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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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FM 98.1 (18:00~19:30)
■ 진행 : 박재홍 아나운서
■ 패널 : 성치훈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이재영 국민의힘 강동을 당협위원장
■ 대담 : 김수민 평론가
◇ 박재홍>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판승부 박재홍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오늘 중동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안전한 귀국을 돕기 위해서 아랍에미리트 측과 어젯밤 늦게 민항기 운항 재개를 하기로 했고 600만 배럴 이상의 원유 긴급 도입도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배현진 의원에 대한 징계가 법원의 제동으로 효력이 정지되자 장동혁 당 대표가 100배 사죄해야 하고 윤민우 중앙윤리위원장도 사퇴해야 한다는 책임론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정청래 당 대표가 송영길 전 대표를 면담한 이후 인천 계양을 공천 교통정리 여부도 관심인데요. 잠시 후 1부 한판브리핑과 이어지는 여의도외전에서 주요 정치 현안들 짚어보겠습니다. 박재홍의 한판승부 잠시 후에 시작합니다. 박재홍의 한판승부 한판 브리핑 시간 김수민 평론가와 함께 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 김수민> 네, 반갑습니다.
◇ 박재홍> 오늘도 이재영 전 국민의힘 의원님, 그리고 성치훈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두 분도 함께 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 이재영> 안녕하세요.
◆ 성치훈> 안녕하세요.
◇ 박재홍> 일단 지금 기름 값이 문제인데 대통령이 어제 또 국무회의에서 이틀 연속으로 강경한 메시지를 냈군요.
◆ 김수민> 네. 이재명 대통령은 어제 국무회의에서 아무리 돈이 마귀라고는 하지만 너무 심하다라고 말했습니다. 국제 유가 상승분이 국내 유가에 반영되기도 전에 기름값이 폭등하는 현상을 언급한 것이고요. 그러면서 최고 가격 지정제 신속 시행, 기존 제재를 넘어서는 조치 등을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이 대통령은 오늘도 x에 글을 올렸는데요. 닷새 만에 140원 올린 게 정유업계 대통령 경고의 멘붕이라고 하는 제목의 기사를 첨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불법을 자행하며 국민 경제 질서를 어지럽히는 악덕 기업들에게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난다는 평범한 진리를 깨우치게 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 박재홍> 강훈식 비서실장 오늘 아랍에미리트로부터 원유 600만 배럴 긴급 도입하기로 했다는 발표를 했는데 잠시 영상 보고 오겠습니다.
◆ 강훈식> 이재명 대통령 지시에 따라 칼둔 행정청장과 원유 도입 방안을 협의하였고 총 600만 배럴 이상의 원유 긴급 도입이 확정되었습니다. 더불어 UAE가 우리나라에 보관 중인 공동 비축 물량 중 200만 배럴은 우리가 원한다면 언제든지 제공할 수 있다는 약속을 받았습니다. 우리나라 1일 소비량의 2배가 넘는 600만 배럴 이상의 규모의 UAE 원유 긴급 도입은 에너지 수급 안정화는 물론이고 최근 과도하게 반응하고 있는 유가 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입니다. 양국 간 전략 경제 협력의 결실입니다.
◇ 박재홍> 일단 이란 전쟁 여파로 기름값이 지금 불안정한 상황인데요. 대통령의 메시지 어떻게 보셨습니까? 성치훈 대변인부터.
◆ 성치훈> 전 불가피한 메시지였다. 그리고 국민들이 공감하실 메시지였다고 일단은 봅니다. 왜냐하면 기름값을 이른바 로켓과 깃털 현상이라고 하잖아요. 올라갈 때는 로켓처럼 올라가는데 떨어질 때는 정말 너무 천천히 떨어지니까. 저도 오늘 기름 넣었는데 깜짝 놀랐어요. 그러니까 주식은 제가 넣을 때 이후에 폭락하고 기름값은 거의 고점에 지금 매수를 한 느낌인데 아마 대통령께서 그거를 지적하신 것 같아요. 원래 떨어질 때 깃털처럼 떨어지는 건 솔직히 이해가 좀 되거든요. 왜냐하면 이게 유통에 시차가 있기 때문에 보통 주유소가 저장해 둔 기름들은 1~2주 전에 산 거니까 당연히 뭔가 떨어진 기름을 사게 되면 그건 1~2주에 반영되고 그러니까 1~2주 뒤에 천천히 떨어져 가지고 나중에 가격 하락이 깃털처럼 떨어지는 건 이해가 되는데 올라가는 거는 앞으로 올라갈 거니까 1~2주 전에 싸게 샀던 기름도 비싸게 팔겠다. 이렇게 하는 건 솔직히 좀 너무 과한 것 아닌가라는 거죠. 그러니까 대통령도 지금 나라가 지금 이렇게 어려워진 게 우리가 실수를 했다기보다는 대외적 요인이 강한 거면 그럼 나라가 좀 같이 똘똘 뭉쳐서 조금 국민들을 배려할 수 있는 방향으로 운영을 해야 되는데 이거 너무 심하게 올린 것 아니냐라는 걸 지적을 한 거기 때문에 글쎄요. 이거 주유소끼리 담합했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만 지금까지 그냥 우리가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그냥 지켜만 봐왔던 어쩔 수 없는 거지라고 그냥 봐왔던 거를 대통령께서 이거 한번 그래도 이번에 이렇게 된 김에 점검을 좀 해보자고 말씀하신 거라서 저는 잘 말씀하셨다고 봅니다.
◇ 박재홍> 이재영 의원님은.
◆ 이재영> 그 주유소들도 대형 정유사들이 하는 직영과 직영 아닌 데가 나뉘어져 있지 않나요?
◇ 박재홍> 맞아요.
◆ 이재영> 대형 정유사들이 직영으로 하는 데는 지금 사실 그것만 이렇게 가격을 어떻게 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근데 전반적으로 오른 건 맞으니까 대통령이 이 그 발언 시점은 적정했다고 저도 평가를 하고요. 필요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게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게 한 30일에서 45일 정도 걸린대요.
◇ 박재홍> 오는데.
◆ 이재영> 오는데, 진짜 바다 건너 산 건너오는데 그 정도 걸리는데 보통 대형 정유사 같은 경우에는 중장기적인 그 계약을 하기 때문에 우리가 브랜트유, wti유, 이런 두바이유 이런 소위 말하는 지수들을 많이 보잖아요. 그 지수보다도 어떤 때는 특히 상승장에서는 좀 괜찮은 가격, 단 1~2불이라도 더 싸게 살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그런 거 따지고 보면 어찌 보면 정유사가 받은 기름은 한 달 전 기름값이잖아요. 그러니까 이거는 갑자기 토요일 날 저기 이란에서 미사일이 날아왔는데.
◇ 박재홍> 그게 갑자기 반영되는 거예요.
◆ 이재영> 갑자기 3~4일 만에 반영된 거는 이건 좀 욕심이 너무 과하게 표출됐다라고밖에 볼 수 없을 것 같고 다만 걱정되는 거는 오늘은 600만 배럴도 약속 받으셨다고 해서 그것도 도움이 되긴 하겠지만 제가 이렇게 여러 가지 팟캐스트도 듣고 외국에서 있는 신문을 읽어보면 중요한 건 이게 중장기화 되면 이게 지금 80불 81불 브랜트 같은 경우는 그렇게 됐는데 이게 90불 100불로 갈 수도 있다 이거예요. 왜냐하면 그 우크라이나 전쟁 터졌을 때 100불이 넘어갔었습니다, 갑자기. 근데 이란은 훨씬 더 그 범위가 크거든요. 그랬을 때는 전 세계적으로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커질 거고 우리나라는 거기서 자유로울 수가 없잖아요. 그거에 대한 중장기적 플랜을 정부가 어떻게 하고 있는지 그것도 조금은 보여줬으면 요즘 시민들 마음이 좀 더 놓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 박재홍> 김수민 평론가도.
◆ 김수민> 이런 상황을 대비를 해서 정부가 비축유, 기름을 비축을 해놓죠. 이런 것들이 다 빛을 발하기 위해서는 이렇게 급등을 하면 안 되는 것이었다라는 측면에서 바로 시의적절하게 지적을 했다고 볼 수 있겠고 사실 이런 문제는 국민들이 이해하기에도 굉장히 직관적으로 간단한 문제이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정치인 입장에서는 세게 얘기할 수 있는 찬스이기도 합니다. 그러면 되게 복잡한 문제는 아닌 거잖아요. 그런 측면에서는 좀 직설적인 화법이 필요했다라고 볼 수 있겠고 다만 방금 말씀하신 대로 사태가 장기화됐을 경우 여기에 대비한 플랜을 또 정부에서 미리 마련해 놓은 매뉴얼도 중요하겠고 또 비상시에 더 쓸 수 있는 수단들 이런 것들도 방편의 한편으로 강경 메시지를 내는 동안에 또 조용하게 움직여서 여러 가지 대책들을 또 마련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 박재홍> 걱정이네요. 빨리 여러 가지로 해결해야 될 문제가 산적한 것 같고 유튜브 라이브가 지금 현재 기술적인 문제로 송출이 지금 안 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지금 해결 중이니까 일단 라디오로 그리고 CBS 레인보우로 우리 애청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이어서 방송인 김어준 씨 지금 대통령 순방 중 중동 상황에 대한 국무회의가 없었다고 발언을 했는데, 또 총리실이 또 반박을 했는데 어떤 내용입니까?
◆ 김수민> 방송인 김어준 씨는 어제 3월 5일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출연 도중에 대통령 순방 중 리더십 부재였다는 취지로 발언을 했습니다. 김 씨는 기민하게 대응하는 국무회의도 없다. 대책 회의가 없고 뉴스도 없어 하루 종일 불안했다면서 아빠 없는 자식 같은 느낌이다. 말하자면 빈집털이라는 발언을 했습니다. 이에 총리실은 즉각 반박에 나섰습니다. 대통령 순방 중 정부는 매일 오후 비상 점검을 위한 관계 장관회의를 열었고 국무회의도 열어 중동 상황 대응 현황과 계획을 집중 점검하고 논의했다라고 설명을 했고요. 그러면서 국익과 사실에 기반한 보도를 해달라라고 당부했습니다.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도 KBS 라디오 전격 시사에 출연해 김어준 씨에 대해 혹시 김 총리의 당 대표 도전을 염두에 두고 견제를 하는 것인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면서 그런 오해를 사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습니다.
◇ 박재홍> 김어준 씨의 발언 그리고 총리실이 직접 대응하는 이런 상황 어떻게 봐야 될지 일단 성치훈 대변인.
◆ 성치훈> 일단 사실을 왜곡했기 때문에 총리실이 즉각 대응하는 건 당연한 거고요. 왜 이 언론에서 나온 거를 바로 이렇게 총리실이 직접 반박할 필요가 있느냐라는 말씀을 하시는 분도 있는데 아니, 이 정도로 어떻게 보면 영향력 있는 유튜브 언론에서 이런 얘기를 하는데 당연히 반박을 해야죠. 그래서 저는 총리실은 불가피한 반응이었다라고 보고 다만 김어준 씨가 이러시면 안 되죠. 지금 벌써 두 번째입니다. 지금 소소한 것까지 치면 더 많을 텐데 그때 사실 김민석 총리를 그 여론조사에 넣는 걸로 한번 감정이 상해있었잖아요. 그때 내가 왜 빼냐, 나 안 뺀다. 하다가 결국 뺐어요, 그거에 대한 진보 진영의 비판이 있다 보니까. 근데 그 이후에 지금 뭔가 확인조차 안 하고 지금 여기 김어준 이 방송에서 지금 청와대 출입도 하고 있지 않나요? 그러니까 충분히 팩트 체크를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된 내용 체크 안 한 상태에서 그냥 김민석 총리 어떻게 보면 전 망신 주려고 이런 얘기를 한 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고 이건 매우 부적절한 거였고 그리고 글쎄요, 김어준 씨가 지금 이 8월에 있을 전당대회 대회에 개입하려고 이런다고까지 해석하고 싶지는 않습니다만 지금 제가 아까 말씀드린 대로 벌써 지금 두 번째, 투아웃이기 때문에 아웃 카운트 하나 더 채워지면 이건 삼진 아웃이거든요.
◇ 박재홍> 삼진 아웃 되면 어떻게 돼요?
◆ 성치훈> 삼진 아웃은 저희 진영에서 지금 약간 부글부글해요. 약간 부글부글하다라는 게 김어준 씨를 그래도 이런 얘기하시거든요. 그래도 어려울 때 우리 진영을 지켜줬던 언론인데 근데 두 번째에서 세 번째까지 가면 그 선을 넘었다고 판단을 할 것 같아요. 그러면 지금도 사실 제가 이 얘기하는 것도 불과 작년만 하더라도 이게 불가능했던 일이라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김어준 씨를 우리 진영에서 이렇게 비판을 한다? 쉽지 않아요. 쉽지 않은 건데 이제는 우리 진영에서도 야, 이거는 선 넘는 거는 지적을 해야지라는 얘기가 또 나오고 있고 이번에 또 이것도 선 넘은 거예요. 이건 잘못한 겁니다. 근데 그렇기 때문에 한 번 더 선을 넘는다 그러면은 저는 김어준 씨가 어느 정도 갖고 있던 약간의 성역 같은 게 완전히 저는 무효가 될 거다. 본인에 대한 이런 검증이나 비판도 저희 진영에서 가감 없이 이루어질 거다. 이른바 뉴 이재명이라고 하는 분들은 김어준 씨에 대한 비판도 저는 부담 없이 할 거라고 봐요. 그분들은 김어준 씨에 대한 부담감, 조국 전 장관에 대한 부담감 이런 것들이 좀 덜한 분이기 때문에 이런 행동들을 할수록 저희 진영 안에서의 비판이 있을 거다. 그 말은 뭐냐면 저희는 그러면 계속 분열이 될 수 있단 말이에요.
◇ 박재홍> 그러니까 갈라치기라는 단어가 많이 나와요.
◆ 성치훈> 갈라치기죠, 이거는. 이거 갈라치기 한다고 볼 게 아니라 갈라치기로 볼 수밖에 없어요. 갈라치기예요. 그러니까 싸우게 되는 거잖아요. 본인이 모를까요? 김어준 씨가 본인이 이 발언을 하면 아마도 총리실의 반박이 있을 거고 아마도 대통령 지지자들과 지금 본인을 여전히 지지하는 사람들이 아마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서 싸우겠지 모를까요? 알고 한 발언이에요. 이거는 싸우라고 한 거예요, 싸우라고. 왜? 전당대회 8월 전당대회를 이미 선을 쫙 긋고 이쪽에 자신이 생각하는 정청래 대표를 지지하는 사람이 이런 쪽으로, 그러니까 제가 아까 이거 이렇게까지 생각하고 싶지 않다고 했는데.
◇ 박재홍> 생각하고 계신 것 같은데.
◆ 성치훈> 그러니까 그렇게 보이잖아요.
◆ 이재영> 성치훈 님하고 방송 많이 해봤는데.
◇ 박재홍> 오늘같이.
◆ 이재영> 오늘 이렇게 열받은 거 처음 보는데.
◇ 박재홍> 오늘 같이 세게 말하는 거 처음 봤어요?
◆ 이재영> 네.
◇ 박재홍> 그렇게 흐뭇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계신데.
◆ 이재영> 아니, 열이 올라가는 게 보이니까.
◇ 박재홍> 그래요?
◆ 이재영> 우리 청취자들이 귀가 재미있을 것 같아요.
◆ 성치훈> 자제하시길 바란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열을 올린 건 아닙니다.
◇ 박재홍> 그래요.
◆ 이재영> 하는 게 보였어요, 여기서.
◇ 박재홍> 이재영 의원님은.
◆ 이재영> 저는 일단 김어준 씨가 비상 점검이 있는 걸 알고도 이 얘기를 했는지가 참 궁금해요. 그러니까 아빠 없는 자식 같은 느낌. 그러면 여기서 막 예를 들어서 총리실에서 아니다. 우리는 총리 주재로 뭐 했다. 그러면 김어준 씨는 당신이 아빠 아니잖아, 내가 말한 아빠는 이재명 대통령인데 말이야, 어디 있었어. 그러면 아니, 순방 간 거 알지 않냐. 그러면 이런 급한 상황에 빨리 순방 빨리 접고 들어왔었어야지 하는 거야 이렇게 얘기할 수도 있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소위 말하는 갈라치기가 됐던 싸움이 됐던 이 부분이 참 신기하긴 해요. 다만 저는 민주당 내에서 진보 진영 내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 참 위험한 게임이다라는 생각은 들어요. 뭐냐 하면 거의 느낌이 지방선거는 끝났다면 너무 자신감 뿜뿜인 게 아닌가.
◇ 박재홍> 그래서 지금 8월 전당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민주 진영의 모습이다?
◆ 이재영> 8월 전당대회만, 그런 모습인 것 같아 보여요. 왜냐하면 지금 아무리 지금 민주당의 지지율이 지금 높게 나오고 있고 한다 하더라도 선거는 끝까지 가봐야 되잖아요. 근데 지방선거는 안중에도 없고.
◇ 박재홍> 안 중에 있을 거예요.
◆ 이재영> 아니, 이 발언만 봤을 때, 이 발언만 봤을 때는.
◇ 박재홍> 성치훈 대변인, 안중에 없습니까?
◆ 이재영> 딱 거기만 가 있는 것 같아요.
◆ 성치훈> 겸손히 해야 되는 건 맞는데 근데 맞는데 긴장 좀 하게 해줘요.
◇ 박재홍> 겸손이 힘들어서 그런 거야.
◆ 성치훈> 아니, 긴장 좀 하게 해 주세요. 긴장을 도무지 할 수가 없어.
◇ 박재홍> 국민의힘이?
◆ 이재영> 아니, 왜냐하면.
◇ 박재홍> 국민의힘이 겸손이 힘들게 만들고 있어요.
◆ 이재영> 우리는 우리 잘못이라고 치고 나도 항상 비판을 하는데 내가 아까 말했지. 성치훈 부대변인이 저렇게 열내서 얘기하는 건 당내 이 싸움, 당 내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에 대해서 지금 열을 내고 있는 거잖아요. 이미 벌써 마음들은 다 저기 전당대회 가 있는 거라니까요.
◆ 성치훈> 여기 터가 약간 저 저번에 한 번 나왔을 때도 그때 옆에 계시던.
◆ 이재영> 말렸어?
◆ 성치훈> 옆에 계시던 분이 저한테 괜찮겠어라고 했잖아요. 그러니까 여기 아까 터가 제가 보면 약간 흥분하는 터인가 봐요.
◇ 박재홍> 그 자리가?
◆ 성치훈> 텐션이 좋아지는 터인 것 같다.
◇ 박재홍> 방송이 되는 잘 되는 자리다. 또 우리 이렇게 방송이니까 이렇게 터라는 단어는 안 쓰시면 좋겠고 일단 우리 김수민 평론가 중립적으로 두 분의 싸움을 보시면서 어떤 마음이신지 민주 진영에 좀 문제가 있는 건 사실입니까?
◆ 김수민> 일단 저는 이번 일로 언론의 본령이 무엇인가 다시 생각을 해보게 되는데요. 많은 분들이 특히 뉴미디어 쪽에서 적과 싸우는 것 내지는 거악을 척결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가장 중요한 거는 사실관계를 전하고 거기에 대해서 얘기를 하는 것이 언론의 본령일 겁니다. 그런 의미에서는 사실관계 정도는 파악을 하고 얘기를 했었어야 된다. 그냥 본인이 TV라든지 여기서 못 봤다고 해서 없었던 일처럼 하면 안 되는 것이다. 이건 언론의 기본적인 것을 좀 다시 한 번 생각을 해보게 되는 것 같고 남은 관건은 김어준 씨 방송에서 여기에 대한 정정 보도를 하느냐 이것이 관건일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예전에 몇몇 논란이 있었던 부정 선거 론이라든지 세월호에 관련된 음모론 이런 것들에 대해서 정정을 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이제부터라도 이렇게 좀 사실과 어긋난 부분들은 정정을 할 것이냐 이걸 좀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 박재홍> 근데 김어준 씨 방송도 보면 요즘 많이 예민해지는 건 사실인 것 같아요.
◆ 성치훈> 사실 저는 그 방송을 안 봐서 그러니까 예민하신지 모르겠는데 조심하셔야 돼요. 그러니까 이게 지금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국민들이 볼 때 저는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을 많은 분들이 선택을 해주실 거라고 봅니다만 말씀하신 것처럼 너네 뭐야? 너네 잘 나간다고 이렇게 자꾸 싸우네? 자꾸 이렇게 대놓고 싸우네라고 느끼시는 순간 정말 민심은 확 돌아가거든요. 저희가 ,우리나라 민심이 한 2020년대 들어온 다음에 정말 1년 단위로 휙휙 바뀝니다, 확확. 한쪽이 10% 이상 승리하는 선거가 1년 단위로 확확 바뀌기 때문에 지금 물론 장동혁 대표를 조금 보면 마음이 안심이 되기는 합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민심이 야, 그럼 너네라고 우리가 계속 장동혁 대표 국민의힘 싫다고 해서 계속 지지해 줄 것 같아? 싸우는 모습은 자제를 해야 되는데 근데 김어준 씨의 한마디는 그냥 약간 바람이 아니라 태풍이란 말이에요. 그냥 훅 하면 총리실에서 반응해야 겨우 이 진정이 될 정도 제가 아까 그래서 불가피하다고 했잖아요, 김어준 씨가 한 말이기 때문에. 진보 진영에서는 커뮤니티로 그게 확 퍼집니다. 뭐야, 총리 아무것도 안 했대. 대응을 못했대. 아빠 없는 그냥 빈집이었대. 약간 이런 식으로 돼버리니까 이런 선 넘는 발언들은, 근데 문제는 김어준 씨 방송이나 이런 데 안에서 이런 발언이 나올 때 자정할 수 있는 사람이 없어요. 국회의원들이 나가더라도 그런 발언 들었을 때 과연 자정을 할까요? 못할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거기에 혹시 나가시는 거기 국무위원들도 나가잖아요. 국무위원들이나 의원들 우리 당 의원들 나갈 때 혹시나 김어준 씨나 그런 관련 발언을 할 때 좀 제재를 해 주는 역할을 국무위원 내지는 전 우리 당 의원들이 해줘야 된다고 생각해요. 거기 나가서 거기 시청하는 사람들한테 잘 보이기만 해야지라는 생각을 하시면 안 되고 그런 역할들을 좀 이럴 때 본인들이 해줘야 양쪽 다, 그러니까 양쪽이라고 해버렸네. 그러니까 우리 진영 전체로부터 박수를 받을 수 있으니까 거기 나가시는 분들이 좀 긴장하시면 좋겠다. 김어준 씨는 어차피 제가 이렇게 아무리 말해도 안 바뀌실 거기 때문에 거기 나가시는 우리 당의 힘 있는 분들이 좀 지적을 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 박재홍> 그러면 대변인님, 나가실 일이 없습니까? 나가실 일 있으세요?
◆ 성치훈> 뭘 부르겠습니까?
◇ 박재홍> 그거 완전히 그 선을 그으시는데.
◆ 이재영> 거기다가 댓글 남기자. 성치훈 불러라.
◇ 박재홍> 불러달라. 아무튼 사이좋게 지내시고 별 문제없으시길, 우리 성치훈 대변인도. 이어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025년도 정당 후원금 모금 내역을 발표해 했는데 국민의힘의 모금액이 소수 정당들보다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보도네요.
◆ 김수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025년도 중앙당 후원회, 그리고 국회의원 후원회 후원 모금 내역을 집계해서 발표했습니다. 참고로 중앙당 후원회라고 했을 때는 의원 별로 후원을 받거나 혹은 당비를 받거나 이것이 아니라 별도의 중앙당 계좌로 후원을 할 수 있도록 이게 2016년경에 헌법재판소 결정을 통해서 도입이 됐던 제도입니다. 그렇게 해서 이 중앙당 후원금을 집계를 해봤더니 더불어민주당이 2025년 한 해 동안 13억 4700만 원 정도를 거뒀고요. 국민의힘은 7억 1900만 원으로 민주당의 53% 수준에 그쳤습니다. 그리고 국민의힘보다 진보당, 정의당, 개혁신당의 중앙당 후원금이 더 많이 거쳤습니다. 진보당은 9억 7100만 원, 정의당 9억 900만 원, 개혁신당 8억 3600만 원이었고요. 그리고 그다음 정당이 황교안 전 총리가 활동하는 자유와 혁신이었고 그다음 정당이 사실 이 당이 2024년에는 가장 후원금을 많이 모았던 당인데 이번에는 7위였습니다, 조국혁신당. 7위를 기록을 했습니다. 그리고 국회의원 모금액에서도 국민의힘은 1인당 평균 1억 7300만 원이 나왔는데 민주당이 2억 2800만 원이었거든요. 민주당보다 좀 가시적으로 밀리는 결과가 나왔고 개혁신당이 1억 9500만 원 평균 거뒀는데 개혁신당보다 국민의힘이 1인당 국회의원 평균 모금액이 더 적은 겁니다.
◇ 박재홍> 이게 당원들의 당비가 아니라 어떤 중앙당 후원회로 모아지는 그런 돈을 말하는 건데 현격하게 줄었다라는.
◆ 김수민> 일반 국민도 낼 수 있는 돈입니다.
◇ 박재홍> 이거는 우리 이재영 의원님부터 좀 말씀을 해주시면.
◆ 이재영> 과거의 자료가 있었으면 얼마나 더 도움이 됐을까.
◇ 박재홍> 2024년, 2023년.
◆ 이재영> 아니, 실드를 어떻게 쳐야 되나 생각을 하다 보니까 과거에도 혹시 이러지 않았을까 그러면 평균이 이렇다. 이러고 퉁 치고 넘어가면 되는데 자료가 없어서 뭐라고 얘기할지는 잘 모르겠으나 일단 이것만 보면 안타깝죠. 우리 이게 결국에는 그만큼 국민이라든지 아니면 보통 후원금 내는 분들은 내가 아는 지인이라든지 진짜 응원하든지 아니면 지역에서 이런 거잖아요. 근데 지역 민심 즉 국민한테 외면당했다라고 읽히기가 딱 쉽잖아요. 그래서 그거를 그대로 그렇게 읽으면 중앙당 후원금이 민주당보다 진짜 이렇게 반밖에 되는 수준이었나 과거에 이랬나, 아니었을 것 같아요. 좀 더 잘 나왔을 것 같은데 지금 현 국민의힘이 받고 있는 이 비판 국민들로 받는 외면 그것이 반영된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 박재홍> 1인당 평균 의원들 모금액도 지금 국민의힘 의원은 1억 7300만 원 정도고 민주당은 약 2억 2800만 원이라는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의원님들도 뭔가 후원 금액이 적어진다는 이런 추세네요. 그러니까 당 차원뿐만 아니라 의원들 개인도.
◆ 이재영> 물론 그렇고 다만 현역들 중에서도 지역구 의원들은 아마 후원금이 어느 정도 잘 들어올 거예요. 근데 비례대표는 원래 좀 잘 안 들어오는 편이긴 하거든요. 그래서 그거를 다 평균적으로 나눠 보면 국민의힘이 워낙 지금 당세가 민주당보다는 약하기 때문에 거기에서 나오는 차이도 있을 수가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차이가 워낙 지금 현격히 나니까 이런 부분은 좀 앞으로 우리가 무엇을 해야 될지 다시 국민으로부터 사랑을 받아야 될지에 대한 부분을 좀 고민을 해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 박재홍> 성치훈 대변인.
◆ 성치훈> 국민의힘이 계속 오른쪽으로 간 결과가 나온 거죠. 극우 지지자들은 이런 후원금을 내기보다는 극우 유튜버들의 슈퍼챗을 쏜다든가 그런 쪽으로 본인의 후원이나 이런 지지 열망을 발현을 하려고 하겠죠, 이쪽으로 안 하고. 그러니까 보통 이렇게 그냥 당비 좀 내지 후원금 좀 내지 하는 중도에 계신 분들은 지금 국민의힘으로부터 계속 등을 돌리고 있잖아요. 당연히 안 모일 수밖에 없습니다. 다만 그러면서도 조금 국민의힘 커버 아닌 커버를 쳐주면 이건 중앙당 후원회잖아요. 그러니까 중앙당 후원회 차원에서 군소 정당보다 적게 거친다거나 이거는 군소 정당은 사실 후원해 줄 수 있는 국회의원 자체가 몇 명 없고 개혁신당이면 3명 국회의원 이외에 나는 개혁신당 이 3명 국회의원 말고도 좀 지지를, 지원을 해 주고 싶은데 면은 중앙당 후원에 내는 겁니다. 근데 민주당이나 국민의힘은 100명, 160명 국회의원들이 있으니까.
◇ 박재홍> 파이가 나눠간다?
◆ 성치훈> 그렇죠. 나눠지는 거죠. 그러니까 중앙당으로 가는 돈이 아무래도 좀 그런 차원에서 좀 적어질 수밖에 없는 것도 분명히 있어요. 그래서 군소 정당과 직접 비교했을 때 국민의힘이 지금 군소 정당보다 밀리는 거야라고 보기까지는 결국 총액으로 봐야 되기 때문에 총액으로 보면 평균은 떨어지지만 이거에 곱하기 107 하면 100억 넘어가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200억 가까이 육박할 거기 때문에 그렇게 낮은 수치는 아니지만 위기의식 느껴야죠. 이 돈들이 국민들의 이런 그래도 정당을 향하는 돈들이 왜 안 오는가 결국 전한길 씨나 이런 사람들의 슈퍼챗으로 가고 있는 건 아닌가 고민해 봐야죠.
◇ 박재홍> 성치훈 박사의 위로는 위로가 되십니까? 이재영 의원님.
◆ 이재영> 아니, 제가 그 군소 정당의 후원금 구조를 아는데도 불구하고 아까 말씀을 안 드렸던 거는 그거하고 상관이 없거든요, 지금.
◇ 박재홍> 그래요?
◆ 이재영> 그렇죠. 국민의힘은 국민의힘이 잘해야지 군소 정당이 얼마 받는지 안 받는지 이게 지금 중요한 상황이 아니잖아요. 그리고 저희가 굳이 비교하자면 양대 정당에서만 비교를 해야 되는 부분이라고 저는 생각을 하기 때문에 민주당과 비교했을 때는 우리가 지금 현격히 낮다. 그거는 저희가 인정해야 될 것 같고 아까 말씀하신 중앙당 후원금, 중앙당 후원금은 그거는 당비 말고 따로 받는 돈이에요. 그러니까 그거에서 현격히 낮다는 것은 그건 또 다른 의미를 함유하고 있거든요.
◇ 박재홍> 작년 2024년도 모금액 순위를 좀 보니까 1위가 조국혁신당 41억이었어요. 2위가 국민의힘 10억 700만 원, 3위가 새미래민주당 9억 2천, 4위가 진보당 8억 900만 원, 5위가 정의당 6억 100만 원, 6위가 더불어민주당 5억 3300만 원이었네요, 2024년 집계가.
◆ 이재영> 근데 그거는 총선이 있었으니까 아무래도 좀 몰리죠. 그러니까 예를 들어 22년도, 23년도 이럴 때 어땠느냐가 중요한 것 같기도 하고. 나 계속 나온다.
◇ 박재홍> 한 10년 정도 원하시는 거 아니에요?
◆ 이재영> 미안해요.
◆ 성치훈> 2008년도로 가세요, 2008년. 한나라당 잘나갈 때.
◆ 김수민> 방금 2024년 통계 그러니까 제가 아까 브리핑한 게 2025년이고 방금 박재홍 앵커가 말씀하신 게 2024년인데 여기는 민주당이 국민의힘보다 적었거든요. 근데 여기에 약간 변수가 있는 게 총선도 물론 변수일 수 있는데 조국혁신당이 많이 걷었어요.
◇ 박재홍> 그러니까요, 41억.
◆ 김수민> 근데 범민주당 지지층에서 나온 금액일 거라고 보면 약간 조국혁신당에 치여서 민주당이 좀 줄어든 측면을 수도 있고 그런 게 있는데.
◇ 박재홍> 아까 성 박사님 분석이죠. 그러니까 진보층 파이가 좀 나눠진 거다, 그래서.
◆ 김수민> 특이한 것은 2023년 자료를 제가 찾아봤는데.
◆ 이재영> 이거 왜 가지고 있어? 없을 줄 알고 얘기한 건데.
◆ 성치훈> 여당일 때.
◆ 김수민> 제가 태블릿을 괜히 들고 다니는 것이 아닙니다.
◇ 박재홍> 잘했어요.
◆ 김수민> 2023년에는 국민의힘이 13억 4천만 원, 1민주당이 7억 1천만 원. 그래서 국민의힘이 그때는 2023년에는 더 많이 걷었었다.
◆ 이재영> 다행이다.
◆ 김수민> 이게 다행이라고 볼 수 없는 게 확실히 같은 민심의 변화가 그때는 국민의힘이 더 많이 걷었었는데 불과 2년 전에는, 그게 2년 만에 나타난 거는 민심의 변화는 부인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 박재홍> 그렇군요. 아무튼 지방선거를 앞두고 굉장히 안 좋은 사이인 건 분명해 보이는 건 사실이죠.
◆ 이재영> 안 좋은 사인이 한두 개가 아니에요, 지금. 이것뿐만 아니고 하지만 희망을 갖고 살자.
◇ 박재홍> 알겠습니다. 일단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한판브리핑 김수민 평론가와 함께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 김수민> 네. 감사합니다.
"인터뷰를 인용 보도할 때는 반드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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