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사경회

표준FM 월-금 21:05-21:30 (토 21:00-21:30)
[올포원] 하나님의 빅 픽쳐 2.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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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사경회.. 목요일과 금요일은 설교 하나 되는 시간 [올포원]으로 함께합니다.

오늘은 <하나님의 빅 픽쳐> 두 번째 시간, 이어갑니다.

 

어제 설교 삼총사들께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한 계획과 섭리에 대해 알려주셨는데요, 하나님의 섭리와 운명과 숙명은 전혀 다르다고 하죠. 섭리 안에는 인간에게 온전한 자유가 주어지지만, 어차피 정해진대로 가는 길인 운명이나 숙명은 인간의 노력이 소용없고 자유도 없는데요, 그렇기에 로마서 828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이 말씀은 하나님의 큰 그림을 잘 표현한 말씀이자 그리스도인들이 가진 특권 중에서 가장 큰 특권이라고 하셨습니다.

 

또 다윗이 사울왕을 피해 도망할 때 진설병을 먹음으로 훗날 놋 땅에 제사장 85명과 아내와 자식들과 짐승까지 완전히 살육당하는 끔찍한 사건이 있었죠. 그리고 천 년의 시간차를 두고 예수님과 제자들이 안식일에 밀이삭을 훑어 먹었을 때 돌에 맞아 죽을 수도 있는 사건이 생기는데요, 여기엔 이 세상을 구원하는 놀라운 원리가 있다는 겁니다. 율법의 정죄에서 자유케 되고, 성전보다 더 크신 이가 예수님이심을 입증하는 중요한 근거가 되구요, 산 제사이신 예수님으로 인해 제사의 본질이 회복되고, 안식일의 주인은 예수님임이 선언되는데요, 이렇듯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의 빅 픽쳐는 우리 인생을 새롭게 하는 하나님 나라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하셨습니다.

 

한편 혹독한 신학교 시절 마주한 하나님이 참 원망스러웠다는 고백을 목사님이 하셨는데요, ‘내일 일은 난 몰라요찬양처럼 하루하루 버티며 겨우 식권 2장이 남았을 때, 기적적으로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는 소식에 하나님이 좀 더 빨리 알려주셨다면 지난 몇 달 동안 고민도 덜 했을 테고 굶으면서도 소망을 가졌을텐데 하는 원망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로 인해 절박한 심정으로 밤새워 기도할 수 있었고, 먹을 걸 달라고 기도할 수 있었기에 기도의 훈련을 시키셨음을 깨닫게 됐다는데요, 우리는 그분의 온전하심과 나를 사랑하심을 믿기에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계획을 기억하면서 오늘도 담대히 살라고 당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빅 픽쳐> 두 번째 시간에서는 우리의 믿음과 일상 속에서 하나님의 큰 그림을 찾아보는 지혜를 구해봅니다. 오늘도 성락성결교회 지형은 목사님, 예수뿐인교회 조동천 목사님, 진세골 영성수련원 서정오 목사님 설교 삼총사와 [올포원] 전체 패널들의 [문답토크]로 문을 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