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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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FM 98.1 (18:00~19:30)
■ 진행 : 박재홍 아나운서
■ 패널 : 장윤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정옥임 전 의원
■ 대담 : 김수민 평론가
◇ 박재홍> 박재홍의 한판승부 한판 브리핑 시간 김수민 평론가와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 김수민> 안녕하십니까?
◇ 박재홍> 오늘 대통령과 여야 대표 오찬 회동이 있었습니다. 어떤 얘기들이 있었는지 주요 장면을 일단 준비했습니다. 듣고 이어가죠.
◆ 이재명> 두 분이 요새도 손을 잡고 그런 건 아니죠? 연습 한 번.
◆ 장동혁> 오늘 이런 자리가 있을 것 같아서 최근에 제가 집 6채 중에서 4채 처분하느라고 고생 좀 했습니다. 26조 원이 넘는 추경안을 정부에서 내놓았습니다. 솔직히 우려가 큽니다. 꼭 필요한 곳에는 지원을 해야 마땅합니다. 그러나 국민 70%에게 현금을 나눠주는 방식이라면 오히려 물가와 환율에 악영향을 줄 것입니다.
◆ 이재명> 그리고 우리 장 대표님께서 많이 준비하셔서 여러 가지 말씀을 주셨는데 제가 꼭 대정부 질문받는 느낌인데 이건 또 중요한 지적이세요. 그거는 각계 항목별로 우리 장관님들이나 우리 총리께서 좀 설명을 해 드리면 좋겠습니다.
◇ 박재홍> 주요 장면 보셨는데요. 설명해 주실까요?
◆ 김수민> 오늘 여야정 민생경제협의체 회담이 청와대에서 열렸습니다. 모두 발언에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공소 취소한다고 물가가 떨어지겠느냐면서 국정 운영 기조를 전면적으로 바꿔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추경 예산과 관련해 국민 70%에게 현금을 나눠주는 방식은 물가와 환율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고 비판했고요.
부동산 문제에서는 규제 완화를 강조했습니다. 또 외교 안보 노선에 대해서도 재고를 요청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공소 취소 논란에 대해서 증거 조작으로 기소된 것은 하루빨리 세상에 드러내고 진실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고요. 또 종합주가지수, 1분기 수출액 등을 거론하면서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대한민국은 정상화의 길로 접어들었다고 밝혔고, 국민의힘의 추가경정예산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추경 예산은 포퓰리즘이 아니라 전쟁 피해 지원금을 준비한 것이라고 했고, 개헌에 대해서는 국민의힘의 도움이 없으면 불가능하다면서 순차적 점진적 개헌을 수용해 달라 이렇게 당부를 했습니다. 그리고 중동 전쟁으로 인한 위기 상황 극복을 적극적으로 여야에 요청하면서 여야 간에 그리고 정부와 야당 간에 많이 만나는 게 좋다고 이 대통령은 강조했습니다.
◇ 박재홍> 일단 오늘 여러 사안을 두고 여야정 협의체 민생경제협의체가 있었습니다. 많은 장면이 있었는데요. 정 의원님 어떤 발언 혹은 장면에 주목하셨는지?
◆ 정옥임> 대통령이 마치 두 정당의 대표들을 이렇게 화해시키듯이.
◇ 박재홍> 악수 안 하십니까? 손을 잡게 했던 장면.
◆ 정옥임> 그렇게 함으로써 대통령은 정치적으로 자기가 원하는 바를 다 보여줬던 거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거든요. 그러니까 그걸 보는 국민의 입장에서는 대통령은 민주당도 아니고 국민의힘도 아니고 통합 통합적인 그런 인식을 갖는 국정 운영자로 이렇게 생각할 것 같아요. 그런 차원에서 그리고 지금 또 대통령이 어쨌든 그 소위 경제를 위한 여야 이러한 모임을 7개월 만에 가진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이런 거 자체가 대통령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하나의 또 계기가 되겠다. 그런 부분을 굉장히 영리하게 잘 활용하는 대통령 아닌가 이런 생각도 들었어요.
◇ 박재홍> 오늘 여야정 협의체의 승자는 그러면 이재명 대통령이다.
◆ 정옥임> 저는 대통령인 것 같은데요.
◇ 박재홍> 장윤미 대변인.
◆ 장윤미> 대통령에 대한 덕담을 주셨으니까 저는 또 반대 입장으로 장동혁 대표.
◆ 정옥임> 덕담이라기보다는.
◆ 장윤미> 좋은 평가.
◆ 정옥임> 그냥 현실적으로.
◆ 장윤미> 그래서 저는 반대로 장동혁 대표가 그래도 반 발짝, 한 발짝 나와준 게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좀 안도감이 들었다.
◇ 박재홍> 야당 대표로서 그래도 정부 여당에 비판적 메시지를 냈으니까 야당 대표 역할을 어느 정도 하고 있다는 메시지는 줬죠.
◆ 장윤미> 왜냐하면 또 이번에도 노쇼 하는 거 아니야? 이런 전망이 사실은 있었잖아요. 그전에도 거의 당일에 갈 수 없다 그리고 병풍 역할을 하지 않겠다. 이건 진짜 그냥 비난을 위한 비난만 한다는 인상을 주기에 충분했었거든요. 그 당시에 스탠스는 근데 최소한 무려 전쟁 추경이에요. 민생이 정말 어려워질 수밖에 없고 이 중동 전쟁이 장기화될지 변수도 상당히 많은 상황 속에서 그래도 여야 그리고 대통령이 한 자리에서 머리를 맞대는 것만으로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는 그래도 이 안도를 하게 되는데 여야정 모두 좀 노력이 있었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 박재홍> 김수민 평론가 어떤 부분 보셨어요?
◆ 김수민> 일단 이 만남 자체가 최근에 전국에서 여러 가지 쟁점이 있는 가운데서 있었던 것이 때문에 그리고 그 분위기가 최근 여야 간의 갈등에 비해서는 좀 누그러져 있는 그런 태도였다는 것, 이 점을 많이 아마 다른 분들도 주목을 하셨을 걸로 보이는 거고요. 근데 또 이렇게 만났다가 헤어지고 나면 또 싸움의 소재들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이런 분위기로만은 갈 수 없을 텐데 그렇다면 특히 최근에 중동 정세에 관련된 국회 여야의 협의라든지 이런 부분에서는 물꼬를 틀 수 있는 거 아닌가 이런 생각은 해볼 수 있을 것 같고 결국 대통령도 강조했지만 추경 예산은 정부에서 일단 안을 낸 거지 조율은 국회에서 한다고 강조를 했거든요. 국회에서 어떻게 절충이 되고 또 이게 추경이 신속하게 집행되는 것도 중요한 그런 성격이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또 조속하게 논의가 되는지 이걸 또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 박재홍> 일단 민생은 잘하자, 여야 합의했고요. 다만 개헌, 추경 얘기는 좀 갈등이 좀 있었던 것 같습니다만, 의원님.
◆ 정옥임> 개헌과 관련해서 국민의힘은 당론으로 지금 안 하겠다는 입장인 것 같아요. 근데 사실 지금 이렇게 분위기는 좋지만 그동안에 민주당이 그 사법 개혁을 할 때의 그 일방주의적인 논란이 된 그 몇 가지 그 개혁 그 내용이 있잖아요. 그리고 검찰 개혁과 관련해서도 아직도 지금 현안이 있는 상황이고 그런 거 보면은 국민의힘이 상당히 소외됐어요. 적어도 절윤이라든지 개헌과 관련하지 않은 사안과 관련해서 야당으로서의 목소리가 다 틀린 건 아니었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거에 대해서 일방적으로 하면서 지금 개헌을 할 때는 어차피 이 개헌을 위해서는 국민의힘의 표가 최소 9표, 10표 필요한 상황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협조를 요청하니까 안 하겠다, 이번에는. 그런데 제가 볼 때 이번에 그 개헌의 내용에 들어간 거 보면 그 전문에 5. 18이라든지 그다음에 부마 항쟁이라든지 또는 지방자치 확대라든지 강화라든지 그런데 지난번에도 제가 말씀을 드렸는데 계엄의 요건을 강화함으로써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상황이 다시 재현되는 것을 막겠다고 했는데 우리나라 헌법에 계엄 조항이 있는 이유에 대해서 정확하게 안다면 그건 전시 사변이란 말이죠.
그런 거에 대해서도 좀 논의를 한 다음에 야당이 협조를 구하는 게 맞는 게 아닌지 이런 생각이 들었고요.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과 같은 상황이 재현되는 거를 보고자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그러나 우리가 얼마나 지금 안보상으로도 그렇고 이런 거에 대한 깊은 고려가 과연 있었는지 반문하지 않을 수가 없는 데다가 그다음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동혁 대표가 대통령이 연임이나 중임 안 하겠다고 먼저 약속을 하라 그랬는데 이번 개헌의 내용에 그건 안 들어갔는데.
◇ 박재홍> 없었습니다.
◆ 정옥임> 왜 이런 얘기를 하는 걸까 그건 좀 의아했었습니다. 그리고 추경과 관련해서 소위 이렇게 알박기 추경 비슷하게, 사실은 그 전쟁 추경하고 별로 관련성이 없는 것 같은 예를 든다면 중국인 관광객 짐 캐리에 300몇 억 해가면서 또 TBS 근데 그런 거는 지금 민주당이 굉장히 전향적으로 나와요. TBS는 아마 빼려고 그러는 거 같은데요.
◇ 박재홍> 예, 정청래 대표가 빼겠다는 입장이죠.
◆ 정옥임> 그리고 중국인 관광객과 관련해서도 그게 취지에 안 맞으면은 빼겠다는 대통령의 언급이 있었던 것 같은데 그거 외에도 국민의힘은 세목 세목 좀 자세하게 봐야 되고요. 그다음에 고유가로 인해서 민생이 어려운 건 사실이지만 그렇게 했을 때 그것을 소위 그 현금 지원을 했을 때 그 효과가 얼마였는지, 이미 민생 지원금을 한 사례가 있잖아요.
그 데이터를 좀 확인하면서 하는, 왜냐하면 지금 전쟁이 휴전 얘기하고 종전 얘기하지만 언제 끝날지 아무도 몰라요.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국채가 들어가지 않은 추경이라 하더라도 어쨌든 국민의 혈세로 하는 추경인 만큼 그런 거에 대해서 좀 실질적으로 야당이 그 역할을 하고 또 그거에 따라서 여당이 받을 것을 제대로 받았으면 하는 마음이 있어요.
◇ 박재홍> 야당 원내 대표 같으세요.
◆ 장윤미> 충분히.
◇ 박재홍> 충분히 지금 내용 숙지가 거의 완벽해요.
◆ 장윤미> 정옥임 의원님이 현직 대표시면 더 협의가 잘 될 거.
◇ 박재홍> 이 정도 이야기를 국민의힘 현역 의원 중에 할 수 있을까. 장윤미 대변인.
◆ 장윤미> 그러니까요. 여러가지를 구체적으로 봐야 된다는 말씀에 너무 공감이 되고 그러니까 이게 전쟁 추경이고 물가 상승 요인과 관련해서 소득을 좀 보존해 주겠다는 취지가 가장 근간이기 때문에 야당 입장에서는 이 부분은 논의가 좀 설익은 거 아니야? 하는 부분 충분히 대안으로 말씀 주실 수 있고 그러면 여당에서도 그건 덜어낼지 아니면 추가 논의를 할지 여기까지 온 것만 해도 상당히 좀 진척이 있었다 이렇게 평가하고 싶고요. 개헌과 관련해선 전 국민의힘은 좀 아쉽다. 왜냐하면 개헌 자체에는 반대하지 않는다고 오늘도 논평이 나오더라고요.
◇ 박재홍> 헌법 개정 개헌.
◆ 장윤미> 예, 근데 개헌에는 반대하지 않는데 논의에는 참석하지 않겠다는 저는 좀 논리적 모순으로 들려요. 이게 선거를 앞두고 왜 하느냐 이런 취지의 말씀을 하시는데 이게 그러니까 선거를 앞두고 정말 이견이 좁혀지지 않는 권력구조 개편이나 이런 부분은 후순위로 미루고 국민의힘에서도 대선 공약으로 내세웠던 부분과 관련해서 차근차근 하자. 그러니까 여기에 공감하니까 개혁신당이든 다른 당이든 원내 정당들이 국민의힘을 빼고는 다 논의 테이블에 앉았는데 이거는 본인들을 패싱하는 게 아니라 국민의힘이 스스로 고립되는 거예요. 최소한 논의조차 못한다는 이 어떤 정치적 스탠스에는 국민들이 많이 공감 못하실 것 같습니다.
◇ 박재홍> 우원식 국회의장도 임기 마지막까지 개헌을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는데 일단 논의가 답보 상태인 건 분명해 보입니다. 다음 이슈, 현재 국회에서 국정조사 특위가 열리고 있습니다. 대북 송금 사건 수사 과정을 보고 있는데 그런데 국민의힘이 오늘 박상용 검사만 따로 단독으로 불러서 청문회를 열었네요.
◆ 김수민> 국민의힘 소속 국정조사 특위 위원들은 국회에서 단독으로 이재명 죄 지우기 억지 주장 진상 규명 청문회를 진행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최근 수사 거래 의혹을 받고 어제 직무가 정지된 박상용 검사가 출석을 했는데요. 송언석 원내대표는 회의에 앞서 조작 기소라면 공소 취소를 추진할 게 아니라 재판을 재개해 무죄 판결을 받으라고 말했습니다. 회의에서 나경원 의원은 민주당이 벌이는 국정조사는 권한 없는 지위를 이용해서 국정조사를 통해 검찰의 팔을 비틀어 이 대통령의 공소를 취소하겠다는 것이라고 규정을 했고요.
박상용 검사는 대북 송금의 이재명 지사의 인식 없이 밑에 사람의 단독으로 추진될 수 없는 사안이다. 여러 증거들이 많다. 이렇게 밝혔습니다. 같은 시간 국정조사 특위는 대장동 사건 등에 대한 기관 보고를 받았는데요. 이 자리에 출석한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박 검사의 국민의힘 청문회 참석을 두고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적절하게 조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박재홍> 일단 국민의힘이 단독으로 뭔가를 했고 오라고 해서 단독 청문회를 했는데 장윤미 대변인 이거 원래 가능한 거였습니까?
◆ 장윤미> 이게 그게 저는 국민의힘의 어떤 전략, 정무적인 판단이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 게 박상용 검사 무리한 수사 한 거예요. 이거 개인이 했겠습니까? 아니요. 정적을 제거하기 위한 그리고 증거까지 나오잖아요. 국정원 문건이 있었는데 취사 선택해서 리호남이라는 사람은 그 당시에 그 행사장에 오지도 않았는데 국정원 문건이 확인되는데 그건 빼고 거기에 취사 선택을 해서 공소 유지를 하고 거기에 대통령실에 관여가 있었고 이런 보도가 연일 나오는데 그 기시감 그리고 윤석열의 그림자 안에 단단히 갇혀 있는 이 박상용이라는 검사를 불러서 소명할 수 있는 기회를 깔아준다?
이게 선거 앞두고 이게 맞는 판단입니까? 국민들이 이게 단독 플레이가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는 이 상황 속에서 국민의힘이 이 검사에게 소명 기회를 준다? 대단히 부적절하고요. 그런 걸 다 정치적인 걸 떠나서도 이 검사 수사, 검찰은 수사로 말하는 거예요. 방송에서 말하는 거 아닙니다. 그리고 심지어 이화영 씨는 위증으로 별도 기소가 돼서 재판이 진행 중이에요. 직무 정지만으로는 부족하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박재홍> 정 의원님.
◆ 정옥임> 국정조사 특위와 관련해서도 지금 현재 재판 중인 사안에 대해서 국회에서 이렇게 국정조사 특위를 하는 것이 헌법에 맞느냐는 많은 논란이 있었잖아요. 근데 국회는 이렇게 논란 있는 일을 많이 벌이고 또 그런 것에 대한 대응으로 지금 단독 청문회를 하는데 저는 어떻게 보면은 약자로서 다른 대안이 없잖아요. 여태까지 국민의힘이 물론 그들의 잘못으로 총선에서 108석 지금 107석이죠.
못 얻었지만 지금 의결 정족수가 만족되는 것도 아니고 할 수 있는 거는 필리버스터밖에 없는 상황에서 지금 이 문제가 되는 이 대북 송금과 관련해서 국민의힘으로서는 이것밖에 현실적으로 대안이 없었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요. 이거를 대북 송금과 관련해서 다 자기만의 프레임들이 있는 것 같아요. 근데 보세요. 일단 중요한 게 세 가지예요. 과연 대북 송금은 확실히 했느냐, 300만 불. 소위 경기지사의 방북 대가로. 근데 아무튼 그 스마트팜 500만 불 얘기는 나오고 이게 지금 이화영 씨 재판 기록에 있다고 내가 들은 것 같은데 정확한가요?
◇ 박재홍> 그러니까 200만 불을 재판부가 인정했다는 거 있습니다.
◆ 정옥임> 그다음에 두 번째로는 그러면은 이화영 당시 평화부지사가, 평화부지사예요, 경기도에. 다른 도의 평화부지사가 있다는 얘기는 못 들은 것 같은데 아무튼 평화부지사가 하는 일이 바로 그런 어떤 대북 사업이었던 걸로 알고 있는데 그런 일련의 일들을 과연 지사에게 보고하지 않았을까, 만약에 보고하지 않았다면 이재명 대통령의 업무 스타일로 볼 때 심지어는 생리대 가격까지 꼼꼼하게 미주알고주알 따지는 이재명 대통령인데 300만 불, 500만 불에 대해서 만기칠남형 리더라고 알려져 있는 이재명 지사가 정말 몰랐을까? 그런데 그런 얘기 나오잖아요.
김성태 회장님이 많이 협조하고 계십니다라는 정도의 얘기를 했느니 마느니 그러는데 그러면 기업과 쌍방울이 협조했다는 게 무슨 의미라는 거는 지사가 아니라도 난 알겠어요. 그게 무슨 의미겠어요? 그런 데다가 항상 이런 대한민국의 리더들이 북한을 방문할 때 그런 식의 캐시가 참 정말 민망하고 적절하지 못한 일이지만 그런 일들이 있었다는 거 아니에요. 그러다 보니까 그거 그러니까 보고를 했느냐 여부 대북 송금의 여부 그다음에 지금 말씀하신 대로 그 절차가 합리적이었느냐 여부. 분명히 그 박 검사와의 통화 내용 그것만 보면은 제가 보더라도 부적절한 것 같아요. 저는 물론 율사는 아니지만.
◇ 박재홍> 검사와 변호사의 대화가 보기에는.
◆ 정옥임> 근데 여기에 그 배경으로 보면은 지금 보세요. 국정조사를 하면서 또 오늘 특검이 분명히 여기 그 윤석열 정권의 국정 농단이 있었다고 그러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정황이 있었는지는 아직 공개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오늘 그래서 아까 민생 경제를 위한 점심 먹는 거기서 송언석 원내대표가 그전에 그랬다나, 공소 취소를 하지 않겠다는 약속부터 하라.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지금 국민의힘에서 볼 때는 저는 국민의힘 소속은 아니지만 제가 보더라도 이거 공소 취소를 위한 빌드업이야? 대통령이 국정 운영은 매우 합리적으로 하는 것 같은데 본인의 사법 리스크나 그거에 대한 법사위의 이런 행태를 보면 이거는 누가 봐도 문제 삼지 않을 수 없는 일들이에요. 박상용이 잘했다는 게 아니에요.
◇ 박재홍> 정 의원님이 또 굉장히 길게 말씀 주셨는데
◆ 정옥임> 죄송합니다.
◇ 박재홍> 아닙니다. 우리 김수민 평론가도.
◆ 김수민> 일단 근데 박상용 검사 같은 경우는 여러 언론을 통해서도 반박에 나서고 있는데 근데 국회에서 특정 정당이 어느 단독 청문회에 나와서 진술을 한다는 것이 그러니까 검사로서 정치적 중립을 지켜서 반박을 한다기보다 좀 자신을 편들어 줄 수 있는 진영의 기대는 거 아니냐 이런 지적은 가능해 보이거든요.
그런 점에서 한번 생각을 해 볼 일인 것 같고 그리고 현재로서는 이게 논점의 확대에 대해서 좀 주의해야 될 것이 일단 대북 송금이라는 사실 자체가 없었다거나 이런 증거라든지 주장은 나오지는 않았거든요. 지금 최대치로 나온 게 북한 측의 관계자인 리호남이 그 당시에 없었다더라. 이 정도의 얘기, 국정원 얘기할 정도인데 근데 누가 받았는지를 떠나서 북한 쪽으로 건너갔다 이 부분은 재판을 통해서 확인이 된 거기 때문에 그래서 집중을 해야 될 것은 진술에 대해서 이화영 전 지사의 진술을 끌어내리기 위해서 회유라든지 거래가 있었는가 이 부분에 계속 집중을 해야 될 그런 문제인 것 같습니다.
◇ 박재홍> 그래서 지금 계속 녹취도 나오고 하고 있는 상황인 것 같은데 일단은 여기까지 짚고 하나만 더 짓고 마무리하겠습니다.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대북 무인기 침투 사건 유감을 표명했는데 북한에서 또 반응이 나왔습니다.
◆ 김수민> 어제 이재명 대통령은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무인기 침투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밝혔어. 비록 우리 정부의 의도는 아니지만이라면서 전 정부 시절 일임을 시사를 하면서도 일부의 무책임하고 무모한 행동으로 불필요한 군사적 긴장이 유발된 데 대해 북측에 유감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같은 날 오후 9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김여정 노동당 총무부장 담화를 통해 반응을 보였는데요.
대통령이 직접 유감의 뜻을 표하고 재발 방지 조치를 언급한 건 대단히 다행스럽고 스스로를 위한 현명한 처사라고 우리 정부는 평가한다고 하면서 우리 국가수반은 이를 솔직하고 대범한 사람의 자세를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는 이에 이번 남북 간 신속한 상호 의사 확인이 한반도 평화 공존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정부는 한반도 평화 공존을 향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박재홍> 일단은 북한의 반응이 나왔는데 일단 일각에서는 또 대통령의 이러한 북한의 입장이 저자세라는 비판도 있었습니다만 또 정 의원님이 국제정치 전문가시니까 그거 평가를 좀 내려주세요.
◆ 정옥임> 저는 저자세 아니라 그 가랑이 밑을 기어가더라도 문제가 해결되면 그거를 리더가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이걸로 안 된다는 걸 수십 년 동안 우리가 봐오지 않았습니까? 여기에 한 술 더 떠서 미국의 대통령이 도와주지 않는다고 겨우 2만 8500명인데 계속 4만 5000명이라고 우겨대면서 우리를 또 압박하고 있거든요. 이제 좀 알아야 되는 게 제가 국제 정치를 전공했지만 이제는 제가 배운 거는 하나도 통하지 않아요.
완전 무정부 상황에서 지금 미국이라는 동맹국도 우리한테 스트레스를 주고 북한은 원래부터 스트레스 주는 데다가 핵보유국이에요. 근데 어차피 지금 대통령이 유감의 뜻을 표한 걸 다시 거둬들일 수는 없는데요. 원래 국력이라는 거예요. 국가 지도자의 품격이라든지 국민들의 자긍심이라든지 국민 통합도 국력의 중요한 요소가 돼요. 이런 부분을 좀 고려할 필요가 있어요, 대통령은. 그렇기 때문에 지금 제가 볼 때 저자세로 과거처럼 대화를 해서 만나서 평화가 이루어진다? 그거는 정말 우리가 경험칙상으로 볼 때도 이거는 무익한 얘기고요. 힘을 키워야죠. 누굴 믿겠어요? 이런 상황에서.
◇ 박재홍> 장윤미 대변인.
◆ 장윤미> 그래서 제가 의원님 말씀 들으면서 그러면 평화나 대화나 관리는 대안이 될 수 없나? 이게 지난 역사에서 북한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았다고 하지만 계속해서 그것을 우리가 포기하고 자각론으로 가는 것이 맞나라는 의문이 일단 개인적으로는 좀 들었고 누가 그 얘기하더라고요. 그러니까 얼음은 몽둥이로 깨는 게 아니라 바늘로 깨진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대통령의 말 한마디 이런 부분이 어쨌든 아주 경색된 국면에 균열을 내면서 이런 부분이 궁극적으로는 그래도 평화를 지향하는 그 목표치가 우리가 가져가야 되는 게 아닌가. 이게 당위성을 떠나서 어떤 대한민국의 상황상 이런 생각이 좀 들었습니다.
◆ 정옥임> 맞는 말씀인데 잠깐만 이야기하자면.
◇ 박재홍> 말씀하세요. 1분.
◆ 정옥임> 얼음은 맞는데 불타는 얼음이에요. 참 힘든 얼음이죠. 그리고 북한은 악수를 하고 웃으면서도 밑으로는 또 배신을 하고 거짓말을 하고 또 다른 짓을 하고 또 자각론으로 서로 대적을 해도 똑같거든요. 그러니까는 대화를 하되 우리가 사과를 할 거면 그 무인기가 대북 무인기만 있었던 게 아니에요. 대남 무인기가 우선이었거든요.
그런 거에 대해서 대통령이 정리를 잘해야 국민들도 우리 대통령이 이런 현실 인식을 하고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단 북한에 대해서 먼저 그 말로나 이렇게 강경한 자세를 해서 북한을 자극하는 언행은 안 하는구나 해야지 과거처럼 무조건 굽신굽신하면서 하면은 이걸 될 거라고 생각하는 이게 대화와 평화 그러는데 평화라는 게 힘으로부터 나온다는 말을요. 미국의 평화주의자인 존 에프 케네디가 먼저 얘기했어요.
◇ 박재홍> 우리 김수민 평론가도 20초.
◆ 김수민> 일단은 북한에서 이렇게 반응한 것을 나쁘게 평가할 수는 없을 것 같고요. 다만 워낙 적대 국가로 설정을 해놨기 때문에 알겠다 수준에서 그냥 끝나버릴 가능성도 없진 않다. 계속해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 박재홍> 예. 꾸준한 관리 해야겠네요. 한판승부 한판브리핑 여기까지 마치겠습니다. 세 분 고맙습니다.
"인터뷰를 인용 보도할 때는 반드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십시오."
-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
4/7(화) 장윤미 "박상용, 검사는 방송이 아니라 수사로 말하는 것"
2026.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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