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홍의 한판승부

표준FM 월-금 18:00-19:30

"인터뷰를 인용 보도할 때는 반드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십시오."
-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

6/2(화) 정옥임 "한동훈, 선거운동 두고두고 회자될듯"
2026.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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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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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FM 98.1 (18:00~19:30)
■ 진행 : 박재홍 아나운서
■ 패널 : 장윤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정옥임 전 의원
■ 대담 : 김수민 평론가

◇ 박재홍> 박재홍의 한판승부 한판브리핑 시간 김수민 평론가와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 김수민> 안녕하세요. 

◇ 박재홍> 내일입니다. 드디어 내일 본투표 내일 대장정의 마무리 시간인데 당 지도부들 여야 모두 열심히 하고 있죠. 

◆ 김수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각각 서울과 충청에서 마지막 일정을 소화하게 됩니다. 정청래 대표는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와 함께 오후 8시쯤 서울 중구 청계광장을 찾아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고요. 서울 유세에 앞서서는 우상호 강원도지사 후보,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를 지원합니다. 장동혁 대표는 충남 청양 공주 당진을 훑은 뒤 오후 8시 30분쯤 충남 천안시 아라리오 광장에서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 등을 지원하고요. 그에 앞서서 서울 구로디지털단지역, 경기 화성시 등도 방문합니다.

유세 일정 말고도 대국민 호소문 발표도 병행하는데요. 정청래 대표는 기호 1번을 찍어 일 잘하는 이재명 정부에게 격려를 보내달라며 국민의힘은 내란 공천, 공천 내란을 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이재명과 민주당의 폭주와 폭정을 멈춰 세워야 한다. 이번에 막지 못하면 영원히 막지 못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 박재홍> 이런 가운데 주목받는 정당과 후보들이 있는데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또 부산 북갑에 무소속 한동훈 후보 이런 분들의 마지막 모습은? 

◆ 김수민> 평택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지역구를 훑은 뒤 KTX 경기 남부 역사 예정부지를 찾아 마지막 총력 유세전을 펼칩니다. 조 후보는 페이스북에 자신이 이겨야 범민주 진영의 연대와 통합을 잇는 튼튼한 다리가 만들어진다고 강조했고요.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오전 7시 자신의 지역구 경기 화성 동탄에서 선거 운동을 벌였습니다. 동탄IC 삼성전자에서 유세를 진행하고 서울 숭실대를 거쳐 동탄 롯데백화점 맞은편 광장에서 집중 유세를 펼칠 예정이고요. 부산 북갑 보궐선거에 무소속 한동훈 후보는 종일 북구갑 지역 순회 유세를 이어가며 그러다가 결국 구포시장에서 피날레 유세를 가질 예정입니다. 

◇ 박재홍> 마지막 날입니다. 여야 정치인들 모두 후보님들 모두 정말 고생 많으셨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은데 일단 이런 날은 어떤가요? 의원님 선거 운동도 해보셨을 텐데 선거 전날 이렇게 마지막 날 유세 현장에. 

◆ 정옥임> 이제 다 끝났다는 그런 시원함에 더해서 그 안에 있으면 다 자기 진영이 이길 거 같은. 그러니까 지금 추격하는 입장에서도 뭔가 반전의 드라마가 펼쳐지고 있다는 희망으로 가득한 그런 하루죠. 그리고 그날 결정적인 실수를 마지막 날 범하지는 않아요. 그래서 여당에서는 강한 일꾼론 그다음에 국민의힘으로서는 폭정 내지는 독주 견제. 그래서 지금 그런 걸 가지고 끝까지 목청껏 소리 높여 지지를 호소하면서 기도하겠죠. 집에 들어가서. 

◇ 박재홍> 장 변호사님도 방송 끝나고 어디 가시나요? 

◆ 장윤미> 저는 캠프에 합류하기 전부터 선거 개표 방송 스케줄이 나와서 대구에는 못 내려가고 일단 6시에 한겨레 TBS가 같이 하는 방송에 참여할 예정이고요. 

◆ 정옥임> 아침 6시에? 

◆ 장윤미> 내일 저녁 6시부터. 

◇ 박재홍> 열심히 세게 하는 그 방송. 한판승부 다음으로 화제가 될 것 같긴 해요. 

◆ 장윤미> 의미가 있고 한판승부에 누가 되지 않게 살살 하겠습니다. 

◇ 박재홍> 열심히 보겠어요. 

◆ 정옥임> 내일 6시에 하는 거는 사실은 투표 다 끝난 다음이니까 세게 해도 뭐. 

◇ 박재홍> 그렇지요. 이거 투표 결과 보고. 김수민 평론가도 투표 전날 어떠한 변수 떠오른 게 있을지. 

◆ 김수민> 일단 아직까지 선택을 못 한 유권자들이 마지막 변수일 텐데 이 유권자들이 줄투표를 할 거냐 아니면 교차 투표를 할 거냐 관건이 있을 것 같습니다. 줄투표는 어떤 정당을 주로 지지하기로 했기 때문에 아직 결정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도 그 정당 결정한 후보와 같은 기호의 후보를 찍는다 이런 개념이라면 또 일부 유권자들은 분야별로 다 각자 판단한다고 하는 그런 생각을 가질 수 있거든요. 그런 차원에서 기로에 서 있는 것 같고 아무래도 아직까지도 선택을 못 했거나 고심 중이신 분들이라면 일꾼론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좀 더 살펴보지 않을까 이렇게 전망을 해 봅니다. 

◇ 박재홍> 교육감 후보 같은 경우는 또 이게 번호가 없습니다. 그래서 딱 들어가서 당황할 수도 있기 때문에 당으로 투표하시는 경우도 있으니까 혼란은 없겠지만 교육감은 번호가 없으니까 특별히 공보자료도 많이 보셔야지 어떤 후보를 제대로 선택할 수 있을지를 잘 아실 수 있지 않을까 싶고. 지역구가 많이 있겠지만 부산 북갑 얘기를 덜 해서. 정 의원님 부산 북갑에 어떤 승부가 예상되시는지? 

◆ 정옥임> 아까 제가 전북도 말씀드렸는데 부산에 다녀오신 분들 얘기를 들어보면 그 바닥 정서가 상당히 그 어떤 재보궐 선거에서도 볼 수 없는 그런 활기와 그런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고 하고 또 지금 두 사람이 상당히 세게 붙었고 그다음에 박민식 후보가 어느 정도로 자기 조직의 표를 가져가는지에 따라서 당락에 상당한 변수가 되잖아요. 그럼에도 이거 하나는 인정해야 될 것 같아요. 정말 혼자 단신으로 들어가서 전국적인 핫플레이스로 만든 한동훈 후보의 선거 운동은 두고두고 회자가 될 것 같아요.

심지어는 난간에 올라가서 그러니까 보니까 반은 자기 정신이고 반은 그분이 강림하신 것 같아. 막 정신없이 움직이고 또 그거에 따라서 대중들이 환호하고 또 팬들도 엄청나게 내려간 것 같은데 이게 사람이 막 군집해서 그냥 들썩들썩하면 내가 팬이 아니라도 같이 또 막 이렇게 들썩들썩하게 되는 그런 분위기가 있거든요. 그리고 그것뿐만 아니라 보니까 어린 학생들 투표권 없는 어린 학생들하고 어르신을 아주 사로잡았더구만요.

그래서 그런 것 때문에 심지어는 무슨 팬들이 주민등록 이전했다고 그러는데 지금 그 말 못할걸요? 처음에 그랬다가 지금 한동훈 후보 측에서 통계를 들이댔어요. 인구가 지금 몇 명이었다가 몇 명하고 몇 명 줄어드는데 이거 보면 어디 1070명인가 1170명이라고 그랬는데 근거 없다 해서 우파 중에 한동훈 후보를 비판하는 방송에서도 그 말은 딱 안 하기로 했다고 자기네들이 굉장히 조심하는 걸 봤거든요. 그러나 양쪽에서 견제를 받긴 하겠죠. 

◇ 박재홍> 하정우 후보는 지금 어떻게 하고 있어요? 

◆ 장윤미> 스텔스 전략 이래서 좀 조용히 소리 없이 강하게. 그러니까 아주 공중전보다는 정말 밑바닥을 훑겠다. 이 부분은 저는 박민식 후보를 엄청 약체라고 한동훈 후보 측에서는 어떻게 보면 얕잡아 보는데 거기 보수세가 만만치 않은 지역이고 그리고 공당이고 제1야당인 국민의힘의 조직력 없다고 보이지 않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일정 포션은 분명히 나올 거예요. 거기에 또 조직세는 왜냐하면 한동훈 후보는 외부 팬덤에 기대서 그 지역 선거를 치러내고 있다는 한계가 분명히 있을 거고요.

그럼 3파전으로 됐을 때 승리 과연 그렇게 장담할 수 있을까? 그리고 여론조사 지표에 어떻게 보면 대단히 고무됐다는 이야기도 들리는데 그 부분이 그 지역에만 수십 차례 왜냐하면 표본은 작은데 관심도는 뜨거우니까. 그래서 그 피로도 때문에 어떤 답변이나 이런 것도 떨어졌다는 거 아닙니까? 언론의 분석에 따르면. 그랬을 때 저는 한동훈 후보가 물리적으로 그리고 어떤 구도적으로 승리하기는 다소 벅차지 않을까 이런 생각합니다. 

◇ 박재홍> 오늘 또 무소속 김성근 후보가 사퇴하고 박민식 후보 지지 선언을 했다는 소식도 있긴 했었는데 또 막판에 이게 또 어떠한 변수로 최종 결과에 영향을 끼칠지 이 부분도 봐야 될 것 같고. 김수민 평론가도 짧게 말씀 주실까요? 

◆ 김수민> 일단 북갑 3파전이기 때문에 한동훈 후보하고 하정우 후보 사이의 어떤 유권자들 또 한동훈 후보하고 박민식 후보 사이의 유권자들이 어느 선택을 할 거냐 이건데 한동훈 후보 쪽은 후자 쪽을 더 우선 공략하는 것으로 현재는 노선을 잡은 것 같아요. 정권 심판 이런 메시지들을 강력하게 내세우고 있는데 그게 어느 정도 위험 부담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정우 후보 쪽에서 한동훈 후보로 오다가 다시 돌아가는 표가 있을 수 있는데 그렇다면 결국에 박민식 후보를 어느 정도까지 더 밑으로 눌러서 내릴 수 있느냐 이게 마지막 관건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박재홍> 우리 김수민 평론가가 또 전직 시의원이셨잖아요. 지방의회에서 활동하셨는데 공보물 보실 때도 이번에 받아보셨죠? 이번 선거 보셨는데 지방의회 또 지방의원 선거에서도 하실 말씀이 있을 것 같아요. 너무 언론 주목을 못 받기는 하는데. 

◆ 김수민> 그렇습니다. 그런데 제가 유권자 입장에서 공보물을 보니까 통 글자들이 눈에 잘 들어오지 않더라고요. 너무 많고. 

◇ 박재홍> 노안이에요. 

◆ 김수민> 식별은 잘 되나 그런데 머리에 잘 들어오지 않는다. 

◇ 박재홍> 각인이 안 된다. 

◆ 김수민> 그래서 많이 보시는 데 애로사항이 있을 것 같고 일단 2면은 유권자분들이 그래도 주목해서 보십니다. 전과라든지 납세 재산 이런 부분들이 있는데 공약 볼 때는 일단 후보들이 어느 쪽에 글씨체라든지 글씨 크기 색깔로 포인트를 잡아놓은 부분 그거라도 일단 보시면 될 것 같고 그리고 제가 지방의원 출신으로서 양심적으로 얘기해 드릴 것은 도시 인구가 계속해서 팽창하는 걸 전제한 공약들은 필터링할 필요가 있다. 오히려 줄어드는 시대에도 적응할 수 있는 그런 공약이. 

◇ 박재홍> 인구 소멸 시대를 대비한 공약. 

◆ 정옥임> 여기저기서 좋은 거 복붙한. 

◇ 박재홍> 그러니까 AI로 만든 그런 공약 같은 거 판별하시라. 또 교육감 선거도 굉장히 중요한데 방송에 많이 못 다뤄서 아쉬워요. 

◆ 정옥임> 교육감 선거 진짜 걱정입니다. 

◇ 박재홍> 유독 교육감 선거를 많이 못 다뤄서 죄송한데 공보물을 잘 보셔서 유권자들께서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잘 선택해 주시길 바라고요. 김민석 총리 얘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오늘 국무위원들과 지금 하고 있을 것 같은데 만찬 회동한다고 하죠. 

◆ 김수민> 김민석 국무총리는 오늘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국무위원들과 만찬을 함께합니다. 국무위원 대부분이 참석하는 자리로 알려졌고요. 이재명 정부 출범 1주년 시점을 맞아 약 3주 전에 미리 잡힌 약속이라고 알려졌습니다. 김 총리는 최근 국회 여야 의원들과 식사를 이어오는 등 여의도 복귀를 준비하는 것으로 이미 전해지고 있고요. 사의 표명 보도도 나갔고 그리고 어제 1일 대통령과의 주례 보고가 있었는데 이 자리에서 거취 관련 교감이 있었을 거다 이런 추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정치권에선 이 대통령의 해외 순방 일정 등을 고려해서 김 총리가 이달 중순경 사의를 표명한 다음 전당대회 준비에 들어갈 것이다 이런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후임 총리로는 청와대 인사들보다는 현직 장관들이 더 유력하다 이런 관측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 박재홍> 그렇군요. 일단 김민석 총리의 사퇴는 거의 기정사실인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이게 틀리면 총리실에서 아니라고 바로 바로잡거든요. 그런데 바로잡지 않고 있어요. 

◆ 장윤미> 그런데 여권 출입하는 기자들이 고심은 깊은 것 같다는 진단을 하는 것 같더라고요. 왜냐하면 총리직이 어마어마하게 무거운 자리잖아요. 중요하고. 

◇ 박재홍> 청문회 통과가 어렵게 돼서. 3분의 2 가결됐었으니까. 

◆ 장윤미> 또 엄청 청문회에서도 많이 있었고. 그러니까 이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또 6월 7월 계속 어느 달이 안 그렇겠습니다마는 굉장히 또 중요한 대통령 일정이 있다 총리실에 그런 설명도 있긴 하더라고요. 그리고 지금 당장 나왔을 때 완전히 이길 것이냐의 그런 계산도 사실은 있어야 되는 거잖아요. 그런데 변수가 상당히 많잖아요. 선거의 결과에 따라 또 어느 지역을 이기냐 지냐 표 차이 이런 거에 따라서. 그러니까 아마 나올 가능성이 저도 열려는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 부분이 거의 70~80%, 80~90% 이럴지는 물음표고요. 그러면 한 55에서 65 정도지 않을까. 

◇ 박재홍> 오차 범위 바깥이네. 

◆ 장윤미> 그렇네요. 

◇ 박재홍> 알겠습니다. 정 의원님은 김민석 총리의 행보? 

◆ 정옥임> 그런데 이 정치의 판에서 이렇게까지 만찬도 하고 보도 나오는데 거기에 대해서 부인도 안 하다가 나중에 안 나온다 그러면 되게 우습게 보이죠. 그래서 지금 나가는 수순을 밟고 있는 것이 아닌가. 내일부터 당장 전대 국면 아니겠습니까? 민주당으로서는. 그리고 총리라는 자리가 진짜 장 변호사 말씀하신 것처럼 무거운 자리예요. 청문회는 과반수 의석이 있기 때문에 큰 문제라고 생각하겠어요? 그런데 그 무거운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국정을 통할하는 총리의 영향력이라고 하는 것이 우리나라에서는 그건 제가 입으로 말하지 않아도 그렇게 무겁지 않다고 사람들이 인식하는 수준 아니겠습니까?

이런 상황에서 본격적인 전당대회를 하게 되는데 우선 결과, 지방선거 결과를 한번 볼 것이고 또 결과가 상당히 좋으면 현직 대표의 입지가 상당히 단단해지는 효과도 또 있고 또 일반적으로 저는 민주당 내부는 모르지만 김민석 총리에 대해서 상대적으로 이렇게 밀면 밀린다는 인식들을 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본인이 또 얼마나 단단함을 보여주는지 그것도 하나의 관건이 될 것 같기도 하고요. 그리고 대통령은 완전히 지금 정치하고는 선을 긋는 모습이지만 실제로 이번에 평택을에서도 그렇고 대통령이 가지는 이 당권과 관련한 인식 내지는 관 이런 것에 대해서 드러나는 걸 되게 조심스러워하잖아요. 부담스러워하고. 일단 지켜보는 것이죠. 

◇ 박재홍> 이런 가운데 오는 6월 4일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주년을 맞습니다. 제가 찾아보니까 6월 2일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의 인터뷰를 한판승부에서 하고 그다음 날 6월 3일 대선 투표일이었거든요. 정확히 1년이 되는 날입니다. 오늘 국무회의에서 지난 1년과 소회 또 남은 4년에 대한 언급이 있었네요. 

◆ 김수민> 이재명 대통령은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곧 시작될 임기 2년 차부터는 지금까지의 정책 성과를 바탕으로 국민 삶의 실질적 변화를 더 크게 만들고 더 속도를 높이고 더 폭을 넓혀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1년에 대해서는 국민들의 성원과 공직자 여러분들의 헌신에 힘입어 위기들을 잘 넘어왔다고 밝혔고요. 그러면서 앞으로 4년 동안 국정 속도를 2배로 높이고 정성을 다하면 남은 시간은 비록 4년이지만 8년과 같이 쓸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주력 분야로는 수출 등 핵심 지표의 개선 성과를 민생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일을 꼽았고요. 인공지능 혁명, 에너지 전환, 첨단 산업 육성을 강조했습니다. 물가 상승에는 우려를 표하면서 물가 관리가 민생 안정의 핵심 전제라고 말했습니다. 

◇ 박재홍> 오늘 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폭발 사고, 예비군 훈련 사고에 대한 언급도 있었는데 어떤 말을 했었습니까? 

◆ 김수민> 이재명 대통령은 유명을 달리한 분들의 명복을 빌며 부상자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동일한 사업장에서 동일한 유형의 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건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고요. 노동부 차관에게는 사업장 안에서의 동일 유형 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사업장을 추려서 보고해 달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이 대통령은 최근 예비군 사망 사고와 관련해서 신속한 진상 규명과 투명한 공개를 당부했고요. 책임이 있다면 엄중하게 물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또 의료 인력이나 응급 장비를 제대로 갖추지 않고 훈련이 강행되거나 비합리적 얼차려 같은 구시대적 병역 악습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있다고 강조했고 부당한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국군 통수권자로서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 박재홍> 이재명 대통령의 지난 1년. 앞으로의 4년은 국정 속도를 2배로 높이겠다고 얘기했는데 사실은 제 개인적인, 제가 바라본 입장은 지난 1년도 정말 일을 열심히 하고 뭐랄까 굉장히 속도도 빨랐던 느낌이 드는데 더 빨리하시겠다는 거네요? 

◆ 장윤미> 그러니까 일 욕심이 있는 분이고 계곡 정비 같은 게 가장 시그니처이기도 하고 누구도 하기 어렵고 시간도 많이 걸렸던 걸 속전속결로 깔끔하게 마무리하는 게 본인을 성장시킨 가장 큰 배경이 됐던 대통령이라는 건 지울 수가 없으니까. 최근에도 삼성전자 노조 사태도 그전에 제가 청와대에 계신 분이랑 만날 기회가 있었는데 문제 되지 않도록 할 거고 다 복안이 있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런데 그 말대로 어쨌든 해결이 되잖아요. 그리고 가장 큰 건 오늘도 최고치 경신한 코스피입니다. 여기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이거는 국가 경제의 구조 재편과도 사실 맞물려 있는 거예요. 부동산의 쏠림 현상이 있었던 그 돈을 어떻게든 기업 성장과 관련된 주식 시장으로 방향 전환을 했던 이거는 이재명 정부의 가장 큰 공 중에 또 하나거든요. 이런 부분에 대한 국민들의 평가가 있을 거고 지방선거 결과에 따라서 더 순항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 박재홍> 정 의원님도 평가해 주시면? 

◆ 정옥임> 코스피 지수가 정말 다른 나라하고 비교해도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올라가는데 SK하이닉스하고 삼성전자 빼고 나서 코스피 지수 계산해 보니까 딱 반 정도 되더라 이런 말도 나오기 때문에 신중해야 될 것 같고요. 코스피 지수로 대통령의 국정 운영 평가를 그것만으로 하기는 어려워요. 왜냐하면 경제를 우리가 가늠하는 지수는 다양합니다. 물가도 있을 것이고요. 환율도 있을 것이고 인플레율은 어떻게 되는 것이며 그다음에 여러 가지 지표들이 있는데 민생 지표가 그렇게 썩 밝지는 않고요. 그리고 부동산에 투자한 돈이 그러면 코스피로 가느냐. 집값도 상당히 올라가고 있어요. 그래서 앞으로 4년은 지난 1년과 같은 화양연화는 아닐 거예요. 무조건 빠르다고 좋은 게 아니죠. 

◇ 박재홍> 여기까지 할게요. 김수민 평론가였고요. 정옥임 의원님과 장윤미 대변인 세 분 고맙습니다. 

◆ 김수민, 정옥임, 장윤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