 입장에서는 굉장히 섭섭하겠다. 어쨌든 대선 때 외연 확장을 위해서 당시에 김영남 의원도 가고 허은아 전 개혁신당 대표도 가고 이랬지 않습니까? 그래서 본인은 그 자체로서 일정한 기여라고 보고 있을 텐데 민주당에 지금 원내 당직을 맡고 있는 분이 나와서 기여한 게 없다. 이번에 출마해서 기여해라. 이렇게 얘기하니까 조금 서운했을 수는 있는데.
 
아무튼 평택은 굉장히 마지막까지 선거 구도가 복잡할 것 같아요. 왜냐하면 조국혁신당으로서도 배수진 아닙니까? 당 대표가 출마했는데 물러설 수가 없어요. 그리고 아직 민심은 사실 잘 모르겠어요. 여론조사 하나가 나왔죠. 그 뒤에 실제 평택의 민심이 어떻게 흐르는지 좀 알 도리가 없고 게다가 유의동 의원 공천이 확정됐는데 보수 쪽에는 또 황교안 전 법무부 장관이 있고 또 이쪽 범여권 진영에는 김재연 진보당 대표가 있다 보니까 누구 하나 물러서기가 어려운 어쩌면 마지막까지 5자 혹은 개혁신당까지 나오면 6자 구도가 그대로 유지될 수가 있는 그런 선거 구도인 데다가 그런데 그렇게 되면 마지막에 누가 유리할까요? 저는 여당 후보한테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 박성태> 민주당 후보에게 유리하다.
 
◆ 박원석> 예, 누가 됐든 간에. 그래서 조국혁신당.
 
◇ 박성태> 진보 진영에는 사실은 당 대표가 2명이나 나오는데 조국 대표 그다음에 진보당의 김재연 대표 2명이나 나오는데 그래도 민주당 후보가 유리하다고 보시는군요.
 
◆ 박원석> 그렇죠. 아무래도 조직이나 아니면 전체적인 지금 정당 지지율이나 또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나 이런 걸로 봤을 때 그런데 그렇게 되면 조국혁신당으로서는 굉장히 치명적이잖아요. 그래서 어떻게든 단일화를 시키기 위한 큰 움직임이 있을 것 같다. 그건 김어준 씨부터 시작해서 그러니까 진영 전체가 움직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굉장한 압박을 민주당 후보가 누가 됐든 간에 받을 가능성이 있죠.
 
◆ 김현정> 근데 평택을 같은 경우에는 선거 연대 이런 건 그건 나중에 가능성의 영역이니까 일단 다자 구도에서의 가능성이 있느냐가 중요하잖아요. 중요한데 제가 봤을 때 당에서도 그냥 무대책으로, 그러니까 무슨 근거 없이 이렇게 공천을 할 수는 없는 거니까 여론조사 같은 거 돌리고 있거든요. 그런 거 하면서 아까도 제가 말씀드린 본선에서 이겨야 되는 게 중요하잖아요. 그러니까 본선 경쟁력이 있는 그 결과가 어떻게 나온 건가에 대해서 지금 보는 그런 과정이라고 보여지고 김용 부원장 같은 경우는 세 분이 공이다, 출마하면 안 된다고 얘기하는데 우리 민주당을 상당히 사랑하시는 것 같아요, 세 분 다. 그런데 그런 것 같습니다. 저도 공천해야 된다는 그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의원이거든요.
 
◇ 박성태> 명단이 지금 60명 가까이.
 
◆ 김현정> 63명 정도 지금 됐는데 기자회견 할 때 같이 배석을 했었는데 사실은 타임 구글 라인을 떠나서 최근에 남욱이라든지 철거 업자의 진술도 다 바뀌고 있잖아요. 그래서 김용이 되게 정치 검찰의 피해자라는 서사에 대해서는 당에서도 많이 공감대가 있어요. 그리고 실제로 출마하더라도 당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저희가 지난 총선 때도 양문석 의원에 대해서 문제 제기가 심했는데 공천하면서 부산에서 1석밖에 못 얻고 울산에서도 2석밖에 못 얻고 경남에서도 2석밖에 못 얻는 결과가 있어서 그런 전체 선거에 영향을 미칠까에 대한 우려 때문에 그런 고민이 좀 있는.
 
◆ 김근식> 그러면 제가 볼 때 유의동 의원이 될 거 같아요.
 
◇ 박성태> 잠시만요. 시간이 다 됐어요. 일단 말씀은 김용 의원 얘기할 때 뒤에 서 있었지만 그래도 공천이 되면 우리가 또 전국 선거에 영향이 있을지 모르겠는데라는 생각을 속으로는 좀 하셨다.
 
◆ 김현정> 그런 객관적인 시각들이 있으니까 그거에 대해서 당에서 고민하고 있다 이거죠.
 
◆ 김근식> 결과는 유의동 의원이 될 것 같습니다.
 
◇ 박성태> 결과는 유의동 의원이. 본 방송은 여기서 마치고요. 저희가 유튜브로 이어가서 더 속 시원한 얘기를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네 분 잠시 뒤에 뵙겠습니다.
 
*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