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선교
CBS 방송이 닿는 곳마다 생명이 살아나게 하소서
나를 멀리하지 마옵소서 (시22편)
2004.08.12
8월 3일 새아침의 기도

이른 아침에 주의 얼굴을 구하며
주의 음성을 듣기 원하여 조용히 무릎을 꿇습니다.

그러나 제 귀에는 주의 음성이 아닌
내 슬픈 자아의 울부짖는 소리만 들려옵니다.

내가 어려움을 당할 때마다
사람들은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고 합니다.

하나님이 살아 계시다면 어떻게 믿는 사람에게
저런 고난이 올 수 있느냐고 합니다.

가까운 내 식구들마저 내게 등을 돌리고
거리를 지나가도 다 나를 보고 수군거리는 것 같습니다.

얼마나 속이 타는지 마치 황소들이 나를 에워싸고 있는 것처럼
환난은 가까운데 도울 자가 없습니다.

나는 물같이 쏟아졌으며 내 모든 뼈는 어그러졌으며
내 마음은 촛밀 같이 내 속에서 녹았나이다.

하나님 저는 그래도 괞챦습니다.
나를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은 저들이 너의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왜 너의 고난을 모르는 척하느냐고 할 때입니다.

하나님이시여 주께 부르짖사오니
주는 곤고한 자의 곤고를 멸시하거나 싫어하지 않으시오니
이 환난 날에 나를 멀리하지 마옵시고
내 영혼을 이 사망에서 건지어 주시옵소서.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