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홍의 한판승부

표준FM 월-금 18:00-19:30

"인터뷰를 인용 보도할 때는 반드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십시오."
-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

5/22(금) 박원석 “유시민 예상된 등판, 조국 쉽지 않아서”
2026.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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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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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FM 98.1 (18:00~19:30)
■ 진행 : 박재홍 아나운서
■ 패널 : 박원석 전 의원, 이재영 국민의힘 강동을 당협위원장
■ 대담 :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옥임 전 의원



◇ 박재홍> 박재홍의 한판승부 금요일 코너 여의도 내전 시작합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원내정책 수석 부대표님, 어서 오세요. 

◆ 김한규> 제주에서 온 김한규입니다. 

◇ 박재홍> 그리고 정옥임 전 의원님, 어서 오세요. 

◆ 정옥임> 안녕하세요. 

◇ 박재홍> 오늘도 우아하게, 우리 김한규 의원님, 오늘 선거 유세 현장을 좀 다녀오신 듯한. 

◆ 김한규> 국회의원들은 각 지역 선거를 돕고 있는데 저희가 후보가 아니다 보니까 또 그리고 선거운동원이 아니어서 당명이나 기호가 있는 옷을 입고 다니기가 좀 어렵거든요. 그래서 가끔 시도지사 선거 운동할 때는 도지사 이름이 들어간 옷을 입는데 그래서 부득이하게 제 이름만 집어넣고 다녔습니다. 이재영 위원장님이 엄청 경계하고 계셔서. 

◇ 박재홍> 불편해하셔서 이재영 의원님 빨리 밖에 있는 빨간색 옷 입고 오세요. 

◆ 이재영> 괜찮아요. 

◇ 박재홍> 머플러라도. 

◆ 이재영> 민주당이 요즘에 많이 쫓기다 보니까 급해졌어요. 

◆ 김한규> 급합니다. 

◇ 박재홍> 급해서 자 일단 지방선거 정말 12일 앞으로 다가왔는데 2주도 안 남았어요. 사실 다음 주 금요일이면 사전 투표를 합니다. 사전 투표가 시작되기 때문에 투표까지 정말 일주일 남았는데 정청래 당 대표가 얼마 전에 판세를 언급을 했는데 부울경은 해볼 만하지만 어렵다. 서울 선거 많이 어려워지고 있다. 처음에 낙관했던 것 같다라는 그런 취지인데 실제로 민주당에서 긴장하고 계세요? 

◆ 김한규> 긴장을 하죠. 낙관은 저는 한 적은 없는데 전국적으로 그런데 다 격차가 좁혀지는 것 같아요. 저희 당이 유리했던 데나 불리했던 데나 다 마찬가지인 게 어느 지역이든 지고 있는 쪽은 여론조사 응답도 하기 싫고 좀 귀찮아 하다가 막판이 되니까 그래도 우리 당 사람 뽑아야지 이러면서 적극적으로 여론 조사에서 응하고 그래서 전반적으로 붙어 가고 있는 건 맞는데 이재영 위원장님이 열심히 하셔서 그런지 서울이 더 박빙이 돼 가고 있는 건 냉정하게 사실인 것 같습니다. 

◇ 박재홍> 정옥임 의원님도 어떻게 보시는지 전체적인 흐름. 

◆ 정옥임> 그러니까 아마 현실적으로 본다면 처음엔 낙승을 기대했다가 신승으로 지금 바뀌는 것 같아요, 민주당은. 그런데 조금만 경계를 늦추면 석패할 수도 있겠다라는 불안감이 있는 거 같고. 

◇ 박재홍> 민주당이. 

◆ 정옥임> 네, 국민의힘으로서는 추격을 하는데 내부 사정이 너무 복잡하고 또 중간중간에 여러 가지 사건 사고가 있잖아요. 근데 그거에 대한 대응 능력이 리더십의 역량의 한계를 그대로 보여주는, 그래서 참 애쓰고 있는데 지금 그 다음 주 말에 사전 투표를 하는데 모르겠습니다. 국민의힘이 더 노력해야 되겠죠. 

◇ 박재홍> 서울시장 후보들 간의 격차 좁혀지는 데 가장 중요한 요인인 이재영 의원님. 

◆ 이재영> 감사합니다. 잠을 잘 못 자고 있습니다. 

◇ 박재홍> 그래요? 

◆ 이재영> 네, 걱정이 돼서. 

◇ 박재홍> 걱정이 돼서, 어떤 걱정이 드세요? 

◆ 이재영> 항상 이렇게 쫓아가는 사람들은 걱정을 하면서 하죠. 열심히 하죠. 아주 다행히도 우리 김한규 의원님은 서울에 안 계셔서 다행이에요. 

◇ 박재홍> 김한규 의원님 같은 분이 서울에 계시면. 

◆ 김한규> 격전지라서요? 

◆ 이재영> 아니, 왜냐하면 아니지 왜냐하면 저분은 그 걱정을 하고 오만하지 않고 아까도 겸손하고 낙관하지 않으셨잖아요. 근데 다만 민주당은 그런 모습을 보여줬죠, 전체적으로는. 왜냐하면 공소 취소 특검 같은 경우가 대표적인 것이고 그리고 정원오 후보 같은 경우에는 아예 토론을 안 하니까 그 부분은 유권자들한테 선택의 기회, 그러니까 제대로 된 후보에 대한 검증 기회를 뺏어가는 거잖아요. 그것도 어찌 보면 내가 이기고 있으니까 나는 몸 사려야 되겠다. 그러니까 그것도 하나의 제가 봤을 때는 낙관, 오만 이런 걸로 비춰지고. 

◇ 박재홍> 법정 토론을 하는 건데 추가 토론은 안 하신다는 거잖아요, 무조건 거부는 아니고. 

◆ 이재영> 그렇지만 우리가 좀 익숙한 부분들 있잖아요. 또 이렇게 치열하게 인물론에 있어서 저는 오세훈이 낫다고 생각하는데 이재명 대통령한테 얹혀서 되려고 하는 사람은 누가 봐도 조금 더 검증을 하고 싶어 하는 마음이 있지 않았겠어요? 근데 그거를 기회를 다 없애버리니. 

◇ 박재홍> 토론을. 

◆ 이재영> 더 사실 이 시민들 입장에서는 불편하고 화날 수도 있는 거죠. 근데 이번에 소위 말해서 우리가 아직도 소위 말해서 쫓아가고 있습니다. 추격 중인데 민심이 무서운 거구나라는 생각이 드는 게 아까 말씀드렸던 그 특검법이라든지 아니면 정원오의 태도가 약간은 변하는 것 같기도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제 방송에서 이런 말해도 되는지 콘텐츠가 없기 때문에 그게 잘 전환이 안 되는 것 같아요. 근데 어찌 됐든 간에 민심이 이렇게 들불처럼 화내는 모습이 보여지면 저 민주당도 태도를 바꾸는구나 그래서 이왕 그러는 김에 서울시장은 오세훈 시장이 만약에 이기게 된다면 확실한 민심의 확인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 김한규> 저희는 정옥임 의원님이 아까 말씀하신 낙관과 석패 사이 딱 좋고요. 그리고 중간이 신승하기로 했습니다. 어렵게 해갖고 신승하겠습니다. 

◇ 박재홍> 박 의원님. 

◆ 박원석> 전체적으로 보수 결집이 일어나고 있는 거 맞고 추격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봐야 될 것 같고요. 그럴 만한 말하자면 여지를 민주당 쪽에서 허용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선거 초반 분위기만 하더라도 도저히 이거는 해보기 어려운 그런 선거다라는 게 대체적인 전망이었는데 중간에 조작기소 특검법이 조금 결정적인 어떤 모멘텀이 되기도 했고 그리고 여당 일각에서 조금 결과에 대한 낙관이 좀 컸던 것도 아닌가 싶고요. 특히 저는 서울이 눈에 띄는데 오 시장이 특별히 잘한 건 없어요. 그런데 정원오 후보가 선거운동을 너무 소극적으로 한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까 정원오 후보는 제자리거나 떨어지고 지지율이 오 시장은 가만히 있어도 그냥 격차가 줄어드는 효과가 나는 게 아닌가 싶은데 물론 정원오 후보가 오세훈 시장에 비해서 인지도가 낮고 중량감이 좀 떨어지고 그리고 중앙 정치의 여러 이슈들이나 그런 쟁점들이나 혹은 그런 면모에 익숙하지 않은 건 맞아요. 그런데 도전자잖아요. 그러면 도전적으로 선거를 해야 되는데 별로 그렇게 안 보였습니다. 그러니까 어쨌든 선거의 구조적 우위에 그냥 본인이 올라타서 그걸로 굳히기 들어가겠다, 이런 모습으로 좀 비춰지고 쟁점을 피해서 도망다니는 것 같은 그런 인상을 줬어요. 그런데 별로 좋지 않거든요. 물론 오 시장 쪽도 여전히 저는 악재가 많다고 생각해요. 이번에 콘크리트 철근 논란 굉장히 큰 문제입니다. 저걸 별거 아닌 것처럼 사고 안 났는데 왜 호들갑이냐 근데 그게 말입니까? 사고 안 났으니까 호들갑을 떨죠. 사고 나면 끝인데 근데 그런 거를 조금 더 어떻게 보면 맹렬하게 어떻게 보면 도전자인 정원오 입장이 오히려 정원오 후보 입장에서 오히려 거꾸로 검증하고 선거를 치러야 되는데 너무 아웃복싱을 했어요. 

◇ 박재홍> 여러 토론할 거리가 많은데 정 의원님도 어떻게 보세요? 

◆ 정옥임> 정원오 후보 같은 경우는 이기고 있어서 피한다기보다도 본인이 당초에 이길 후보가 아니라는 걸 본인이 알고 있나? 그러니까 아예 그냥 지금 나타나지를 않는 그러면서 지금 그 콘크리트 논란 말씀하셨잖아요. 그게 얼마나 정원오로서는 공격 포인트예요. 오늘도 삼성역에 구의역에 다니면서 안전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굉장히 부각시킨다고 그러는데 그러면 할 말이 많아야 되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토론을 붙지 않는다라는 게. 

◇ 박재홍> 양자 토론회. 

◆ 정옥임> 저는 솔직히 좀 궁금해요. 갑자기 정원오가 궁금해졌어. 이 정도 되면 토론을 해야 되는데 사람들이 달변이냐 눌변이냐를 판단하려고 토론을 보려고 하는 게 아닌 데다가 일단 토론을 무서워하는 후보라고 딱 낙인이 찍히다 보면 토론 안 봐요. 서울 사람들도 오늘 그 평택에서 토론이 있었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본 사람이 몇이나 될까 싶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토론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으면 자신감이 없다라는 건 뭔가 이유가 있는 거야 부족한 거야. 서울시장이라는 포지션이 얼마나 중요한 포지션인데 단 오세훈 시장에 대해서 그 철근 있잖아요. 

◇ 박재홍> 철근 누락. 

◆ 정옥임> 철근 누락과 관련해 가지고는 저는 그 자체에 문제가 있었다기보다는 아마 오세훈 시장의 대응 태도를 지금 물고 늘어지는 그렇게 대응하면 안 되는데 그게 저는 굉장히 아쉬워요. 예를 든다면 지나치게 당당한다든지 나는 몰랐다든지. 

◇ 박재홍> 언론을 통해 들었다, 그런 말씀. 

◆ 정옥임> 그런 것도 그렇고요. 그런 것 자체가 지금 민주당은 굉장히 중요한 잽을 날릴 수 있는 포인트라고 생각을 하고 지금 대통령도 어떤 면에서 지금 참전을 하고 있고 그러니까 정원오가 안 되니까 대통령이 얘기를 하기 시작한 거야. 그래서 과연 지금 다음 주까지 이 수동적이고 늘 대통령에 업혀가려고 하는 이 정원오를 얼마나 부각시키느냐가 오세훈 캠프의 관건이다. 

◇ 박재홍> 오세훈 캠프. 

◆ 이재영> 아니, 일단 요거에 연결돼서. 

◇ 박재홍> 철근. 

◆ 이재영> 정원오 캠프가 좋은 건을 잡았다고 치자고요.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게 마마보이도 아니고 말이에요. 행안위가 나서서 막아줘. 국토위가 나서서 막아줘. 말씀대로 대통령까지도 참전을 해. 뭐 하는 겁니까? 만약 그것이 자기네들이 봤을 때 진짜 안전 문제가 있다. 그래서 이걸 가지고 진짜 오세훈을 깨부셔야 되겠다. 잘 됐다라고 생각하면 정원오가 나서야죠. 왜 형들하고 누나들하고 엄마, 아빠하고 다 나서가지고 서울시장이 그런 마마보이 뽑는답니까? 

◇ 박재홍> 비유적인 표현을 쓰시는데. 

◆ 김한규> 그럼 마마보이라고 하는 건 국민의힘이 과거에 했던 전략이죠.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일 때 그다음에 경기도지사일 때 행안위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러 갖고 사실상 대통령 후보 일방을 데려다가 청문회를 하다시피 했었거든요. 그러니까 후보들끼리 토론을 하면 자료를 내야 될 의무도 없고 하지만 상임위에서는 소관 부처를 데려다가 이야기를 하면 객관적인 자료 검증을 할 수 있고 거기서 사실과 다른 얘기를 하게 되면 위증죄가 되기 때문에 서울시나 국토부 사람들을 불러서 질문할 수 있는 거는 저는 선거 전략으로도 의미가 있다라고 생각하고 저희 당에서 이 부분이 서울시장 선거하고 무관하게 하는 건 아니죠. 냉정하게 서울시장 선거에 그만큼 중요한 이슈니까 국회도 한번 검증을 같이 하자라는 거고요. 지금 정원오 후보의 문제가 있죠. 문제는 경선 때 모드를 계속 갖고 갔던 것 같아요. 경선 때 본인이 어떻게 보면 박주민이라든지 다른 후보들이 좀 먼저 시작했는데 뒤늦게 나타나서 갑자기 1등 후보가 되다 보니까 상대에 대한 공격을 되게 안 했어요. 되게 점잖은 자세로 계속했고 그런데 본선에서도 그 모드를 계속하는 것 같아요. 주변에서는 오세훈 후보의 문제를 지적을 해야 된다라고 했는데 정원오 후보의 약간 방침이 네거티브를 하지 말자라는 방식으로 가다 보니까 선거판에서 잘 안 보였던 건 사실인 것 같아요. 근데 사실 이재영 위원장님의 선전 때문에 아주 출발선에 다시 선 셈이거든요. 그러면 정원오 후보는 방식이 어떻게 됐건 이제는 도전자의 자세로 세게 검증하는 상황이 될 것 같고요. 토론회는 원래 지는 쪽에서는 계속 더 하자고 하거든요. 지금 경북 이런 데서는 민주당 후보들이 더 하자고 계속 하고 있고 국민의힘 후보들은 안 한다고 하고 있고 또 똑같거든요. 항상 법정 토론회를 대선은 3번인데 그때도 5번 하자, 7번 하자 민주당이 주장을 했었고, 2021년에. 그래서 이거는 한 번 토론회 만약에 국민의힘이 그렇게 자신 있으면 토론회 열심히 홍보하시면 되죠, 내용 갖고. 

◇ 박재홍> 28일에 하죠? 

◆ 이재영> 한 말씀만 더 드려도 돼요? 

◇ 박재홍> 한 말씀 더 하세요. 

◆ 이재영> 저 앞서 말씀하셨던 저 성남시장 시절에 그 부분 저 기억납니다. 근데 이재명 대통령은 지금까지 수없이 성남시장 시절부터 검증의 검증에 검증 그리고 사실 그 당 대표 시절에 우리가 저희는 아직까지 사법 리스크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이 그 부분까지도 뛰어넘는 걸 보면서 어찌 됐건 간에 결과적으로는 사람들이 야, 이거 뭘 해도 견뎌내네, 이겨내네. 

◇ 박재홍> 돌파했다. 

◆ 이재영> 돌파했네, 그러니까 대통령이 되는 데 있어서도 그런 의혹이 아직 완전히 해소가 되지 않았는데도 대통령으로 인정을 하는 거잖아요. 그런 거 입장에서 보면 검증 받으면 되잖아요, 적어도. 

◆ 김한규>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칭찬 감사입니다. 

◇ 박재홍> 뉴 이재명. 

◆ 김한규> 저는 아니, 정치인으로서는 그냥 당연히 틀리고 이렇지만 정치적인 여정을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은 다 하는 거 아니에요? 

◆ 박원석> 저는 정원오 후보가 모드 전환을 할 거라니까 다행이라고 생각하고요. 토론을 하는 것도 전략이고 안 하는 것도 전략이죠. 의무화돼 있는 건 법정 토론 한 번이에요. 그런데 서울 광역행정이라는 거는 거의 국가 운영에 버금가는 이 거대한 그런 국가적 일이기 때문에 그걸 운영할 만한 자질과 역량과 비전을 갖췄는지 이거를 그 유권자들 앞에서 드러내 보이고 경쟁하는 거는 공직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로서의 약간 도리 같은 거라고 생각해요. 물론 토론을 누구는 잘하고 누구는 토론에 익숙지 않고 그런 면이 있겠죠. 그런데 말을 잘하는 게 토론을 잘하는 건 결코 아닙니다. 제가 이 이슈가 나올 때마다 몇 차례 예를 들었는데 95년도에 제1회 광역단체장 선거가 치러질 때 민주당의 조순 후보하고. 

◇ 박재홍> 경제학자. 

◆ 박원석> 당시에 한나라당이었죠, 정원식 후보 국무총리를 지낸. 그리고 무소속의 박찬종 후보 이렇게 셋이 서울시장 토론을 했어요. 

◇ 박재홍> 다들 세 분이 엄청난 인물들이네요. 

◆ 박원석> 그런데 정원식 후보하고 박찬종 후보는 정말 달변입니다. 정말 말씀을 잘하는 분들이에요. 그 사이에서 조순 후보가 좀 어눌해 보이고 눌변이었는데 토론의 승자는 조순 후보였어요. 그분의 태도와 진정성 이런 거 때문에 토론이라는 그런 거거든요. 때문에 이거를 막상 하면 7 대 3, 8 대 2 이런 결과가 안 나옵니다. 잘해야 6 대 4예요. 왜냐하면 그 지지층은 우리 후보가 잘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다만 이걸 회피하면 뭔가 피한다. 검증을 피하고 자기 정책을 설명하는 걸 피하고 콘텐츠가 없는 거 아니냐, 이런 논란을 낳았기 때문에 피하는 게 꼭 좋은 전략은 아니다 이 말씀을 좀 드리고 싶고요. 정원오 후보가 행정가를 자꾸 강조해요. 근데 행정가라는 건 굉장히 긍정적 이미지입니다. 그런데 서울시장 선거에 대해서는 서울시장에 더해서는 행정가인 동시에 어떤 국가 지도자, 대선, 대통령급의 그런 리더 이런 면모를 원해요, 서울 시민들이. 그런데 정원오 후보가 얘기한 행정가의 면모는 약간 관리자 같은 면모예요. 그거는 이미지상 별로 도움이 안 됩니다. 

◆ 정옥임> 태도를 보면 콘크리트 누락은 정원오가 한 것 같아 아니, 그렇잖아. 오히려. 

◇ 박재홍> 너무 수세적이어서? 

◆ 정옥임> 오히려 토론을 해야 될 거 아니에요 안 하잖아요. 설명하겠다는 거 아니야, 토론에서도. 

◇ 박재홍> 오세훈 후보는. 

◆ 정옥임> 그런 데다가 지금 국회 위원회에 여러 가지고 감사도 하고 여러 가지 한다고 그러는데 좋아요. 잘못한 거 있는지 찾아봐야지 시비곡직을 따져야 되는데 근데 애초에 철근은 오세훈이 빼먹은 게 아니에요. 현대건설이 빼먹은 거예요. 그런 데다 보고서에 올렸어요. 그런데 보고서의 핵심 보고서에 별표하고 그거를 안 하고 이 보고서 전문에 보냈다 해가지고 지금 철도공단하고 국토부가 문제 삼는데 그럼 보고서 꼼꼼히 안 읽은 철도공단하고 국토부도 결국은 감사 받아야 되고 조사받아야 되는 게 이게 공평한 국회의 역할이라고 저는 생각해요. 그러니까 다분히 정치적이라는 거죠. 

◆ 김한규> 아니, 보고서를 보셨으면 여기서부터 천장 정도까지 올라가는 정도의 프린트물이에요. 

◆ 정옥임> 물론 그래요. 

◆ 김한규> 그중에 50번이라는 단어가 50번 정도 나와서 상세히 보고했다는 건데 기본적으로 서울시가 태도 자체도 처음에는 11월 10일 날 작년 11월 10날 알게 돼서 4월 정도에 국토부에다 보고한 걸로 돼 있는데 갑자기 그때부터 보고를 미리미리 국토부에 했었다라고 주장하고 그러니까 일단 담당자의 태도도 일관되지 않고 처음 보고한 시점도 일관되지 않고 저는 무엇보다 서울시 관계자의 태도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떻게 이런 문제를 시장한테 보고를 하지 않도록 시정 운영을 했느냐, 시장이 직접 현장에 가지는 않더라도 부시장을 보내서 바로 확인하고 아니면 최소한 이런 일이 있으면 시장한테 구두로라도 아니면 사후적으로라도 보고를 해야 되는데 어떻게 시장이 뉴스 보고 알게 공무원들을 일하게 놔뒀냐. 

◆ 정옥임> 그래서 아까 시장의 태도에는 분명히 문제가 있다고 말씀을 드렸고, 정치인 다 되셨네. 왜냐하면 400쪽이든 2000쪽이든 어디서 여기서부터 저까지가 돼요. 말이 안 되는 얘기예요. 

◆ 김한규> 여기서부터 저기까지는 맞습니다. 

◆ 박원석> 저는 오세훈 시장 측의 태도의 문제가 아니에요. 

◆ 김한규> 이거는 여기서부터 저기까지가 맞습니다. 정옥임 의원이 모르시고 하는 얘기예요. 

◆ 정옥임> 천장까지라고요? 

◆ 김한규> 저희가 확인을 한 거예요. 

◆ 정옥임> 400쪽에서 2000쪽이 어떻게 그렇게 돼요. 

◆ 김한규> 여기 이만큼 한 거를 8개를 받았습니다, 8번을. 

◇ 박재홍> 많다, 엄청 많다. 

◆ 정옥임> 아니, 가져와서 재봐야 돼. 이거는 재볼 일이야. 재볼 일이야. 그리고 그 내용이 소설 책도 아니고 개조식일 텐데 보려고 마음먹으면 꼼꼼히 보면 다 나오죠. 

◆ 박원석> 저거는 전혀 본질적인 문제가 아니고요. 

◆ 정옥임> 근데 본질적이지 않은 문제는 여기서부터 저까지라고 얘기하시니까. 

◆ 박원석> 서울시가 거기 서류에 섞어 가지고 몇 줄 보고했다는 게 자기 의무를 다했다고 보기 어려운 게 그 문제의 3공구 지하 5층에서 균열이 400개가 넘게 발견이 됐어요. 그거를 서울시하고 국토부 관계자가 같이 나가서 현장 점검까지 했습니다. 6차례 회의를 했어요. 그러면서 철근 누락 사실을 얘기 안 했어요. 여기에 은폐 의도가 없습니까? 명백히 은폐 의도가 있는 거죠. 그러면 사실은 철근 누락 문제가 있었고 해당 시공업체가 그거를 스스로 신고를 했기 때문에 우리가 이런 안전 진단과 구조 보강을 거쳤는데 그와 연관된 문제인지 더 깊이 살펴봐야 될 것 같아, 얘기를 했어야죠. 그런데 현장 점검 나가서 입 꾹 다물고 있고 보고서에 몇 줄 껴놨으니까 그걸로 우리 할 일 다 했고 국토부나 철도공단 책임이다. 그거야말로 제가 보기에는 아주 형식 논리를 내세워서 면피를 하고 있는 거죠. 저는 오세훈 시장의 태도보다 이런 게 더 문제라고 생각해요. 

◆ 이재영> 저는 일단은 민주당이 정원오 후보 측이 만약 그걸 문제로 삼으려고 했다면 시발점이 틀렸죠. 왜냐하면 보고가 전혀 없었다고 했습니다. 아예 우리가 처음에 서울시가 11월 말부터 4월 초까지, 4월 중순까지였죠. 5개월 동안 단 한 번도 이걸 언급조차 안 했다고 얘기를 했어요. 보고를 하지 않았다고 얘기를 했어요. 근데 서울시는 몇 차례에 걸쳐서. 옥임 세 차례. 

◆ 이재영> 그 안에 51번에 그 서류가 들어가 있는 거죠. 그래서 이걸 했다. 그럼 읽지 않은 사람과 보낸 사람과 이 논쟁은 그럼 피해 진다고 치더라도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그럼 현대건설은 이거를 왜, 은폐라는 거는 솔직히 말해서 내가 이거를 숨겨놓고 이대로 두는 게 은폐잖아요. 근데 현대건설이 그거를 찾아냈습니다. 왜 찾아냈냐 바디캠이 있고 CCTV가 있고 이 모든 시스템이 되어 있어요. 그러다 보니까. 

◇ 박재홍> 철근이 남았어. 

◆ 이재영> 철근이 남았고 현대건설은 은폐하려는 의도가 만약에 있었다면 아니면 그 하청업체가 있었다. 그러면 은폐를 못하게끔 만들어놓은 시스템이에요. 그리고 이게 철도공사에서 공단이죠. 철도공단에서 나왔던 사람들도 그 설계를 보면서 이 설계는 오독할 수도 있겠구나라고 인정을 했어요. 그러니까 현대건설하고 그쪽에서 철근을 왜 두 묶음을 안 넣고 한 묶음만 넣느냐 이거에 대해서 이게 설명에 있어서 한 묶음으로 오해할 수도 있다라는 부분을 국토부도 인정을 한 사실이에요. 거기에 대해서 문제가 생길 거, 문제가 생길 테니 안전상에 이거 어떻게 우리가 안전하게 보강을 하지? 소위 말해서 문제가 생겼을 때 우리가 정치권에서 맨날 너 했어? 잘못했잖아 사고 났잖아. 이게 아니고 문제가 생길 것 같으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솔루션을 만들어냈는데 거기에다 대고 은폐하려고 그랬다라고 하는 거는 시민의 목숨과 시민의 안전을 완전히 우리가 뒤로 제쳤다는 거 아니에요. 그게 아니지 않습니까? 어떻게 문제 해결에 대한 해결책을 내는 데. 

◆ 김한규> 그러니까 서울시가 처음에는 본인들이 본인들이 국토부에 늦게 알리면서 즉시 통보하라는 규정은 없다. 본인들은 원인 파악하고 보강 대책 세우고 보고하는 게 맞다. 그렇게 해서 늦어졌다라고 했다가 나중에 사실은 보니까 그 당시부터 보고를 했다라고 서울시가 태도를 바꿨어요. 이 부분은 설명 자체가 서울시가 처음엔 늦게 하는 게 뭐가 문제냐 우리가 보안 대책을 마련하는 게 중요하지라고 했다가 갑자기 보고는 사실 예전부터 했다라고 했기 때문에 저희가 왜 갑자기 서울시의 태도가 바뀌었냐, 이런 것부터가 믿기 어렵다라는 거죠. 

◆ 정옥임> 가장 중요한 건 은폐와 부패가 있었느냐의 여부예요. 은폐할 의도가 왜 있겠어요? 서울시에서 그렇다고 그래서 지금 당장 준공이 되는 것도 아닌데 준공 시점은 2028년입니다. 

◆ 김한규> 그런 상황에서 공사를 계속하고 있잖아요. 

◆ 정옥임> 아니, 보강 연구를 했잖아요. 

◆ 이재영> 한 말씀만 더 할게요. 정원오 후보 측에는 그리고 정부에도 불만이 있죠. 정원오는 이 얘기가 나오자마자 은폐하려고 그랬던 거 아니야 당장 멈춰, 이랬습니다. 오늘 국토부가 나와서 장관이 뭐라고 그랬어요? 공사 안 멈춥니다.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아니, 안전에 문제 있고 은폐하려고 그랬고 만약 거기에 진짜 철근 갖다 팔아먹으려고 했다면 왜 국토부 장관이 나와서 공사는 멈추지 않습니다라고 얘기합니까? 

◆ 박원석> 그런데 은폐가 그런 차원의 은폐가 아니고요. 이게 정치 쟁점화 될까 봐 쉬쉬한 것도 은폐예요. 저는 서울시의 태도에는 그런 게 역력했다고 봅니다. 

◇ 박재홍> 알겠습니다. 한판승부 2부에서 뵙겠습니다. 




◇ 박재홍>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 2부 문을 열었습니다. 여의도 내전 함께하고 있는데요. 평상시보다 달리 또 선거가 임박하니까 1부가 뜨거웠어요. 우리 김한규 의원님과 우리 정옥임 의원님 간에 처음으로 이렇게 약간의 데시벨이 높아진. 

◆ 김한규> 정치인 다 됐다고 그래서 기분이 되게 나빴어요. 

◆ 정옥임> 아니, 정치인이잖아. 왜그래. 

◆ 김한규> 그래도 토론하면서 상대방에 대한 평가를 하는 거는 조금 아닌 것 같습니다. 

◆ 정옥임> 정치인이라는 평가를 싫어해요. 

◇ 박재홍> 칭찬이에요, 칭찬. 

◆ 김한규> 부정적으로 쓰셨으니까. 

◆ 정옥임> 칭찬까지는 아니고 나도 거짓말은. 

◆ 김한규> 거봐, 칭찬은 아니잖아요. 

◆ 정옥임> 아니, 나는 김한규 의원 좋아해요. 

◆ 김한규> 저도 좋아합니다. 저는 이재영 의원님을 더 좋아하기는 하는데. 

◆ 정옥임> 괜찮아, 괜찮아. 많이 좋아해. 

◆ 이재영> 저는 박원석 선배님을 좋아합니다. 

◇ 박재홍> 분위기 좋습니다. 

◆ 정옥임> 이게 사랑의 작대기가 아니고. 

◆ 이재영> 이게 지그재그. 

◇ 박재홍> 사랑의 작대기가 엇갈리고 있는데. 

◆ 박원석> 제가 서울시장 선거 결과를 두고 이재영 의원하고 뭔가 약속을 한 게 있어요. 열심히 하시라. 

◇ 박재홍> 삼겹살 사기 했나 보다. 

◆ 이재영> 삼겹살로 안 되죠? 

◇ 박재홍> 알겠습니다. 평택 가볼게요. 평택. 오늘 평택 의뢰에서 5명의 후보가 한 자리에 쫙 앉아가지고 토론을 했어요. 굉장히 또 관심 지역구였는데 다섯 분이 또 이 토론을 하니까 굉장히 웅장하기도 하고 저는 재밌었어요. 혹시 보셨어요? 김한규 의원님. 

◆ 김한규> 아니요, 안 봤죠. 

◇ 박재홍> 왜 안 보세요? 

◆ 김한규> 제 지역구도 아닌데. 

◇ 박재홍> 그런가요? 우리 정옥임 의원님 혹시. 

◆ 정옥임> 아니요. 저는 못 봤어요. 

◇ 박재홍> 아쉽네. 봤고 다들 바쁘시네. 

◆ 박원석> 저는 잠깐 쇼츠만 몇 개 봤습니다, 전체는 못 보고. 조국, 김용남 두 후보 사이에. 

◆ 정옥임> 단일화 관련해서 들었다는 얘기 들었습니다. 

◇ 박재홍> 맞습니다. 

◆ 박원석> 스파크가 좀 튀더라고요. 그래서 여기는 정말 선거 끝날 때까지 결과를 예측하기가 굉장히 어려울 것 같아요. 지금 김용남, 조국 후보 거기에 유의동 후보까지 20%대에서 지지율이 엎치락뒤치락 하는데 누구도 1등을 할 수 있고 누구도 3등을 할 수 있는 상황 아닌가 그리고 그 나머지 두 후보 있지 않습니까? 황교안, 김재연 이 두 분이 1등 할 가능성은 없는 후보들이긴 한데 근데 선거에서 이분들의 캐스팅 보트로서의 존재감 이것도 굉장히 커요. 황교안 후보 같은 경우에는 지지율이 많이 나오는 건 10% 넘는 것도 나옵니다, 여전히. 이분이 대통령 권한대행도 지냈고 당의 대표 보수 정당의 대표를 지냈기 때문에 인지도나 이런 게 확실히 있는 것 같고요. 그런데 이분은 계속 오늘도 부정 선거 얘기를 하셨다고 그러더라고요,토론회에서. 그렇다 보니까 유의동 후보 입장에서는 단일화를 얘기하기도 좀 난처하고 그냥 눈치껏 좀 적당한 시점에 빠져주셨으면 하는 바람인데 그분이 한 정당의 대표예요. 본인이 또 이 선거에 나온 목적이 있고 그래서 그것도 쉽지 않아 보이고 김재연 후보도 지금 지지율이 많이 줄긴 했는데 특히 김용남, 조국 사이에서 만약 김재연 후보나 진보당이 단일화를 한다면 선거 막판에 큰 변수가 될 수 있죠. 어쨌든 조국, 김용남 사이의 단일화는 확실히 안 되겠구나. 오늘 김용남 후보는 거의 엑스 표시 들고 이유도 분명하더라고요. 아니, 다른 정당이면은 목적이 다른 건데 끝까지 완주하는 게 선거고 정치지 중간에 나는 그런 거 안 한다. 그래서 그 사이 단일화는 특별한 해야 될 이유도 없고 안 될 것 같고 그러나 두 사람 사이에 마지막까지 아주 엎치락뒤치락 하는 그런 살얼음판 승부가 펼쳐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 박재홍> 단일화, ox를 물었는데 단일화하겠다고 o 드신 분이 조국 후보 그다음에 유의동 후보, 황교안 후보 세 분이 o를 들으셨고 x 하신 분이 김용남, 김재연 후보가 안 한다. x를 들었어요. 그런데 유의동 후보와 황교안 후보가 보수 쪽이니까 단일화 가능성이 있는 거잖아요. 근데 황교안 후보가 이번 선거에도 부정 선거가 있다. 그래서 여러분 사전 투표하지 마십시오 딱 이렇게 얘기를 했거든요. 그러자 이 말을 듣던 김용남 후보가 바로 유의동 후보에게 질문합니다. 들으셨죠? 그래도 단일화할 겁니까? 하고 바로 이렇게 들어가요. 그랬더니 갑자기 유의동 후보가 얼굴이 약간 빨개져서 아니, 그래도 단일화 논의는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고 이렇게 마무리 했거든요. 정옥임 의원님. 

◆ 정옥임> 글쎄요. 저는 초장부터 황교안 후보가 담대한 마음으로 사퇴를 하는 것이 보수의 중견 정치인으로서 우파의 그런 시나리오가 나오기를 개인적으로 희망한다, 이렇게 얘기를 했었거든요. 그러니까 본인은 사전 투표하지 말고 사전 투표 끝난 다음에 본 투표를 하되 과감하게 용퇴를 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서 그러니까는 여기서 만약에 이렇게까지 얘기를 했는데 유의동 후보와 단일화를 하고 무슨 그런 얘기가 되면 유의동 후보도 나름대로 본인의 이념 색채라는 게 있거든요. 

◇ 박재홍> 맞아요. 

◆ 정옥임> 그래서 오히려 그것이 승수 효과를 낳을지에 대해서 굉장히 좀 조심스러워요. 그래서 저는 아직까지도 최고의 시나리오는 본인은 부정선거에 대해서 신념을 갖되 그리고 사전투표 하지 않되 스스로 내려놓으면서 내 신념은 신념대로 가져가지만 이렇게 지금 1당 독주가 자행되는 거는 볼 수 없다. 이러면서 멋있게 사퇴할 수 있는데. 

◇ 박재홍> 사퇴하세요. 근데 이런 가운데 유시민 작가가 등판했습니다. 김어준 씨 방송 겸손은 힘들다. 뉴스 공장에 출연을 해서 조국 후보를 지지하는 발언을 했습니다. 이러다가 민주당이 되면 이러면 막 가자는 거다. 막 하자는 거다. 이 정도 수준의 발언을 해서 또 이 진영 내에서 또 큰 파장이 있을 것 같긴 한데 누구부터 말씀, 김한규 의원님 말씀하실래요? 박원석 의원님 말씀하세요. 

◆ 박원석> 예상된 등판 아닙니까? 

◇ 박재홍> 예상된 등판이에요? 

◆ 박원석> 그러니까 조국 후보 선거가 쉽지 않다. 이런 판단을 오히려 유시민 작가의 등판에서 저는 볼 수 있다고 생각하고요. 그러니까 유시민 작가만이 아니죠. 사실은 이호철 전 민정수석 맞아요. 그다음에 백원우 의원 그리고 문성근 씨 이분들이 다 친노, 친문 이 분들이잖아요. 지금 민주당 내에 신구 세력 간의 묘한 긴장감들이 여전히 있어요. 이른바 친명과 친문이라고 하는 그런 데다가 문재인 대통령께서 SNS상이긴 하지만. 

◇ 박재홍> 좋아요. 

◆ 박원석> 조국 후보에 대한 지지를 간접적으로 표하면서. 

◇ 박재홍> 좋아요 버튼. 

◆ 박원석> 문 전 대통령까지 등판을 했다. 결국 지금 평택을에서 김용남 후보가 민주당 후보이긴 하나 정체성이라는 측면에서는 조국 후보가 더 우리 후보다라는 거를 구주류 세력들이 인증을 하고 있는 거죠. 김용남 후보 입장에서는 상당한 위협이에요. 그런데 본인이 그럴 만한 빌미를 제공한 측면이 저는 있다고 생각해요. 제가 여기서 이 방송에서 얘기했잖아요. 흥분하면 안 된다. 그리고 각을 세우면 안 되고 긁히면 안 된다. 근데 조금 그런 면이 있어요. 그러면서 조국 후보를 향해서 범죄자 알레르기 이런 표현을 했어요. 그게. 

◇ 박재홍> 얼마 됐죠. 

◆ 박원석> 친문 세력이 저렇게 결집할 수 있는 빌미를 좀 준 측면이 있고 선거가 가까워지면서 저 흐름이 더 조직화될 가능성이 있어요. 그래서 제가 보기에는 살얼음판 승부라는 겁니다. 반면에 당내에 신주류라고 할 수 있는 뉴 이재명 여기는 김용남 후보로 강하게 결집을 했습니다. 그리고 의원들이 또 지지 유세를 나가고 있고 굉장히 팽팽해요. 그리고 전당대회 구도까지 사실은 여기에는 좀 개입이 돼 있다고 생각해요. 정청래 대표 가가지고 축소하는데 막 그 현장에서 항의하고 이런 모습까지 있었잖아요. 그러니까 굉장히 복잡해졌어요. 여기가 그런데 이게 좀 선거 전에 뭔가 잘 이렇게 풀리거나 가닥이 잡히기는 어려워질 것 같고 결국에는 끝까지 가서 우리가 승부가 결정이 나면 그 뒤에 뭔가를 수습하거나 이래야 되는데 어찌 됐건 유시민 작가는 그냥 좀 말을 심플하게 했으면 좋겠어요. 나는 조국을 지지한다 하면 되지 그렇게 어렵게 복잡하게 배배꽈서 말씀을 하시는지 우리 정옥임 의원님이 늘 지적하듯이 그럴 필요가 없다. 

◆ 정옥임> 아니, 한 문장이면 돼. 

◇ 박재홍> 조국을 뽑아라. 이렇게. 

◆ 정옥임> 그렇게 한 문장이면 되는 거를 길게 얘기하더라고요. 나도 오늘부터 말을 좀 짧게 하려고. 

◇ 박재홍> 혹시 이재영 의원님은 평택을 유의동 의원. 

◆ 이재영> 아니, 저는 그 단일화에 대해서는 완벽하게 그림이 그려졌다고 생각해요. 

◇ 박재홍> 그림이 그려졌어요? 

◆ 정옥임> 안 내는 걸로? 

◆ 이재영> 김조유황이잖아요. 지금 예를 들어서. 

◆ 정옥임> 김조유황. 

◆ 이재영> 그러니까 2강 1중 1약이잖아요, 대략적으로 보면. 근데 3등하고 4등은 딱 좋잖아요. 그 숫자들도 보면 이 둘이 합치면 1등 갈 수도 있을 것 같아. 이런 것도 있고 게다가 3등하고 4등은 서로 안 싸워. 서로 그렇게 감정적으로 이렇게 부산처럼 뭐가 오가지 않아요. 그리고 아까 말씀하셨던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서 여기는 단일화가 딱 될 수 있는 완벽하게 세팅이 됐다. 특히 황 대표 같은 경우는 황 후보 같은 경우에는 그 얘기도 하잖아. 사전 투표하지 마. 사전투표 안 하고 그쯤에 자기가 관두면 자기를 뽑으려 했던 사람도 어차피 사전투표 안 하잖아요. 그럼 다 본 투표 갈 사람들이잖아. 

◇ 박재홍> 그러니까 찍힌 거야, 하지 마시라. 

◆ 이재영> 그러니까 저는 최소한 이 보수 진영에서는 됐다. 

◇ 박재홍> 단일화 됐다? 

◆ 이재영> 근데 여기는 된다. 근데 김조는. 

◇ 박재홍> 김조가 누구예요? 

◆ 이재영> 김용남하고 조국 후보, 이 두 분은 뭐라고 그랬죠? 그 파란색이 얼마나 좀 멍이 들었냐. 이런 얘기까지 하는 거 보니까 저거는 이거 건너갈 수 없는 강을 건넜다,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 박재홍> 조국 후보 멍이 드는 거에 대해서 김용남 후보가 파란색 얼마나 좋으면 멍이 들었겠냐 이런 취지의 얘기를. 

◆ 이재영> 그 얘기를 했잖아요. 그 얘기는 솔직히 말해서 좀 불필요한 얘기였던 것 같은데. 

◆ 정옥임> 얼굴빛이 왜 이렇게 맑은지 오늘 알았어. 

◆ 이재영> 누가? 제가? 

◆ 정옥임> 네. 

◆ 이재영> 왜요? 

◆ 정옥임> 아니, 굉장히 낙관적이다. 

◇ 박재홍> 오늘 방송 오면서? 

◆ 정옥임> 아니, 지금 얘기가 얼마나 낙관적이에요. 그러니까는. 

◆ 이재영> 단일화에 대해서. 

◆ 정옥임> 그러니까 단일화에 대해서 아주 그냥 해바라기같아. 

◆ 이재영> 나는 평택을에 별 관심 없어요. 

◆ 김한규> 저희 지역에 친미 연합당이라는 데서 현수막을 오늘 되게 많이 달았어요. 사전 투표 불안에 무조건 당일 투표 이런 거를 지역에다가 친미 연합당이라는 당이 있는지도 몰랐는데 가득 달았어요. 

◇ 박재홍> 부정 선거 있을 수 있으니까. 

◆ 김한규> 네, 갑자기 부정 선거가 이슈가 됐어요. 

◇ 박재홍> 제주에. 

◆ 김한규> 신문에도 나오고 저도 문제 제기를 하고 있고 그랬더니 황교안 대표가 생각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과연 유의동 의원님하고 단일화를 하는 게 국민의힘에 좋을까, 이게 국민의힘이 사실은 황교안 대표는 합당을 하고 싶은 거라고 생각을 하는데 합당은 안 해줄 것 같고 지역에서라도 단일화를 하면 저희 쪽에서는 그러면 국민의힘이 황교안의 기조에 동의하는 거냐, 이 사전투표에 대해서 지금 문제가 있다라고 국민의힘도 생각하냐, 이런 식의 공세를 갈 거고 유의동 의원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제가 봤을 때 보수도 있지만 중도 성향인 분도 꽤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동안의 의정 생활에. 실망하는 분이 계속 있을 거고 조국, 김용남이 다 싫은 사람들 중에 그래도 유의동이 합리적이지라고 갔는데 합리적이지 않네, 이기려고 그동안에 본인의 정치적 신조도 버리네라고 다시 돌아올 거라 저는 단일화가 1 플러스 1이 2가 되는 수준은 안 될 것 같다, 어느 정도는 올라가겠지만. 그리고 유시민 작가가 뽑아라라고 한마디로 간단히 얘기하실 수 있는 걸 길게 얘기하셨는데 저는 예상했던 거고 정치인들이 아니니까 본인이 친한 분들을 지지하라고 얘기할 텐데 뭔가 더욱 단일화는 멀어져 가는 느낌이 들었어요, 오히려. 

◆ 박원석> 아니, 그런데 황교안 우리 대표 후보의 그 신념을 너무 이렇게 가볍게들 보시는 것 같아서 저분 굉장히 신념의 강자예요. 그리고 사전투표하지 마라라는 거는 본 투표에서 나를 찍어라 나는 끝까지 간다. 이런 메시지일 수도 있어요. 때문에 유의동 후보는 어떤 경우에도 단일화라는 얘기를 확정적으로 못 할 겁니다, 국민의힘도 그렇고. 그냥 알아서 좀 빠져주셨으면. 

◇ 박재홍> 정옥임 의원님의 시나리오가 그런 건데. 

◆ 정옥임> 그런데 하면 안 된다고 봐요, 저도. 

◆ 박원석> 근데 돈도 쓸 만큼 쓰셨고 출마했는데 뜻을 이루셔야죠. 

◆ 정옥임> 이런 황교안 후보의 가치관에 대해서는 동의할 수 없는데 그 일관성과 자기 신념 이런 거는 지금 오늘날의 그 세태에 정치인들에게 주는 메시지는 있을 것 같다. 그의 주장과 신념에는 동의하지 않아요. 그러나 그 일관성. 

◇ 박재홍> 예측 가능성. 

◆ 박원석> 그런 일관성은 없는 게 나은 거 아니겠습니까? 

◆ 정옥임> 그러니까는 어떤 자기 신념을 세태와 이익에 따라서 왔다 갔다 변화하지 않고 자기 나름대로는 그게 걱정이라는 거 아닙니까? 

◇ 박재홍> 마지막으로 부산북갑으로 가보겠습니다. 부산북갑, 부산북갑도 핫플레이스여서 저희 한판 승부가 또 지난 토요일 다녀오기도 했는데 하정우 한동훈, 박민식 세 후보가 출정식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화제가 된 신스틸러 장면이 있었는데 박민식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가 삭발을 했어요. 머리를 밀었어요. 지금 사진도 유튜브로 나가고 있는데 눈을 감고 삭발을 하고 있고 옆에 바리깡을 밀어주시는 분이 어머니세요. 어머니시고 그 구순 정도 되셨답니다. 연세가 굉장히 많으신 분이고 북갑에 사세요. 사시는 분이기 때문에 이 자체가 또 굉장히 북갑 유권자들에게 메시지가 될 수도 있겠다. 또 하나는 이 날을 기점으로 또 단일화 얘기가 굉장히 많이 나왔었기 때문에 단일화는 없다라는 메시지를 또 강력하게 주고자 한 게 아니냐라는 또 해석도 하고 있습니다. 우리 김한규 의원님부터. 

◆ 김한규> 짠하죠. 제가 국회 정무위에 있으면서 보훈부 장관님이랑 엄청 많이 싸웠었는데 재선을 장관까지 하셨는데 저렇게 머리를 밀 정도로 이 지금 상황에 절실하구나, 특히 어머님이 저러니까 저도 괜히 가슴이 아프더라고요. 그래서 국민의힘 지지층 중에서도 분명히 가슴이 동하시는 분이 있을 것 같아요. 감정 이입이 되시는 분들도 있고 그래서 저는 단일화는 정말 불가능하겠구나 그리고 흔들렸던 국민의힘 지지층의 일부는 그대로 남아 있겠구나. 최소한 한동훈 후보가 좀 앞서가면서 국민의힘 지지층이 다 그쪽으로 쏠리지 않을까 우려되는 상황이었거든요. 그래서 박민식 후보의 저런 결기를 보면 지지층이 되든 안 되던 그래도 우리가 예전에 국회의원 뽑아줬던 사람인데 엄마 봐서라도 어머님 봐서라도 그래 난 뽑아줘야지 이런 분들이 있어서 효과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박재홍> 어머니의 마음. 

◆ 정옥임> 원래 신체발부는 수지부모라 했잖아요. 

◆ 김한규> 불감훼상효지시야. 

◆ 정옥임> 그래 가지고 사실은 그런데 어머니로 하여금 그 머리를 밀게 하는 장면이 저는 가슴이 아픈 정도가 아니라 참담하다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그런데 과연 지금 본인이 그럴 정도로 결기를 보이는 명분이 무엇인가 나는 단일화 안 하겠다라는 거잖아요. 근데 한동훈 측에서 단일화하자고 막 잡아끄는 건 아닙니다. 그런 상황에서 본인이 아마 그 같은 친윤계라고 했던 정치인들이 이렇게 변해가고 상황이 안 좋은 거에 대한 자괴감이라든지 그런 감정이 굉장히 복잡한 것 같아요. 복잡한 것 같고 솔직히 말씀드리면 모친께는 저렇게 하면 안 돼요. 저 어머니가 얼마나 가슴이 아프겠어요? 그런데 지금 말씀하신 대로 지역구의 주민들 중에는 동정표가 갈 것 같아요. 가는데 그럴 명분은 아닌 것 같다라는 말씀을 조심스럽게 들으면서 아까 왜 긁힌다, 긁는다. 하셨잖아 난 그게 어느 게 긁히는 건지 모르지만 여기서 소위 친한계 정치인들이라든지 한동훈 후보와 관련해서 제가 한마디를 하자면 이런 일련의 상황에 대해서 저는 말할 수 있어요. 그런데 이거에 대해서 비판을 한다거나 또는 조금 그 조롱 섞인 멘트를 날린다거나 그런 건 절대로 해서는 안 된다라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지금 말씀하셨듯이 우리는 그렇게 생각하지만 그 지역분들은 굉장히 마음이 아픈 상황일 거예요. 그래서 조금만 건드려도 완전히 이게 트리거가 될 수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오히려 한동훈 후보가 지난번에 배신과 관련해서도 주민 어르신하고 막 이렇게 얘기하고 논쟁 같이 하는 장면이 또 나오고 그러던데요. 이 부분과 관련해서는 상당히 로우키로 그다음에 이런 부분에 대해서 안타까운 모습으로 그다음에 좀 더 이렇게 겸허한 모습으로 그냥 자기 선거를 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이 있어요. 

◆ 김한규> 선대위원장의 지침 같은. 

◆ 박원석> 의원님의 바람과 다르게 한동훈 후보도 친한계 소위 말하는 패널들도 전혀 그렇지가 않아요. 그러니까 이미 박민식 후보에 대한 조롱도 있었고. 

◇ 박재홍> 그런가요? 

◆ 박원석> 한동훈 후보도 배신자론 이런 거에 대해서 그냥 따박따박 받아치면서 오히려 박민식 후보 쪽하고 관계는 더 이상 개선이 불가능할 정도로 악화되어 있는 상황이고요. 저는 일종의 국민의힘 내부를 향한 시위라고 봅니다, 저게. 박수영 의원 같은 분이 단일화 얘기를 꺼내니까 그러면 더 이상 갈 데가 없거든요, 박민식 후보는. 물론 장동혁 대표는 끝까지 버티고는 있지만 부산 지역의 정치인들이 등을 돌리면 선거 치르기가 힘들어져요. 

◇ 박재홍>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 이렇게 얘기했죠. 

◆ 박원석> 그거를 막기 위한 일종의 시위였다고 보고 물론 저걸 지켜보는 북구 구민들의 마음은 굉장히 복잡할 겁니다. 동정의 마음도 있을 거고 아니, 안 되는 선거를 저렇게까지 그냥 억지를 부리면서 하나? 이런 마음도 좀 있을 거예요. 그게 표로 어떻게 나타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지금 3위가 됐잖아요. 그리고 그 격차를 다시 줄이기는 좀 어려워 보입니다. 추세가 있으니 추세라는 걸 봤을 때 그러면 본인도 정치 그만둘 거 아니면 이 선거 이후에도 정치인으로서 포지션을 잡아야 되고 뭘 해야 되잖아요,정치를. 그렇게 봤을 때 이 시점에서 어떤 판단을 내리는 게 좋을지 고민을 깊이 해 봐야 될 거라고 보고 선거 감정으로 할 수 없잖아요. 뭔가 이성적인 판단을 해야 되고 당장 내일만 보고 할 수도 없는 거고 내일만 보고 그냥 질주해 가지고 상황을 바꿀 수 있는 선거라면 그렇게 하는 거죠. 여기서 박민식 후보가 2등 한다, 그러면 박민식 후보는 국회의원이 못 돼도 정치가 살아날 수 있어요. 그게 아니면 힘들잖아요. 

◇ 박재홍> 이재영 의원님. 

◆ 이재영> 저는 어머니가 어제 나타난 이후로 북갑에 대해서 노코멘트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 박재홍> 그래요? 

◆ 김한규> 조심스러운 거죠. 

◆ 이재영> 불편해요. 너무 조심스럽고 저거는 저 진짜 말씀대로 본인이 어떤 의지에서 한 건지도 알겠고 하기 때문에 저는 거기에 대해서 노코멘트 하겠습니다. 

◆ 김한규> 이준석 후보가 지난 총선에서 당선될 때 어머님이 와서 유세한 거 나중에 봤는데 엄청 효과적이었을 것 같아요. 내용도 그렇고 태도도 그렇고 어머님이 그렇게 나서면 유권자들이 그냥 무방비 상태가 될 것 같아요. 

◆ 정옥임> 그건 그런데 거기서 어머님이 하신 얘기가 있어요, 이준석 선거 때. 

◇ 박재홍> 맞아요. 

◆ 정옥임> 자기가 알아서 한다, 그랬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좀 다르잖아요. 그리고 이 삭발의 경우는 부산에서 삭발로 효과를 본 정치인이 있었잖아요. 박형준 경선 때 그러다 보니까 아마 본인은 아마 처절한 마음으로 했을 거예요. 근데 저는 그 어머니를 생각하면 만약에 내가 지금 저 박민식 입장이면 전 안 했어요. 

◇ 박재홍> 삭발을? 

◆ 정옥임> 아니, 부모님에게. 

◇ 박재홍> 해달라고. 

◆ 정옥임> 그건 안 했어요. 

◇ 박재홍> 이런 가운데 한동훈 캠프 측에서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이죠. 김현철 이사장 지지 선언을 할 예정이다. 23일 내일이죠. 이 부분은 그럼 어떻게 작용할 것이냐 일단 한동훈 캠프는 이 기세를 좀 더 높이고 있는 상황이긴 한데 이재영 의원님. 

◆ 이재영> 저는 한동훈 캠프한테는 도움이 될 거라고 봐요. ys가 가지고 있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기 때문에 그리고 민주주의 투쟁 리고 싸워서 이겨낸 이런 쟁취한 이런 또 부산에서 가지고 있는 또 정서도 있기 때문에 그거는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 박원석> 도움이 되겠죠, 당연히. 김현철 씨보다도 결국에는 김영삼 전 대통령을 소환하는 거고 그걸 통해서 확장성을 꾀하는 건데 한동훈 후보 쪽에 캠페인이 복잡해요. 정형근도 잡아야 되고 ys도 잡아야 되고 두 개가 상충하는데 어쩔 수 없습니다. 그 지지층이 굉장히 복잡하게 구성이 돼 있기 때문에 근데 이게 섬세하게 유지를 해야 되는데 자칫 하면은 까딱 잘못하면 그중에 일부가 떨어져 나가거나 그런 현상들이 일어나거든요. 마지막까지 아마 그게 쉽지 않을 거예요. 

◇ 박재홍> 하정우 후보 역시 또 정원오 후보처럼 토론 빨리 많이 하자라고 한동훈 후보 측의 요청을 많이 받고 있긴 한데 역시 또 하정우 후보도 28일 선관위 법정 토론으로 함께 하자, 이 정도 입장이거든요. 

◆ 김한규> 거기는 그런데 전국에서 매일 뉴스에 써줘 갖고 토론하지 않아도 후보가 삭발한 것까지 저희가 지금 한 20분 토론하고 있어서 그건 중요한 문제는 아닌 것 같고요. 하정우 후보 말 잘해요. 그런데 토론회를 한다고 해서 크게 대세가 바뀔 거라고 생각하지 않고 지금은 거기는 별로 이렇게 변동성이 없는 상황이 이미 돼 버린 거 아닌가, 북갑은 그런 상황인 것 같고 저희는 가능성은 낮지만 혹시라도 정말 부산 의원들의 힘으로 단일화 분위기가 갈까 박민식 후보가 사표를, 그러니까 스스로 포기하는 그런 상황이 될까 이런 게 하나의 관심사인데 삭발을 보고 나니까 그럴 가능성은 좀 없는 것 같고 지금은 현재대로 그대로 유지되게 시간이 한 10일 빨리 가기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정옥임> 지금 하정우 후보 100억 후보로 지금 별명이 바뀌었어요. 근데 그게 과연 부산에 10만에서 플러스 마이너스 북갑 주민 어르신들이 그거 물어보시더라고 파킹, 주식 파킹 내가 100억을 포기하고 나라를 위해서 막 이러고 다니는데 그게 과연 하정우에게 도움이 될까요? 100억 후보가 100억 후보가 됐다니까. 

◆ 김한규> 포기했는데 도움 되지 않을까요? 

◆ 정옥임> 글쎄요. 그렇게 생각할걸요. 중요한 거는 김한규 의원님 생각이 아니고 북갑 유권자들의 생각이겠죠. 

◇ 박재홍>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고 첫 주말을 보내게 될 텐데 후보들이 어떻게 보낼지 또 뉴스를 꼼꼼히 살펴보고 또 다음 주에 뵙도록 하겠습니다. 네 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