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1208(월) 목양교회 안효천 목사
2025-12-08

자비하신 하나님

사랑하는 어머님의 천국 환송식을 치렀습니다.

다시는 눈으로 볼 수 없고,

다시는 손으로 만질 수 없고,

다시는 마주 보며 대화할 수 없음에 깊은 슬픔이 찾아 옵니다.

위로하여 주소서.

그러나 더이상 눈물과 고통이 없는 천국에서 안식하고 계시니 감사합니다.

천국에서 다시 만날 날을 소망하며 더욱더 충실한 믿음으로 살게 하소서.

 

좋으신 하나님

믿음의 사람들의 품격을 보았습니다.

“아빠 손님들이 다 품위가 있었어요.”

딸들의 고백이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더욱더 성숙하기를 원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성도의 기품을 나타내게 하소서.

말과 행실에 품격이 있게 하소서.

성도의 이름이 부끄럽지 않게 하소서.

우리의 모습에서 주님의 모습이 보이게 하소서.

 

하나님

순간순간 눈물이 납니다.

굳세게 하소서.

천국에서 다시 만날 소망을 갖고 평안하게 하소서.

믿음의 유산을 계승하게 하소서.

더욱더 품격있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게 하소서.

 

감사드리며 사랑이 많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