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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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FM 98.1 (18:00~19:30)
■ 진행 : 박재홍 아나운서
■ 패널 : 박원석 전 의원, 이재영 국민의힘 강동을 당협위원장
■ 대담 : 권지웅 더불어민주당 전 비대위원, 정옥임 전 의원
◇ 박재홍> CBS 박정우의 한판승부 함께하고 계십니다. 여의도 외전 함께하실 분들을 소개합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권지웅 전 비대위원 어서 오세요.
◆ 권지웅> 안녕하세요.
◇ 박재홍> 잘 오셨습니다. 그리고 정옥임 전 의원님도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 정옥임> 안녕하세요.
◇ 박재홍> 일단 한판 승부 청취율 조사 기간을 맞아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는데 우리 박원석 의원님이 준비하고 계신 멘트가?
◆ 박원석> 한판승부가 청취율 조사기간을 맞아서 청취자 여러분께 커피 쿠폰을 쏩니다. 지금 바로 라디오나 유튜브 또는 레인보우 청취 인증샷을 보내주세요. 구독 버튼을 꼭 눌러주셔야 합니다. 청취 인증샷을 #1212로 보내주시면 맛있는 커피 쿠폰을 드립니다. #1212 단문 50원, 장문 100원의 유료 문자입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박재홍> 우리 박원석 의원님 목소리가 좋잖아요.
◆ 정옥임> 좋아요.
◆ 이재영> 성우 같아요.
◇ 박재홍> 학생 시절에 대학생, 성우를 잠깐 지망하셨다면서요?
◆ 박원석> 마음을 가지고서 모집 요강 이런 걸 알아봤는데 너무 귀찮고 번거로워서 그만뒀습니다.
◇ 박재홍> 그때 시도했어야 됐어요.
◆ 권지웅> 목소리가 진짜 좋으세요.
◆ 박원석> 방송국 찾아가고 이러는 게 너무 번거로워서 잠깐 생각을 했다가.
◇ 박재홍> 그때 갔었어야 했는데. 오늘 정옥임 의원님 의상이 아주 너무 아름다우셔서.
◆ 정옥임> 그런데 이거 지난번에도 입고 왔던 옷인데요.
◇ 박재홍> 확실한 주인공 같았습니다.
◆ 이재영> 은하철도 999 같아요.
◇ 박재홍> 저도 그 말 하려고 그랬는데.
◆ 이재영> 진짜로?
◇ 박재홍> 메텔 복장입니다.
◆ 이재영> 우리의 나이가.
◆ 정옥임> 칭찬이죠, 칭찬?
◇ 박재홍> 칭찬입니다, 칭찬. 궁금하신 분들은 유튜브로 와주시면 되겠습니다. 한판승도 함께하고 계시고. 지방선거 얘기로 바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두 달도 채 넘지 않았는데 민주당은 후보가 속속 이제 확정이 되는 상황인데 국민의힘은 굉장히 여전히 집안 싸움입니다. 특히 공개회의장에서 출마자들의 성토상이 되기도 했고 엽기, 기이, 해괴 이런 단어가 나오고 있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발언 도중에 회의장을 떠나기도 하고 장동혁 대표는 5초 정도 말을 잇지 못하는 상황인데 이 상황을 어떻게 봐야 될 것이냐. 일단은 오랜만에 복귀한 이재영 의원님.
◆ 이재영> 오래간만에 복귀해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잘 모르겠네요.
◇ 박재홍> 서울시 공관위원장 하셨다면서요?
◆ 이재영> 맞아. 그냥 얘기하기 싫어서 그렇게 얘기했어요. 그런데 양향자 의원 같은 경우에는 억울하긴 하겠더라고요. 아니 왜냐하면 준비도 했고 누누이 얘기해 왔고 그런데 진짜 경기도지사 만에 하나 진짜 지도부가 양향자 주기 싫어 뭐 이런 생각이 있었더라면 최소한 그거를 좀 약게 해야 되는데 우리는 기업인 찾고 있고 무슨 반도체 전문가 찾고 있습니다. 그러면 양향자 입장에서 그 앞에서 얼마나 황당하겠습니까?
◇ 박재홍> 본인이 삼성에서 반도체 했었는데.
◆ 이재영> 그러니까. 그래서 만약 양향자가 싫으면 다른 이유를 명분을 대던지 이렇게 얘기를 해야 되는데 그런 것조차도 하지 못하는 지도부를 보면서 양향자 의원이 이렇게 이제 반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거죠. 그런데 핵심은 뭐냐. 아무리 봐도 그 안에 이제 경기도지사 나오고 싶어 하는 사람이 있잖아요 또. 그래서 거기에 대한 거기서 이제 작업하는 게 아니냐 뭐 이런 얘기가 좀 있더라고요.
◇ 박재홍> 현 최고위 안에?
◆ 이재영> 그렇죠.
◇ 박재홍> 그분 때문에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이다?
◆ 이재영> 그런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들려서.
◇ 박재홍> 실명을 왜 얘기 안 하세요?
◆ 이재영> 조광한. 얘기하면 안 돼요?
◇ 박재홍> 하시면 되니까 왜 안 하시냐고.
◆ 이재영> 그래서 그 얘기가 좀 있길래 그렇다면 진짜 이게 집안 싸움이 가관이다라고밖에 평가를 할 수가 없네요.
◇ 박재홍> 정 의원님.
◆ 정옥임> 그러니까 왜 그런 말이 있잖아요? 있는 집 집안 싸움보다 없는 집 집안 싸움이 더 무섭다고 지금 사실 싸울 일이 아니죠. 경기도지사 후보가 된다고 그래서 경기도지사가 되는 것도 아닌데 이렇게 얼굴 붉히고 기괴하다, 엽기적이다 이런 말이 나올 정도로. 그런데 더 지금 여기서 딱한 상황은 집안으로 보면 가장이라고 할 수 있는 대표가 이거 수습을 그 자리에서도 못 하잖아요.
◇ 박재홍> 5초간 말을 못 이었습니다.
◆ 정옥임> 그러니까 이거는 대표의 권위 자체도 인정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그렇다면 특히 김재원 최고위원의 발언은 중간에 누가 이것을 제지해야 되거든요. 그런데 원내대표 회의장 떠나고 또 최고위원 한 사람도 그냥 나갔다는 거예요. 이거는 자기가 듣다 못해 나갔다라고 설명할 수도 있지만 책임 의식의 결여죠. 거기서 제지를 시키고 당이라는 게 사당이 아니잖아요, 공당이잖아요. 그래서 지금 정말 보여주지 말아야 될 상황을 지금 주권자인 그 국민들한테 그대로 보여준 그런 형국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 박재홍> 권지웅 비대위원.
◆ 권지웅> 저는 뭐 내용적으로 그런 것도 있지만 사실 이렇게 하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왜 그러냐면 사실은 공천을 관리 감독하는 건 최고위원회잖아요, 최종적으로. 그런데 그걸 관리 감독하는 예를 들면 축구 경기에서 심판이자 감독이 갑자기 선수로 뛰는 거예요.
◇ 박재홍> 김재원 최고위원 말씀하시는 거예요?
◆ 권지웅> 그렇죠. 이렇게 되는 거죠. 그리고 그 공개된 자리에서 자기에게 유리한 말까지 심지어 하는. 그러니까 민주당 같은 경우는 이런 일을 안 만드려고 지방선거에 출마하려고 하면 6개월 전에 최고위원을 사퇴해야 되거든요. 그러니까 시도당 위원장 같은 경우는 240일 전에 먼저 나와야 돼요. 그러니까 심판이 플레이어가 될 수는 없게 만드는 거죠. 그런데 그런 걸 안 해놓다 보니까 저는 이런 일들이 벌어진다고 생각하고 그런 거는 좀 국민의힘도 조정을 해야 되는 것 아닌가 싶어요. 정점식 정책위의장이 그런 의미에서 공천 신청하는 즉시 최고위의 사퇴 규정을 하자는 논의가 있었지만 이런 게 정말 발생할지 몰라서 안이하게 인식했던 것 같다 뭐 이런 말씀하는데 사실은.
◆ 권지웅> 그런데 진작에 했어야 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왜 그러냐면 그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어느 공간이라도 본인에게 더 유리하게 쓰려고 하는 게 당연한 어떤 모습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최고위원 직위를 가지고 있다고 하면 그 직위를 가지고 최대한 본인에게 유리하게 하는 것이죠. 그런데 그런 일을 애당초 안 만들었어야 되는데 그런 걸 만들어 놓고 이런 장면을 또 공개시키는 거 이런 건 좀 정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 정옥임> 그러니까 이럴 줄 몰랐던 거죠.
◆ 이재영> 아니지.
◆ 정옥임> 정점식이 오늘 얘기하잖아요. 정점식이 오늘 얘기하잖아요, 규정을 못 만들었다고.
◆ 이재영> 정점식은 그렇게 얘기할 수 있으나 그 논의가 됐던 시점에 이미 벌써 지방선거에 나갈 마음은 있었던 사람들이고 그것이 만약 그때 통과가 되면 본인이 이 최고위원직을 활용해 가지고 선전할 수 있는 그 기회가 사라지니까 최고위에서 반대를 했겠죠, 지도부에서. 저는 그렇게까지 봐요.
◇ 박재홍> 박 의원님.
◆ 박원석> 글쎄요. 뭐 한마디로 총체적 난국이죠. 그러니까 국민의힘이라는 정당이 너 나 할 거 없이 모두가 무책임하다라는 거를 단적으로 보여준 장면이 아닌가 싶은데요. 일단 공천 관리의 실패입니다. 한마디로 장동혁 리더십의 파탄이라고 보고요. 그러니까 경기지사 후보들이 마음에 안 들 수 있어요, 등록한 분들이. 그렇다 하더라도 그러면 이제 후보 전체 경쟁력을 어떻게 높일까 이런 방향으로 고민을 하는 게 당 지도부의 역할인데 자기 후보들을 계속 깎아내렸어요. 이 사람들로는 안 된다. 그러면서 또 누구 얘기했다가 누구 얘기했다가. 다 가능성도 없는 유승민, 김문수. 그랬다가 이제 결론적으로 추가 공모 이렇게 된 거 아니겠습니까? 화가 나죠, 당연히. 양향자 의원이 그냥 공개된 석상에서 감정을 표출을 했는데 그렇다고 최고위원회 석상에서 여과 없이 저렇게 그 감정 표출을 하고 또 김재원 최고위원 같은 경우에는 양향자 최고위원하고 또 달라요. 양향자 최고위원이 그럴 만해. 그럴 만하다는 인식이 있어요, 억울하니까. 그런데 김재원 최고위원은 상대 후보를 거기서 그냥 네거티브를 해버렸잖아요. 선거운동을 해버린 겁니다. 양심도 없는 행위를 한 건데 왜 그걸 아무도 안 끊습니까? 예전에 친이, 친박 막 죽도록 싸울 때 김무성 당대표 무슨 또 누굽니까? 서청원 최고위원, 김태호 최고위원. 하여튼 최고위원회만 열면 김태호, 서청원 막 날 세우고, 막 그 기자들 앞에서. 그러면 김무성 대표가 그냥 마이크 꺼버리고 오늘 그만합니다라고 일어나서 가버렸어요. 그랬던 장면들이 있거든요. 아니 누구라도 그걸 끊어야죠. 그런데 나가버렸다면서요, 두 사람은 그냥 제지도 안 하고.
◇ 박재홍> 비슷하게 나갔는데 계속 당사에 남아있었던 거 아니에요.
◆ 박원석> 장동혁 대표는 뭐 나중에 가가지고 뭐 선당후사 이런 비스무리한 얘기를 했는데 아니 본인도 하지 않는 선당후사를 뭐 누구한테 요구를 합니까? 그러니까 저는 모두가 무책임하다. 그 장면을 단적으로 노출했고 그렇게 해서 지금 공모를 3일 동안 해서 12일까지 한다는데 그러면 경기지사 후보 선출에 혹은 경기지사 후보군의 경쟁력이 높아집니까? 지금 추가 공모를 하면? 그럴 가능성도 없잖아요. 왜 저러고 있는지 잘 모르겠는 거예요, 왜? 이정현 전 공관위원장이 했던 행위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왜 저러고 있는지가 좀 이해가 안 된다, 뭘 얻고자 하는지가.
◆ 정옥임> 사실 양향자 최고위원도 이 자리에서 그런 말을 하는 건 적절한 건 아니죠, 자기 얘기를 한 거니까. 그렇기는 한데 지금 어떻게 보면 각자 도생의 길로 들어간 거예요. 그래서 제가 볼 때는 이제 끝이 보이는 것 같다라는 느낌이. 당의 끝이 보이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 당 자체는 회생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지금 당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거의 끝물이다 이렇게 보여요.
◆ 이재영> 지도부의 끝이다?
◆ 정옥임> 그런 것 같아요.
◆ 이재영> 당은 끝이 아니라고 말씀을 좀 해주세요.
◆ 정옥임> 아니 나 그 얘기했어요, 그 얘기했어요.
◇ 박재홍> 당은 있을 수 있죠. 지금 현 지도부의 끝이 보인다라는 말씀. 이런 가운데 대구가 너무너무 뜨거웠는데, 한 1~2주 전까지만 해도. 부산이 다시 또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정말 역동적입니다. 특히 이제 어제 이재명 대통령이 하정우 AI 미래기획수석한테 하 GPT 요즘 할 일이 많은데 누가 작업 들어오는 것 같다. 그러니까 작업 들어온다고 넘어가고 그러면 안 되자 이렇게 말씀을 하니까 또 한 수석이 아 그러기나 말입니다 하면서 하여튼 장면이 화면에 있었는데 이재명 대통령의 이 발언 이후에 또 오늘 나온 언론 보도를 보면 하정우 수석의 출마가 이렇게 다소 좀 꺾인 듯한 뉘앙스도 나오거든요. 권지웅 비대위원.
◆ 권지웅> 저는 그래도 지금 시점에서도 하정훈 수석이 나올 가능성이 여전히 높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한동훈 전 대표가 부산에 출마한다고 하면 전 더 높아질 거라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왜 그러냐면 한동훈 전 대표 같은 경우는 사실 국민의힘을 심판하면서 지금 보수를 재건한다. 이걸로 사실은 자기의 입지를 가지고 있는데 만약 그 상대가 하정우라고 하는 되게 젊고 미래를 상징하는 사람이라면 심판할 국민의힘이 안 보이지 않습니까? 그렇게 되면 저는 한동훈 전 대표를 꺾기 위해서라도 하정훈 수석이 공천될 가능성이 되게 높다고 생각하고. 그런데 저는 주목하는 포인트는 과거에 대통령께서 여기 살지 않았냐 뭐 이런 이야기 했던 것도 있지만 전재수 의원이 이번에 출마하면서 사실은 딱 집어서 실명을 이야기했어요.
◇ 박재홍> 고등학교 후배입니다.
◆ 권지웅> 네. 그런데 저는 그게 어느 정도 조율되지 않고 말하기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당연히 하정훈 수석에게 부담이 될 일인데 그것을 말했다는 건 어느 정도 청와대 내에서도 교감은 있다 이렇게 저는 생각합니다.
◇ 박재홍> 교감 있는 상태 이 말 나온 것이다.
◆ 권지웅> 아니면 전재수 의원이 그냥 이렇게 이야기하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 박재홍> 그런가요?
◆ 박원석> 지금 이제 이런 관측이 있어요, 민주당 내부에서도. 그런데 그 관측대로라면 대통령이 당하고 약속대련을 하고 있다, 하정우 몸값 올리기 위해서 이 얘기잖아요. 그런데 이거는 대통령이 이상한 방식으로도 선거에 개입한다. 이런 평가를 들을 소지가 있어요. 그래서 저는 일단 액면 그대로 지금은 어쨌든 맡고 있는 일이 있기 때문에 그 일에 더 집중하는 게 좋겠다라는 의견으로 보이고 하정우 수석이 오늘 뭐 장르만 여의도인가 어디 나와 가지고 비슷한 얘기를 했어요. 어쨌든 대통령께서 인사권자가 그렇게 말씀을 하셔서 나는 내 일을 집중하겠다. 그런데 그러면서 다음 주까지 인터뷰 일정이 다 잡혀 있대요, 여기저기 방송에. 이건 또 뭔가. 그래서 본인도 아직 마음을 못 정한 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있고 그렇다 보니까 여지가 있으니까 당에서는 계속 뭐 정청래 대표도 그렇고 권하는 게 아닌가 싶은데. 사실 하정우 수석을 발탁해서 부산 북갑에 내보내는 거는 좋은 저는 수라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그 부산 선거의 판도 내지는 성격을 완전히 바꾸는 한 수가 될 수 있거든요. 어떻게 보면 국민의힘과 박형준 시장 그리고 거론되는 이제 국민의힘의 후보들은 다 이제 부산의 과거와 관련된 인물들인데 그러니까 전재수, 하정우의 라인업이라면 이건 이제 부산의 미래다. 게다가 하정우 수석 같은 경우에는 가뜩이나 부산 지역 경제가 어려운데 어떤 산업적 미래를 보여줄 수 있는 강력한 비전이잖아요, 그 사람 자체가. 그러니까 좋은 수라고 저는 생각해요. 그런데 아니 지금 뭐 청와대 간 지 몇 개월 안 됐잖습니까?
◇ 박재홍> 1년 안 됐죠.
◆ 박원석> 그런 사람들 다 뽑았으면 소는 누가 키우나 또 이런 비판이 있을 수도 있고 그러면 대통령이 내보낸 대통령의 아바타다 또 이런 그 평가와 공격을 받을 가능성도 있어요. 뭐 그 사이 어딘가에서 지금 얘기가 어지럽게 진행이 되는데 어쨌든 대통령은 말린 거로 보는 게 정상이지 않겠어요. 그게 아니고 대통령이 몸값 올리려고 몸집 키우려고 당이랑 약속대련을 하고 있다 그러면 이상하잖아요, 이거.
◇ 박재홍> 최근에 또 오늘도 뭐 정청래 대표가 청와대에 사과가 됐기 때문에 약속대련 이건 아닌 것 같고 우리 정옥임 의원님은 그래도 우리 하정우 수석이 AI를 위해서 계속 청와대에서 일하면 좋겠다는 바람을 3주깨 말씀하고 계십니다.
◆ 정옥임> 저는 진짜 순수한 마음으로 그 얘기를 한 거고요.
◇ 박재홍> 그럼요, 나라를 위하는 마음으로.
◆ 정옥임> 제가 보니까 오늘까지 모든 정치 시사 프로의 주제 중에 하나가 하정우예요.
◇ 박재홍> 하정우, 하정우, 하정우.
◆ 정옥임> 그래서 대통령도 그렇고 하정우도 그렇고 속으로 내가 원하는 대로 지금 나아가고 있군 속으로 생각할지도 몰라요. 어쨌든 이런 분위기가 싫지는 않을 것 같거든요. 저 개인적인 감정은 그러거나 말거나야, 이제는. 아니 왜냐하면 우리가 이걸 가지고 이렇게 오랫동안 얘기를 해요. 나갈 거면 그냥 당당하게 나오든지. 지금 박원석 의원님 말씀을 들으니까 내가 한 가지 또 생각이 난 게 대통령은 이렇게 말하고 싶은 거예요. 그렇게 해 가지고 처음에는 부산에 가서 이왕 온 김에 서울 올라가지 말고 여기 있지 그랬다고요. 그러더니 또 어제인가 작업 건다고 넘어가지 말고 또 이렇게 얘기를 했잖아요. 그러면서 나 대통령은 말렸다, 알지? 그 얘기를 지금 그 시그널을 보내는 거예요. 실제로는 이렇게 되면 상당히 인버브가 돼 있다고 볼 수밖에 없죠. 약속대련 아니다 이러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약속대련인 거죠. 그런 경우가 꽤 있었어요,옛날에도. 존경하는 박근혜 대통령님 그렇게 해놓고선 존경한다고 그러니까 진짜 존경하는 줄 아나 보지? 뭐 이런 식으로. 그러니까 그러니까 그 보수층에서는 이거는 누가 뭐래도 99. 9% 약속대련이다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그런 상황에서 지금 제가 보니까 더군다나 한동훈 전 대표가 출마의 뜻을 굳힌 게 아니냐 이렇게 나오니까 하정우가 아주 신선하기는 한데 뭔가 좀 그 신선한 거에 좀 묵직한 그런 어떤 미래지향적인 그럼으로써 자꾸 하정우 하정우 이러한 분위기. 그건 민주당이 잘하잖아요, 원래. 그거 지금 하고 있는 건가 싶어요.
◆ 권지웅> 저는 약속대련이다 이렇게 말씀드린 건 아닌데 어느 정도 당사자나 약간의 교감이 없이 전재수 의원이 이렇게 언급하기는 어렵다 이 이야기입니다.
◇ 박재홍> 알겠습니다.
◆ 이재영> 아니 AI 전문가가 국회의원 되면 AI 산업이 발전하고 말도 안 되는 소리죠.
◆ 정옥임> 내가 일주일을 그 얘기했어요, 일주일을.
◆ 이재영> 아니 AI 전문가가 진짜 AI 전문성을 국가에 반영시키려면 정부에 남아 있어야 되는 거기 때문에 이거는 약속대련을 떠나서 완전히 띄워주기다. 그러니깐 이거죠. 이거 부산에 보내려고 하니까 이게 뭐 행정 경험도 없고 솔직히 말해서 이게 나가면 힘든 지역인데 더 띄워줘야 되잖아요. 솔직히 말해서 정원오보다도 더 띄워줘야 되는 사람이니까. 이재명 대통령은 내가 이렇게 아끼고 내가 꼭 써야 되고 내가 정말 필요한 사람인데라고 해서 엄청 몸값 띄워주면 사람들이 이재명 대통령이 저렇게까지.
◇ 박재홍> 마지막까지 아낀 참모였는데.
◆ 이재영> 마지막까지 진짜 뺏기기 싫어했던 사람인데 어쩔 수 없이 당을 위해서 나오는구나.
◇ 박재홍> 부산을 위해서.
◆ 이재영> 그렇죠. 그거 스토리라인 만들어주려고 저러고 있는 건데 그거에다 대고 무슨 뭐 대통령이 무슨 뭐 싫어한, 안 보내려고 한다고 액면가로 받아들이자. 제발 이러지 맙시다.
◆ 정옥임> 아니 그 두 가지가 또 가능한 게 요새 시중에 AI 전문가들이 이제 하정우 나가면 그 자리는 내 자리다 하고 줄 서 있대요.
◇ 박재홍> AI 수석 자리.
◆ 정옥임> 네. 그리고 또 저는 하정우에 대해서 굉장히 높이 평가했는데 저렇게 1년도 안 쓰고 야 너는 저기 사랑방에서 공부만 해라. 그러다가 야 나가서 마당도 썰고 설거지도 해 이런 식이잖아요. 그런 거 봐서는 그렇게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전문가는 아닌 거 아니야?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 박원석> 확실히 효과는 거두고 있네요.
◇ 박재홍> 계속 하정우 하정우.
◆ 정옥임> 하정우 하정우 하잖아, 지금
◆ 박원석> 지금 국민의힘이나 보수 쪽에서 경계심이 바짝 서 있는.
◇ 박재홍> 바짝 서 있어요, 바짝 서 있어요.
◆ 정옥임> 바짝 경계하지.
◆ 박원석> 글쎄요. 저는 사실은 뭐 좋은 부산 선거만 생각하면 굉장히 좋은 아이디어고 좋은 수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이제 대통령실 수석 정도의 백그라운드를 갖고 있으면 부족한 인지도 같은 거를 띄우는 건 순식간입니다. 선거가 벌어지면 집중 조명을 받고 매일 뉴스에 나올 거예요. 매일 어딜 가든지. 그건 큰 문제가 저는 안 된다고 보는데 정말 나갈까는 아직 잘 모르겠고요. 그런데 하정우 AI 수석만 생각한다면 왜 부산을 내보냅니까? 더 좋은 선거구도 많은데. 그리고 그분이 부산에만 어울리는 프로필을 갖고 있는 거는 아니에요. 부산은 사실은 상당한 모험이잖아요. 더군다나 한동훈 전 대표가 나온다는데. 그러니까 부산 지역 선거 혹은 전재수 시장이 시장 후보 입장에서 보기에는 좋은 카드이나 당 입장에서 보기에는. 그런데 하정우 수석 관점에서 보면 이거 자칫하면 불쏘시개 될 수도 있는데, 정치 신인을? 이렇게 볼 수도 있어요. 아니 그렇게 좋은 데 보면 만천하에 좋은 데 지금 열린 데, 안산도 있고. 안산 얘기 하면 또 김남국이 섭섭해할라나? 전화올라나?
◆ 이재영> 문자까지, 장문의 문자까지 남겼던데.
◇ 박재홍> 그런데 지금 한동훈 전 대표가 이제 부산 북갑 출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 최종 픽스는 아닌 것 같아요. 일단 부산으로 가고 있다. 혹은 거기에 누굽니까? 주진우 의원도 비울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부산이다 정도만 얘기하고 있는데 오늘 고성욱TV 자주 보고 싶지는 않은데 아무튼 우리 제작진 열심히 참고를 하고 있어서. 썸네일이 이런 게 있어요. 이영풍이 한동훈을 끝장낼 것들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어요. 그래서 이영풍 씨는 전 KBS 기자이자 보수 유튜버인데 어제 부산 북갑 출마 선언을 했습니다. 또 이제 고성욱TV에서 이분을 또 막 띄우고 있는 상황인데 한동훈을 끝장낸다고 그러면 이영풍 전 기자가 당선되겠다는 소리인지 아니면 어떻게 되는 거예요? 우리 정옥임 의원님.
◆ 정옥임> 그러니까 우파 표를 일부라도 가져가면 아무래도 치명타가 아닌가. 그런 얘기를 하는 건가? 왜냐하면 사실 부산 북갑은 4파전을 기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한동훈 전 대표가 그리 갈 거라는 그랬는데 진짜 4파전은 4파전이에요. 우리가 상상하는 그 4파전이 아니라서 그렇지. 왜냐하면 지금 민주당에서 누구 하나 나오지 않습니까? 거기다 만약에 한동훈 전 대표가 나간다고 치면 이영풍 플러스 박민식 또 4파전인데? 보수 쪽에 있는 선수들이 셋으로 나눠지는 그런 진짜 웃지 못할 광경이 연출되는 상황인데요.
◆ 박원석> 아니, 이영풍 씨는 국민의힘 후보로 나가겠다는 겁니다, 지금.
◆ 정옥임> 그러면 박민식하고 이영풍 중에 하나가 돼야 되겠구나.
◆ 박원석> 그렇죠, 경쟁하겠다는.
◆ 정옥임> 여론조사로 하면 박민식이 훨씬 높을걸요.
◆ 박원석> 그런데 박민식 장관에 대해서는 당 지도부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는데 국민의힘도 전략공천하지 않겠어요, 재보궐선거? 그런데 오늘 국민의힘 지도부의 반응은 서병수 지금 북구 당협위원장 전 시장께서 하셨던 무공천해야 된다. 이에 대해서 0% 이하다 그 가능성을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그 얘기는 절대로 한동훈과의 단일화 같은 거에 응하지 않을 후보를 내보내겠다로 저는 이해를 합니다. 그러면 이제 이영풍 씨 같은 사람도 얘기가 되죠. 그러나 이제 결과는 저는 한동훈 전 대표가 출마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그러면 국민의힘 후보가 사실은 박민식 장관이 나가도 20%를 넘기 어려울 걸로 봐요. 이영풍 씨 같은 사람이 나가면 10% 미칠 겁니다. 그러면 사실 그런 사람을 내보냈다는 건 선거 결과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한동훈 막는데 애니싱 벗 한동훈 여기에 올인하겠다 뭐 이런 의지죠.
◇ 박재홍> 정 의원님.
◆ 정옥임> 그런데 저는 그런데 순간적으로 고성국 방송에 이영풍 막 이렇게 하니까 그냥 개인적인 생각인데 그러면 이영풍이라는 유튜버가 그 사람도 유튜버예요?
◇ 박재홍> 네, 보수 유튜버.
◆ 정옥임> 그러면 컨설팅을 그 근처 어디서 하나? 뭐 이런 복잡한 생각이 드는데요. 아무튼 그 한동훈만은 안 된다라는 그러한 생각으로 만약에 이용풍을 내보낸다 그러면 그건 아주 그냥 아주 망해도 된다, 이 당은 망해도 된다라는. 그러니까 진짜 그 보수 중에 지지자 중에 지금 침묵하고 있는 사람도 상당수 있다고 저는 봐요. 왜냐하면 그 100만이 전부 정말 짠물 보수라면 그 뭐지? 장동혁, 장 대표 어디 가인가 그 유튜버가 그렇게 한가할 수가 있습니까? 거기 이미 구독 신청도 하고 좋아요도 누르고 아무리 재미없고 이상해도 막 난리가 났지 않았겠어요? 그런데 그렇지 않다라는 거는. 그리고 지금 극우 우파 유튜버들도 그렇게 과거처럼 지금 거기가 막 그렇게 막 사람들이 많이 지지를 하거나 그런 상황은 아닌 것으로 제가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아무튼 이제 이런 식으로 해서 방해를 한다고 그러는데 진짜 이거는 한가한 생각들이죠. 지금 이런 상황, 다 죽게 생겼는데 그 죽는 와중에도 또 너부터 죽어라 그러고 싸움을 하겠다라는 거니까 저는 이거를 어떻게 설명해야 될지 모르겠어요. 이런 상황은 저도 처음 보는 거예요. 처음 보는 게 너무 많아요, 윤석열 정권 이래로. 그런데 도대체 이재명 정권은 이건 무슨 복이야? 야당 복이 아니고 제가 보니까 온리 윤복이네, 진짜.
◆ 권지웅> 장동혁 대표가 워낙 이제 민주당을 위해서 열심히 해주시니까 저희가 지금 좀 어드벤티지가 많이 있죠.
◇ 박재홍> 어드벤티지가 많다.
◆ 권지웅> 그런데 이제 저도,. 그러니까 저는 사실 상식적으로 이영풍 같은 분을 전략 공천을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이제 지금까지의 장동혁 대표가 해왔던 걸 보면.
◆ 박원석> 하게 둬 그냥, 뭘 또.
◆ 권지웅> 그래도 이제 정당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서는. 그런데 이제 그럴 가능성이 되게 높다는 생각이 들고 지금 한동훈 대표라고 하면 알러지 반응처럼 아주 미워하고 싫어하고 어떻게든 떨어뜨리려고 노력을 하고 있는 지도부지 않습니까? 그러기 때문에 아마 그런 전략 공천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그런데 저는 사실 국민의힘 공천이 부산 북갑에서 잘 이뤄진다 하더라도 하정우 수석을 한동훈 전 대표가 이기긴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박재홍> 3자 구도, 4자 구도가 될 경우에. 그렇죠?
◆ 권지웅> 네. 그러니까 저는 거의 뭐 1:1로 한다 하더라도 쉬운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 박재홍> 양자 구도할 경우도?
◆ 권지웅> 지금 부산의 민주당 지지율이나 아니면 대통령 지지율이나 이런 걸 봤을 때도 그렇고 두 분의 캐릭터의 면에서도 충분히 1:1로부터도 하정우 수석이 이길 수도 있다. 저는 이렇게 봅니다.
◇ 박재홍> 그렇군요.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공천 최종 후보가 내일 발표가 됩니다. 박형준 현 시장 대 주진우 의원. 해운대가 지역구인데 둘 중에 과연 누가 될 것이냐. 박형준 현 시장은 이제 삭발까지 하면서 굉장히 큰 결기를 보여주면서 공천에 임하고 있는 상황인데 이재영 의원님이 한번 예측해 주세요.
◆ 이재영> 하루만 기다리면 알게 되는데 지금 박형준 시장도 잘 알고 주진우 의원도 잘 아는 제 입장에서 누가 될 거라고 얘기하면.
◇ 박재홍> 알겠습니다.
◆ 이재영> 어떻게 하겠습니까?
◇ 박재홍> 그 공을 박원석 의원께 넘기겠습니다. 박 의원님, 냉정하게 말씀해 주세요.
◆ 박원석> 아니 그런데 사실 누가 돼도 경선 경쟁력에서 열세를 면치 못한다는 게 확인이 되잖아요. 그러면 변화가 작을 거예요.
◇ 박재홍> 변화가 작다는 건?
◆ 박원석> 아니 이를테면 주진우 의원이 되면 상대적으로.
◇ 박재홍> 이길 수 있다?
◆ 박원석> 상대적으로 이길 가능성이 있다, 새 얼굴이기 때문에. 이렇다면 이제 새로운 선택이 이루어질 수 있는데 그게 아니고 둘 다 해도 진다. 그리고 폭도 거기서 거기다. 글쎄요. 저는 그냥 박형준 시장으로 갈 가능성이 높아 보이고 그리고 주진우 의원이 뭔가 캠페인을 통해서 전임자를 강하게 몰아붙이고 내가 이번에 한번 엎어보겠다. 이런 의지가 보여야 되는데 선거운동에서 별로 그런 의지가 안 보여요.
◇ 박재홍> 부산에서 계속 열심히 하고 있는 거 아니에요? 우리가 모르는?
◆ 박원석> 아니요, 뭐 저는. 그러면 이제 언론에 안 날 리가 없죠. 불꽃이 튀긴다 이런 게. 그래서 오히려 이러다가 배지만 떨어지겠다 뭐 이런 생각이 앞서는 게 아닌가 싶어서 뭐 별로 그렇게 이변이 없을 것 같아요.
◇ 박재홍> 정 의원님은요?
◆ 정옥임> 그 배지 얘기를 하셔서 사실은 그 누가 경선에서 승리하느냐에 대한 관심은 해운대가 열리느냐 그렇게 이어지는 거예요. 그런데 아무리 봐도 아마 지금 당에서는 그래도 이제 기득권 프리미엄이 있기 때문에 박형준 시장이 유리하지 않은가 이렇게 조심스럽게 보는 것 같아요. 그런데다 왜 지난번에 삭발을 했잖아요. 삭발을 해가지고 뭐 그 강경 우파들이 박형준 시장을 달리 보고 있다나? 그러니까 일단 경선부터 이기고 보자라고 생각을 하면 그리고 이제 주진우 후보는 지금 복잡하겠죠. 경선에서 이기는 것이 본선에서의 승리를 보장하지 않는다는. 그러니까 보수 정치인들은 생각이 너무 많은 게 문제인 것 같기는 해요.
◆ 이재영> 그런데 박형준 시장이 전략적이었다는 부분은 검증이 된 게 체크가 된 게 차마 이러면 제가 얘기해봤자 모르실 거기 때문에 말을 안 하겠습니다마는 소위 말하는 보수 우파 유권자들한테 접근하기 위해서 캠프에 지금 누군가를 이제 불러들였어요.
◆ 정옥임> 목사 아들.
◆ 박원석> 손현보 아들이잖아요.
◆ 이재영> 다 알고 계시네.
◆ 정옥임> 그럼요.
◆ 이재영> 멕시코 너무 오래 갔다. . .
◇ 박재홍> 안 계신 다음에 많이 했어요,
◆ 이재영> 멕시코 갔다 왔구나. 갔다 온 사이에 했구나. 그래서 하여튼 그 부분 때문에 저는 많이 보수 진영에서는 박형준 시장을 달리 본다는 얘기는 들었습니다.
◇ 박재홍> 그래서 올라가고 있다?
◆ 박원석> 사실 민주당 입장에서는 아마도 박형준 시장이 올라오면 더 좋을 거예요.
◇ 박재홍> 오케이. 박재홍의 한판승부 함께하고 계시고요. 2부에서도 여의도 외전 이어가겠습니다. 잠시 후에 뵙겠습니다.
◇ 박재홍>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함께하고 계십니다. 2부 문을 열었고요. 대한민국 시사 라디오의 중심 저녁의 간판 함께하고 계시는데 우리 정옥임 의원님께서 전해 주실 멘트가 있다면서요?
◆ 정옥임> 네.
◇ 박재홍> 액션.
◆ 정옥임> 한판승부가 청취율 조사기간을 맞아 청취자 여러분께 커피 쿠폰을 쏩니다. 지금 바로 라디오나 유튜브 또는 레인보우 청취 인증샷을 보내주세요. 구독 버튼을 꼭 눌러주셔야 합니다. 청취 인증샷을 #1212로 보내주시면 맛있는 커피 쿠폰을 드립니다. #1212 단문 50원, 장문 100원의 유료 문자입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잘했어요?
◇ 박재홍> 박원석 의원님 성우였지만 우리 정옥임 의원님은 아나운서, 앵커. DJ 되겠어요.
◆ 권지웅> 지금 저녁스케치 하셔도 될 만큼.
◆ 정옥임> 저 사실은 그런 거 욕심이 있어요.
◆ 권지웅> 앵커 욕심이요?
◇ 박재홍> DJ, DJ, 음악 DJ.
◆ 정옥임> 음악 프로.
◇ 박재홍> 잘하실 것 같은데.
◆ 이재영> 조만간 박재홍의 한판승부가 정옥임의 한판승부가.
◆ 정옥임> 감히 그거는.
◇ 박재홍> 음악 DJ.
◆ 정옥임> 꿈도 못 꾸고.
◆ 이재영> 제가 감이 떨어졌습니다.
◆ 정옥임> 음악 프로.
◆ 권지웅> 아니 공감도 잘하시니까 잘하실 것 같긴 합니다.
◇ 박재홍> 애청자가 될 것 같아요. 아무튼 너무 감사드리고요. 이어서 서울, 서울로 가보겠습니다, 서울. 원래는 서울시장 선거가 지방선거 핵심 선거인데 워낙 지금 뜨거운 지역구가 많아가지고 약간 착시 현상이 있었습니다만 민주당 후보로 정원오 후보가 과반을 득표해서 후보자로 확정이 됐습니다. 이 결과를 받아든 오세훈 시장의 반응은? 이재영 의원님?
◆ 이재영> 이길 수 있겠다. 간단하고 좋잖아요.
◇ 박재홍> 나 이기겠구나? 정말로?
◆ 이재영> 이길 수도 있겠다. 그리고 이겨야죠.
◇ 박재홍> 어떻게 이길 수 있겠다 판단하신 거예요?
◆ 이재영> 저는 솔직히 말해서 정원오 후보에 대해서 여러 가지 의혹들이 나왔습니다. 나왔는데 오늘도 보니까 야 이분 진짜 준비 안 하던 사람이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왜냐하면 오늘 첫날이잖아요. 첫날 본인이 이제 폭염. 김재섭 의원이 이것도 또 가지고 나온 거긴 한데.
◇ 박재홍> 저격수.
◆ 이재영> 저격수죠. 그런데 폭염 뭐라 그러죠? 폭우. 이거에 대한 재난 대응 시스템을 잘 만들겠다. 이것이 공약 중에 하나였어요. 그런데 봤더니 불과 24년 7월에 그때 이제 폭우 때문에 전국이 굉장히 수해 피해가 있었고 재난지역선포를 하느냐 마느냐 거기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이제 복구 작업하고 지금 정부가 기민하게 움직였을 때 본인은 그때 어디 가서 춤추고 노래하고. 이거 노래하고 하는 노는 모습이 캡쳐가 돼서 오늘 이제 제보가 됐는데 그것만 보더라도 이분은 정무적인 감각이 없는 게 아니고 그냥 나는 여기서 끝낼래라고 했던 사람이 아닌가. 예전에 보면 우리가 수해 피해 이럴 때 정치인들이 뭐 골프 치러 가거나 아니면 뭐 이상한 발언하거나 이런 거에 대해서 얼마나 국민적 지탄과 비난이 큽니까? 그런데 그런 것도 아랑곳 하지 않았던 사람인데 지금에 와서 나 서울시장 될래. 거품이 꽉 낀 채로 자기가 이런 식의 재난 복구를 하겠습니다라고 얘기하는 거는 불과 2년 전에 자기 모습도 기억하지 못하는 아주 그냥 이상한 후보가 아닌가? 그래서 너무 빨리 된 준비 안 된 후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는 오세훈 시장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 박재홍> 그 순간 오세훈 시장의 반응은 내가 이기겠군, 이기겠다.
◆ 이재영> 제가 그 머릿속에 들어가지 않았지만 그러지 않았을까?
◇ 박재홍> 우리 권지웅 전 비대위원께 민주당 입장에서 말씀해 주세요.
◆ 권지웅> 지금 그런 태도를 오세훈 시장이 한다고 하면 당연히 저희가 이길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 박재홍> 굉장히 얼굴이 밝아졌어요.
◆ 권지웅> 아니 12년 동안 정원오 후보가 지금은 후보가 이제 구청장을 하면서 여러 일들이 있었고 이 일들을 보는 각도에 따라서 문제가 될 지점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또 그때그때 해명을 하면 될 문제고 되려 오세훈 시장은 지금 4선을 했어요, 시장으로.
◇ 박재홍> 이제 다섯 번째 도전이 되겠죠?
◆ 권지웅> 최근에 어떤 유능함이라고 초기에 좀 불렸던 게 되게 구태함으로 변하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이번에 토지거래허가구역도 작년인가 재작년에 사실 그것을 해제했다가 다시 확대하고 그리고 최근에 한강버스나 이런 것들을 봤을 때 역량이나 이런 측면에서 서울시를 이끌기에는 이제 좀 구태하다는 이미지가 되게 많이 쌓여 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그래도 성동구를 잘 만들어내고 했던 정원오 후보가 상당한 지지를 얻고 있고 그래서 여론조사에서도 오차범위 밖에서 이기는 여론조사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물론 민주당 입장에서 서울시장 선거가 쉬운 건 아닙니다. 그러니까 인구가 고령화되고 있고 그래서 실제로 민주당에서도 총력을 다해야 되지만 저는 이번 선거 한번 해볼 만은 하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이재영> 그러니까 저게 해볼 만하다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안 좋은 거예요. 왜냐하면 불과 한두 달 전에는 해보나 마나라고 이겼다고 생각하시던 분들입니다.
◇ 박재홍> 민주당이?
◆ 이재영> 그럼요. 그때 보면 정원오 구청장 같은 경우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 하나로 완전히 그냥 톱을 찍으면서 그때 보였던 모습은 그냥 내가 시장이야, 다음. 이 모습이었습니다. 어깨 뿜뿜이었고요. 고개 뻣뻣이었고요. 그런 분이 이제 와서 이제 해볼 만하다라고 한다면 이미 벌써 톱에서 어느 정도 내려왔고 기스가 간 겁니다. 그래서 저는 서울시장 후보가 이제 1:1 구도가 되면 그때부터 이제 진검승부가 시작될 텐데 그때 충분히 해볼 만하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 박재홍> 박 의원님이 하실 말씀이 많아요.
◆ 박원석> 보통은 어떤 결과를 받아들고 그 결과를 자기 만족적으로 해석하는 걸 두고 정신승리라고 그러는데 결과를 받기 전에 정신승리를 하고 있는 것 같아요, 국민의힘에서. 제가 보기에는 아마 이제 국민의힘의 정당 지지율이 민주당과 대등해진다, 서울에서. 그러면 이제 이재영 의원의 얘기가 맞을지도 몰라요. 그러나 대통령 업무 수행 지지율 또 정당 지지율 이런 객관적인 지표들이 있어요. 그 지표가 말해주는 건 한결같습니다. 그런데 그 모든 지표를 다 찢을 만큼 오세훈이 천재냐? 내지는 오세훈이 참신한 그런 사람이냐? 아니거든요. 오히려 그런 지지율이나 그런 지표들의 책임을 상당 부분 안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런 지표 결과 다른 결과가 나올 거라는 거는 그래서 제가 정신 승리라고 얘기하는 거예요. 불가능하다라고 보고요. 아무리 중앙당과 선을 긋고 장동혁 지도부를 말하자면 규탄하면서 선거를 치러도 국민의힘 후보입니다, 오세훈 후보는. 그리고 거슬러 올라가서 그러면 오세훈 후보의 지난 4년간 길게는 서울시장 네 번 하는 동안에 서울 시정에 있어서의 이제 심판의 요소들 민주당이 다 그걸 끄집어내 갖고 오지 않겠어요. 쉽지 않은 선거고 물론 전 정원오 후보에 대한 검증은 훨씬 더 강화될 거라고 보고 국민의힘에서 여러 네거티브를 포함해서 하겠죠. 당연히 정원오 후보로서는 그걸 못 이겨내면 안 되는 겁니다. 이겨내야 되는데 선거라는 게 그냥 자연인 오세훈과 자연인 정원오의 대결이 아니에요. 세력 대 세결, 정당 대 정당 그리고 그 어떤 정당 대 정당 속에 포함돼 있는 유권자들이나 대중적인 어떤 심리 이것의 대결이에요. 그걸로 봤을 때 불가능한 얘기입니다. 향후 50일 내에 뭐 오세훈이 역전승을 한다는 거는.
◇ 박재홍> 아직 승부 안 났습니다, 의원님. 아직 역전승이란 말씀은 쓰시면 안 될 것 같고.
◆ 권지웅> 제가 아까 해볼 만하다고 했던 거 어쨌건 뭐 골프랑 선거는 머리를 들면 안 되는 것처럼 그런 측면이 있고 그리고 작년에 계엄 이후에 대선을 치렀는데 서울에서는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보다 사실 김문수 후보 플러스 이준석 후보의 지지율이 더 높았습니다. 그래서 그런 측면에서 민주당 끝까지 노력해야 된다. 그러기 때문에 제가 이걸 충분히 해볼 만한 상황이 됐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 박재홍> 정 의원님.
◆ 정옥임> 사실은 그래서 국민의힘에서도 서울 하나 가능한 거 아니냐라는 얘기를 한때 했었는데 그 몇 가지 상황이 지금 더 어려운 그런 악재들이 나와서 이렇게 됐지만 실제로 지금 말씀하셨듯이 지금 구도 자체가 대통령 취임한 지 1년도 안 된 데다지지율이 67%라는 거는 지금 지방 선거를 하면서 오세훈 시장으로서는 한편으로는 참 통탄할 일이면서 한편으로는 극복해야 될 일이잖아요. 그러니까 일단 TV토론을 잘해야 되죠. 시민들이 얼마나 TV토론에 의해서 영향을 받을지는 모르지만 그리고 지금 정원오 후보 같은 경우는 몇 가지 제기된 문제에 대해서 시원하고 당당하게 답변한 게 저는 별로 없다고 보여지고 앞으로도 계속 나올 것 같거든요. 그다음에 서울에는 분명히 부동산 문제가 있어요. 대통령이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 여론으로는 잘했다라고 전체 여론으로는 그렇게 나올지 모르지만 지금 서울의 강남을 누르니까 강북 집값이 다 올랐습니다. 그리고 전세, 월세 굉장히 어려워요. 그러니까 서울시 시민들이 가지는 현안이 있거든요. 그리고 성동구에서 세 번 잘했다고 그러는데 성동구의 그 성동구 발전의 시발점이 무엇이냐? 서울숲이에요, 서울숲. 서울숲을 누가 시작했느냐? 애초부터 기획하고 시작한 시장은 이명박. 그래서 완성이 오세훈 아닌가요? 제가 정확한 거예요? 그 서울 숲이 하나의 토대를 이루니까 거기 좋은 아파트들 들어오고 그러니까 또 기업들이 들어오고 하면서 성동이 커진 거예요. 그러니까 오세훈 시장으로서는 정원오 당신은 잘 나가는 메뉴 좋은 밥상에 숟가락, 젓가락을 올려놓은 거라고 하는 거를 물증으로써 증명해야 되겠죠.
◇ 박재홍> 토론 때.
◆ 정옥임> 그렇습니다. 그리고 이제 토론뿐만이 아니라 검증 사안, 그다음에 오세훈 시장이 한 번 스크래치가 난 거는 장동혁과의 맞짱에서 나중에 그냥 등록한 거, 후보 등록한 거. 그거는 서울 시민들이 많이 기억할 거거든요. 그러니까 인제 물론 경선이 끝나봐야 알겠지만 후보가 됐다. 그럼 확실하게 아주 확실하게 뭐 흰 잠바 아니라 뭐를 입더라도 그런 부분에서 결기를 보이면서 50일이 사실 짧을 수도 있는데 그래도 최선을 다하는 거죠. 한국 정치는요, 드라마의 연속이에요.
◇ 박재홍> 우리 정 의원님 말씀하신 67% 지지도. 한국갤럽이 지난 7일에서 9일 전국의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거고요. 무선 전화 무작위 추출 방식으로 전화 면접으로 했고요.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재영 의원님.
◆ 이재영> 아까 이제 박원석 선배께서 정신 승리하는 거 아니냐. 뭐 그렇게 보실 수도 있어요. 그런데 이제 그거를 판단하신 기준이 지금의 선거는 오세훈 대 정원오가 아니고 사실 이재명 대통령의 그 지지율과 전반적인 분위기 그리고 국민의힘이 너무나도 못해도 너무 못하는 이런 여러 가지 복합적인 큰 틀에서 말씀을 하신 거잖아요. 그런데 그렇게 따지면 이 선거는 하나마나인 거는 인정을 하겠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거는 정원오 후보가 지금 가지고 나와 있는 여러 가지 의혹에 대해서 답변을 제대로 못 했다 그 부분 인정하셔야 될 것 같고요. 앞으로 검증 세게 들어가는 거는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서울에 있는 시민들이 아까 부동산 문제가 됐던 여러 가지 측면을 봤을 때 그래 이재명이 잘하고 있으니 또는 이재명이 지지율이 높으니 국민의힘은 너무 못하니 오세훈 시장은 그냥 안 돼라고만 생각을 할까? 저는 정원오이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말씀드리는 거고. 사실 정치라는 것은 여러 가지 상상력이 가장 많이 필요한 곳이라고 생각을 해요. 그런데 지금 한 달 넘게 남은 이 선거판에서 어떤 전략이 나올지 또 어떤 상황이 생겼는데 그거에 대한 대응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변수가 있기 때문에 그거를 지금 단언적으로 우리는 진다라고 얘기할 수는 절대 없는 것이고 저는 오히려 이런 희망 회로라도 돌려서 우리가 괜찮은 전략과 좋은 싸움판을 만든다면 싸움판이라고 해서 좀 죄송합니다마는 저는 해볼 만하다 그런 말씀을 좀 드리겠습니다.
◆ 박원석> 정당이 선거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하는 거는 당연히 기본적인 자세이기 때문에 저는 이제 객관적인 지금 상황이나 객관적인 추세가 불가능에 가까운 판이다라는 걸 말씀을 드리는 거고. 그러니까 사실은 민주당 입장에서는 대통령의 후광을 입어서 정원오 후보가 됐는데 솔직히 말하면 정원오면 어떻고 정원오가 아니면 어떻고 저는 그렇다고 생각해요. 다른 지금 뭐 박주민 후보나 전현희 후보나 이 경선에서 지신 분들인데 그분들이 설령 후보가 됐어도 이 선거는 변동이 그렇게 큰 선거가 아닙니다. 그만큼 구조적으로 어느 정도 이게 정리가 돼 있는 선거이기 때문에 물론 이제 정원오이기 때문에 해볼 만하다 이렇게 국민의힘에서는 볼 수 있고 또 정원오 후보가 검증에 나설 거라고 보는데 당연히 나서야죠. 그리고 정원오 후보도 경선 과정에서 보여준 본인에 대한 검증에 대해서 본인이 답변했던 거나 이거는 부족함이 있어요. 제가 보기에도 서울시장 나오기에는 조금 좀 아직은 준비가 덜 된 게 아닌가 이런 장면들이 있었습니다. 그걸 어떻게 보완하느냐가 본인한테 숙제일 거고 또 그걸 보완하고 어쨌든 서울시장이 돼야 이후에 시정을 포함해서 정치인으로서 향후에 본인의 비전이 있는 거죠. 때문에 제가 뭐 이제 국민의힘의 어떤 대의나 오세훈 시장의 노력을 미리 앞서서 폄하하겠다는 게 아니고 객관적으로 이거는 기울어도 너무 기울어진 운동장이고 국민의힘 스스로 이걸 자초했다, 이런 결과를.
◇ 박재홍> 박 의원님 말씀은 이제 한 2주 연속으로 대통령 지지도가 67% 아까도 이제 한국갤럽 조사 이런 추세를 보고 아마 말씀하신 것 같은데. 정 의원님.
◆ 정옥임> 아니 그러니 그런 상황에서 계속 얘기를 해야 되는 우리 둘의 처지에 그래서 한번 이해를 해 보셨어요? 왜 우리라고 모르겠어요? 밭이 안 좋다는 거를.
◆ 이재영> 난 확신한다니까요.
◆ 정옥임> 확신을 해요? 정신 승리 맞네.
◆ 이재영> 앞으로 한 달 반 동안 나한테 딴 소리 하지 마세요, 이길 거야.
◆ 박원석> 역시 이재영 위원장이 핵심 참모가 맞아.
◇ 박재홍> 그렇군요.
◆ 박원석> 그런데 이제 저 정도 얘기해야죠, 핵심 참모는.
◆ 권지웅> 그래도 선거를 치러야죠, 최선을 다해서. 저도 떠올려보면 2022년에 저희가 또 지방선거 치렀지 않습니까? 대선 치르고도.
◆ 정옥임> 대패했지.
◆ 권지웅> 그런데 그래도 그때 저희는 최선을 다해서 하는 겁니다.
◆ 정옥임> 보세요. 그때 다 죽을 것 같은데 살아나잖아요. 그러니까 정치라는 건 드라마라니까. 꺼진 불도 다시 봐야 되고. 지금 국민의힘의 이 그 당권파들이 뭐 영원히 당권파일 수는 없는 거잖아요. 그러니까는 누가 어떤 변화를 일으키는지 생각지도 않은 데서 봇물이 터질 수도 있는 거고 저도 지금 희망 회로 돌리고 있는 중이에요, 아무도 말씀을 안 하셔서.
◆ 이재영> 재미있는 게 22년 선거 있었잖아요. 그거 제외하고 나면 오세훈 시장한테 정말 미안한 얘기기는 한데 오세훈 시장이 이제 이기면서 시작을 하잖아요. 항상 내려갔어요. 그런데 완전 바닥일 때는 또 올라가요.
◆ 정옥임> 언제 그랬어요?
◆ 이재영> 21년도에도 처음에 시작할 때 기억나세요? 보궐 재보궐. 그때 3%였고 예전에 이기면서 시작했던 거는 두 번의 국회의원 선거.
◆ 정옥임> 그때는 단일화 해가지고 안철수도 있었고 또 전략가도 있었고 그랬죠.
◆ 이재영> 아니 지금은 하여튼 사수해야 되는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상황상 이거는 거의 뺏어야 되는 수준으로 갔거든요. 그런 의미에선 저는 또 재미있는 선거가 될 수 있다 그렇게 봅니다.
◆ 정옥임> 아니 그러니까 죽을 각오로 하면 뭐가 있겠죠.
◆ 이재영> 죽는다니까.
◇ 박재홍> 오세훈 시장 옆에 또 훌륭한 장수들이 있을 거라고 봅니다. 이런 가운데 정청래 당대표 오늘 전남에서 현장 최고위를 열었는데 재보선 한 곳도 안 빼고 전 지역 공천하겠다 이렇게 말을 했고 이것이 조국혁신당이 계속 재보궐 귀책 사유 있는 곳에 하지 말라 이런 얘기를 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응답일 수도 있고. 그래서 조국 대표가 다음 주 정도에는 출마 의지를 공식 발표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조국의 선택은 어떻게 될 것이냐? 이 부분은 누구부터 말씀해 주실까요? 박 의원님.
◆ 박원석> 쉬운 곳에 나가지 않겠다. 본인이 나가야만 국민의힘으로 꺾을 수 있는 곳에 나가겠다. 뭐 이런 표현들을 하셨는데 그리고 나서 거론되는 데가 평택하고 하남인 것 같아요. 부산 북갑 얘기도 그동안에 상당히 됐는데 오히려 부산 북갑은 선택지에서 좀 멀어지는 게 아닌가 싶고요. 부산 북갑에 나간다는 거는 정면 승부가 되잖아요. 그러면 이제 한동훈 전 대표는 반드시 갈 겁니다, 그리로. 어떤 상황, 어떤 난관이 있어도. 그러니까 이제 그렇게 지금 정면 대결을 벌일 상황은 아니다. 조국혁신당의 처지가 녹록지 않다 뭐 이런 게 아닌가 싶은데 그런데 오늘 정청래 대표가 전 지역구 공천을 아예 최고위에서 공언을 해버렸어요. 그러니까 사전 조정은 불가능해졌다는 게 확인이 됐고 그러면 독자 출마해서 어쨌든 경쟁력의 우위로 단일화 이런 수순을 밟아야 되는데 그렇게 놓고 보면 이제 하남이나 평택이 선택지가 될 수 있어요. 하남은 민주당에서 지금 거론된 후보가 없습니다, 현재까지. 추미애 의원 경기도지사 후보 된 이후로. 그리고 하남이 선거구 분구가 돼 가지고 지난 총선에 신설된 지역구예요. 어떻게 보면 민주당이 올해 그렇게 그 지역에서 활동했던 데는 아니죠. 그리고 상대적으로 이제 국민의힘이 조금 좀 해볼 만한 선거구다 이런 평가도 있고 조국 대표로서는 명분이 있는 건데. 그렇더라도 이제 민주당에서 거기에 누구를 공천하냐에 따라서 상황이 달라질 수 있고 평택도 비슷해요. 평택 굉장히 어지럽잖아요, 지금. 황교안, 유의동, 김재연. 그리고 민주당 후보들도 있습니다, 몇 분이. 그러니까 이제 조국 전 대표 같은 거물급은 없기 때문에 평택 가도 조국혁신당 입장에서 얘기는 되는데 그런데 민주당과의 단일화라는 게 그렇게 스무스하게 그렇게 아름답게 뭐 시너지를 내는 방식으로 잘 될까. 이게 선거라는 거는 꼭 그렇지 않은 면들이 많잖아요. 그리고 중앙당의 방침과 후보의 의지와 또 지역의 정서와 다 다르기 때문에 조국혁신당의 당세가 조금만 컸어도 사실은 여러 가지 여유가 있을 텐데 조국 대표는 차기 대권을 바라볼 만한 그런 정치인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조국혁신당의 당세가 너무 약해도 약해요. 지지율 1~2%, 2~3% 선에서 왔다 갔다 하기 때문에. 그래서 뒷심이 많이 딸릴 수도 있을 것 같다. 다음 주에 발표한다고 그랬으니까 지켜보시죠.
◆ 정옥임> 저는 오히려 정청래 대표를 주목하게 돼요. 지금 전 지역을 공천하겠다고 그랬잖아요.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조국 대표를 좀 지원할 것 같은 뉘앙스의 발언을 한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런데 오늘인가 정청래 대표가 청와대 대통령에게 사과하지 않았습니까? 사진 문제로. 그래서 이러한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할 때 정청래 대표의 머릿속에는 지금 본인의 당권에 완전히 지금 신경을 쓰고 있다. 조국 이전에 자신이에요, 자신의 당권. 그러려면 대통령과의 관계에서 조금이라도 균열이나 갈등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라고 생각을 하는 거 아닌가? 그런 상상을 해보게 되고요. 조국 대표는 지난번에 이거 박원석 의원님도 말씀하셨는데 민주당 귀책으로 재보궐 발생한 지역에 공천하지 말라고 요구했는데 본인은 귀책과 상관없는 이제 하남갑을 생각하고 있는 거 같은데 만약에 여기 민주당이 공천을 하게 되면 소위 부산 북갑처럼 비슷한 딜레마에 빠질 수밖에 없는 것 아니겠어요. 그래서 저도 어떤 결정을 내릴지는 참 궁금한데 추미애 후보가 경기도 후보가 되자마자 하남 얘기를 한 걸로 봐서는 추미애 후보하고 뭔가 대화가 있었나? 왜냐면요. 이 보궐선거에서 중요한 거는 그 지역의 조직이거든요. 조직인데 지금.
◇ 박재홍> 단기간 내에.
◆ 정옥임> 그래서 한동훈 전 대표도.
◇ 박재홍> 서병수.
◆ 정옥임> 그렇죠. 그 지역의 조직 지원한다는 건 그걸 지원한다라는 거니까 그래서 지금 얼른 갔는데 자꾸 하정우 하정우 하니까 보니까 되게 신경 쓰일 것 같기는 해요. 그리고 제가 또 정청래 대표에 대해서 생각하다 보니까 또 한 사람이 관심을 갖게 되는데 그러면 송영길을 공천하겠다는 거예요? 어떻게 하겠다는 거예요?
◇ 박재홍> 민주당?
◆ 정옥임> 네.
◆ 권지웅> 아니 일단 이게 정치라고 하는 게 되게 냉정하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예를 들면 다당제로 나아가야 정치가 더 좋아진다 이런 것을 옳다고 생각하고 저는 그쪽으로 나아가야 된다고 생각하면서도 사실 지도부의 의사결정이 그것을 따르기는 어려워요. 그런데 지금 조국혁신당 같은 경우는 박원석 전 의원님이 이야기하셨다시피 사실은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기 위해서는 그 정체성으로 사람들이 많이 호명했지만 지금 윤석열 대통령이 심판이 됐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정당으로서는 제 기능을 하기가 좀 어려워졌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축소되었죠. 그리고 실제로 민주당이 약간 질 수도 있는 만한 지역구가 있어야 돼요. 그런데 지금 상황은 상대적으로 상당한 우위에 있어요, 특히 경기도 같은 경우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사실 정청래 대표가 특히나 이제 재보궐 같은 경우는 지도부가 거의 다 결정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니까 경선 이런 건 거의 없어요. 그렇게 보면 사실은 누구를 줄 이유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누구를 줄 이유가 생겨야, 그러니까 그걸 협상해야 될 이유가 생겨야 협상을 시작하는데 협상해야 될 이유가 없기 때문에 아주 냉정하게는 그런 이유 없이 모든 것을 공천하고 이겨내서 가져올 수도 있는 것이죠. 그래서 아마 조국 대표 입장에서는 상당히 어려운 과정이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 듭니다.
◆ 이재영> 아니, 조국 대표 말이 전 너무 웃기는 게 제가 나가야만 국힘 이길 지역 출마하겠다라고 얘기했잖아요. 그러니까 민주당은 안 내놓을 거야. 내가 그냥 나가면 그냥 나를 단독으로 하겠지 이걸 전제로 깔아놓은 것 아닙니까? 왜냐하면 평택을 아까도 말씀하신 하남갑 같은 경우에는 그나마 갑을 중에서 갑은 국민의힘에 조금 더 우호적인 곳이거든요. 그런데 정청래 대표 거기다 대고 나 다 할 거야 그러면 떡 줄 사람은 생각지도 않는데 본인이 혼자 저렇게 생각하는 것 자체가 좀 약간 뭐 우스웠다 이런 말씀 드릴게요.
◆ 박원석> 결국에는 이제 삼자 혹은 다자가 돼서 이제 공멸할 수 있으니 단일화하자. 이 전략일 수밖에 없어요.
◇ 박재홍> 하남에서?
◆ 박원석> 하남이 됐든 아니면 뭐 평택이 됐든. 그런데 이제 인물론으로서의 비교 우위에 있을 수 있다. 조국혁신당에서 보기에는. 그러면 이제 그 단일화를 유리하게 조국혁신당이 가져올 수 있지 않겠느냐 이걸 텐데. 그게 생각보다 그렇게 스무스하고 아름답고 편하지 않아요. 저희가 이제 소수 당 해봐서 많이 알잖아요. 그리고 민주당이 그럴 경우에 어떤 식으로 나오는지도 저희가 많이 경험을 해봤고 조국 대표나 조국혁신당은 처음부터 사실은 이중대를 자임하는 정당이었습니다. 어쨌든 지민비조하고 뭐 쇄빙선 얘기하면서 그런데 지금 갑자기 저 얼굴을 바꿔가지고 한번 해보자 이런 건데. 글쎄요, 쉽지 않은 상황이 될 거예요.
◇ 박재홍> 지방선거 이제 50여 일 남았는데 갈수록 또 복잡한 고차방정식이 시작됐군요. 이번 주 고생하셨고요.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네 분 고맙습니다.
◆ 정옥임> 감사합니다.
◆ 박원석> 고맙습니다.
◆ 이재영> 고맙습니다.
◆ 권지웅>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