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홍의 한판승부

표준FM 월-금 18:00-19:30

"인터뷰를 인용 보도할 때는 반드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십시오."
-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

3/19(목) 서정욱 "대구 후보 이진숙 혹은 최은석? 민심 역풍분다!"
2026.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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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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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FM 98.1 (18:00~19:30)
■ 진행 : 박재홍 아나운서
■ 패널 :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 대담 : 강수영 변호사, 서정욱 변호사



◇ 박재홍> 한판승부 매주 목요일 평론계 최강 승부사 네 분과 함께하는 정치 토론 시간 승부사들 시간입니다. 한 분씩 소개합니다. 먼저 오늘의 스페셜 게스트입니다. 임세은 더불어민주당 선임 부대변인 어서 오십시오.

◆ 임세은> 안녕하십니까?

◇ 박재홍> 한판승부 첫 출연.

◆ 임세은> 예, CBS 다른 프로 나갔었는데요. 여기는 첫 출연입니다. 땜으로 왔습니다, 땜.

◇ 박재홍> 아닙니다. 잘 오셨고요. 웃고 계시는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어서 오세요.

◆ 윤희석> 안녕하세요.

◇ 박재홍> 신입생 잘 받아주시고. 두 영혼의 단짝 변호사 강수영 변호사님과 서정욱 변호사님. 어서 오십시오.

◆ 강수영> 안녕하세요.

◆ 서정욱> 안녕하세요.

◇ 박재홍> 국민의힘 얘기부터 시작해 보겠습니다.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의 대구시장 공천을 두고 내홍이 격화되고 있는데 이게 대구시장 경선에서 현역 중진들에 대해 무더기 컷오프를 시사했고 그래서 지금 회의가 연기되고 또 모였다가 안 되고 뭐 이러면서 이진숙 내정설 돌고 있는데 진상은 무엇이냐, 윤희석 대변인.

◆ 윤희석> 이진숙 내정은 아닌 것 같아요.

◇ 박재홍> 그래요?

◆ 윤희석> 보니까.

◇ 박재홍> 내정된 사람이 있긴 있는데 이진숙은 아니다?

◆ 윤희석> 이정현 위원장이 페이스북에 장문의 글을 올렸잖아요. 바뀌어야 된다. 어떤 사람이 후보가 돼야 된다.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기업 경험이 있는 분을 꼽았단 말이죠.

◇ 박재홍> 기업 경영 경험이 있는 사람.

◆ 윤희석> 예, 투자 결정이든 뭐든 이런 분이 시장 해야 된다. 이런 식으로 해석이 되는 글귀가 있었는데 그래서 나오는 얘기가 그 다섯 분의 현역 의원 출마하신 분들 중 한 분을 콕 집어서 생각하는 거 아니냐. 왜냐하면 그분이 최은석 의원 얘기하는 건데.

◇ 박재홍> CJ CEO 출신이죠.

◆ 윤희석> 예, 대표이사 출신이신데 그분이 출마 얘기가 전혀 없다가 갑자기 결정했다. 이런 얘기들이 있더라고요. 그러니까 그분을 염두에 두고 이걸 진행을 하는데 고성국 씨라는 변수가 작동을 해서 고성국 씨 추천으로 공관위원장이 된 이정현 공관위원장이 고성국 씨가 미는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을 염두에 두고 지금 뭐 한다. 이렇게 된 거예요.

◇ 박재홍> 예, 손잡고 선거운동하고 있다.

◆ 윤희석> 왜냐하면 손잡고 다녔으니까. 거기에 주호영 의원이 또 우연히 거기서 마주쳤으니까, 3명이 만난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주호영 의원은 공격을 한 거고 이러면서 이진숙 내정설이 퍼진 것 같은데 그건 좀 구별해야 될 것 같습니다.

◇ 박재홍> 내정된 사람이 있긴 있으나 이진숙이 아닐 수 있다?

◆ 윤희석> 그렇게 들었습니다, 저는.

◇ 박재홍> 그렇군요. 또 대구통 하면 서 변호사님, 진상을 알려주세요.

◆ 서정욱> 아마 이진숙하고 최은석 2명을 염두에 두고.

◇ 박재홍> 톱2는 맞아요?

◆ 서정욱> 예, 그거 맞아요. 아마 이 둘 중에 염두에 두고 있는 것 같아요. 근데 저는 이정현은 공관위원장이라는 게 관리하는 위원장입니다. 공천권을 주는 위원장이 아니에요. 근데 마음대로 이렇게 그냥 완전히 컷오프를요. 마음대로 휘두르고 있잖아요. 아주 그게 잘못된 거예요. 제가 부산에서 비판하니까 박형준 잘랐다가 비판되면 죽어요. 그다음에 충북도 보세요. 완전히 김영환 위원장도 컷오프 식이고 또 이게 신청도 안 해, 사람을 이렇게 이름이 똑같잖아요. 박수민, 김수민할 때 김수민을 내정한 것처럼 이렇게 주잖아요. 기간이 지났는데. 이렇게 하면 안 돼요.

 대구도 마찬가지예요. 공정한 경선 기회를 줘야지 원내대표를 3명이나 주르륵 했는데 이거를 이렇게 다 컷오프를 시키고 이진숙이나 최은석 이걸 이렇게 준다? 이러면 이게 엄청난 대구에 역풍이 불 겁니다. 그러면 선거 망칠 수가 있어요, 이정현 위원장 절대 그런 식으로 권한이 없습니다.

◇ 박재홍> 서정욱 변호사의 경고, 우리 강수영 변호사님, 대구의 민심.

◆ 강수영> 민심이야 이진숙을 내정하려고 하는가 보다. 이 이야기가 처음부터 있었어요.

◇ 박재홍> 시민들 사이에서.

◆ 강수영> 그 공관위원장이 전권을 받았다고 하는 순간. 그리고 고성국 씨가 공교롭게 같이 돌아다니고 라이브 방송을 하니까 그러면 저기로 내정이 됐나 보구나. 그리고 최은석 의원이나 이런 분들이 여론조사를 돌려보면 아주 미약해요. 존재감이 잘 없었어요. 그러다 보니까 저 사람 누군지를 모르니 중진들 다 제치면 자동으로 여론조사 1위인 이진숙 아니야? 이렇게 얘기를 해 왔단 말이죠.

 그러면서 김부겸 전 총리가 출마 이야기가 지금 거의 단독으로 보도들이 나오니 이진숙이라는 걸 생각하고 그럼 나는 내가 해볼 만하다고 판단을 했겠군. 이러면서 더 그게 강화가 됐는데 대변인이 말씀하신 대로 페북에 그런 글이 올라오면서 이상하다.

◇ 박재홍> 경제 전문가.

◆ 강수영> 예, 분위기가 이상해져 가고 있다. 그런데 그런 걸 떠나서 누군지는 중요한 문제가 아닌 게 됐고 대구 시민들 생각에 공천이 곧 거의 당선인 것과 다름이 없는 대한민국에서 아주 대표적인 곳이 대구인데.

◇ 박재홍> 국민의힘에게는.

◆ 강수영> 그렇죠, 국민의힘에게는. 그런데 누가 후보가 될지, 젊은 사람이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후배에게 길을 열어주는 게 좋을 것 같다. 기업인이 좀 하면 좋을 것 같다. 그 판단을 왜 본인이 하냐는 거예요. 당원이 하든지 국민이 하든지 그걸 투표로 선출을 해야 되는 건데 지금 공천이 꼭 당선인 지역구에서는 더더욱이나, 그거 그냥 대구시장을 점지하는 행위예요. 이건 공천이 아니라.

 그걸 왜 이정현 개인이 하냐, 이거는 도저히 말이 안 된다. 도대체 당의 시스템이 뭐가 있는 거고 컷오프라는 것은 아예 결격자를 걸러내는 거지 내가 봤을 때 이 사람이 괜찮은 것 같아 하면서 컷오프를 한다는 건 말이 안 되는 거거든요. 여론조사가 미약하다든지 범죄 혐의가 있다든가 그래서 제 개인적으로도 컷오프를 한다면 이진숙을 해야 돼요.

 얼마 전에 의원총회 열어서 절윤한다고 결의를 했는데 윤석열의 정치 복귀를 갖다가 지지하는 세력과는 절연한다고 그렇게 해놔 놓고 윤 어게인의 대표 주자가 고성국인데 그 사람하고 유세하는 사람은 이거 정면으로 해당 행위자 아니에요? 이 사람을 컷오프를 해야지 뭘 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 강수영> 주어를 빼고 들으면 국민의힘을 굉장히 사랑하는 당원의 목소리 같습니다.

◇ 박재홍> 우리 임세은 대표님.

◆ 임세은> 그러니까 지금 국민의힘의 이런 선거 행태를 보면 저는 모두가 어둠의 선대위원장 같습니다, 민주당에.

◇ 박재홍> 민주당에?

◆ 임세은> 계속 골로 가는 형태로 보여지고요. 사실 지금 보면 주호영 의원, 추경호 의원 유영하 의원 등등 보면 대구에서 굉장히 인지도가 높으시고 오랜 정치 활동을 했잖아요. 그러니까 이분들이 컷오프 될 이유가 별로 없어요. 그냥 다 같이 경선하면 되는데 여기는 너무 심하게 사천을 하고 있다. 이럴 거면 공천관리위원회가 왜 필요한지는 일단 모르겠고.

 사실 저는 국민의힘의 공천에 별로 관심은 없습니다만 사실 후보가 된들 또 바뀔 거잖아요. 여기 특징이 뭡니까? 국민의힘 특징이. 후보 하루 만에 바꿔치기 하잖아요. 지난 대선 때도 김문수 후보가 후보가 됐는데도.

◇ 박재홍> 대선 후보?

◆ 임세은> 다음에 한덕수 후보 교체하려고.

◇ 박재홍> 새벽에 시도가 있었죠.

◆ 임세은> 새벽에, 예. 그런 시도가 있기 때문에 사실 지금 공천하신 분들도 마음 놓으시면 안 됩니다. 느닷없이 바뀔 수 있어요. 사람 때문에.

◆ 윤희석> 바뀌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 임세은> 바뀔 시도.

◇ 박재홍> 시도가 있었는데 근데 이정현 위원장은 오늘 SNS에 말씀하신 대로 특정 인사 내정설에 대해서 정면으로 계속 반박하면서 흔들리지 않습니다. 하시면서 또 시대가 요구하는 기준이다. 이렇게 얘기하고 시대가 요구하는 기준.

◆ 윤희석> 시대가 요구하는 기준을 본인이 판단 할 수는 있겠지만 그걸 공개적으로 실현하는 과정에 문제가 있는 거잖아요. 왜 본인 개인이 그걸 하느냐는 지적을 안 할 수가 없는 거고 우리 강 변호사님 말씀하신 대로. 그분이 좋은 말씀하셨잖아요. 정치의 완성은 내려놓는 것이다. 본인부터 실천하셨으면 당 대표로 하고 10년이 지났습니다. 솔직히 얘기해서.

◇ 박재홍> 새누리당 대표였죠.

◆ 윤희석> 10년 전에 그만둔 이유도 우리가 알잖아요. 탄핵 정국 들어가면서 그렇게 된 거 아닙니까? 우리가 다 그걸 기억을 하고 있는데 10년 만에 오셔서 당을 위해서 일을 하시는 것까지는 그렇다 치는데 지금 사실상 비대위원장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제가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자기 마음대로 하는 거 아니에요. 물러서지 않겠다. 이러이러한 정치를 하겠다. 이런 표현도 있어요. 정치를 더 하시겠다는 거예요,. 지금. 공관위원장으로서 대단히 부적절하다. 정말 이런 부분은.

◇ 박재홍> 대구시장이 컷오프설에 대해 갖가지 해석이 나옵니다. 최은석 의원이 갑자기 뜨고 그래서 최은석 의원을 시장에 내정을 했고 최은석 의원이 지금 대구시 의원이잖아요. 국민의힘 의원이잖아요. 그 지역구에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을 넣어주려고 한다고 해석하시는 분도 있어요.

◆ 서정욱> 그렇죠. 저는 계속 이진숙 위원장은 본인이 국회에 가는 게 맞아요. 이분이 행정 경험이 있는 것도 아니고 대구에 오래 있은 것도 아니잖아요. 대구 떠난 지 몇십 년 됐잖아요, 대학 마치고. 그렇잖아요. 대구시장은 안 맞아요.

◇ 박재홍> 40년 만에 돌아왔다.

◆ 서정욱> 그런데 과방위로 가서 최민희 위원장 싸우든지 이게 맞잖아요. 그러니까 저는 그렇게 되면 그건 맞다고 봐요.

◇ 박재홍> 대구 공천은 맞다, 의원 공천은 맞다.

◆ 서정욱> 이진숙 위원장을 국회로 돌리는 보궐 선거 이거는 맞다. 다만 이게 왜 최은석 단독으로 밀어줍니까? 그게 말이 안 된다는 거죠. 주호영 의원은요. 2016년에도 무소속 나가서 살아 들어온 적이 있습니다.

◇ 박재홍> 지역구 의원이었을 때.

◆ 서정욱> 그러니까요. 지금도 지역구잖아요. 제가 보기에 컷오프하면 저는 100% 무소속 나간다고 봐요.

◇ 박재홍> 주호영 의원이?

◆ 서정욱> 예.

◇ 박재홍> 100% 확신합니까?

◆ 서정욱> 컷오프 하면.

◇ 박재홍> 컷오프 당하면.

◆ 서정욱> 그럼요, 어차피 정치생명 끝났는데 저는 무소속 그때도 승리한 기억이 있고요. 또 한동훈 전 대표도 이게 무소속이잖아요. 그러면 연대도 가능하다고 봐요.

◇ 박재홍> 한동훈, 주호영 무소속인데.

◆ 서정욱> 조금 지켜봐야 되지만 한동훈 대표도 이 서문시장부터 갔다가 부산 갔다가 이렇게 돌고 있었잖아요. 그러면 이게 수성구 괜찮은 지역이거든요, 보수. 따라서 주호영, 한동훈 대표가 연대하면.

◇ 박재홍> 같이 두 손 딱 들고 수성구에서 하면.

◆ 서정욱> 그러면 이게 어떻게 되느냐? 한동훈 대표가 당선되고 그다음에 김부겸이 당선된다. 이게 제 지론이에요.

◇ 박재홍> 그렇게 되면.

◆ 서정욱> 왜냐하면 이진숙이든 최은석이 누구하고 1명이 국민의힘 후보가 있고 주호영 무소속 나오면.

◇ 박재홍> 3자 구도면.

◆ 서정욱> 김부겸은 40은 나온단 말이에요. 그러면 이게 표에 따라서 김부겸이 어부지리하고 또 수성구에 한동훈 대항마는 누가 있어요? 잡을 사람이.

◇ 박재홍> 이진숙 위원장 혹시 나오면?

◆ 서정욱> 또 동구 가든지 아니면 다른 데 갈 수도 있는 거고. 따라서 이게 저는 이렇다면 이게 최악의 당권 반대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될 수 있다. 이렇게 경고하는 거죠.

◇ 박재홍> 근데 주호영 의원이 그 이진숙 위원장이랑 고성국 씨랑 같이 셋이 조우했을 때 하얀색 잠바를 입고 있었습니다. 빨간색 잠바가 아니라. 흰색 잠바, 이거 시사하는 바.

◆ 서정욱> 그게 탈당, 무소속.

◇ 박재홍> 탈당을 시사하는 거예요?

◆ 서정욱> 무소속이죠.

◆ 윤희석> 꼭 그렇진 않아요. 그냥 저희 당에.

◇ 박재홍> 흰색 좋아하시는 건가?

◆ 윤희석> 2020년에 저희 당 이름 바꾸고 상징 색깔 로고 바꾸면서 당 색깔이 사실은 3개예요. 빨간색, 하얀색, 파란색.

◇ 박재홍> 우리 대표님도 세 가지 색깔의 옷이 있으시구나.

◆ 윤희석> 옷이 있다기보다 명함 보면 그렇게 돼 있고 정신이 다 있어요, 사실은. 그러니까 꼭 하얀색 했다고 그건 아닌데 사실은 그 하얀색이 의미하는 바는 그렇게 해석이 되는 게 맞죠.

◇ 박재홍> 그렇죠? 그때 입었던 옷은, 그러니까.

◆ 윤희석> 그렇죠, 하필이면.

◇ 박재홍> 하필이면 선거 운동하는데.

◆ 윤희석> 빨간옷 입으신 분과 고성국 씨와.

◇ 박재홍> 딱 흰색이 대비되는.

◆ 윤희석> 그리고 흰색으로 딱 대비되면서 살살해, 내 방송 봐. 이런 얘기하잖아요.

◇ 박재홍> 그러니까, 내 방송 보고 있었군요, 이러면서. 임세은 대변인, 그래서 김부겸 전 총리가 대구에 나오면 어떻게 보세요?

◆ 임세은> 저희는 지금 그 이재명 대통령께서 국정 운영을 워낙 잘하고 계셔서 대구의 민심도 많이 바뀌고 있고 또 대통령 지지한다가 그 지지하지 않는다보다 높습니다, 대구도. 지형이 바뀌고 있어서 아마도 대구도 아마 김부겸 전 총리가 결단을 해 주신다면 의미 있는 성과가 저희가 기대가 되고 있고요. 특히 김부겸 총리님이 기자들 전화를 그동안 안 받으셨거든요. 최근에는 받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마 조만간 입장이 나오지 않을까.

◇ 박재홍> 25일에 기자회견을 한다고 하는데 우리 대구 민심은 어떻습니까? 김부겸 전 총리 온다면.

◆ 강수영> 저도 3~4일 전에 사실 소식을 들었거든요. 직접 답을 들은 언론인한테, 지역 언론인한테. 근데 지역에서는 사실 김부겸이 됐든 누구든지 간에 우리 국민의힘 싫다. 이 모습이 싫고 혼내주고 싶은데 근데 또 너무 민주당스러운 사람은 거부감이 느껴지니까 좀 뭔가 중도적이고, 중간 영역 느낌인데 왜냐하면 김부겸 총리 예전에 당선됐을 때도 박근혜 전 대통령하고 같이 있는 사진도 공개적으로 이렇게 하고 그러니까 뭔가 한 당파에 안 치우치는 듯한 이미지가 아직 대구 시민들 사이에 있어요.

 그리고 또 하나 역할을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민주당 후보라 하더라도 민주당 내부의 야당 역할을 누군가 해줬으면, 그래도 민주당에 대한 견제 심리가 아주 굉장히 강하기 때문에 민주당 후보라고 하더라도 무조건 맹종하는 게 아니라 당에 대해서 쓴소리하고 이대로 가지 말아 달라고 브레이크 거는 사람이라면 우린 기꺼이 표를 줄 의사가 있다.

 그런 여론이 있기 때문에 이 전제는 변호사님 말씀대로 인위적인 컷오프로 공관위원장이 사람들의 투표가 아닌 본인 의사대로 대구시장을 만들려고 하는 그런 그림이 그려졌을 때를 전제로 말씀드리는 겁니다.

◇ 박재홍> 그러니까 대구신문의 이 기사 헤드라인이 '대구시장 출격 임박 김부겸, 공약 선물 초미 관심' 이렇게 있는데 사실 홍준표 전 시장 같은 경우도 김부겸 후보가 만약에 오게 되면 대구 신공항 문제를 현 정부와 함께 해결하겠다. 이런 식의 공약이라든지 대구 경북이 통합이 안 됐지만 정부 예산이 끌고 온다든지 이런 공약이 있을 수 있다고 예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어떤 게 있을까요? 혹시.

◆ 강수영> 그렇죠, 방금 말씀하신 대로 행정 대통합 문제나 뭐든지 지금 지역의 현안들을 갖다가 조건부로 걸 가능성이 있어요. 민주당에 내가 출마는 하지만 우리 당에 요구한다. 그리고 예컨대는 선거제도 개혁 이런 거 지금 중대선거구제로 만들어서 대구에서 25% 정도 되는 민주당 표를 갖다가 사표 만들지 말고 의석수로 시의원으로 넘겨 주게 해야 된다. 대신 그러면 호남에서 민주당이 포기해야 된다, 의석을.

 근데 이거 정치 개혁을 위해서 필요하다. 내가 출마하는 조건으로 선거제도 개혁 진지하게 해달라. 이런 식으로 민주당이 기득권을 내려놓은 모양새와 또 지역을 배려하는 모습 이런 것들을 아마 전략적으로 구사할 가능성이 높죠.

◇ 박재홍> 파괴력이 있을 것 같은데요.

◆ 윤희석> 충분히 있죠. 우리 김부겸 전 총리가 14년도 지방선거 때 40.33% 대구시장 선거 그걸 기억을 하고 있어서 40 넘을 거다, 하는데 훨씬 넘겠죠. 그때 야당 후보였고, 지금 여당의 후보로서 말씀하신 대로 그런 말씀을 충분히 하실 수 있고 실현 가능성에 대해서도 유권자들이 신뢰할 만한 상황이 돼버렸잖아요. 그다음에 이분이 그럼 결국 종착지는 뭐겠습니까? 대통령 선거를 보시는 분인데.

◇ 박재홍> 다음 대선.

◆ 윤희석> 그러한 행보의 일환으로 대구 선거를 준비하실 거란 말이죠. 그러면 40% 얻었던 김부겸이 12년 지나서 똑같이 40%라고 보는 거는 잘못된 예측이고 굉장히 강력한 후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저희 당의 대구시장 후보 뽑는 과정이 순조롭게 간다 하더라도 그 자체로 김부겸 후보는 경쟁력이 엄청 있는 후보라고 긴장을 해야 되는데 뭡니까? 이게. 고성국 씨 손 잡고 다니고 그게 너무 안타까워요.

◇ 박재홍> 서 변호사님 얼굴이 근심이 가득하시네.

◆ 서정욱> 그러니까요. 제가 보기에 지금 이게 완전히.

◇ 박재홍> 근심이 가득해.

◆ 서정욱> 제대로 공천해서 똘똘 뭉쳐도 접전이 될 거예요. 근데 만약에 공천이 개판 쳤다. 그렇게 주호영이나 무소속이 나올 수도 있고 또 공천이 잡음이 되면 아무래도 당원들이 또 투표 안 하거든요. 제가 옛날에 김문수 후보가 수성 갔을 때 제가 김문수 캠프에 있었어요.

 근데 경쟁자가 김부겸이었는데 유세장이나 가보면요. 인기가 대단했어요. 그래서 김문수 후보가 경기도지사하고 바로 내려갔는데 김부겸이한테 졌다니까요. 그때 제가 김문수 캠프에서 몇 달 있었기 때문에 김부겸의 파괴력을 알죠. 지금 이정현 공관위원장이 이런 식으로 이렇게 공천 개판 치면 안 됩니다.

◇ 박재홍> 서 변호사님이 이렇게 강하게 말씀하시는 거는 정말 진짜 진지하게 당을 걱정하셔서 이렇게 말씀해 주시는 건데. 그럼 대구 컷오프가 언제 결정돼요? 하지 말아야 되는 거죠? 서 변호사님 의견은.

◆ 서정욱> 저는 당연히 공정한 기회를 다 줘야 된다. 그래서 승복이 된다고 보고요. 원래 보면 대구는 텃밭이잖아요, 보수의 심장. 따라서 옛날에는 보면 거의 한 4월 최대한 늦게 했거든요. 저는 이렇게 또 서두르는 것도 전략상 맞나.

◇ 박재홍> 하긴 대구는 서두를 이유가 없잖아요, 사실은.

◆ 윤희석> 그렇죠.

◆ 서정욱> 경북은 항상 제일 끝에 했거든요. 그러니까 왜 이러는지 저는 이해가 잘 안 돼요.

◇ 박재홍> 언제 할까요? 서두르는 느낌인데 왜냐하면.

◆ 윤희석> 서두른다고 해도 지금 룰이고 뭐고 정해진 게 없으니까 언제 된다고 저희가 예상은 못 하는데 늦게 하면 안 되죠, 이제는. 그런 느긋한 처지가 아니지 않습니까.

◇ 박재홍> 그러니까 저희가 아이템 계속 다룰 거예요, 할 때까지 계속 얘기할 거예요.

◆ 임세은> 저희는 대구 같은 경우는 또 어려운 지역이다 보니까 어려운 지역은 저희가 빨리 후보를 선출합니다.

◇ 박재홍> 빨리 확정해서 빨리 밭을 가꿀 수 있도록.

◆ 임세은> 그리고 또 긍정적인 것은 홍의락 전 의원님도 합류를 할 수도 있어요.

◇ 박재홍> 대구 의원을 했던 분이죠.

◆ 임세은> 예, 그래서 아마 저희는 대구 경북도 저희가 포기하지 않고 정말 전심을 다해서 아마 노력을 할 거고, 아마 이재명 대통령도 계속 통합을 이야기하시는데 그 중심에 또 대구 경북이 또 있거든요, 고향이시기도 하고. 그러다 보니까 여러 가지 많은 대구 시민들께서 만족하실 만한 많은 공약들도 아마 저희가 준비하고 있다.

◇ 박재홍> 아까 주호영 의원이 혹시 진짜 무소속 출마 불사하면 그 자리가 빠지잖아요. 한동훈 전 대표가 출마할 가능성이 있다, 전망을 서 변호사님이 하셨는데 그거는 우리 윤희석 대변인께서 말씀을 해 주셔야 되는데. 한동훈 전 대표 혹시.

◆ 윤희석> 가능성이야 뭐.

◇ 박재홍> 있어요?

◆ 윤희석> 어디든 있죠.

◇ 박재홍> 그래요.

◆ 윤희석> 분명히 그 가능성을 배제하고 어떻게 생각을 하겠습니까? 근데 제가 늘 말씀드리지만 정해진 게 아니어서 뭐라고 말씀을 못 드리지만 지형상으로는 그냥 숫자만 생각을 하면 지난 총선 때 주호영 의원 당선될 때 민주당 후보가 얻은 표가 30.33%이에요.

◇ 박재홍> 그 당시에.

◆ 윤희석> 그러니까 남은 표가 70인데 그 70을 예를 들어 국민의힘에서 공천을 하고 한동훈 전 대표가 거기를 무소속으로 간다고 할 경우에는 70을 반분해서 국민의힘 후보만 이기면 되는 거 아닙니까?

◇ 박재홍> 그러네요.

◆ 윤희석> 그럼 당선이잖아요. 그렇게 계산을 하면 수성갑이 굉장히 좋은 지역이라고 생각을 할 수가 있는데 이거는 또 한번 생각해 봐야 돼요. 예를 들어 어느 분이 빨간 옷을 입고 대구시장 선거를 나간 상태에서 김부겸 후보랑 붙고 또 지역에도 빨간 옷 입은 분이 계실 거 아니에요.

◇ 박재홍> 흰 옷을 입으시나요? 그러면? 한동훈 대표는.

◆ 윤희석> 그건 모르지만 어쨌든 빨간 옷을 입기는 어려울 거 아닙니까? 그럴 때 대구에 계신 유권자들이 그것을 또 어떻게 바라보느냐. 지금이야 국민의힘 응징해야 되고 내가 정말 몇십 년 동안 지지했는데 이럴 수가 있느냐고 생각을 하시지만 막상 파란옷을 입은 후보가 있고 잘못하면 이 사람이 될 것도 같고 빨간 옷을 입은 후보가 있는 가운데서 한동훈 대표나 이런 분들을 볼 때는 또 마음이 어떻게 변하겠느냐. 이걸 잘 봐야 된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아무 말도 못 한다.

◆ 서정욱> 근데 제가 보기에 한동훈 대표 선호 지역을 순서대로 말해보면.

◇ 박재홍> 어떻게 아세요, 그거를.

◆ 서정욱> 아니, 보수표가 많을수록 선호할 수밖에 없잖아요. 민주당은 어부지리 하면 안 되니 제 생각은 대구 수성이 1순위예요. 그거는 민주당이 좀 약하잖아요. 그다음에 2순위가 부산 해운대예요. 그거에 북강서보다는 그 보수가 강하잖아요.

◇ 박재홍> 주진우 의원 지역구인데.

◆ 서정욱> 그렇죠, 이기면. 그다음에 3순위가 강서갑이고.

◇ 박재홍> 전재수 의원.

◆ 서정욱> 근데 서울은 강남을은 안 나올 거예요. 제가 보기에 오세훈 시장이 저는 유리하다 보니까.

◇ 박재홍> 박수민 의원 안 될 거다, 경선.

◆ 서정욱> 이 3개인데요.

◇ 박재홍> 이렇게 단언하시면 어떻게 해요.

◆ 윤희석> 본인 마음이에요.

◆ 임세은> 공관위원장하셔야겠는데요.(웃음)

◆ 서정욱> 여기에서 중요한 게 한동훈 대표가 최동원 선수 옷을 입고 왔거든요. 근데 최동원도 삼성에 좀 뛰긴 뛰었는데.

◇ 박재홍> 대구.

◆ 서정욱> 삼성은 이만수입니다.

◇ 박재홍> 삼성은 이만수.

◆ 서정욱> 아마 이만수 옷을 입고 한번 대구에 오지 않을까, 최동훈 옷을 바꿔 입지 않을까. 이렇게 예상이 돼요. 제 예상이에요.

◆ 강수영> 최동원 선수도 민주당 예전에 출마 경력이 있지 않아요?

◆ 윤희석> 그렇죠, 시의원 출마했죠.

◆ 강수영> 일단 제가 수성갑 거주자로서, 현재 수성 거주자입니다. 거주자로서 수성갑을 이제 많이 아시겠지만 수성갑에는 대구지방법원이 소재하고 있고요. 전문직들이 굉장히 많이 거주하고 있고.

◇ 박재홍> 우리 강수영 변호사님 같은 분들.

◆ 강수영> 그렇습니다. 그리고 민주당 지지가 30% 나왔다는 것이 대구 안에서도 가장 높은 편이에요, 항상. 그런데 그 말인즉슨 스윙 보터가 많다는 겁니다, 여기는. 스윙 보터가 많다는 것이고요. 근데 막상 한동훈 대표가 전 대표가 출마하게 되면은 민주당이 30%에서도 어느 정도 흡수할 가능성도 있어요.

 왜냐하면 국민의힘에 대한 비토 정서에서 나오는 표거든요, 그게. 왜냐하면 민주당 후보 거기 출마하는 후보가 제가 잘 아는 분이지만 그렇게 막 경쟁력이 있어서 인기 좋은 게 아닙니다. 그분이 전국적인 인지도 있는 분도 아니고 그렇기 때문에 충분히 저는 승산이 있다고 보고 여론의 추이를 잘 살펴보셔야 된다. 국민의힘의 변화를 바라는 사람들은 수성구 쪽 특히 그리고 식자층에서 가장 높기 때문에 여기를 승부수를 던질 만하다. 말씀드립니다.

◆ 윤희석> 잘 봐야죠, 끝까지. 여기가 김문수 후보가 김부겸 후보한테 졌던 16년도 총선을 보면 김문수 후보가 40%도 못 얻었어요. 딱 두 분 나왔거든요. 김부겸 후보가 62.3%를 얻었어요. 그만큼 말씀하신 대로 스윙 보터들이 많이 계신 곳이라고 봐야 되겠죠.

◇ 박재홍> 그렇군요. 아무튼 지금 지방선거의 최대 관심사가 대구가 돼서.

◆ 윤희석> 그러네요.

◇ 박재홍> 대구 출신 두 분이 있어 참 흐뭇합니다. 이런 가운데 한동훈 전 대표 얘기가 나온 김에 논란 하나 짚어보면 장예찬, 이름만 나오자마자 갑자기 또 한숨을 쉬시는데 장예찬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이분이 오세훈 시장, 이준석 대표, 한동훈 전 대표 연대를 주장하는 보수 원로 언론인들이 있으시죠. 어떤 국민의힘을 걱정하시는 분들. 이를테면 조갑제 대표와 양상훈 조선일보 주필에 대해서 늙은이들이 제정신인가. 이렇게 발언하고 논란이 됐죠. 근데 이게 과연 이제 당직자로서 선거에 해당 행위 아니냐고 비판하시는 분도 있는데 윤희석 대변인부터.

◆ 윤희석> 과거에 민주당에 꽤 중책을 맡은 분이 노인 폄하 발언으로 2004년에 큰일이 있었잖아요.

◇ 박재홍> 예, 10년 갔어요, 10년.

◆ 윤희석> 후보 사퇴하고 그랬는데 이분이 쓴 단어는 지금 그보다도 더 안 좋은 단어라고 저는 생각을 해요. 어떻게 보면 윤리의 태도를 벗어난 얘기니까 이게 해당 행위 이런 걸 떠나서 이런 얘기는 뭐 할 필요가 없어요. 이거는 당에서 반응을 보여야죠. 징계하라 이런 것보다 이게 징계 얘기할 그런 거리도 아니지 않습니까? 누가 들어도 딱 아는 건데. 근데 아직까지도 본인이 크게 잘못했다고 생각하지 않고 환갑 앞둔 누구는 어떻게 해라. 이런 말까지 하니까 환갑을 앞둔 저도 참 기분이 안 좋습니다.

◇ 박재홍> 갑자기 또, 동안이에요. 우리 대변인이. 임세은 대변인.

◆ 임세은> 그러니까 약간 예찬 씨 특징인 것 같아요.

◇ 박재홍> 예찬 씨라고 하면.

◆ 윤희석> 예찬 씨, 오.

◇ 박재홍> 예찬 씨라고 하면 굉장히 가까워 보이는데, 예찬 씨.

◆ 임세은> 같이 방송하니까.

◇ 박재홍> 알겠어요, 예찬 씨.

◆ 임세은> 장예찬 씨 특징이 이렇게 약간 타인을 조롱하면서 좀 폄하하는 게 있는 게 또 기억나는 게 우리 윤희석 대변인 기분 나쁘실 수 있지만 이렇게 계신 몇 분에 대해서 쉰내 나는 아저씨들이라고도 한 적이 있거든요. 그러니까 이게 본인이 약간 그런 걸로.

◆ 윤희석> 저한테 그랬어요?

◆ 임세은> 포함해서 몇 분.

◆ 윤희석> 그래요? 찾아볼게요.

◆ 임세은> 어머, 나 싸움 조장하는 건가.

◇ 박재홍> 어쨌든.

◆ 임세은> 그런 건 아니고 하여튼 그렇게 하는 게 본인이 약간 밈 같은 것 같아요, 본인이.

◇ 박재홍> 본인의 밈.

◆ 임세은> 밈 같은데 사실 이거는 특정 세대에 대한 조롱과 멸시는 정치의 언어가 아니죠. 그러니까 모두가 존중하고 해야 되는데 이렇게 늙은이 얘기하면서 또 김영환 지사는 또 호남을 비하하지 않았겠습니까? 지역 비하, 세대 비하 이거는 정치권 어디서든 여야 막론하고 좀 벗어나야 되는 좀 버려야 되는 그런 나쁜 문화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 박재홍> 서 변호사님도 한 말씀.

◆ 서정욱> 저는 그 표현은 잘못됐다, 내용은 맞다.

◇ 박재홍> 맥락을 봐야한다?

◆ 서정욱> 늙은이라는 표현을 쓴 거는 그거는 잘못된 게 분명하고요. 다만 이게 내용 있잖아요. 내용을 보면 세 분이 연대해야 보수가 재건된다는 건데 이게 실현 가능성도 없고 이 세 분이 과연 보수 재건의 기수냐, 저는 그렇게 안 보기 때문에. 일단 실현 가능성 당이 다 달라요. 오세훈 국민의힘, 무소속, 개혁신당. 어떻게 연대합니까? 거기다가 오세훈 시장하고 한동훈 대표 사이 안 좋다는 거는 옛날 때부터 다 이미 기사가 났잖아요.

◇ 박재홍> 오세훈 시장이랑 한동훈 대표랑 사이가 안 좋으세요?

◆ 서정욱> 이번에 오세훈 씨 요구에 한동훈 복당은 아예 없더라고요. 제가 몇 번 물어봐도 요구하는 것도 없고요. 옛날에 한동훈 대표가 대표할 때 명태균 게이트 일 오세훈 시장을 저격한 게 있어요. 그래서 오세훈 시장 캠프가 아주 한동훈에 대해서 안 좋아요, 느낌이 캠프 다 그래요. 그리고 사이도 안 좋고 또 이준석, 한동훈도 사이가 안 좋아요. 그러니까 제가 다 만나봤으니까 사이가 안 좋아요. 그러니까 제 말은 그게 연대 가능성도 없고 당도 다른데 어떻게.

◇ 박재홍> 내용이 다르다.

◆ 서정욱> 이분들이 또 보수 재건의 기수라고 할 수 있습니까?

◇ 박재홍> 근데 그래도 두 분은 국민의힘 당 대표를 했던 분이 두 분이고 오세훈 시장은 굉장히 서울시장을 4번이나 하신 국민의힘 큰 자산인데 세 분이 합치면 상식적으로 힘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거 아니에요?

◆ 서정욱> 서울시장 4번 했는데 정원오한테도 밀리고 있잖아요, 오늘 출연하는. 거기다가 이준석 대표도 한 자릿수로 이렇게 얻고 있지 않습니까? 당 지지율 보세요.

◆ 윤희석> 그래서 결론이 누구냐고요.

◆ 서정욱> 예?

◆ 윤희석> 보수 재건할 사람이 누구냐고요.

◇ 박재홍> 보수 재건 누구예요, 그러면.

◆ 윤희석> 지금 결정적 얘기 나오는데, 지금.

◆ 서정욱> 제가 보기에 없어요. 새로운 인물이 나와야 돼요.

◇ 박재홍> 기승전결할 때 갑자기 훅 떨어졌어요.

◆ 서정욱> 새로운 인물이 나와야 돼요.

◇ 박재홍> 예, 서정욱 변호사님 말씀에.

◆ 임세은> 이진숙 아닌가요? 새로운 인물.

◇ 박재홍> 강수영 변호사님, 우리 서 변호사님이 딱 던지셨으니까 핑퐁.

◆ 강수영> 근데 장예찬 씨는 진짜 좀 제가 봤을 때 징계받아야 돼요. 왜냐하면은 이게 지금 선거를 앞두고 있는데 어쨌든 보수 진영 내에서 조갑제 대표나 양상호 주필이나 이쪽 사람들의 말을 경청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을 거예요, 분명히. 전통적으로 계속해서 이분들의 주장을 팔로우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고요.

 근데 이 사람들을 보고 제정신, 늙은이 빼고요. 제정신이냐 그러면 미쳤다는 얘기거든요. 이런 식으로 얘기를 해 버리면은 그 사람들을 다 그냥 버리는 거예요, 당에서. 지금 국민의힘이 그렇게 뭐 상황이 넉넉합니까? 이 사람들 주장도 일견 뭐 고려해 볼 만 하나? 제가 봤을 때는 조금 현실 가능성이 없을 것 같습니다. 이 정도만 하면 되지 굳이 이렇게 미쳤다고 얘기할 필요가 뭐가 있냐는 거예요.

◆ 윤희석> 그게 내용이요. 연합하는, 세 사람이 연합하는 것에 대해서 자기가 반대해서 한 얘기라기보다는 이준석 대표 보고 경기도지사 나가라는 거 그거 하나 때문에 그런 거예요. 그래서 이준석을 희생하라. 거기에 이준석, 장예찬 두 사람의 관계는 뭐냐. 거기에 대한 의문이 있는 거죠.

◆ 임세은> 지금 친해졌어요.

◆ 윤희석> 아니에요, 엄청 가깝지.

◆ 강수영> 다시 친해졌습니다.

◇ 박재홍> 굉장히 지금.

◆ 임세은> 그러니까 한마디 하셔요. 장예찬 씨한테. 예전에 저한테는 철딱서니 없는 어린 철딱서니 없는 그런 얘기하셨잖아요.

◆ 서정욱> 장예찬은 제가 아끼는 동생입니다. 제가 표현은 잘못됐다고 하잖아요.

◇ 박재홍> 알겠습니다. 수준 높은 토크를 지향하는 박재홍의 한판승부 함께하고 계십니다.



◇ 박재홍>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함께하고 계십니다. 민주당 얘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일종의 노선 투쟁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어제 유시민 작가가 매불쇼에 등판을 해서 집합에 대해서 설명을 했습니다. a b c. 가치 a, 이익 b 그리고 혼합 c 이렇게 설명을 했는데 abc 분할론 이거 어떻게 보셨는지, 임세은 대변인이 고개를 숙이고 계셔서, 강수영 변호사부터 말씀해 주세요.

◆ 강수영> 지난주 우리 한판승부에서 제가 김어준 씨에 대해서 비판을 하고 바로 다음 날 겸손을 힘들어 방송에서 잘렸습니다. 잘렸고 지금 그쪽 구독자에서는 b의 대표 주자 중 한 사람이 접니다. 어쨌든 제가 바로 기회주의자고 이익을 위해서 전통적 지지층들을 비난하고 위축시키는 주적 중 한 사람으로 제가 지목이 돼 있는데요. 저는 그냥 이 아무리 유시민 작가의 말을 곱씹고 다시 생각해 봐도 저희는 이렇게 밖에 안 읽혀요. a 그룹에 속해 있는 게 우리다.

◇ 박재홍> 우리는 가치를 중요시하는 사람이다.

◆ 강수영> 과거 문재인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 모든 민주당 대통령들 다 존중하고 지금 우리 이렇게 방송 보면서 민주당끼리 싸우는 거 싫어요라고 얘기하는 우리가 선량한 가치 지향적인 사람이고 우리를 비판하는 사람들은 지금 한 자리 얻으려고 개인적인 이익이 필요해서.

◇ 박재홍> 그 이익이라는 건 한 자리예요?

◆ 강수영> 그렇죠. 그런 걸 이용해서 평론가까지 다 넣어서 말씀을 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그러니까 기회주의자들이다. 이재명 대통령 잘못하면 바로 돌아설 사람들이다. 그게 b고 c는 교집합인데 그거는 이재명 대통령을 위해서 만든 그룹이에요. 이재명 대통령이 a, b 중 하나다. 이렇게 규정해 버리면 큰일 나니까 그냥 c다, 대통령이. 저는 이렇게밖에 안 읽힙니다.

◇ 박재홍> 유시민 1타 강사입니까?

◆ 강수영> 지금 저는 저의가 너무 읽히니까 이게. 기존 지지층들이 너무 괴로워하고 힘들어하니 흔들리지 마라. 우리가 정상이야. 우리 비판하는 사람들이 비정상인 거야라는 심리 치료, 신경 안정제.

◇ 박재홍> 우리가 a급이다, a다.

◆ 강수영> 예.

◇ 박재홍> 이 분석, 윤희석 대변인.

◆ 윤희석> 맞는 분석이라고 생각을 하고.

◇ 박재홍> 강수영 변호사 분석 너무 좋아하세요, 우리 윤희석 대변인이.

◆ 윤희석> 너무너무 딱 와닿고 근데 이런 얘기를 하면서 소위 말하는 갈라치기다. 이런 얘기하시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근데 이미 갈라져 있는 걸 갈라졌다고 하는 걸 갈라치기라고 얘기하는 건 이상하지 않나요? 이미 이렇게 얘기할 만큼 누가 a고 b고 그건 모르겠지만 어쨌든 섞일 수 없다. 그거보다는 섞이기 어려운 분들로 나눠져 있는 건 맞잖아요, 지금.

 김어준이라는 큰 강을 기준으로 해서 이게 여러 번 이어져 왔고 지속적으로 어제도 그러고 당 대표가 모든 조치를 하겠다고 한 대로 그냥 출연해서 바로 그러면서 대통령 얘기로 막 얘기하고 이런 것들이 a냐 b냐 누가 인지 b인지 모르지만 갈라져 있다. 중간에 교집합이 있을 수 있을까 싶은데 그 해석은 대통령 위해서 남겨놨다고 하니까 저도 거기에 또 동의하는 딱 거기까지입니다.

◇ 박재홍> 임세은 대변인, 당직자라서 좀 말씀하기 그렇습니까?

◆ 임세은> 제가 어디를 출연하면 털세은이라고 그러고 또 어디를 가면 뉴세은이라고 저야말로 기회주의자로 엄청 욕을 먹고 있어요.

◇ 박재홍> 그래요? b예요? b?

◆ 임세은> 지금 어디서 무슨 얘기를 해도 지금 양쪽에서 뭐 마음에 드는 의견이 아니면 그냥 이렇게 공격을 받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말이 굉장히 조심스러운데 저는 이걸 나쁘게 보는 게 아니라 사실 검찰 개혁 때문에 사실 지지자들 안에서 다른 이슈로 다르게 좀 갈라져 있었잖아요. 내용 의견이 다 다르니까.

 저는 민주주의가 원래 시끌시끌하다고 생각은 하지만 그렇게 검찰 개혁이라는 것 때문에 좀 지지자들 안에서 서로 좀 다투기도 하고 서로의 의견이 맞다고 주장도 하기도 하고 양쪽 다 합리적인 이야기를 하긴 했지만 그런 상황에서 유시민 작가가 그걸 좀 어우르고 싶으신 거예요.

◇ 박재홍> 어우러졌어요?

◆ 임세은> 어우르고 싶어서 왔는데 또 어딘가에서는 이게 또 갈라치기라고 이야기를 하시는 분들도 계셔서 참 당의 입장에서는 좀 다 우리가 서로 동지의 언어로 좀 다 서로서로 통합 잘 해 보자. 왜냐하면 사안 = 사람이 아니거든요. 근데 지금 약간 안에서는 이 사안에 대한 비판을 하면 그 사람을 공격한다고 생각하는 이게 생겨버렸어요.

 그러다 보니까 어딜 가면 제가 털세은 되고 어디 가면 뉴세은 되고 이러고 있는 상황이라서 저는 좀 우리가 서로서로 1년 전으로 돌아가자, 마음을. 1년 전 이때 무엇이 있었나. 헌법재판소 판결 안 나와서 우리가 한마음 한 뜻으로 빨리 탄핵돼야 된다는 걸 함께 외쳤거든요. 그때 그 마음으로 좀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원론적인 재미없는 얘기를 해봤습니다.

◇ 박재홍> 사안은 사람이 아니다. 이런 얘기인데 우리 서 변호사님.

◆ 서정욱> 근데 저는 유시민 이분이 옛날에 60이 넘으면 뇌가 썩는다고 했던 것 같은데요.

◇ 박재홍> 맞아요. 그런 발언이 있었죠.

◆ 서정욱> 근데 본인이 상당히 판단력이 많이 흐려졌다. 이런 생각이 들어요. 이게 지금 그분의 이야기는 문조털래유.

◆ 윤희석> 털래유.

◆ 서정욱> 문조털래유 이게 지금 a그룹이라는 거예요.

◆ 윤희석> 설명을 주세요.

◇ 박재홍> 문이 문재인?

◆ 서정욱> 예.

◇ 박재홍> 조가?

◆ 서정욱> 그다음에 조국. 그다음 털.

◆ 임세은> 김어준 씨.

◆ 서정욱> 그다음 래. 정청래, 그다음 유시민. 문조래유 이런 식으로 계속 공격한다는 거예요.

◆ 임세은> 이채양명주도 아니고.(웃음)

◆ 서정욱> 근데 이게 지금 a그룹이라는 건데 저는 과연 그 5명이 가치 중심의 그게 맞냐. 이런 생각이 들고요. 제가 분류할 때는요. 다 좌파인데 b 그룹이 중도 좌파, 이재명 좌파 대통령이나 정성호, 김민석 이런 분들이 약간 중도 좌파. 좋게 보면 이게 약간 실용, 이 말은 맞아요. 이익 쫓아가는 이건 말이 안 되고 실용적인 중도 좌파. 그다음에 나머지는 극좌파, 탈레반.

◆ 강수영> 탈레반이요?

◆ 임세은> 말씀이 심하십니다.

◆ 서정욱> 지금 a, b로 이렇게 분류하면 이게 안 맞다는 거죠. 분류가 전혀 안 맞아요. 좀 강경 온건이냐 이런 거죠.

◇ 박재홍> 그렇군요. 강 변호사님, 우리 서 변호사님의 해석 들으시고.

◆ 강수영> 유시민 작가의 의도는 실용주의 수준이 아니고 비판할 때 기회주의적으로 비판한다. 지금 뭐 원래부터 민주당의 가치나 이런 거에 대해서 지지도 안 해놓고 이재명 대통령이 인기가 많으니까 대통령 팔아서 편승해서 지금 기회주의적 태도를 보이는 사람. 그냥 딱 깨놓고 얘기해서 이언주 최고위원 같은 사람 얘기하는 거예요. 그렇게 생각을 하고 함돈균 박사라든지 최근에 막 이렇게 뜨고 있는 그런 사람들을 이렇게 비난하는 건데.

 저는 개인적으로 가장 이제 유감스러운 것은 예를 들어서 원래 민주당을 쭉 계속 지지해 오고 있었지만 합당 논쟁이라든지 이런 곳에서 민주당 지도부를 비판했던 사람들은 도대체 a, b, c 중에 어디에 속하는 거냐. 그리고 반대로 최근에 검찰 개혁 관련해서 대통령이 개혁의 배신자라고 비난하면서 대통령 탄핵까지 운운했던 딴지 게시판에 있었던 이용자들은 도대체 a, b, c 중 어디 있는 거냐.

 그러니까 유시민 작가의 패러다임은 원래 자기가 지지받던, 자기를 지지하던 또 응원하던 그 사람들한테만 맞는 적용될 수 있는 얘기인 거고 그 패러다임 밖에 나와 있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 거예요. 그러니까 사람을 그룹화시킬 때는 항상 정신 차리고 들어야 되는 게 저 그룹 안에 모든 사람들이 다 포섭될 수 있는 게 맞아? 이걸 딱 놓고 보면 a, b, c 안에 어디도 속할 수 없는 사람들이 막 도처에 보여요, 제가 보기에는. 그러니까 논리적으로 굉장히 허점이 있는 이야기라는 거죠.

◇ 박재홍> MBTI도 사람을 16종류로 분류를 하는데 이거는 세 종류로 어떻게 사람을 분류할 수 있을 것이냐.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도 있던데.

◆ 윤희석> 벤다이어그램 그려보면 여집합이 있잖아요. 그러니까 강수영 변호사는 그 여집합에 속한 거예요. 그렇게 보시면 되죠. 근데 그 여집합이 규모가 훨씬 클 수가 있고 또 더 복잡할 수가 있는데 이분이 딱 거기만 얘기하니까 지금 다들 헷갈려 하신다는 거잖아요. 근데 확실한 거는 나뉘어져 있다. 나뉘어 있는데도 해석도 다 다르고 이 나뉘어 있는 게 나중에 다시 섞이기가 어려워 보인다. 그게 제 생각이에요. 그거는 맞죠.

◇ 박재홍> 유시민 작가도 이 당내 갈등과 이러한 상처가 오래 갈 것 같다고 언급을 하시던데 사실은 8월 전당대회가 다가오잖아요. 그때 그 갈등이 더 강화되지 않을까라고 염려하는 분도 있습니다.

◆ 임세은> 그러니까 지금 더 앞에 다가올 것은 보완 수사권 그 문제가 남아 있습니다.

◇ 박재홍> 그러니까 6월 이후에 논의할 거잖아요.

◆ 임세은> 사실 그 부분이 또 더 중요한 부분이어서, 모르겠어요. 근데 대통령이 어느 정도 참전을 하실지 모르겠는데 이번에는 조금 이렇게 지난번 우리 검찰 개혁 때처럼 잡음 없이 정말 물밑에서 좀 조용히 이루어져야겠다는 걸 많은 분들이 깨닫고 있습니다.

◇ 박재홍> 과정 관리를 잘해야 된다. 분명히 메시지가 있었고 대통령의.

◆ 임세은> 그렇죠, 대통령께서 그렇게 얘기하셨으니까 그 부분도 현명하게 저는 잘 극복해 나갈 거라고 믿고 그런데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다른 것이 저희는 이렇게 시끌시끌하게 논의를 하다가도 어느 순간 되면 또 뭉쳐 있어요. 여기는 계속 막 분화되고 찢어지고 누구 내 팽개치고 버려버리고 하잖아요. 저희는 그러지 않습니다.

◆ 윤희석> 대통령 중심의 당으로 만들어서 아예 나가버린 적도 있죠, 거기가. 열린우리당. 그걸 저는 똑똑히 기억해요.

◆ 임세은> 그러고 나중에 또 합쳐졌잖아요. 저희도 나중에 합쳐서.

◆ 윤희석> 그러니까 이렇게 됐잖아요, 지금.

◆ 임세은> 그렇게 해서 지금 잘 굴러가고 있습니다.

◆ 윤희석> 그 얘기 한번 해볼까요? 그러니까 이런 거야.

◆ 임세은> 민주당 지지율 높게, 대통령 지지율 높게 잘하고 있습니다.

◆ 윤희석> 털강이 흐른다고요.

◆ 임세은> 예?

◆ 윤희석> 털강이 흐른다고요.(웃음)

◆ 임세은> 털강이요? 바다에서 만납니다.

◆ 윤희석> 미안합니다, 표현이.(웃음)

◆ 임세은> 바다에서 저희는 다 만납니다.

◇ 박재홍> 바다에서 만난다. 근데 아까 말씀하신 보완 수사권 문제인데 사실 민주당도 새 원내대표를 뽑게 되면 그 이후에 새로운 법사위원장도 뽑아야 되고 만약에 추미애 법사위원장이 그만두고 경기지사 후보로 나오게 된 상황이기 때문에 새 법사위원장 뽑고 그럼 법사위원도 새로 뽑아야 되고 그 과정이 향후에 보완 수사권 정립 문제의 핵심이 될 것 같은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강 변호사님, 잘 수습될 수 있을 것이냐?

◆ 강수영> 근데 이건 진짜 생산적 논의를 제발 해야 되는데요. 당에서 지금 이거를 이데올로기화하고 있는 움직임이 있어서 제가 경계하고 있어요. 보완 수사권을 살려두자. 이러면 검찰주의자고 보완 수사권 없애자고 그러면 검찰 개혁의 선두 주자가 되는 거고 이런 식으로 양분화시켜서 굉장히 논의를 단순화시키는데 이건 파시스트들이 하는 거예요.

 그 내용을 가지고 판단을 해야 되는 거지 그 내용을 접근하려고 하지를 않고 지금 교조적으로 접근하고 있는 게 가장 심각한 문제인 거고 저는 그 선두적인 역할을 하는 게 사실 유감스럽지만 김어준 씨라고 생각해요. 검찰 개혁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유보적인 얘기를 하면 그대로 반역자 분위기를 만들어 놓으니까 이걸 이런 식으로 했다가는 개혁의 실패 후과를 그대로 맞게 되는데 그 후과는 민주당이 아니라 대통령이 맡게 됩니다. 집권을 했기 때문에요.  그 책임을 외면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더 이상 그런 흐름으로 가면 안 된다.

 제가 더 노골적으로 외계인이 지구에 쳐들어왔을 때 지구인들이 뭉치거든요. 외계인을 타도하자. 그렇게 돼요. 근데 전쟁 때는 뭉치는데 외계인이 안드로메다 은하계로 나가버렸어요. 그러면 이 지구에서 어떻게 살아갈까는 각자 의견이 다를 수 있는 거예요. 그런데 각자 다른 의견이 있을 수밖에 없는 이 지구인들끼리 지구에서 외계인과 싸울 때, 제가 윤석열을 얘기하는 겁니다. 외계인하고 싸울 때 그 절대적을 상정해 놓고 우리가 뭉쳤을 때 이론을.

◇ 박재홍> 거악.

◆ 강수영> 거악을 전제로 한 이론을 자꾸 들먹이면서 여전히 다른 의견을 수용하지 못하고 우리 의견에 안 맞는 얘기하는 사람은 윤석열 편이야. 이런 식으로 매도해 버리고 너 외계인 편이지? 이런 식으로 적을 상정해 놓고 내세웠던 논리를 지금 적이 거의 사실 사실상 없어진 상태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공존해야 되는 세계를 그런 식으로 재편화시키고 있는 이 움직임이 굉장히 문제라는 거예요. 그 선두 주자가 저는 김어준 씨라고 비판하는 겁니다.

◇ 박재홍> 윤희석 대변인이 굉장히 뿌듯한 표정으로.

◆ 윤희석> 완전히 빨려 들어가고 있어요.

◆ 서정욱> 근데요. 이게 정청래 대표한테는 엄청난 천운입니다. 원래는요. 원래는 보완 수사권이 이번에 결정이 났어야 돼요. 공소청의 권한 속에 보완 수사권이 있다 없다가 법에 들어갔어야 돼요. 그런데 이걸 안 하고 지방선거 이후에 형사소송법 개정으로 하자.

◇ 박재홍> 함께하자.

◆ 서정욱> 근데 그게 원래 말이 안 되죠. 공청에 권한 중 보완 수사가 있냐 없냐를 법에 들어갔어야 되는데 빠졌잖아요. 이게 의도든 아니든 간에 정청래 대표한테는 엄청나게 좋은 거예요. 왜? 이게 지방선거 전당대회 앞두고 이슈가 됐다. 그러면 이 완전히 정청래는 검찰 개혁의 기수가 되고 좌파들에게 검찰을 악마화하거든요. 그러면 김민석 후보는 보완 수사권 둬야 돼. 이재명 대통령도 둬야 돼, 정성호 장관도 둬야 돼, 그러면 좌파 강성 개딸들은 전부 정청래한테 갑니다. 아마 이것 때문에 저는 정청래 대표가 연임할 수도 있다.

◇ 박재홍> 그래서 나오는 얘기가 차기 당 대표 주자들은 공약으로 보완 수사권 문제를 언급하지 말아야 된다. 이런 목소리도 있는데 우리 임세은 대변인, 굉장히 어려우시죠?

◆ 윤희석> 그게 룰이에요?

◆ 임세은> 뭔가 이게 약간 옛날에 북한 주적 얘기할 때 야, 너 김정은 개XX 해봐. 이거 약간 이렇게 돼버린 것 같아요. 생산적인 논의를 해야 되는데 이걸 마치 우리 강수연 변호사 얘기하신 것처럼 이 보완 수사권에 대해 주장하면 반개혁파가 돼버리고 그리고 보완 수사권 없애야 된다고 그러면 또 개혁파가 돼 버리고 이런 상황인데 저는 솔직히 보완 수사권 없어도 된다는 주의이지만 대통령께서 여러 번 얘기하셨어요. 보완 수사권 일부 필요하다고.

◇ 박재홍> 필요하지 않냐.

◆ 임세은> 필요하다고 얘기하셨기 때문에 사실 이번에 검찰 개혁에 대한 논란도 대통령이 약간 정돈을 해 주셨잖아요.

◇ 박재홍> 최종 정리를 했잖아요, 사실.

◆ 임세은> 그래서 저는 보완 수사권도 대통령이 누차 얘기하셨기 때문에 좀 개혁의 방안과 좀 이렇게 맞춰서 그러니까 이거 아니면 이거가 아니라 좀 중간 지대, 아까 a, b, c 있는 것처럼 그 c에 맞춰서 잘할 것 같다. 그렇게 기대해 봅니다.

◆ 윤희석> 근데 제가 여쭤볼 게 있거나 없거나잖아요. 있는데 조건을 갖춘다는 건 있는 거예요? 그거 어떻게 현명하게 한다는 거죠? 궁금해서.

◇ 박재홍> 있는데 범위를 좁히고.

◆ 윤희석> 그건 있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 박재홍> 아직 6월이니깐요.

◇ 박재홍> 알겠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어준 씨 유튜브에 한준호 의원이 오늘 나갔습니다. 한준호 의원이 경기지사 예비 후보인데 김어준 씨 방송은 굉장히 비판을 했죠. 정청래 당 대표의 또 김어준 씨 방송 출연에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냈는데요. 영상 보고 이어갑니다.

★영상
★ 김어준> 어제 정청래 대표 이야기로는 중수청법 45조 같은 경우에 가장 논란이 많아서 당에서는 수정하는 정도였는데 알고 봤더니 대통령이 아예 통삭제를 했다는 게 어제 알려졌거든요.

★ 한준호> 근데 저는 그러니까 이러한 과정 중에서 대통령의 생각을 자꾸 언급을 하는 것 자체가 당을 지휘하고 있는 당 대표로서 맞나 이 생각은 좀 있어요. 장인수 기자의 발언으로 인해서 논란이 촉발됐고 그로 인해서 제가 이 부분을 좀 대응을 하는 면에 있어서는 좀 실망이었다는 말씀을 좀 드렸었고.

★ 김어준> 어떤 부분이 실망이셨어요?

★ 한준호> 그러니까 저는 그런 부분이 있었어요. 그러니까 이 내용을 알고 모르고는.

★ 김어준> 방송은 보시기는 하셨고?

★한준호> 그럼요.

◇ 박재홍> 김어준 씨와 한준호 의원 간의 방송 굉장히 그 두 분이 어떻게 대화를 나눌까. 이 부분을 이제 관전 포인트로 봤는데 어떻게 보셨어요? 한준호 의원이 직접 비판하고 당 대표도 직격을 한 거잖아요. 어떻게 들으셨어요?

◆ 윤희석> 이분이 출연하기 전에 어제 글을 올렸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자기가 가서 세게 얘기하겠다. 해서 가셨는데 저는 굳이 가실 필요가 있나 했는데 제가 방송을 다 못 본 상태에서 오전에는 한준호 의원 실망이다. 했는데 그래도 민주당 의원 중에서는 이분이 A인지 B인지 모르겠는데 어쨌든 할 말은 한 거죠. 거기에 대한 김어준 씨 반응이 살짝 지금 화면에 얼굴에 표정에 나오는 것도 있었고 할 말은 한 거고 거기다가 당 대표를, 정청래 대표까지 직격을 했단 말이죠.

◇ 박재홍> 그러니까요.

◆ 윤희석> 이럴 수가 있구나, 민주당 내에서. 지금 민주당 너무 좋잖아요. 의석수부터 대통령 임기부터 해서 다 거의 장악을 하고 있는데 딱 하나 참 당 대표 잘 뽑으셨다. 그 얘기만 제가 드리고 싶습니다.(웃음)

◇ 박재홍> 국민의힘 입장에서 잘 뽑으신 것 같다. 서 변호사님.

◆ 서정욱> 저는 김어준 프로에 안 나가는 게 일반 분위기잖아요. 요즘 손절하는 분위기거든요. 근데 제가 보기에 딱 2명이 깜짝 놀라 의외 인물이 2명이 나갔어요. 그게 바로 정청래하고 한준호입니다. 근데 동기가 완전히 달라요. 정청래는 동지적인 연대 격려하고. 김어준하고 동지거든요. 오히려 김어준한테 힘을 실어주고 통합, 동지 이래서 나간 거고 한준호는 아마 이게 싸우려고 지금 나가서 싸우자는 거예요, 지금. 완전히 김어준 물 먹이려고 나간 게 아닌가. 2명이 아주 반대 의도로 나간 거죠.

◆ 임세은> 싸우려고 나간 건 아니고요. 저희가 경기지사 후보들이 순차적으로 나오기로 되어 있었어요. 그렇기 때문에 그 취지로 나간 거지 뭐 가서 싸우겠습니까? 다 큰 어른들이.

◆ 서정욱> 저것만 보면 완전히 싸우는.(웃음)

◆ 강수영> 민주당 의원들이 최근에 강득구 최고도 나는 보이콧하겠다 그런 말씀도 하시고 그러는데 저는 그거 참 의문인 게 그러지 말고요. 섭외 오면 민주당 의원들 다 나가세요. 나가서 면전에서 비판하세요. 비판할 거 있으면 눈치 보지 말고.

 민주주의라는 게 지금 대의민주주의인데 모든 걸 다 당원, 구독자 이런 사람들의 직접적인 의사만 가지고 할 것 같으면은 국회의원이 필요 없어요. 그냥 국회의원 다 없애고 유튜브 틀어서 투표 올려서 이 사안에 대해서 찬반 그래서 찬성이 많으면 찬성할게요. 다 직접 민주주의 하면 돼요.

 그러니까 국회의원들은 여론을 수렴하는 역할도 해야 되지만은 건전한 여론을 형성하는 역할도 해야 되는 겁니다. 무조건 여론에 맹종한다고 해서 그게 민주주의가 아니에요. 그러면 김어준 씨가 잘못한 거 있는 게 있으면 나와서 갖다 박으라는 거예요. 근데 그런 용기는 없이 전부 다 눈치만 보고 있다가 겨우 비난 여론 올라오니까 보이콧 합시다? 민주당 의원들 너무 비겁해요, 제가 보기에는. 더 강하게 나가야 돼요.

◆ 윤희석> 제일 놀란 거는 정청래 대표가 처음에 그 장인수 씨 발언 때문에 지난주에 막 시끄러웠을 때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해 놓고 본인이 출연하는 거, 이게 뭡니까? 도대체. 당에 계시니까 좀 말씀해 주세요.

◆ 임세은> 일단은 모든 조치를 취한 게 저희가 장인수 씨를 고발한 거고 사실 그것도 변호사분 계셔서 있겠지만 법적으로 사실 이게 되게 애매하다고 하더라고요. 왜냐하면 특정해서 인물을 이야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게 명예훼손으로 누가 될 것인가 이런 문제가 있지만 어쨌든 당에서는 지난번에 그 공소 취소 마치 거래가 있는 것처럼 했던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불쾌하고 모욕적이라고 느꼈기 때문에 그런 할 수 있는 최대한 조치가 장인수 정도만 고발을 하는 걸로 저희가 마무리가 됐고요.

 그러면 여기 있는 지지자 분들께서는 일부 지지자 분들 또 민주당 사랑하는 분들은 당이 너무한 거 아니냐, 왜 그렇게까지 하냐. 그동안 김어준의 뉴스 공장이나 장인수 씨가 민주당을 위해서 한 것들이 많은데라는 또 비판의 지점이 있으니까 당 대표는 또 당 대표로서 좀 감싸 안고 통합의 관점으로 그런 마음으로 나간 걸로 알고 있습니다.

◇ 박재홍> 서 변호사님 웃고 계십니다.

◆ 서정욱> 좌파가, 딱 두동강 찢어지니까, 찢어지고 있잖아요.(웃음)

◆ 임세은> 안 찢어지고 있어요.

◇ 박재홍> 찢어졌다는 표현은 약간.

◆ 임세은> 지금 꿰매고 있습니다.

◇ 박재홍> 의견 갈등이 좀 있다.

◆ 서정욱> 이런 걸로 이렇게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는 표현을 쓰는데 레드라인을 넘어선 것 같아요. 제가 보기에 그 봉합이 쉽지 않을 겁니다.

◆ 강수영> 저는 동의하기 어려운 게요. 아까 제가 외계인 말씀드렸죠. 지구에 외계인이 다시 침공하는 순간 순식간에 지구인들이 뭉칩니다. 국민의힘이 저렇게 지리멸렬하고 전혀 위협적인 스파링 상대조차 되지 않는 거의 홍보 풍선처럼 흐물흐물하고 있는 무기력함 그것 때문에 당내 경쟁이 이렇게 심화되는 거예요.

 만약에 지금 지방선거가 간당간당하고 막 서울이 경합이고 이러면은 이렇게 못 싸웁니다. 외계인이 쳐들어온 순간 무조건 뭉쳐요. 이건 지금 링 밖에 사람을 던지려고 하는 사람들이 일부 제가 보이는데 피 터지게 권투를 해야 되는 거지 링 밖에 사람을 집어던지려고 하면 안 돼요. 근데 그런 사람들은 저는 그래도 소수라고 보여지고 하여튼 침공하게 되면 뭉치게 되니까 너무 큰 기대는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 윤희석> 저희가 외계인이에요?

◆ 강수영> 아니요. 그 얘기가 아니고.

◇ 박재홍> 외계인 침공 같은 위협적인 상황이라고 말씀하신 거죠?

◆ 강수영> 그렇습니다.

◆ 임세은> 그리고 서정욱 변호사님 좀 힘 좀 내셔서 윤 어게인 크게 좀 부활 좀 해 주시면 저희가 당내 갈등 이런 거 좀 많이 없어질 것 같긴 하거든요.

◆ 서정욱> 윤 어게인 저는 반대인데요.(웃음)

◆ 임세은> 그러세요?

◆ 서정욱> 왜 윤 어게인을 크게 해요? 우리 윤 대통령은 저는 내란은 무죄라고 주장하지만 다시 복귀하는 정치적으로 이거는 이게 있을 수 없는 거죠. 우리 절윤했잖아요, 선언. 107명이 다.

◆ 임세은> 면회 한 번 가신 적 없으시고?

◆ 서정욱> 없어요.

◇ 박재홍> 갑자기 인터뷰가 진행돼서, 좋습니다. 윤희석 대변인 말씀 주시죠.

◆ 윤희석> 어쨌든 저희 입장에서는 이제 저희가 뭉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말씀해 주셔서 좋고 그러니까 야당이 제대로 안 하니까 뭔가 좀 여유가 있은 나머지 이렇게 분열하고 또 이렇게 지금 보시는 거잖아요. 근데 저는 그거보단 조금 더 본질적으로 보고 싶어요.

 이재명 대통령이라는 존재가 기존 우리 정치사에 있었던 대통령까지 가신 분의 역전과 비교해 볼 때 너무 다르고 민주당 정통 주류를 관통하지 않은 상태에서 대통령까지 가셨고 세력을 가지고 있으니 기존 아까 문조 이분들 중심으로 한 분들이 어떤 소외감이나 정치적으로 좀 열쇠를 느껴서 이렇게 나온 거라고 보거든요.

 이게 8월 전당대회 등등등 다음 총선 공천권 여기서 분명히 저는 분출할 거라고 보는데 거기에 대해서 너무 얕게 보시는 것 같아서 작게 보시는 것 같아서 좀 걱정하는 걱정을 해 봅니다. 걱정할 처지는 아니지만.

◇ 박재홍> 여기까지 한판 승부 목요일의 코너 승부사들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함께해 주신 네 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