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홍의 한판승부

표준FM 월-금 18:00-19:30

"인터뷰를 인용 보도할 때는 반드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십시오."
-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

5/27(수) 경기 평택을 후보자 토론회
2026.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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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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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FM 98.1 (18:00~19:30)

■ 진행 : 박재홍 아나운서

■ 토론 :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후보, 유의동 국민의힘 평택을 후보, 조국 조국혁신당 평택을 후보, 김재연 진보당 평택을 후보, 황교안 자유와혁신 평택을 후보

 

 

◇ 박재홍>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판승부 박재홍입니다. 6.3 지방선거가 7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29일 목요일부터 사전 투표도 시작되게 되는데요. 오늘 한판승부에서는 6월 재보선 최대 격전지 중 하나인 경기 평택을에 출마한 5분의 후보와 함께 생방송 토론을 진행하겠습니다. 각 당 후보들의 비전과 철학, 그리고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들어볼 텐데요. 화제의 지역구인 만큼 유권자들의 선택에도 아주 중요한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지금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될 치열한 토론 현장에 끝까지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와 함께하는 경기 평택을 후보자 토론회 본격적으로 시작해 볼 텐데요. 먼저 다섯 분의 후보자들을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 나오셨습니다.

 

◆ 김용남> 안녕하세요, 기호 1번 김용남입니다.

 

◇ 박재홍> 이어서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 나오셨습니다.

 

◆ 유의동> 안녕하세요. 기호 2번 유의동입니다.

 

◇ 박재홍> 이어서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도 함께합니다.

 

◆ 조국> 안녕하십니까? 기호 3번 조국입니다.

 

◇ 박재홍> 그리고 김재연 진보당 후보도 나오셨습니다.

 

◆ 김재연> 안녕하세요. 기호 5번 김재연입니다.

 

◇ 박재홍> 그리고 황교안 자유와혁신 후보도 함께 하십니다.

 

◆ 황교안> 황교안 기호 6번입니다.

 

◇ 박재홍> 감사합니다. 이렇게 다섯 분의 후보와 함께 본격적으로 토론회를 시작할 텐데요. 먼저 전체적인 토론 규칙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앉으신 토론 자리 배치는 가나다 순서로 배치를 했고요. 주도권 토론 발언 순서는 사전 추첨을 통해서 결정됐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리고 후보자들이 주어진 토론 시간을 초과하실 경우에 마이크가 꺼지게 되고요. 또 사회자인 제가 제재를 할 수 있다는 점을 미리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럼 첫 번째 코너로 넘어가겠습니다.

 

첫 번째 순서는 내 인생의 아이템이라는 순서입니다. 정책도 중요합니다만 유권자들은 저 후보가 어떤 분일까 많이 궁금하실 것 같아서 준비했습니다. 제작진이 사전에 후보님을 설명할 수 있는 물건, 아이템은 무엇인가 질문을 드렸고 스튜디오로 가지고 와서 아마 지금부터 설명을 해 주실 겁니다. 각 후보마다 1분의 시간이 주어집니다. 그럼 더불어민주당 김용남 후보부터 내 인생의 아이템 소개해 주십시오.

 

◆ 김용남> 제 인생의 아이템은 이 가방입니다. 사실은 제가 변호사 개업을 하면서 큰마음 먹고 하나 장만을 했는데요. 이 가방을 아침에 집에서 챙겨서 나올 때마다 가끔은 소송 서류도 들어가고 책도 들어가고 뭐 읽어야 될 자료도 들어갑니다만 아침에 딱 어떤 필요한 것을 챙겨서 집에 나서는 순간에 내가 일하러 간다.

 

마치 군인이 전쟁터에 나가기 전에 유니폼을 입듯이 딱 이 가방을 들면 내가 일하러 지금 가고 나는 일하는 사람이고 일하기 좋아하는 사람이다. 이런 기분이 들어서 얼마 안 됐습니다. 한 15년 정도밖에 안 됐는데요. 제 인생의 아이템으로 들고 나왔습니다. 여기 조금 오래돼서 이제는 구석이 터지기도 하고 그랬는데.

 

◇ 박재홍> 마무리.

 

◆ 김용남> 애착 아이템이기 때문에 못 버리고 있습니다.

 

◇ 박재홍> 이어서 김재연 후보의 내 인생 아이템을 또 들어보겠습니다. 김재연 후보 역시 1분입니다.

 

◆ 김재연> 저는 지난 12.3 비상계엄 이후에 빛의 광장에서 들었던 응원봉 들고 나왔습니다. 몇 개월 동안 계속 들다 보니까 손때가 많이 묻고 글씨도 많이 지워졌는데 아무래도 남태령과 한남동에서 지샜던 그 시린 밤들을 평생 잊을 수 없을 것 같아서 들고나왔고요.

 

무엇보다도 위대한 우리 국민들의 힘을 배우게 했었던 그 시간들이 굉장히 귀했습니다. 이제는 그 빛의 광장의 약속들을 구체적인 삶의 현장에서 실천해야 될 때라고 생각하고요. 그 책임을 다하겠다는 저의 다짐을 담아서 제가 빛의 광장에서 평택의 미래로라고 하는 제목의 책을 들고 평택 시민들 곁으로 왔습니다.

 

광장에서는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무기가 응원봉이었다면 이제 평범한 시민들의 삶을 지키는 무기가 진보 정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박재홍> 김재연 후보의 아이템은 응원봉이었고요. 계속해서 유의동 후보의 내 인생의 아이템.

 

◆ 유의동> 저는 두 가지를 들고 나왔는데요. 저는 2014년에 처음 선거에 나왔을 때 썼던 제 명함입니다. 이거 선거 운동복인데요. 그때도 더워서 이렇게 반팔, 7월 30일이었기 때문에 이렇게 갖고 나왔는데 근데 그때는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열심히 뛰었거든요.

 

그리고 이 명함을 몇 통을 들고 나가서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골목골목 다니면서 나눠드리고 그랬었는데 제가 지난번 선거에서 낙선을 하고 2년 동안 혼자 스스로 많은 성찰을 하고 반성을 하면서 깨달은 것이 과연 나는 무엇을 놓쳤던 것인가 초심을 잃었던 것인가 주민들의 목소리를 어디를 놓쳤던 것인가에 대한 반성이 많이 있었고요.

 

그래서 이번 선거에서는 그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골목골목 다시 누비면서 유세차에 올라서 또 골목에서 유의동이 여기 왔습니다라고 이렇게 외치면서 열심히 하고 있고요. 남은 선거운동 기간 동안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박재홍> 이어서 조국 후보의 나를 상징하는 아이템 보도록 하겠습니다. 역시 시간은 1분입니다.

 

◆ 조국> 저는 사진 1장과 이정헌 작가의 그림 가져왔습니다. 2019년 9월 25일 늦은 밤에 귀가할 때 모습입니다. 뒷모습이 찍혔는데 당시에 제 딸아이 생일을 놓쳐서 생일 케이크 들고 오는 장면이 찍혔습니다. 이때 당시 제가 법무부 장관 후보로 임명되면서 문재인 정부 때 추진했던 1차 개혁에 이어서 더 본격적인 검찰 개혁을 하려고 하다가 윤석열 정치검찰의 수사를 받는 상황이 되었죠. 그래서 이 그림과 사진이 그 후로 많은 시민들에게 퍼져 나갔습니다.

 

저는 이때의 각오를 가지고 검찰 개혁을 완수하겠다는 마음을 갖고 있고요. 그래서 항상 이 사진과 그림을 제 사무실과 집에 붙여두고 있습니다. 어느덧 7년 전입니다마는 그때의 절실함, 그때의 절박함을 되새기고 검찰 개혁을 포함한 각종 사회 대개혁 이루도록 하겠습니다. 많이 지켜봐 주십시오.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정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박재홍> 조국 후보의 인생 아이템 소개해 드렸고요. 마지막으로 황교안 후보의 나를 상징하는 아이템 설명 듣겠습니다. 역시 1분입니다.

 

◆ 황교안> 저는 대나무 지팡이가 나를 상징한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대나무는 대체로는 이제 가늘고 약한 것 같아요. 그러나 변함이 없고 한결같고 꼿꼿한 것이 대나무입니다. 저는 한결같이 변함없이 한 길을 해 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대나무다. 대나무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담양 좋아합니다. 대나무 담양.

 

◇ 박재홍> 죽제품.

 

◆ 황교안> 그렇습니다. 그리고 지팡이는 대나무 지팡이는 우리가 방향을 잃을 때 방향을 잡아주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그 방향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 계속 잘 챙기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나무 지팡이처럼 변함없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는 정치인이 되겠다. 이런 생각을 늘 하고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대나무 사랑합니다. 지팡이 반드시 그대로 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박재홍> 다섯 분의 후보 모두 정확히 1분을 잘 사용하셔서 나를 상징하는 아이템에 대해서 설명해 주셨고요. 이어서 다섯 분의 후보자들이 평택에 대한 생각은 어떻게 갖고 계신지 질문하는 시간이 되겠습니다. 나는 왜 평택에 출마했는가, 왜 평택이어야 하는가 질문을 드립니다. 이 질문 역시 후보마다 1분의 시간이 주어지고요. 나에게 평택이다. 이 질문은 진보당 김재연 후보의 답변부터 들어보겠습니다. 답변해 주시죠.

 

◆ 김재연> 저에게 평택이란 오랜 부채감입니다. 2006년 평택 미군 기지가 확장 이전될 때 저는 살던 땅에서 쫓겨나야 했던 대추리 주민들 곁에 함께 있었습니다. 절규하던 주민들과 함께 경찰에 연행됐던 5월 4일 대추 분교를 저는 잊을 수가 없습니다. 20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주민들은 농사짓던 그 땅을 떠올리면서 가슴 아파하고 계십니다.

 

또한 저는 2009년 대규모 정리해고에 맞서던 쌍용차 노동자들의 파업 현장에도 함께 있었습니다. 해고 이후 생계의 어려움과 손배 가압류에 시달리다 서른 분께서 세상을 떠났고 노란봉투법은 지난해에야 국회를 통과하게 됐습니다. 이렇게 저에게는 평택이 겪었던 아픔의 시간들이 긴 시간 부채감으로 남아 있었는데요. 이제 그 아픔들을 딛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평택을 만들기 위해서 진보 정치에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 박재홍> 김재연 후보의 답변이었고요. 이어서 유의동 후보의 답변 듣겠습니다. 나에게 평택이란? 1분입니다.

 

◆ 유의동> 평택은 제가 꼭 지켜야 할 곳입니다. 제 고향이고 저희 아이들도 여기서 다 키웠습니다. 제 정치의 시작도 끝도 바로 평택입니다. 그런데 지금 평택이 범죄 도피처가 될 상황입니다. 귀한 남의 자식 정강이를 구둣발로 걷어차고 서민의 고혈을 빨아먹는 고금리 사채업을 차명으로 운영한 의혹이 있는 후보가 있습니다. 자기 자식 성공시키겠다고 문서를 조작해서 남의 자식 눈에 피눈물 흘리게 한 입시 비리범도 있습니다. 지금 평택 시민들이 마치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해야 할 판입니다.

 

만약 이분들이 당선된다면 난 선거로 심판받았어 하면서 전국을 돌아다니며 당당하게 얼굴을 들고 정치할 것 아니겠습니까? 이분들에게 면죄부를 주는 게 맞습니까? 저는 평택을 지키기 위해 제가 이분들을 집으로 돌려보내겠습니다. 싹 쓸어버리겠습니다.

 

◇ 박재홍> 이어서 조국 후보의 답변 듣겠습니다. 나에게 평택이란? 역시 1분입니다.

 

◆ 조국> 저 조국에게 평택은 마지막 고향입니다. 태어날 곳을 정하고 태어날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살아갈 곳을 정하고 사랑할 수 있습니다. 평택이 저에게 연고지는 아니지만 제가 사랑하는 마지막 고향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저의 첫 지역구이자 정치적 고향이 될 것입니다.

 

평택이란 한자를 보면 평등할 평자에 연못 택자를 씁니다. 이름 그대로 평등이 실현되는 연못이 평택입니다. 그러나 평택은 고르게 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동쪽과 서쪽, 신도심과 구도심, 도시와 농촌으로 격차가 있습니다.

 

저의 마지막 고향이 될 평택이 모든 시민께서 따뜻하게 살아갈 따뜻한 그런 연못이 되도록 만들겠습니다. 숙원 사업 해결하고 미래 먹거리 키우겠습니다. 교통 혁신과 의료, 교육 등 돌봄 인프라 대전환하겠습니다. 행복이 권리가 되는 도시 평택 꼭 실현하겠습니다. 행동으로 입증하겠습니다.

 

◇ 박재홍> 조국 후보의 답변이었고요. 계속해서 황교안 후보의 답변을 듣겠습니다. 나에게 평택이란? 1분입니다.

 

◆ 황교안> 나에게 평택이란 대한민국의 심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심장은 멈추지 않고 피를 돌려서 생명을 유지합니다. 심장이 뛰면 생명의 불꽃이 타오르고 심장이 멈추면 생명의 불꽃이 멈추게 됩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것이 모여 있는 이곳 안보, 경제, 물류, 농어촌, 게다가 미국까지 있는 이곳이 바로 평택입니다. 그래서 저는 대한민국의 심장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대한민국의 심장이 더 힘차게 뛰도록 만들어 내겠습니다. 평택이 살아나면 대한민국이 살아납니다. 평택의 승리가 바로 대한민국의 승리가 됩니다. 많은 분들 한 분 한 분들이 평택을 만들어 냈던 분들입니다. 이분들을 일일이 다 찾아다녔습니다. 이분들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분들의 얘기를 모아서 대한민국의 심장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 박재홍> 예, 황교안 후보의 답변이었고요. 마지막으로 김용남 후보의 답변 듣겠습니다. 나에게 평택이란?

 

◆ 김용남> 저에게 평택이란 무한한 기회라고 봅니다. 그러니까 평택은 무한한 기회의 땅인 것 같아요. 오늘도 고덕국제신도시에 있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앞에서 유세차를 타고 시민들께 인사드리다 왔는데요. 그 반도체 공장을 보고 있으면 정말 가슴이 웅장해지거든요. 저기서 우리나라 수출의 상당 부분이 이루어지고 또 어마어마한 이익을 내서 또 결국엔 그게 국민들 전부에게 부가가치를 올리는 일이 되고요.

 

평택항에 가면 또 바다를 보면 가슴이 커지잖아요. 지금은 세계에서 GDP 2위의 국가입니다만 언젠가는 미국과 정말로 어깨를 견딜 수 있는 중국의 주요 교역 창구가 될 수 있는 평택항부터 반도체 공장까지 저는 평택은 무한한 기회의 땅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 박재홍> 이렇게 해서 다섯 분 모두에게 또 간단한 질문 2개를 드려봤습니다. 토론을 많이 하셔서 그런지 AI처럼 시간을 잘 맞추셔서 앵커가 필요 없지 않나라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이제 분위기를 바꿔서 본격적인 토론을 시작해 볼 텐데 첫 번째 토론은 주도권 정책 토론이 되겠습니다. 주도권을 가진 후보가 제한 시간 내에 상대 후보에게 평택의 현안과 정책과 관련한 질의를 하시면 되는데 후보당 7분의 시간이 주어지게 되겠습니다. 상대 후보의 답변 시간 최소 30초를 보장해 주시면 좋겠고요. 한 라운드에 최소 두 분 이상에게 질문해 주시고 한 후보에게 질문과 답변까지 최소 2분의 시간은 할애될 수 있도록 진행해 주시기를 권장해 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강조드리지만 이번 토론 시간은 평택과 관련한 정책과 공약을 검증하는 그런 질의로 진행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주도권 토론 순서 토론 시작 전 현장 추첨을 통해 결정이 됐는데요. 김용남 후보부터 주도권 정책 토론을 시작하겠습니다. 7분입니다.

 

◆ 김용남> 저는 먼저 김재연 후보님께 좀 여쭙겠습니다. 김재연 후보님 공약을 보니까 대중교통 공영화 관련한 공약을 내셨더라고요. 저도 지금 특히 평택시 안에서 이루어지는 대중교통 시스템이 매우 부족하고 문제가 많기 때문에 이 공영화에 대해서는 십분 동의하는 바이고요.

 

거기서 저는 조금 한 발짝 더 나아가서 이런 지금 시내버스 노선 중에 없어진 노선들이 많잖아요. 최근 몇 년 동안 적자를 이유로 많은 노선들이 없어지고 있는데 이런 노선부터 시작해서 정말 공영화를 담당할 수 있는, 전담할 수 있는 기관으로서 평택 교통공사의 설립을 제가 이번에 공약으로 내놨습니다.

 

그래서 후보님의 앞선 공약과 저의 평택교통공사를 통한 대중교통의 공영화의 점차적인 확대 관련해서 후보님 의견을 좀 한번 듣고 싶습니다.

 

◆ 김재연> 평택 버스의 가장 큰 문제는 배차 간격이 너무 길어서 시민들이 아예 이용을 할 수가 없다는 건데요. 이 문제를 개선해 달라고 평택시나 경기도에 얘기를 하면 매번 나오는 얘기가 수요를 모니터링 해서 대책을 세우겠다 이렇게 얘기합니다.

 

버스가 안 와서 버스를 못 타는데 수요를 모니터링한다면 결국은 돈 되는 노선만 만들겠다는 것이고 실제로 공급을 늘리면 수요는 따라 늘어난다는 것이 저의 생각이기 때문에 버스 공영제 필요하다는 생각이고요. 이를 잘 실현하기 위해서 김용남 후보님 공약도 충분히 반영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김용남> 한 가지만 더 묻겠습니다. 우리가 평택지원 특별법 그동안 86개 정도 항목과 관련해서 24조 1900억 원 정도의 지원금이 있었다고 다들 많이 알고 있는데 후보님께서 이걸 분석을 하다 보니까 그 지원금 중에 대략 10%가량만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어떤 지원금이고 나머지는 조금 구조상 문제가 있다 이런 지적을 하셨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그 부분에 대해서 지금 평택의 미군 기지를 이전하면서 어떤 하드웨어, 밖에 보여지는 것에 대한 그 지원금이 대부분 사용되고 주민들이 실생활에 체감할 수 있는 부분은 좀 부족했던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을 하는데 앞으로 평택지원특별법 2030년까지 연장이 됐습니다만 보다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서는 어떤 부분을 앞으로 수정하든지 개정해야 될지 의견을 제가 좀 듣고 싶습니다.

 

◆ 김재연> 제가 말씀드린 것은 24조 원가량 중 10% 정도만 특별한 지원이었고 나머지는 다른 지자체도 다 받는 일반 지원이라는 부분이었습니다. 실제로 국비는 한 5조 정도밖에 안 되었고 LH가 투자한 거나 민간 자본에 투자한 것들 다 버무려서 특별법이라고 하는 포장지를 씌운 거기 때문에 사실 특별하지 않았다 이 얘기를 하고 싶은 거고요.

 

그런데 왜 특별하지 않은 예산을 받아놓고 지금까지 우리는 상당히 특별한 지원을 받았다고 일종의 눈가림을 했을까 저는 그 부분에 대한 지적을 하고 싶었고 가장 중요한 것은 예산을 따오는 국회의원이든 시장이든 이 사업의 집행까지를 내실 있게 챙기는 것이 중요하고 2년짜리 국회의원이기 때문에 바로 하반기부터 예결위에서 일을 해야 된다. 특별히 가산 20%도 받아야 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김용남> 그리고 유의동 후보님께 여쭙겠습니다. 어제 사실은 우리가 토론회를 한번 오전에 했었는데요. 그때 제가 2014년도에 GTX-C 노선 공약을 내걸었는데 12년 후인 이번 선거에도 또 똑같은 공약을 내걸어서 12년 전에 공약하고 똑같은 거를 걸기에는 그동안 국회의원 생활을 안 하신 것도 아니고 평택을 지역에서 10년을 국회의원으로서 활동한 분으로서는 좀 유권자들에게 죄송스러운 거 아니냐는 질문을 드렸더니 2014년도에 GTX-C노선을 공약으로 걸었는지를 잘 모르겠다고 답변을 하셔서.

 

◆ 유의동> 아니요.

 

◆ 김용남> 확인하셨나요?

 

◆ 유의동> 예. GTX 개념 자체가 2014년도에 아주 신개념처럼 등장한 교통수단이었고요. 그래서 이것을 동탄을 거쳐서 평택까지 연장하겠다는 게 저의 비전이어서 그걸 공약에 2014년도에 넣은 거고요. 지금 이번에 넣은 것은 이미 평택의 GTX-A노선, C노선이 연장되기로 확정이 되어 있는 상태에서 이 연장된 것을 어디에 정차시킬 거냐에 대한 문제로 그것을 서정리역에 GTX-C 노선을 정차시키겠다는 구체적인 공약을 낸 거여서 그때 공약과 지금 공약이 한 게 없이 진행됐다고 말씀하시는 건 조금 오해신 것 같습니다.

 

◆ 김용남> 그때 GTX-C하고 지금의 GTX-C하고는 다른 거다 그런 취지이신 것 같은데 알겠습니다. 조국 후보님께 여쭙겠습니다. 어제 토론회에서 같은 민주당인데 왜 평택시장 후보인 최원용 후보는 평택호 관광단지를 안 된다, 안 한다고 하는데 국회의원 후보는 하냐고 공약을 하느냐.

 

◆ 조국> 관광단지를 한다, 안 한다의 문제가 아니죠.

 

◆ 김용남> 그러니까 최원용 후보는 평택호 관광단지에 반대한다는 취지로 말씀을 하셨는데 그럴 리가 없다고 생각을 했습니다만 역시 그럴 리가 없었습니다. 이게 보니까 최원용 후보 공약인데요. 평택호 관광단지 추진이 공약에 들어 있어요. 그래서 이게 어제는 사실과 좀 다른 말씀을 하신 건가요? 잘 모르고?

 

◆ 조국> 그건 아니죠. 이건 최종적인 것이고요. 그런데 실제 구체적인 설명을 하실 때 그분께서 경제, 자유, 자신의 경험을 얘기를 하시면서 이게 현실성이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 김용남> 어제는 분명히 평택시장 후보의 공약에는 평택시장은 반대한다고 말씀을 하셨어요.

 

◆ 조국> 실제 최종적으로 어떤 관광단지 추진이라는 것과 그 직전에 하셨던 언론 인터뷰를 비교해 보시면 되죠. 그래서 그게 모순이라는 거죠.

 

◆ 김용남> 잘못하신 게 없다? 그런데 매번 다른 후보들의 공약을 갖고 그 말씀을 하시는데 제가 일전에 평택 서부경찰서 공약을 발표했을 때도 이미 발표된 거 왜 우려먹냐고 바로 공격을 하셨는데.

 

◇ 박재홍> 30초.

 

◆ 김용남> 그때 평택 북부경찰서하고 좀 헷갈리신 거죠?

 

◆ 조국> 헷갈린 거죠, 그때. 언론인 분들하고 공식 인터뷰가 아니라 언론에 얘기할 때 북부경찰서 얘기하다가 말 나온 거죠.

 

◆ 김용남> 그러니까 평택 북부경찰서하고 헷갈렸다고 그때 바로 말씀을 주셨으면 좋았을 텐데.

 

◇ 박재홍> 마무리 10초.

 

◆ 김용남> 그 이후에 아무런 말씀을 안 하시고 오늘에서야 서부하고 북부하고 좀 헷갈렸다는 말씀을 지금 하시는 거잖아요.

 

◆ 조국> 공식 질문하신 적이 없으시잖아요.

 

◇ 박재홍> 여기까지 마무리하겠습니다.

 

◆ 김용남> 물었습니다.

 

◆ 조국> 그 자리에 계신 기자분들은 다 아십니다.

 

◆ 김용남> 소셜미디어 통해서 물었습니다.

 

◇ 박재홍> 시간이 지났습니다.

 

◆ 조국> 기자분들은 다 그때 북부 이야기를 같이하고 있었어요.

 

◇ 박재홍> 조국 후보님. 김용남 후보의 주도권 정책 토론 7분이 지나서야 마이크가 꺼졌고요. 두 번째 주도권 정책 토론하실 분은 조국 후보가 되겠습니다. 조국 후보님, 역시 7분 드립니다.

 

◆ 조국> 저희 당은 평택지원 특별법 개정안을 이미 당론으로 발의한 바 있습니다. 이미 알고 계실 것 같고 현재 평택지원특별법은 일몰 조항이 있어서 4년마다 연장됩니다. 바꿔야 된다는 것이 평택 시민들의 일념이죠. 그래서 상시법으로 만들었고요.

 

지금 KTX건 GTX건 또는 BRT든 간에 교통지원을 하려면 근거 조항이 있어야 되는데 이번 저희가 발의한 평택지원법 안에 그 교통 혁신을 위한 근거 조항이 들어 있습니다. 지난번 토론회에서도 여쭤봤습니다마는 그 유의동 후보님 이에 대해서 동의를 안 하신다고 그러셨잖아요.

 

◆ 유의동> 어느 부분에 대해서요?

 

◆ 조국> 평택지원특별법의 내용, 저희의 당론 문제는 사실은 정파의 문제가 아닌데 이걸 같이 발의하고.

 

◆ 유의동> 아니죠. 후보님께서 물어보신 것은 조국혁신당에서 만든 그 특별법에 KTX를 설립할 수 있는 근거 조항을 만드시겠다고 하셔서 경기 남부 역사역을 설치할 수 있는 근거 조항을 만드시겠다고 해서 그게 철도사업법에 이미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 조국> KTX는 뒤에 따로 질문드리겠습니다. 제 말씀은 평택지원특별법 안에 KTX를 포함하여 교통혁신을 위한 근거조항.

 

◆ 유의동> 아니요, 그렇게 말씀하지 않으시고 KTX만.

 

◆ 조국> 제 주도권 토론이니까요. 그 안에 동의하지 않으시는 거죠?

 

◆ 유의동> 질문이 잘못된 내용에 대해서.

 

◆ 조국> 아니죠.

 

◆ 유의동> 질문이 잘못된 내용에 대해서 제가 지적을 하는 건데.

 

◆ 조국> 말씀드리겠습니다. 상시법으로 바꾸는 거 동의하십니까? 안 하십니까?

 

◆ 유의동> 상시법으로 만드는 것에 대해서는 저도 동의하고.

 

◆ 조국> 동의하시고요, 좋습니다.

 

◆ 유의동> 저도 이미 21대에 그런 유사한 법을 냈었어요.

 

◆ 조국> KTX는 나중에 얘기합시다. 그리고 다른 두 분도 상시법으로 바꾸는 건 동의하시는 거죠?

 

◇ 박재홍> 다른 두 분이라면?

 

◆ 조국> 두 분, 김재연 후보님.

 

◆ 김용남> 다른 세 분이라고 물으셔야.

 

◇ 박재홍> 황교안 후보까지.

 

◆ 조국> 사람을 지목할 수 있으니까요.

 

◇ 박재홍> 우리 김용남 후보께.

 

◆ 조국> 상시법으로 동의하시는 거죠?

 

◆ 김용남> 예, 상시법으로 바꿀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김재연> 후보님이 내시기 전에 먼저 그 이야기했습니다.

 

◆ 조국> 그러니까 제 말씀 동의하시는 걸 확인하고 지난번에 유의동 후보님이 다른 얘기를 하셨기 때문에 말씀드리는 거고요.

 

◆ 유의동> 다른 얘기를 안 했다는데 왜 자꾸만.

 

◆ 조국> 아닙니다. 그다음에 유 후보님하고 저하고 계속 충돌되는 부분이 KTX 광역교통 문제 아닙니까? 지금 말씀드리겠습니다. 계속 지금까지 1차, 2차 계속 토론 부딪혀 왔는데 유 후보님께 질문하겠습니다. KTX 경기 남부역 설치는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따라야만 한다고 계속 강조해 오셨죠?

 

◆ 유의동> 예.

 

◆ 조국> 그런데 경기 남부역 설치는 2008년 국토부 내에 국가교통위원회가 맡았던 광역교통 개선 대책에 포함되어 있었던 사항입니다. 그런데 이 광역교통 개선 대책은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 특별법에 따른 광역교통시행 계획과 다르고요.

 

두 번째, 지금 말씀하시는 강조해 오셨던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과도 다릅니다.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은 다른 법률이 있으니까요. 요컨대 지금 현재 이 KTX 문제를 해결하려면 지금 제가 말하는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이 아니라 국가교통위원회가 맡고 있는 광역교통 개선 대책에 따를 수 있고 그것은 시도지사나 국토교통부 장관이 수시로 5년, 10년이 아니라 수시로 계획안 변경안 제출을 하면 대광위, 즉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 심의로 확정되는 절차를 밟게 돼 있습니다. 저는 이 트랙을 밟겠다는 얘기를 여러 번 해왔고요. 그 경우 위례나 행정 복합 도시 사례가 거기로 갔습니다.

 

그런데 후보님께서 계속 말씀하시는 5차 광역교통 시행 계획은 2026년부터 2036년까지 10년 단위로 확정된 계획입니다. 그렇게 되면 사실상 아무리 빨라도 5년 뒤인 2030년에야 가능한 얘기죠. 이 얘기를 제가 질문을 여러 번 드렸는데 저의 질문에 답을 안 하시고 계속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따라야만 이라는 얘기를 하시지 않습니까?

 

◆ 유의동> 후보님께서 하도 이 문제와 관련해서 여러 차례 공약을 수정하고 시민들께 사과할 기회를 드렸는데도 불구하고.

 

◆ 조국> 수정한 적 없습니다.

 

◆ 유의동> 끝까지 고집을 부리시니까 제가 국토부에 확인을 했어요. 여기를 보세요. 국토부에서 온 답변이 뭐냐 하면.

 

◇ 박재홍> 유의동 후보님, 잠깐만요. 잘 보이시게 그 패널을 얼굴 쪽으로 당겨주시면 더.

 

◆ 유의동> 이렇게요?

 

◇ 박재홍> 시청자들에게 도움이, 그렇습니다. 더 잘 보이실 것 같습니다.

 

◆ 유의동> 고속철도인 KTX가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 계획에 들어갈 수 있습니까라고 물어봤어요. 그랬더니 KTX는 고속철도라서 반영 자체가 불가능하답니다. 이게 국토부의 답이에요. 그리고 지금 후보님께서 말씀하시는 그 광역교통 개선 대책이라는 건 대책으로 세우는 거예요. 대책인 거고 그것을 실제로 옮기려면 시행 계획을 만들어야 됩니다. 그런데 KTX는 국가 철도예요. 그게 광역 철도가 아니란 말입니다.

 

◆ 조국> 알고 있습니다.

 

◆ 유의동> 그런데 자꾸만 어떻게 그걸로 국가철도망 계획에 세우지 않고 할 수 있다는 말씀을 주장하시는 거예요?

 

◆ 조국> 국가철도망이라는 건 누구나 알고 있는 얘기 아닙니까? 그걸 모른다고 말씀하지 마시고 지금 세 번째 토론인데 이 문제의 결정권이 지난번에 KTX가.

 

◆ 유의동> 국토부에서 답변이 이렇게 왔다니까요.

 

◆ 조국> 그렇게 말씀하지 마시고 지난번에 KTX를 사실상 장기 계획으로 격하, 각하 의결한 곳이 어딥니까? 대광위 아닙니까?

 

◆ 유의동> 그러니까.

 

◆ 조국> 제 말.

 

◆ 유의동> 국토부에서 결정을 내렸다니까요.

 

◆ 조국> KTX를 장기 계획으로 완전히 미뤘던 그 결정권이 어디 있냐 하면 대광위,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에서 각하 의결을 했기 때문에 지금 안 되고 있는 것이거든요. 그럼 대광위에서 재의결을 해야만 이게 시작되는 법적 절차가 그렇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KTX가 광역 국가철도망 안에 있다 이런 말을 하는 게 아니라 이 문제를 풀려면 어디서.

 

◆ 유의동> 제가 중간중간에 지금 조국 후보님께서 말씀하신 걸 반박하지 않는 이유가 계속 그렇게 말씀을 하시면 그게 나중에 다시 조국 후보가 하신 말씀에 발목이 잡히실 거예요.

 

◆ 조국> 알겠습니다. 그럼 질문 다르게 돌리겠습니다. 지금 저희 평행선을 겪고 있으니까요.

 

◆ 유의동> 평행선이 아니라 국토부에서 이렇게 답을 했는데 이 답을 보시고도.

 

◆ 조국> 대광위 결정, 대광위의 권한과 지금까지 왜 각하 의결을.

 

◆ 유의동> 국토부에서 안 된다는데 대광위는 국토부의 하위 기관입니다.

 

◆ 조국> 알겠습니다. KTX가 중단되게 된 결정은 대광위의 각하 의결입니다.

 

◆ 유의동> 왜 답답한 이야기를 계속 우기세요.

 

◆ 조국> 알겠습니다. 알겠습니다. 좋습니다. 그렇고요. 김용남 후보님께 여쭙겠습니다. 이게 평택만의 문제가 아닙니다마는 우리 내란 후 대한민국을 구축하는 데 가장 중요한 문제가 검찰 개혁이라는 점은 다 아실 것 같은데요. 시간이 얼마 없습니다마는 과거 이미 저희 당의 비판에 따라 또 제가 비판에 따라 대폭 수정되었던 중수청, 공소청 정부 법안 찬성하셨죠? 맨 처음에.

 

◆ 김용남> 예.

 

◆ 조국> 그리고 검찰이 현재 검찰은 문재인 정부의 1차 검찰 개혁에서 폐지되었던 전건 송치 부활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는데 실제 그 동의하시고 하셨죠?

 

◆ 김용남> 아니요. 저는 전건 송치에 대해서 찬성하는 입장을 밝힌 적은 없습니다.

 

◆ 조국> 내신 적은 없어요?

 

◆ 김용남> 그건 없고 극히 제한된 범위의 보완 수사권, 그게 이재명 대통령의 의견도 제 의견과 같습니다.

 

◆ 조국> 다르죠, 이재명 대통령님은 다르죠.

 

◆ 김용남> 사실은 불과 몇 개월 전만 해도 조국 후보님도.

 

◆ 조국> 완전 다른 거죠, 공소사실의 동일성 쓰는 문제하고.

 

◆ 김용남> 제한된 보완수사권을 된다고 방송에서 말씀하셨잖아요.

 

◆ 조국> 공소 사실의 동일성 문제하고 다른 거죠.

 

◇ 박재홍> 마무리해 주세요, 이렇게 마무리하겠습니다. 아까 유의동 후보께서 못 다 하신 말씀은 본인 또 주도권 토론 시간에 충분히 말씀하시면 될 것 같고요. 세 번째 주도권 정책 토론하실 분은 김재연 후보가 되겠습니다. 역시 7분간 진행하시면 됩니다.

 

◆ 김재연> 먼저 조국 후보님께 여쭙겠습니다. 주 4일 선택제 리프레시 유급 안식 주간 추진을 노동 공약으로 내셨던데요. 저도 주 4일제 도입 주장하고 있습니다만 실제로 현장에서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이건 먼 나라 이야기처럼 느껴지는 것도 또 현실입니다.

 

고덕동에서 만난 어떤 삼성물산 노동자께서는 6월 3일 투표일에도 출근 서약서 받았다면서 하소연을 하셨습니다. 현재 평택에 거주하고 있는 노동자들은 대기업 정규직보다는 중소기업, 사내하청 소속이 훨씬 더 많은데요. 당장 워라밸을 요구하기도 힘든 이분들을 위한 정책 어떤 게 있으신지 여쭙겠습니다.

 

◆ 조국> 지금 4.5일제 얘기하셨는데 그거는 모든 기업에 또 산업에 한꺼번에 적용할 수는 없죠. 우리가 맨 처음에 6일 하다가 5일 하다가 점점 줄여나가는 흐름이기 때문에.

 

◆ 김재연> 중소기업 사내하청 노동자 공약 말씀해 주시죠.

 

◆ 조국> 그런 경우에서는 당장 저희가 다 알고 있는 동일노동, 동일임금 원칙 구축부터 시작해야 되겠죠. 가장 기본은 거기에 출발한다고 보고요. 노동시간 문제는 일률적으로 정규직, 비정규직, 대기업, 중소기업 일률적으로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 방향으로 가야 된다는 것이 저의 철학입니다.

 

◆ 김재연> 삼성전자 협력사, 하청 노동자들은 1년 단위 도급 계약으로 묶여서 고용 자체가 굉장히 불안합니다. 계약 갱신 여부조차도 모른 채로 일상적인 차별을 감내하고 있고요. 이분들 역시 평택의 시민이고 반도체 산업의 기여자라는 걸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진보당은 산업 성장의 화려함에 가려져 있는 차별과 격차의 현실까지 살피면서 평택을 좋은 일자리의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이어서 조 후보님께 계속 여쭙겠습니다. 지난주에 지역 언론사 토론회에서 제가 농협 RPC 일방적인 쌀값 결정 구조에 대해서 여쭤봤을 때 농민 단체의 요구를 모두 다 받을 수 없다고 답변하셨는데요. 지금도 그 입장에 변함이 없으신지, 구체적으로 농민단체로부터 어떤 요구를 들으셨고 이를 수용하기 어려우신지 좀 궁금합니다.

 

◆ 조국> 농민단체를 무조건 배척한다는 얘기는 아니고요. 예컨대 쌀 가격이라는 것을 물가와 똑같이 연동해야 된다. 정확한 퍼센트 연동 얘기하신 경우도 있더라고요, 제가 만나 뵈면. 그럼 정확한 물가 연동제는 곤란하지 않냐 제가 말씀드렸고 그렇지만 이 쌀값이 계속 억눌러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산업에 비해서 쌀값이 통제되는 상황을 막아야 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제가 농민 단체분과 만나면서 물가 연동제를 요청하시길래 똑같이 연동하기 어렵다 이렇게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 김재연> 예, 지금 평택의 농민들은 모든 행정 정책에서 밀려나서 소외돼 있다고 하소연하십니다. 나라의 식량 주권을 책임지고 있지만 정치인들은 농업에 관심도 없다 이렇게 꾸짖고 계십니다. 국회에 14개의 상임위가 있는데 그중에서 조국혁신당 국회의원이 없는 곳이 바로 농해수위와 환노위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평택의 농민들과 어민들 그리고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목소리에도 더 귀 기울여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유의동 후보님께 여쭙겠습니다. 후보님 공약 공보물을 보니까 성평등 관련 정책이 안 보였습니다. 여성과 관련해서는 돌봄과 출산 지원 공약밖에 보이지 않았는데요. 여성의 역할을 출산, 육아 돌봄으로 국한해서 규정하고 계신 것은 아닌가요?

 

◆ 유의동> 그럴 리가요. 전 딸만 셋 있는 딸 세 아이의 아버지입니다. 그러니까 여성에 대한 관심이 없을 수가 없죠.

 

◆ 김재연> 공약은 어떤 것을?

 

◆ 유의동> 다만 지역에서 지역 주민들의 불편한 현실을 듣다 보니까 그 부분 중에 도시 인프라, 생활 인프라 중에 가장 부족한 부분이 돌봄이고 또 출산율이 높은 과정 속에서 출산을 하더라도 그 지역 내에서 할 수가 없고 밖으로 나가야 되기 때문에.

 

◆ 김재연> 알겠습니다, 더 없으신 것으로 알겠습니다. 사실 다른 후보님들도 여성 안전 공약 정도를 제외하고는 성평등 정책이 빈약한 것은 마찬가지였습니다. 한국은 30년 동안 OECD 국가 중에서 성별 임금 격차가 가장 컸는데요. 특히 평택의 여성들은 경력 단절 문제가 정말 심각합니다.

 

진보당과 김재연은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을 위해서 경력 연계형 공공 일자리를 만들고 교육을 비롯해서 재취업 대책을 마련해서 구조적 성차별을 없애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거 말씀드리겠습니다.

 

다음 김용남 후보님께 여쭙겠습니다. 지난주에 지역 언론사 토론회에서 평택호 관광단지 사업을 평택지원특별법을 할 수 있는지 패널 분으로부터 질문받았을 때 잘 모르겠다고 답변을 하셨는데요.

 

◆ 김용남> 아니요, 그런 취지는 아니었는데.

 

◆ 김재연> 이 사업은 평택지원특별법으로 이미 6000억 원이 넘는 예산이 배정돼 있었고 실제로도 2000억 원 이상 집행된 바가 있습니다. 그런데 국비로 배정됐던 625억 원이 제때 집행되지 않아서 예산 자체가 백지화된 바가 있고요. 아직도 평택 관광단지 사업이 기약 없이 표류하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저는 특별법의 연장이나 상시화 개정만으로는 이런 문제 해결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 김용남> 일단 평택호 관광단지는 얘기가 나온 지는 20년이 됐죠. 중간에 국비까지 배정이 됐다가 그게 제대로 사용이 못하면 불용 예산으로 취소되는 경우까지 겪었습니다. 이제는 본격화해야 되고 더 이상 기다릴 수가 없는데요. 저는 평택호 관광단지가 대략 20만 평 정도 되는데 그걸 다 예산 사업으로 진행하기는 조금 어렵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상당 부분은 민자 유치를 고려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그럴 때 20만 평의 그 부지에 갖가지 시설, 그러니까 체류형 관광단지뿐만 아니라 컨벤션 센터 등을 비롯한 이른바 마이스 산업의 중심지로 키우려면 그걸 다 예산으로 해결하기는 좀 어렵다고 생각을 합니다.

 

◆ 김재연> 끝으로 유의동 후보님께 다시 질문드리겠습니다. 평택과 관광단지 사업에 국비 625억 원이 제때 집행되지 않아서 날아가던 그 당시에 국회의원이 유의동 후보셨습니다. 지난 토론회에서 안중보건지소 관련해서 제가 시비만 20억 드렸는데 이걸 왜 특별법 포장했는지 여쭙더니 잘 기억나지 않는다고 하셨고요. 실제로 예산 집행은 시에서 하는 것이다 이렇게 답변하셨습니다.

 

평택호 관광 단지를 비롯해서 평택의 주요 개발 계획이 이렇게 표류되고 있는 것에는 평택지원특별법이 제대로 운영되지 못한 책임이 있고요. 여기에는 국회의원도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유의동> 그 부분에 대해서는 좀 오해가 있으신데요. 평택지원특별법에 의해서 확정된 총예산 같은 경우에는 총액으로 지원이 되면 평택시가 그것을 가지고 사업 목적에 맞게끔 평택을 지원하기 위한 거니까 시 행정에 맞춰서 쓰게 되는데요. 평택시의 형편에 따라서 그것이 국비 10억을 다른 곳에 쓰고 거기는 그냥 시비 전체 20억 원으로 하는 게 맞겠다고 해서.

 

◆ 김재연> 평택호 관광단지 사업 국비 625억 날린 것에 대해서 여쭤봤는데.

 

◆ 유의동> 625억을 날리다니, 뭘 날렸다는 말씀이시죠?

 

◆ 김재연> 제때 집행이 되지 않아서 사업비가 없어졌습니다. 이런 부분을 알고 계셔야 됩니다.

 

◆ 유의동> 그렇지만 총액이 변한 건 아니니까요.

 

◇ 박재홍> 마무리하겠습니다. 김재연 후보의 주도권 정책 토론 7분이 끝이 났고요. 계속해서 유의동 후보의 주도권 정책 토론 역시 7분 시작하겠습니다.

 

◆ 유의동> 조국 후보님께 묻겠습니다. 낙선하시더라도 마지막 고향이 평택이라고 하셨으니까 최소 5년 이상 평택의 주소지를 두고 머무르시면서 지역에서 계속 활동하시겠습니까?

 

◆ 조국> 예, 그럴 것입니다. 낙선하지 않을 것입니다.

 

◆ 유의동> 특목고에 대해서 찬성하십니까? 반대하십니까?

 

◆ 조국> 특목고 찬성합니다.

 

◆ 유의동> 찬성하십니까?

 

◆ 조국> 예.

 

◆ 유의동> 이게 입장이 바뀌신 건가요? 교육 격차와 고교 서열화를 그토록 비판하시면서 과거 트위터를 통해서는 모두가 용인 될 수 없다 이런 얘기도 하시고.

 

◆ 조국> 저는 특목고 반대 입장을 낸 적이 없습니다, 단 한 번도.

 

◆ 유의동> 그렇습니까?

 

◆ 조국> 혼동하신 것 같습니다.

 

◆ 유의동> 특목고를 반대하신 적이 없군요.

 

◆ 조국> 한 번도 없습니다.

 

◆ 유의동> 알겠습니다. 그러면 올해 초에 부동산 공화국 해체 외치시면서 토지공개념 입법 주장하셨잖아요.

 

◆ 조국> 맞습니다.

 

◆ 유의동> 지금도 입장은 여전하시죠?

 

◆ 조국> 물론입니다. 저희 당의 기본 당론에 거의 준하는 정책입니다.

 

◆ 유의동> 토지의 공공성을 위해서 사유재산권까지 제한할 수 있다는 그 엄격한 기준은 국민한테만 적용되는 건가요? 아니면 후보님한테도 적용이 되는 겁니까?

 

◆ 조국> 그건 우리 헌법이 보장하는 것이죠. 토지공개념은 저의 개인적 생각이 아니라 우리 대한민국 헌법이 보장하는 것이고요.

 

◆ 유의동> 그러니까 부동산 토지공개념 입법을 주장하셨으니까 그 자체가 입법이 돼 있는 건 아니니까 그건, 그 정신을.

 

◆ 조국> 부분적으로 입법화되어 있고요.

 

◆ 유의동> 조국 후보께서 읽으셨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엄격한 기준이라는 게 국민한테 적용되는 겁니까? 아니면.

 

◆ 조국> 모두에게 적용되는 것이죠.

 

◆ 유의동> 제가 이 말씀을 왜 드리냐 하면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소위 말하는 금싸라기 재건축 아파트를 가지고 계시잖아요. 근데 평택에 출마하신다는 분이 서울 집 처분 여부를 여쭈니까 재건축이 끝난 후에 결정하시겠다고 하셔서요.

 

◆ 조국> 오래전부터 지금 금싸라기 하면서 뭔가 위화감을 조성하시는데.

 

◆ 유의동> 아니요.

 

◆ 조국> 81년에 오래전에 지어진 아파트를 계속 한 번도 팔지 않고 소유하고 있고.

 

◆ 유의동> 그게 재건축 끝나고 꼭 해야.

 

◆ 조국> 그게 재건축이 이루어진 아파트입니다.

 

◆ 유의동> 지금이라도 판매하실 수는 없는 건가요?

 

◆ 조국> 제가 지금 굳이 판매해야 될 이유를 찾지 못하겠습니다.

 

◆ 유의동> 일반 국민에게는 부동산의 공공성을 운운하시면서 강남 불패를 깨겠다는 분이 정작 본인은 공공 주택에 사시는 것도 아니면서 토지공개념을 주장하시는 것도 좀 이상하고.

 

◆ 조국> 제가 수십 년간 아파트 한 채를 갖고 있다는 거하고 토지공개념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 유의동> 강남 재건축 자산을 끝까지 보유하며 막대한 시세 차익을 누리겠다는 것 아니냐. 이게 후보님이 말씀하시는 정의냐. 이런 질문에 대해서 뭐라고 답하시겠어요?

 

◆ 조국> 토지공개념과 전혀 관계가 없고요. 아파트 한 채를 한 번도 팔지 않고 소유하고 있다는 것이 토지공개념 정책을 주장한 것과 배치되지 않습니다.

 

◆ 유의동> 그러면 하나만 더 여쭙겠습니다. 토지공개념이 필요하다는 기조라면 우리 고덕국제신도시에 LH 공공아파트 대폭 공급 확대하는 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찬성하십니까? 반대하십니까?

 

◆ 조국> 그거는 LH 공공 문제는 모든 고덕 지역에 공공과 또는 공공이 아닌 민간이 섞여서 들어가야 되겠죠. 하나로 일률적으로 다룰 수가 없죠.

 

◆ 유의동> 최근에 새롭게 LH 아파트 공급을 확대하는 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냐고요. 개발 계획을 조정해서 한 8000세대 정도.

 

◆ 조국> 그거에 대해서는 LH와 협의를 해야 되겠습니다마는 LH에서.

 

◆ 유의동> 찬성하세요? 반대하세요?

 

◆ 조국> 그렇게 할 수는 없죠. 양에 대해서 조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 유의동> 8000세대는 어떻습니까?

 

◆ 조국> 8000세대 많다고 생각합니다.

 

◆ 유의동> 그러면 6000은 어떤가요?

 

◆ 조국> 지금 숫자를 저보고 얘기하라고 하시면 안 되죠. 조정을 해 봐야 된다 생각하고요. 저희는 공공단체는 특히 서초 지역에 집중적으로 세워야 된다는 주장을 해오고 있습니다. 서울 서초입니다.

 

◆ 유의동> 김재연 후보님께 여쭙겠습니다. KTX 경기 남부 역사 신설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포함된 KTX 경기 남부 역사 신설이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포함되어야 된다고 말씀을 주셨죠?

 

◆ 김재연> 맞습니다.

 

◆ 유의동> 그 이유는 어떻습니까?

 

◆ 김재연> 제가 두 분, 조국 후보님과 두 분이 공방 벌이시는 지점을 저도 이미 3월에 충분히 검토를 했고요. 국토부로부터 대광위 개선 사업 포함만으로는 안 되고 국가철도망 계획에 포함돼야 한다는 답변을 받아서 저는 그렇게 답을 제시해 드렸습니다. 그리고 유의동 후보님께서는 6차에 포함돼야 한다고 말씀하셨는데.

 

◆ 유의동> 아니요, 아니요.

 

◆ 김재연> 좀 늦다고 생각해서 5차에 포함돼야 된다 이렇게 말씀드린 바가 있는데 사실은 그 두 가지 중에 뭐가 중요한지보다는.

 

◆ 유의동> 제 의견을 여쭸으니까 그 5차라는 것은 저희 이 지방선거와 재선거가 끝나면 국토부에서 발표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그것은 전임 국회의원이셨던 분이 국토부에 충분히 의견을 피력해서 거기에 담겨 있으면 그 시기를 단축할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할 수 없이 6차에서 해야 된다는 생각인데 지금 조국 후보께서 계속 그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이것을 담게 되면 5년, 10년이 늦어질 수 있다는 주장을 계속 하시는 거예요. 그러면서 이것을 광역 교통 시행 계획에 넣어야 된다는 주장을 하시는데 그러면 이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는 건 아니죠?

 

◆ 김재연> 시행 계획에 넣을 수는 있겠지만 그렇게 해도 어차피 돌아가서 다시 국가철도망 계획에 또 포함을 시켜야 되는 거니까 돌아가는 방식이라고 생각하고요. 사실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평택시와 경기도가 사업 주체로서 이 KTX 경기 남부 역사를 빨리 결정을 짓고 결정 짓고 나면 그 방법 수단은 무엇으로 하든지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 유의동> 저는 조국 후보님께서 지역구 의원들의 현실을 잘 모르셔서 계속 그런 주장들을 반복하시는 것 같은데 철도 사업이라는 게 총성 없는 전쟁 같은 겁니다. 이 철도 사업을 유치한다는 것이. 같은 당에 계시는 선후배 동료 의원도 이 부분에 있어선 양보가 안 되는 사업이에요.

 

254명의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자신의 지역으로 철도 노선 하나 가져오려고 얼마나 치열하게 다투고 있는데 그런 허술한 계획을 가지고 수단을 가지고 이것을 유치하겠다고 이야기를 하시는 건지 저는 이해할 수가 없고.

 

◆ 조국> 답 드리겠습니다.

 

◆ 유의동> 아니요, 제가 여쭙는 게 아니니까요. 저는 모르시면 공부를 하시든지 아니면 공부를 못 하시겠다면 고집을 꺾으시든지 저는 둘 중 하나만.

 

◆ 조국> 30초 답 시간 주시죠.

 

◆ 유의동> 제가 질문이 아니었다니까요. 저는 앞에 30초는 충분히 질문을 했으니까 저는 이것으로 제 질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박재홍> 유의동 후보의 주도권 정책 토론 시간이 마쳤고요. 이어서 황교안 후보님의 주도권 정책 토론 역시 7분 동안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 황교안> 제가 가볍게 여쭤보겠습니다. 가볍게 조국 후보에게. 어제는 우리 4명이 나왔던 것 같아요. 1명 빼고 나머지 2명. 아까 2명 얘기를 하셨는데 그게 착각인지 아니면 고의로 한 건지 이게 굉장히 궁금하네요. 오늘은 다섯이 나왔으니까 아까 질문 후보 두 분이 아니라 세 분이 나왔다는 얘기를 했었어야 되는데 그렇게 한 것이 일부러 그런 건지.

 

◆ 조국> 착각입니다.

 

◆ 황교안> 아이고, 사과 안 하셔도 됩니다. 유의동 후보에게 묻겠습니다. 유 후보는 늘 평택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다 토박이론을 이렇게 얘기를 하셨었는데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얼마나 오래 살았는가가 아니라 그동안 그 지역에서 얼마나 많은 실적을 성과를 냈느냐 이런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제가 판넬을 하나 준비해 왔는데 이것도 제가 판넬을 준비하기 시작하니까 여러 분들이 자꾸 드시네요.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게 보이시나요?

 

◇ 박재홍> 잘 보입니다.

 

◆ 황교안> 국무총리와 대통령 권한대행을 지낸 국정 경험을 바탕으로 해서 안보와 산업이 물류를 하나로 융합해서 평택을을 세계적인 메가시티로 만들 한미 글로벌 안보 경제특구라고 하는 이런 것을 제가 제시를 했습니다.

 

유 후보는 오래 여기 하셨죠? 3선까지 하셨고. 그동안 우리 여기 평택 안에 있는 자산들을 정말 잘 활용하고 또 연계해서 평택의 체급을 바꿀 만한 그런 어떤 국가적 마스터 플랜을 계획하시거나 또 추진하신 일이 있는지. 평택의 3대 메가 자산을 주목하지 못하고 그저 선거철마다 늘 보던 그런 땜질식 민원 해결책 공약에만 머물러 있었던 것은 아닌지 이 부분에 관해서 한번 설명을 좀 듣고 싶습니다.

 

◆ 유의동> 평택이라는 도시가 최근 한 10여 년 동안 굉장히 급속도로 성장을 했습니다. 단순히 성장 차원을 넘어서서 팽창이라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변해 왔는데요. 그 과정에서 도시가 성장하고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서 그 도시 성장에 대한 기본 수요, 기본 인프라를 충족하는 데 굉장히 집중을 했었고요.

 

그 대표적인 게 평택항의 국제여객터미널을 유치한다든지 아니면 GTX-A, C 노선을 평택으로 연장한다든지 평택과 제천 간 고속도로 상에 고덕 IC를 놓는다든지 이런 기본 인프라를 만드는 데 제가 시간을 많이 소비를 했고요.

 

최근에 한 일로 말씀을 드리면 평택 팽성 지역에 경기 성환 종축장이 위치해 있는데요. 그곳을 국가 첨단 산업 미래 모빌리티 국가산단으로 지정되는 데 제가 역할을 좀 하면서 그것이 실질적으로 팽성이 그 산업단지의 배후 도시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황교안> 아주 잘하셨는데 제가 지금 말씀드린 거는 여기 보면, 여기 아까 얘기한 것처럼 험프리스도 있고 고덕도 있고 다 있지 않습니까? 항도 있고 이런 것들을 잘 모아서 종합적으로 평택을 살릴 큰 역할들을 해보셨느냐 이걸 여쭤봤고 지금 이 패널을 보면 평택 글로벌 안보 경제 특구를 통해서 특별한 특구를 통해서 교육, 문화, 의료, 레저. 물론 안보와 경제도 살릴 수 있는 이런 큰 역할을 제가 여기 와서 길지 않은 시간에도 연구해 보니까 전에 하던 걸 그대로 따라가는 것은 의미가 없겠다.

 

그런데 여기 좋은 자원들이 너무 많이 있는데 이걸 활용을 하지 않고 있다. 이걸 제가 쭉 얘기를 했었거든요. 이것에 관한 그동안에 성과가 있는가를 제가 한번 여쭤본 겁니다.

 

◆ 유의동> 답을 드릴게요.

 

◆ 황교안> 말씀하세요.

 

◆ 유의동> 한미 글로벌 안보 경제특구가 구체적으로 어떤 구상인지는 제가 세세히 알지는 못하겠습니다만 후보님께서 말씀하시는 취지나 이런 것은 충분히 공감을 하고요. 그런데 앞서서도 말씀드렸습니다만 2014년도에 평택 인구가 한 45만 정도 됐었는데 지금은 60만을 훌쩍 넘었지 않습니까?

 

시의 예산도 한 1조 남짓 되던 곳이 지금 시 자체 예산이 한 2조 한 4000~5000 정도가 됩니다. 그런 상황 속에서 지금 성장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종합적으로 이게 완성된 도시라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것까지 살피겠습니다.

 

◆ 황교안> 시간이 없어서 거기까지만 듣도록.

 

◇ 박재홍> 다른 후보께도 질문을 하셔야 할 것 같아서요.

 

◆ 황교안> 조국 후보에게 여쭤보겠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개혁 방향에 대해서 전적으로 공감한다. 기존 공급 대책보다 더 과감한 계획이 필요하다. 이런 말씀을 하셨었죠?

 

◆ 조국> 맞습니다.

 

◆ 황교안> 다른 분들도 질문을 하신 것인데 지금 고덕에서 LH가 기존 도시 기능 일부를 공동 주택과 주상 복합 공급에 활용하는 그런 변경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까 또 다른 분도 질문하셨습니다마는 한마디로 말하면 이런 LH공사의 계획에 대해서 찬성입니까? 반대입니까?

 

◆ 조국> 그건 찬반의 문제가 아니라고 말씀드렸습니다.

 

◆ 황교안> 제가 묻는 건요, 찬성합니까? 반대합니까?

 

◆ 조국> 부분적 수정이 필요하고요.

 

◆ 황교안> 찬성합니까? 반대합니까?

 

◆ 조국> 그렇게 답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그러니까.

 

◆ 황교안> 찬성하는지 반대하는지 말하기는 어렵고.

 

◆ 조국> 공공 임대주택과 민간 주택을 어떻게 섞느냐의 문제, 이건 모든 어느 정부나 똑같이 고민하는 문제고요. 고덕에서도 그걸 어떻게 섞을 것인가, 어떤 비율로 섞을 것인가를 얘기를 해야 된다고 봅니다.

 

◆ 황교안> 저는 그 부분에 관해서 다른 지역에서 했던 얘기하고 여기가 맞지 않을 때 그럴 때는 그런 상황을 다 사실은 얘기를 해야 됩니다. 그 얘기를 하지 않았어요.

 

◆ 조국> 일관되게 같은 말을 해 왔습니다.

 

◆ 황교안> 제가 말하고 있는데 왜 자꾸 끼어듭니까?

 

◇ 박재홍> 30초 남았습니다.

 

◆ 황교안> 얘기 끝난 다음에 말씀하셔야죠. 일관적으로 일관되게 얘기를 하는 것이 필요하긴 한데 그러나 현장에 맞지 않는 거는 바로 고쳐야죠. 지금 고덕 주민들은 반대합니다. 여기다가, 그 많은 집이 많아서 고통받고 있는데 더 짓는 거 반대합니다. 명확하게 나는 주민들의 뜻에 따르겠다. 이렇게 말씀하실 생각은 없으신가요?

 

◇ 박재홍> 10초입니다.

 

◆ 조국> 저는 공공임대주택의 필요성을 인정하고요. 고덕 주민의 요구를 받아서 그 비율을 조정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 박재홍> 여기까지 주도권 정책 토론 다섯 분의 후보자 모두 각각 7분씩 소화하셨습니다.

 

 

◇ 박재홍>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 경기 평택을 후보자 토론회 생방송으로 함께하고 계십니다. 토론회 열기를 좀 식힐 겸 잠시 쉬어가는 코너를 준비했습니다. ‘만약에 우리’라는 코너인데 영화 제목 같습니다. 만약에 오늘 나오신 다섯 분의 후보자들이 정치를 안 하셨다면 다섯 분은 어떤 인생을 살고 있을까라는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온전히 나로 돌아가서 편하게 답변하시면 됩니다. 역시 1분의 시간을 드리고요. 이번에는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부터 답변해 주세요.

 

◆ 유의동> 정치를 안 했더라면 제가 현재 무슨 직업을 갖고 있을지는 저도 잘 모르겠고요. 하고 싶었던 것이 있었습니다. 제가 어려서 클럽 DJ나 비보이가 되고 싶었었거든요, 사실. 제가 자란 곳이 팽성 안정리인데 거기에 캠프 험프리스 주한미군 부대 근처잖아요.

 

근데 거기에 AFKN 방송이 잡혔었어요, 저희 동네에. 그런데 토요일 오후가 되면 그 제목이 정확한지 모르겠는데 소울 트레인이라는 프로가 있었거든요. 근데 거기에 보면 뭐 가수들이 나와서 노래도 부르지만 댄스 배틀도 하고 그런 거였고 저희 집에 세 들어 사는 주한미군 형들이 이렇게 붐박스 들고 이렇게 다니면서 하는 거 보고 춤도 따라 추고 꽤 저는 잘하는 줄 알았었는데 막상 커서 보니까 전문 댄서들을 보니까 제가 갈 길은 아니었던 것 같고요. 하여튼 간 그런 일들을 하고 싶었습니다.

 

◇ 박재홍> 정치를 안 했다면 우리 유의동 후보는 DJ 혹은 비보이가 됐을 수도 있었겠다는 그런 말씀. 이어서 조 후보님, 정치를 안 하셨다면?

 

◆ 조국> 정치를 안 했다면 학자로 계속 살고 있었을 것입니다. 물론 제 친한 친구들은 저보고 학자보다는 직업 군인이 됐어야 된다는 얘기를 많이 하는데 사실 그전 직장이 학교였지 않습니까? 학자로 살았을 것이고 제가 학자로 살면서 사법감시센터 소장을 하면서 검찰 개혁 얘기했고 또 민주당 혁신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온라인 당원 시스템 만들었습니다. 지금에 있는 민주당의 당원 주권 시스템이 그때 만들어졌거든요.

 

그래서 아마 정치를 안 했다면 교수로 살고 있었을 것인데 아시다시피 윤석열 검찰의 수사에 의해서 제 인생이 바뀌고 운명이 바뀌고 별자리가 바뀐 것 같습니다. 저는 그 성찰 이후에 정치에 투신했고 ‘3년은 너무 길다’를 완수했고 이제 돌아갈 수는 없는 일이죠. 이번 평택을 선거는 제가 정치인으로 다시 한번 태어나는 그런 선거 같습니다. 더욱더 굳센 마음으로 정치에 임하겠습니다.

 

◇ 박재홍> 이어서 우리 황교안 후보께서 정치를 안 했다면?

 

◆ 황교안> 제가 정치를 안 했으면 무료 변론 변호사로 남았을 것 같아요. 저는 사실은 저희 아버지는 북한에 계셨고 탈북해서 굉장히 어렵게 살았었는데 어려운 사람들의 생활을 너무 잘 압니다. 가난하고 힘든 사람들 돕는 일로 내가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은 무료 변론 사업이다.

 

제가 법무부 장관 시절에 전국에 읍면동 읍면까지 무료 변호사를 배치를 다 했습니다. 자원을 받아서. 굉장히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해요. 저도 그 마을 변호사가 될 뻔했습니다.

 

또 한 가지 최근에 서부지법 사건으로 구속된 많은 젊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이분들을 제가 무료 변론을 했는데 무료 변론하는 것도 힘들더라고요. 제약도 많고. 앞으로 아마 제가 일 다 그치게 되면 무료 변호사로 어려운 사람들 많이 돕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 박재홍> 황교안 후보의 답변이었고요. 계속해서 김용남 후보의 답변 듣겠습니다. 정치를 안 했다면?

 

◆ 김용남> 정치를 안 했다면 가능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배우가 되고 싶었어요.

 

◇ 박재홍> 배우, 영화배우?

 

◆ 김용남> 영화배우든 드라마에 나오는 배우든. 그러니까 미남 배우는 좀 힘들었을 것 같고 연기파 배우 같은 걸 좀 해봤으면, 왜냐하면 이게 한 번 밖에 못 살잖아요, 인생을. 근데 배우분들은 어떤 역이 주어졌을 때 그 캐릭터를 분석하고 그 배역에 따라서 다양한 공부도 하시고 또 찾아가서 묻기도 하고 그러잖아요. 그러니까 정말 인생의 다양한 면을 경험해 볼 수도 있고 배울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지금 짧다면 짧고 길면 길게 살았는데 이게 시간이 가는 게 너무 아까운 거예요. 그래서 좀 더 다양한 경험을 하기 위해서 배우가 됐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합니다.

 

◇ 박재홍> 놀랍습니다. 배우.

 

◆ 김용남> 미남 배우는 못 될 거고.

 

◇ 박재홍> 마지막으로 김재연 후보님, 정치를 안 했다면?

 

◆ 김재연> 제가 사실 27살에 처음으로 국회의원 출마하고 31살에 국회의원이 돼 버려서 이분들 중에서 제일 먼저 배지를 달았어요. 그래서 다른 진로를 모색할 시간이 좀 없었는데 보통 대학교 2, 3학년 때 진로 모색할 때 제가 그때 좀 어떤 사건을 하나 겪었습니다.

 

뭐였냐 하면 KBS 방송국에서 당시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집회를 하신다고 그래서 거기에 대학생으로 연대를 하러 갔다가 너무 큰 충격을 받은 거예요. 그때가 2001년이었는데 방송사에도 이렇게 비정규직이 있어? 어떻게 사람들이 이렇게 관심이 없지? 이렇게 너무 충격을 받아서 나는 선망의 직업이긴 하지만 저 방송사의 정규직 PD 같은 것보다는 이런 분들 곁에서 같이 있고 싶다 생각을 하면서 노동 운동을 하고 싶었었고요.

 

만약에 정치 안 했으면 지금 지금쯤 CBS나 어디 방송사 비정규직 노동조합 위원장 이런 거 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 박재홍> 방송사 노조 위원장. 이 정도로 정리하겠습니다. 알겠습니다. 만약에 우리, 만약에 정치를 안 했다면 질문 가볍게 드려봤는데요. 또 유쾌하게 다섯 분 모두 답변을 해 주셨습니다. 감사드리고요. 계속해서 또 하나의 코너는 후보들의 순발력을 가볍게 테스트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이 질문은 밸런스 게임인데요. 사전에 질문을 안 드렸고 공개를 안 했습니다. 이 자리에 바로 듣고 답변을 하시면 되고 답변 시간은 30초가 되겠습니다. 두 가지 선택지 중 하나를 고르시고 선택하신 이유를 설명하시면 되겠습니다. 이번 순서는 조국혁신당의 조국 후보부터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입니다. 나에게 더 중요한 것은? 선택해 주십시오. 1번 검찰 개혁 완수. 2번 경기 평택을 당선.

 

◆ 조국> 당선입니다. 왜냐? 당선을 해야 검찰 개혁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검찰 개혁을 주장해 왔습니다마는 제가 국회로 돌아가야 지금 내란 이후 대한민국의 핵심적 과제인 그런 검찰 개혁을 완수할 수 있다고 보고요.

 

지금 검찰 개혁 둘러싸고도 민주당 내부에서도 의견 차가 있거든요. 제가 들어가서 확고히 방향을 잡아야 됩니다. 그래서 당선을 하고 검찰 개혁을 완수하겠습니다.

 

◇ 박재홍> 계속해서 황교안 후보께 이어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밸런스 게임, 나의 궁극적인 정치 목표는 1번 보수 정권 재창출. 2번 부정선거 진상 규명.

 

◆ 황교안> 보수 정권 재창출.

 

◇ 박재홍> 이유를 말씀해 주시죠.

 

◆ 황교안> 지금 정치하는 분들이 진보, 보수 이런 얘기를 하는데 정통 보수 정당이 없습니다. 제가 당 대표 후보로 나왔을 때도 그렇고 정통 보수 정당을 만들어서 정말 살기 좋은 나라 만들자. 저는 민주주의 국가를 만들어내는 데 역할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정통 보수 정당 제가 선호하는 답입니다.

 

◇ 박재홍> 이어서 김용남 후보께 드리는 질문입니다. 밸런스 게임 무인도 여행에 갔을 때 동행하고 싶은 1명을 꼭 고른다면 1번 한동훈 무소속 후보. 2번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 김용남>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요.

 

◇ 박재홍> 이유는?

 

◆ 김용남> 이준석 대표는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습니다만 그래도 같이 지내기가 조금 부드러울 것 같아요. 한동훈 전 대표하고는 약간 저는 그 말을 할 때 약간 그런 제스처나 이렇게 하면 좀 부담스러울 것 같아요.

 

◇ 박재홍> 무인도에서도 힘들 것 같다?

 

◆ 김용남> 더 자세히는 말씀 못 드리겠습니다.

 

◇ 박재홍> 이준석 대표를 선택하셨다라는 점. 밸런스 게임, 이어서 우리 김재연 후보께 드리는 밸런스 게임 질문. 오늘 토론회 끝나고 1명과 저녁을 먹어야 한다면 1번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 2번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

 

◆ 김재연> 저는 조국 후보님과 먹고 싶습니다. 실은 작년에 저희가 식사 한 번 하자고 약속을 했었는데 여태 못 먹었어요. 너무 아쉽고요. 왜 제 전화를 안 받으셨는지, 왜 평택으로 결정하셨는지 꼭 만나서 자세한 얘기를 듣고 싶습니다.

 

◇ 박재홍> 오래 먹을 수 있는 메뉴를 드셔서.

 

◆ 김재연> 예, 그러고 싶습니다.

 

◇ 박재홍>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유의동 후보께 드리는 질문은 1명에게 유세 지원을 요청한다면 누구를 선택하시겠습니까? 1번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 2번 박근혜 전 대통령.

 

◆ 유의동> 박근혜 대통령.

 

◇ 박재홍> 박근혜 전 대통령, 이유는?

 

◆ 유의동> 글쎄요. 제 선거에 실질적으로 더 큰 도움이 되실 것 같고요, 장동혁 대표보다는. 그렇습니다.

 

◆ 황교안> 선거의 여왕 아닙니까?

 

◇ 박재홍> 우리 황교안 후보께서 보충 설명까지 함께해 주셨습니다. 밸런스 게임 5개의 질문 더 다섯 분의 후보께 드렸는데요. 유쾌하게 잘 답변을 해 주셔서 감사드리겠습니다. 그럼 계속해서 두 번째 주도권 토론을 이어가겠습니다. 두 번째 주도권 토론은 주도권 자유 토론이 되겠습니다. 첫 번째는 정책에 관한 토론이었다면 이번 시간은 정책에 국한하지 않고 후보가 원하는 주제로 자유롭게 발언을 하시거나 혹은 타 후보에게 질문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후보당 8분의 시간이 주어질 텐데 규칙은 주도권 정책 토론과 같습니다. 현장 추첨 순서에 따라서요. 주도권 자유토론, 김재연 후보부터 시작하겠습니다.

 

◆ 김재연> 첫 번째 질문 유의동 후보님께 여쭙겠습니다. 지난주 언론사 토론회 때 제가 2020년은 공약과 현재 공약이 변화가 없다. 이렇게 지적을 드렸더니 이때 당시 민주당 시장이 협조가 없어서 공약 이행이 어려웠다. 이런 취지로 답변하셨어요. 이번에도 국민의힘 시장이 당선되지 않는다면 공약 이행 못할 것 같다. 이런 답변이신가요?

 

◆ 유의동> 그렇지 않습니다. 그때 말씀을 드렸던 취지는 2020년도에 냈던 공약하고 지금 공약하고 다른 게 없다라고.

 

◆ 김재연> 민주당 시장을 언급하셨어요.

 

◆ 유의동> 그러니까 그 공약이 변함이 없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공약을 실천한 부분도 있고 실천하지 못하고 진행 중인 부분도 있고.

 

◆ 김재연> 예, 당연히 있죠. 그래서 국민의힘 시장이 당선되면 공약 이행이 어려울까요?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 유의동> 그건 아니고요. 그때 당시에는 국회의원의 역할과 시장의 역할이 좀 구분돼서 있다고 그때 당시에는 생각을 했었습니다만 아 지금 한 2년 정도 제가 성찰의 시간을 가지면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떤 형태로든지 지역에 있는 주민들과 두루 간담회를 거치면서 제 나름대로의 네트워크가 형성이 되면서 이분들과의 연대를 통해서 저는 그 시정.

 

◆ 김재연> 알겠습니다. 생각이 달라지셔서 참 다행입니다. 사실 집권 여당의 3선 의원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도 임기 때 한 게 뭐냐 이런 시민들의 지적이 많으신데요.

 

◆ 유의동> 그거는 뭐.

 

◆ 김재연> 이재명 정부의 탓으로 돌리지 않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다음 조국 후보님께 질문드리겠습니다. 그동안 이번 선거에서 국힘 제로 하시겠다 선언하셨는데 정작 평택에서는 오시고 나서부터 계속 민주당 후보만 공격을 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평택이 민주 진보 진영의 진흙탕 싸움판이 됐다 이렇게 많은 분들께서 걱정을 하고 계신데요. 이 원인 제공을 조국 후보님이 하신 것은 아닌가 저는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 조국> 동의하지 않습니다. 동의하지 않고요. 저는 평택을 외에 전국적으로 보게 되면 국민의힘 제로가 이루어지고 있고요. 조국혁신당이 이미 12명 또는 13명 정도에까지 단일화를 이루었습니다. 그런데 평택을 같은 경우는 우리 유의동 후보님께 죄송합니다마는 여론조사건 현재의 민심이든 간에 국민의힘이 당선될 가능성은 0에 수렴하고 있기 때문에 국민의힘이 아닌 즉 반내란 세력 사이에 공정한 경쟁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봅니다.

 

◆ 김재연> 알겠습니다. 이번 선거는 내란 종식과 사회 대개혁을 염원해 온 국민들께 화답하는 선거여야 되는데 정작 이곳이 진보 진영 안에서 네거티브 공방이 너무 주목이 돼서 그 대의보다는 범여권 내의 권력 투쟁으로 국민들의 시선이 향하고 있는 것 같아서 저는 매우 아쉽게 생각합니다.

 

이어서 조국 후보님께 질문드리겠습니다. 지난주에 매불쇼 출연하셨을 때 조국혁신당 내에서 발생한 성비위 사건에 대한 질문받으시면서 제가 유죄 받고 판결 받고 난 그날 의원직 박탈되는 날에 발생한 일이라서 제가 좀 기분 나빠야 할 일 아닙니까? 제가 오히려 섭섭할 문제인데라는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이 말씀 들으면서 본인이 피해자라고 생각하시는 건가라는 의문이 들었고요.

 

◆ 조국> 그건 아니죠, 전혀 아니고요.

 

◆ 김재연>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런 답변을 들으면 사건의 피해자들이 굉장히 가슴이 아플 것 같고요. 사실 정치 지도자로서의 책임감도 좀 잘 느껴지지 않습니다. 공당의 대표로서 이 사건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하고 계십니까?

 

◆ 조국> 여러 번 비대위원장을 맡아서 해결을 했고요. 제가 없을 때 발생한 일이었고 제가 없을 때 그 당시에 모든 당 대표 권한대행, 최고위원들이 모두 책임지고 사퇴를 했고 가해자 분들을 제명하거나 탈당을 시켰습니다.

 

◆ 김재연> 아직도 섭섭한 마음이 있으십니까?

 

◆ 조국> 그 문제에 대해서는, 그건 제가 섭섭하다는 게 아니라 그때 그런 일이 제가 유죄 판결을 받았을 때 발생했던 그 사건의 일이었다.

 

◆ 김재연> 그런데 제가 오히려 섭섭한 일인데요라는 그 멘트가.

 

◆ 조국> 그 점에 대해서는 제가 언급하지 않겠다고 했죠. 제가 그 점에 섭섭해서 화가 났다는 게 아니라 그런 일들이 있었지만 그게 본질이 아니다. 그런데 당시에 제가 없는 상태에서 이렇게 이렇게 처리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부족한 것이 있다는 이야기를 말씀드렸습니다.

 

◆ 김재연> 본인에게 주어진 책임보다 더 큰 비판을 받고 있는 것에 대해서 억울하신 것은 아닌지 해서 여쭤봤습니다.

 

◆ 조국> 그건 아니고요. 저는 여전히 부족한 게 있다고 보고요. 특히 한 분 같은 경우는 여전히 마음이 상하셨고 그 점에 제가 죄송스러운데 그 문제가 쉽게 풀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마음이 상한 문제는 빨리 풀리지 않는 것 같고 다른 피해자분들은 가해자들에 대한 제명이 다 이루어졌고 또 제가 직접 만나서 다 사과드렸습니다. 제가 석방되고 난 뒤에 사과드렸고 원만히 해결되었다는 점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 김재연> 이런 문제들이 여러 정치권에서 비일비재합니다만 정치 지도자로서의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을 지적하는 말씀드린 것 같습니다.

 

◆ 조국> 동의합니다.

 

◆ 김재연> 김용남 후보님께도 질문드리겠습니다. 김용남 후보께서 대표로 계셨을 때 법무법인에서 불법 촬영, 강제 추행을 비롯해 성범죄 사건 피고인을 변호했던 것들이 논란이 됐습니다. 저는 2차 가해가 이루어지거나 또는 범죄를 피해자 탓으로 돌리는 주장이 포함된 변론은 분명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국회의원 후보로서 시민 앞에 서 계시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직접 해명하고 입장 밝히시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는데요. 어떻습니까?

 

◆ 김용남> 일단 제가 법무법인을 설립해서 한때 많을 때는 저희 소속 변호사가 20명이 좀 넘게 있었고요. 지금도 한 15명 정도의 변호사가 근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변호사 선임계를 낼 때 딱 한 사람, 정말로 주도적으로 그 사건을 담당하는 한 사람의 이름만 넣지는 않습니다. 조금 넉넉하게 급한 사정 변경이 생길 때를 대비해서 두세 명 내지는 서너 명의 이름을 같이 넣는데 제가 아무래도 대표 변호사로 오래 있었기 때문에 제 이름이 들어간 사건이 많은 건 사실입니다만 거의 대부분은 제가 직접 변론을 안 한 사건이고 저희 법인에서 변론한 사건 중에 이른바 2차 가해가 있었다는 얘기는 아직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일부 사건은 잘못된 기소에 대해서 열심히 변론을 해서 무죄를 받은 사건도 있고요. 아무리 성범죄로 기소가 됐지만 억울한 사람이 처벌받는 일은 없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 김재연> 그렇다면 국회의원 후보로서 시민들께 범죄를 피해자 탓으로 돌리는 변론이 있었다면 여기에 대해서 사과하시는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김용남> 범죄를 피해자 탓으로 돌리는 변론이요?

 

◆ 김재연> 변론이 있었다는 지적이 언론을 통해서 나왔습니다.

 

◆ 김용남> 글쎄요, 제가.

 

◆ 김재연> 여성단체들을 통해서도 성명이 발표된 바가 있습니다.

 

◆ 김용남> 아, 그거는.

 

◆ 김재연> 이런 변론들이 직간접적인 2차 가해가 된다는 것에 대해서 인정하십니까?

 

◆ 김용남> 그런 사건이 딱 하나가 기억이 나는데요. 저는 사실은 지금도 그 피고인이 좀 억울한 측면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어떤 사건인지 아는데 그거는 그렇게 보기는 조금 너무 일방적인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지금도 듭니다.

 

◆ 김재연> 여성 단체들의 성명 못 보셨나 본데요. 꼭 확인해 보시기 바라겠습니다. 끝으로 유의동 후보님께 여쭙겠습니다. 오늘 나오는 보도들 보니까 유의동 후보님과 황교안 후보님 단일화 논의 무르익었다 이런 보도 나오고 있는데 황교안 후보님의 윤 어게인 그리고 부정 선거 주장에 대해서도 받아들이시면서 이 단일화 추진하시는 것인가요? 여기에서는 어느 정도로 합의를 이루실 것인지 궁금합니다.

 

◆ 유의동> 아니요, 결론 난 건 없고요. 보수 진영에 있는 유권자분들께서 지금 이재명 정부의 독주, 민주당의 독주 그리고 헌법을 일방적으로 개정하려고 하는 움직임 또 공소 취소 특검법을 강행하려고 하는 그런 흐름 이런 것들을 막기 위해서는 보수가 갈라진 목소리들을 하나로 합쳐야 되지 않겠냐는 의견들이 있으시고요. 그 의견에 준해서 찾아뵙고 그런 의사를 전한 게 다입니다.

 

◇ 박재홍> 이렇게 해서 김재연 후보가 하는 주도권 자유 토론 8분이 마무리가 됐고요. 이어서 김용남 후보가 주도하는 주도권 자유 토론 역시 8분 시작하겠습니다.

 

◆ 김용남> 이번 주제는 조금 제가 최대한 감정을 자제하면서 묻겠습니다. 사실은 최근에 조국 후보 측의 저에 대한 네거티브가 조금 선을 많이 넘고 있는데요. 급기야 이 사람이 시사타파의 이종원 대표라는 사람인데 이종원 대표 아시죠? 조국 후보님.

 

◆ 조국> 압니다.

 

◆ 김용남> 그런데 이 사람이 최근에 본인의 방송을 통해서 저희 어머니를 수원에서 사채를 했다고 비난을 했어요. 그런데 이건 도를 넘어도 지나치게 많이 넘은 것 같습니다. 사실은 저희 집이 무슨 사학재단을 소유한 거룩한 집안은 아닙니다만 저희 어머니가 리어카를 끌면서 간장 행상을 해서 어렵게 자식을 키우다가 20년을 병상에 누워 계시다가 돌아가셨는데 아무리 선거판이지만 이건 너무 지나친 거 아닌가요?

 

그런데 최근에 조국 후보님하고 평택까지 내려와서 방송을 같이했던 사람이에요. 이게 불과 며칠 전입니다. 그런데 아무리 선거에서 승리가 중요하고 그걸 위해서 상대방에 대한 네거티브를 한다고 하더라도 이미 고인이 된 분에 대해서 이렇게 하는 건 이거는 패륜 정치 아닌가요?

 

◆ 조국> 저 인터뷰는 지금 말씀하신 어머니에 대한 인터뷰가 아니고 김용남 후보께서.

 

◆ 김용남> 불과 며칠 전입니다, 근데.

 

◆ 조국> 김용남 후보자께서 세월호 참사 문제에 대한 발언 때문에 그 참사의 피해자 아버지가 저 시사타파의 PD분과 같이 와서 한 겁니다. 지금 마치 저 때 저와 시사타파가 김용남 후보의 어머니 얘기를 한 것처럼 화살표를 만들어서.

 

◆ 김용남> 아니죠.

 

◆ 조국>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 김용남> 그 말씀을 안 드린 거예요, 불과 며칠 전에 평택까지 와서 조국 후보님하고 같이 방송했던 사람이 이 시사타파의 이종원 대표라는 것이고 지금도 매일매일 저 김용남을 맹비난하면서 조국 후보를 옹호하는 이른바 명확한 친조국 유튜버인 것은 인정하시죠?

 

◆ 조국> 그건 제가 알 수 없습니다만.

 

◆ 김용남> 알 수 없어요?

 

◆ 조국> 친조국이란 말이 어폐가 있죠, 이분은 친이재명이었고 친문재인 유튜버인 건 알고 있습니다. 근데 지금 저 그림은 오해를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 인터뷰는 김용남 후보의 세월호 참사 발언에서 화가 나신 피해자의 아버지가 이종원 PD와 같이 와서 세 사람이 인터뷰한 것입니다.

 

◆ 김용남> 최근까지 이렇게 같이 방송하신 건 인정하시는 거죠?

 

◆ 조국> 딱 한 번 근데 피해자 아버지와 같이한 사건입니다.

 

◆ 김용남> 그러면 이게 한 번이면 그럴 수도 있다고 하는데 이게 이분이 이른바 평택 시민재단 이사장이라는 분인데 저를 최근에 고발을 했어요. 그런데 불과 며칠 전에 또 조국 후보님하고 행사를 하면서 바로 옆에 앉았어요. 사실은 이거 고발 사주 아닌가요? 이게 전형적인 공작 정치.

 

◆ 조국>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 김용남> 잠깐만요. 제 질문은 아직 안 끝났습니다. 사실은 조국 후보의 캠프의 일원이라고 봐도 다름이 없는 사람을 시민단체 명칭을 내세워서 저를 고발하고 그 고발이 이루어진 것을 언론 기사로 퍼뜨리면서 마치 무슨 큰 잘못이 있는 것처럼 언론 플레이를 하고 이거는 죄송스러운 말씀입니다만 조국 후보님이 소속한 정당이 조국혁신인데 오히려 혁신의 대상이 돼야 되는 구태 정치 내지는 공작 정치의 전형이라고 밖에 안 보입니다.

 

◆ 조국>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저 시민단체 주최 행사에 제가 참석한 사진 아닙니까? 제가 저분에게 무슨 고발 사주를 했다는 것입니다.

 

◆ 김용남> 그러면 이것도 그렇고.

 

◆ 조국> 그거야말로 흑백 선전이죠.

 

◆ 김용남> 지금 이종원이라는 사람도 그렇고 이게 다 우연의 일치라는 주장을 지금 하시는 거예요?

 

◆ 조국> 각각의 행사가 다르지 않습니까? 첫 번째 사진 같은 경우, 지금 보여준 사진은 이태원 참사 피해자.

 

◆ 김용남> 행사는 다르죠. 근데 왜 조국 후보 측, 최측근에 최근에 행사를 같이 하고 방송을 같이 했던 사람들이 이런 마타도어에 계속 앞장서고 있다는.

 

◆ 조국> 어떻게 저분들이 저의 최측근입니까?

 

◆ 김용남> 왜 마타도어에.

 

◆ 조국> 이종원 PD가 제 측근이고 아까 시민단체 단체 대표가 저의 측근이라니 그게 무슨 말씀이십니까?

 

◆ 김용남> 잠깐만요, 제 질문은 아직 안 끝났습니다. 최근에 저를 향한 마타도어의 최선두에 섰던 사람들이 최근 며칠 전까지 조국 후보님하고 이런저런 행사를 같이하고 방송을 같이했던 사람들인데 이건 완전히 우연의 일치다. 조국 후보.

 

◆ 조국> 공식 행사에서 만나서 사진을 찍었잖아요.

 

◆ 김용남> 우연의 일치라는 주장을 하시는 거죠? 지금?

 

◆ 조국> 우연이 아니라 공식 행사에 가서 사진을 찍은 걸 가지고 제가 그분들을 사주했다고 지금 말씀하시는 것 아닙니까?

 

◆ 김용남> 이게 우연의 일치다 결국엔 그런 주장이신 거죠?

 

◆ 조국> 그렇죠, 공식 시민단체 초청 행사에 제가 간 것 아닙니까?

 

◆ 김용남> 그런데 우연의 일치라고 주장을 하시는데.

 

◆ 조국> 그런 식으로 매도하시면 안 되죠.

 

◆ 김용남> 매도가 아니죠.

 

◆ 조국> 매도죠, 매도죠.

 

◆ 김용남> 잠깐만요.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을 해 보세요.

 

◆ 조국> 제가 아까 시민단체 분들 제가 사주했다고 지금 말씀하시는 겁니까?

 

◆ 김용남> 제가 질문할 차례입니다. 제 주도권 토론이고요.

 

◇ 박재홍> 답변할 시간을 좀 주시고요.

 

◆ 김용남> 질문을 하지를 못했습니다, 하도 말씀을 끊어서. 입장을 바꿔서 어떤 사람이 조 후보님의 모친이든 부모님에 대해서 말도 안 되는 허위 사실을 갖고 공격을 했는데 그게 다른 후보하고 아주 긴밀해 보이는 사이라면 조 후보님은 가만히 계시겠어요?

 

◆ 조국> 기분이 나쁠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허위 사실을 말씀하시면 안 되죠.

 

◆ 김용남> 뭐가 허위 사실입니까?

 

◆ 조국> 제가 이분에게 어떻게 하라고 지시를 했다는 것입니까? 고발을 사주했다는 것입니까?

 

◆ 김용남> 전부 이런 사람들이 조 후보님 측근에 다 있습니까? 왜 그것도 며칠 상간으로.

 

◆ 조국> 저 밑에 행사가 보이지 않으십니까? 평택 시민재단 정책간담회에서 저를 초청했어요. 평택시민재단에서 제가.

 

◆ 김용남> 이 사람이 초청 주최죠?

 

◆ 조국> 누군지 모릅니다.

 

◆ 김용남> 모르세요?

 

◆ 조국> 저분이 주최자 중에 한 분이겠죠. 뒤에 다 시민단체 사람입니다.

 

◆ 김용남> 그러면 질문 하나 더 하겠습니다.

 

◆ 조국> 그 시민재단 관계자가 초청을 했고 제가 가서 사진을 찍은 것이에요.

 

◆ 김용남> 잠깐만요, 이미 이번 네거티브전에 저는 처음부터 안 하겠다고 하고 지금까지 참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미 선을 넘어도 너무 넘었어요. 저는 너무너무 화가 나서 잠깐만요.

 

◇ 박재홍> 우리 후보님, 한 분에게만 계속 질문하셔서 최소 두 분에게 하셔야 됩니다. 1분 남았습니다.

 

◆ 김용남> 짧게 한 말씀만 드리겠습니다. 웅동학원과 관련해서 동생분이 웅동학원을 상대로 거액의 채무를 지게 소송을 해서 승소를 했죠? 7년 전에 웅동학원 사회 환원하겠다고 하더니 지금은 빚이 많아서 못 한다고 하고 계세요. 이게 말이 됩니까?

 

◆ 조국> 답을 하겠습니다. 웅동학원 지금 현재 이사회에 저희 가족 1명도 없습니다.

 

◆ 김용남> 25년도에 빠지셨죠? 최근에 빠지셨죠?

 

◆ 조국> 모두 빠졌고요.

 

◆ 김용남> 이사진에서 가족들이 다 빠진 게 몇 년도입니까?

 

◆ 조국> 모두 빠졌고요.

 

◆ 김용남> 1년 전이죠?

 

◆ 조국> 연도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다 빠졌고요.

 

◆ 김용남> 2025년도에 빠진 거죠?

 

◆ 조국> 그거 관련해서 저희 그 동생이 어떤 일을 했는지를 제가 어떻게 알겠습니까? 그 시점에.

 

◆ 김용남> 한 분 더 묻겠습니다.

 

◇ 박재홍> 30초 남았습니다.

 

◆ 김용남> 유의동 후보님께 짧게 질문드리겠습니다. 단일화하실 거죠?

 

◆ 유의동> 저는 단일화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 김용남> 근데 이렇게 12.3 내란이라든지 부정선거와 관련해서 당연히 입장이 다르실 거라고 저는 믿어요. 유의동 후보님 그런 상식은 갖추셨다고 믿는데.

 

◆ 유의동> 그런데 조국 후보님하고 김용남 후보는 이렇게 차이가 나는데.

 

◆ 김용남> 저는 단일화 안 해요.

 

◆ 유의동> 조국 후보께서.

 

◆ 김용남> 단일화하실 거예요?

 

◆ 유의동> 조국 후보랑은 하실 겁니까?

 

◆ 김용남> 저는 안 합니다.

 

◇ 박재홍> 이렇게 해서 김용남 후보 하는 주도권 자유 토론 8분이 마무리가 됐고요. 박재홍의 한판승부 함께하고 계십니다. 유의동 후보가 주도권 자유 토론 역시 8분 진행할 시간이 됐습니다. 시작하겠습니다.

 

◆ 유의동> 저는 조국 후보께 대한민국 대법원이 확정한 사실관계를 근거로 묻겠습니다. 자녀가 공익인권법센터에서 인턴으로 활동할 의사나 계획이 없었는데도 인턴십 활동 예정 증명서를 허위로 발급받아 담임 교사에게 제출한 사실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 조국> 그 사실관계에 대해서 다툼이 있었고요. 최종적인 대법원 판결을 존중합니다.

 

◆ 유의동> 있습니까? 없습니까?

 

◆ 조국> 대법원 판결을 존중합니다. 그렇지만 저는.

 

◆ 유의동> 있습니까? 없습니까?

 

◆ 조국> 그렇게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사실관계에 대한 다툼이 있었고 저는 그 대법원 판결에 대해.

 

◆ 유의동> 모든 재판에는 다툼이 있죠. 그래서 그 사실이 있는지 없는지를 여쭙습니다.

 

◆ 조국> 사실관계에 대한 의견이 다른데 어떻게 그 단도직입적으로 흑 또는 백으로 답을 하겠습니까?

 

◆ 유의동> 좋습니다. 이게 정치검찰 프레임으로 빠져나갈 생각은 하지 마세요. 검찰이 밉다는 얘기하고 대법원이 확정한 사실관계를 인정하느냐는 문제는 다른 문제입니다.

 

◆ 조국> 이재명 대통령 공직선거법 확정되게 되면 모두 다 믿어야 됩니까?

 

◆ 유의동> 후보님은 사면을 받은 것이지 지은 죄가 없어지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 조국> 유죄 판결받은 거 알고 있습니다.

 

◆ 유의동> 계속 묻겠습니다. 아들의 미국 대학교 온라인 시험에서 외부의 자료나 도움을 받는 것이 금지되어 있었는데도 조국 후보 부부가 시험 문제를 나누어 풀어 자녀에게 전송한 사실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 조국> 그 점에 있어서 제가.

 

◆ 유의동> 있습니까? 없습니까?

 

◆ 조국> 대법원 판결에 따라서 그 사실관계가 인정되었습니다. 그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 유의동> 아들의 대학원 지원 과정에서의 허위 인턴십 증명서, 허위 장학 증명서 이런 서류들을 지원 서류에 첨부한 사실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 조국> 제가 하나하나 기억은 잘 못하겠습니다. 그런데 대법원 판결에서 일부가 확인되었고요. 예컨대.

 

◆ 유의동> 아들의 법학전문대학원 지원 과정에서 허위 또는 위조된 서류가 활용된 사실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 조국> 제가 직접 관여했는지 아닌지 문제는 좀 다른 것 같습니다.

 

◆ 유의동> 딸의 의학전문대학원 지원 과정에서 위조된 공익인권법센터 인턴십 확인서와 허위 호텔 인턴십 확인서가 지원 서류에 제출된 사실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 조국> 그 점 역시 논쟁 사안이었습니다. 예컨대 동양대 표창장 문제 같은 경우도 격렬한 논쟁이 있는 사안이고.

 

◆ 유의동> 이러한 행위를 일삼는 동안 부모 찬스 없이 인맥 찬스 없이 스펙 한 줄 만들기 위해서 공부하고 봉사하는 이 땅에 평범한 청년들의 기회와 미래를 빼앗은 것에 대해서는 사과하십니까?

 

◆ 조국> 제가 그 사건이 있을 초기부터 일관되게 사과해 왔습니다.

 

◆ 유의동> 지금 제가 여쭸던 거는요. 다른 것도 아니고 대법원에서 이 보도자료 낸 것을 근거로 한 거예요.

 

◆ 조국> 어떤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 유의동> 한 줄 1점 1획을 건드린 게 없다는 말씀을 드려요.

 

◆ 조국> 어떤 말씀인지 알겠고요. 그 대법원 판결.

 

◆ 유의동> 근데 왜 대답을 못 하세요?

 

◆ 조국> 대법원 판결을 존중한다는 얘기를 계속 말씀드렸고요. 그 점에서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렇지만 예를 들어서 동양대 표창장 문제 등에 대해서.

 

◆ 유의동> 제가 또 하나 여쭙겠습니다. 조국 후보님, 지난 토론에서 제가 배우자 주식 보유 문제를 묻자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제가 주식 투자를 하지 않겠다는 것이지 제 배우자가 하지 않겠다고 말한 적은 없다. 기억하시죠?

 

◆ 조국> 그렇게 말해 왔습니다.

 

◆ 유의동> 이게 무슨 궤변이에요? 이게.

 

◆ 조국> 그게 무슨 궤변입니까?

 

◆ 유의동> 조국 후보님 말씀대로라면 공직자는 본인 명의만 조심하면 되고 배우자 명의는 괜찮다는 말이잖아요.

 

◆ 조국> 자신의 상임위에 이해충돌이 없는 주식은 누구나 보유할 수 있죠.

 

◆ 유의동> 그렇다면 국회의원 신분으로, 제 말씀 들어보세요.

 

◆ 조국> 누구나 보유할 수 있죠.

 

◆ 유의동> 제 말씀 들어보세요. 국회의원 신분으로 내부 정보를 빼돌려서 배우자한테 알려주고 주식으로 이익을 창출해도 된다는 말씀이에요?

 

◆ 조국> 다 금지됩니다. 그건 다 금지되고 해서는 안 됩니다. 그러나 그 국회의원의 배우자가 삼성전자 주식을 사는 게 왜 금지됩니까?

 

◆ 유의동> 아니, 제가 주식 투자를 하지 않겠다는 것이지 제 배우자가 하지 않겠다고 말한 적은 없다고 말씀을 하셨잖아요. 공직자 재산 신고할 때 왜 배우자 재산이 포함이 됩니까?

 

◆ 조국> 그래서 다 신고를 했지 않습니까?

 

◆ 유의동> 그건 공직자의 권한과 배우자의 재산이 이해 충돌로 연결될까 봐 그러는 거 아니에요? 그러면 그런 말씀을 아예 하지 마셨어야죠.

 

◆ 조국> 이해충돌이 있지 않는 주식은 얼마든지 소유할 수 있는 것이 우리나라 법이고요. 국회의원이건 누구건 마찬가지입니다.

 

◆ 유의동> 그건 상식이에요. 그거는 그걸 일부러 그렇게 뭐 대단한 일을 하시는 것처럼 발표를 하실 이유가 아니라는 말씀이에요. 자꾸 그런 식으로 대답을 하시니까 조로남불이라는 단어가 없어지지 않고 계속 여기저기.

 

◆ 조국> 프레임을 씌우지 마시고요.

 

◆ 유의동> 뭐가 프레임입니까? 사실인데.

 

◆ 조국> 지금 국회의원의 배우자가 주식 투자를 하는 게 왜 문제가 됩니까?

 

◆ 유의동> 그럼 그런 말씀은 하지 마셨어야 되죠.

 

◆ 조국> 제가 안 하겠다는 말씀을 했던 거 아닙니까?

 

◇ 박재홍> 유의동 후보님, 답변할 시간을 주시죠.

 

◆ 유의동> 대단하십니다. 김용남 후보님, 법학 교수 출신 조국 후보의 이런 논리 구조가 어떻다고 생각을 하십니까?

 

◆ 김용남> 제가 알기로는 조국혁신당이 주식 투자를 안 하겠다 하지 말자고 한 것 같은데 지금 말씀을 들어보니까 국회의원 당사자만 안 하는 거였다고 말씀을 하시는 취지로 이해가 돼서 좀 어리둥절합니다. 그거는 약간.

 

◆ 조국> 그때 발표 문헌을 보시죠.

 

◆ 김용남> 그건 약간 말이 안 되는 것 같은데요.

 

◆ 조국> 그때 발표 문헌을 보시죠.

 

◆ 김용남> 그런데 상식적으로 사실은 부부지간인데 한쪽 당사자는 안 하지만.

 

◆ 유의동> 제가 또 질문을 하겠습니다.

 

◇ 박재홍> 3분 남았습니다.

 

◆ 유의동> 김용남 후보에게 여쭙습니다. 본인과 가족들의 녹취가 있음에도 불구하고요. 대부업체 차명 운영 논란에 대해서 계속 부인하고 계신데 어제는 만사무사 대부라는 대부업체에서 배당금을 받지 않았다면서 통장 거래 내역을 공개하셨어요.

 

사실 그걸 보면서 제가 무슨 느낌을 받았냐면 이게 무슨 무슨 다리 핫바지로 보이나, 진짜 이런 생각을 했어요. 도표를 보시면 이해하기가 더 쉬운데 만사무사 대부의 지분 100%를 갖고 있는 회사가 일호입니다. 그렇죠? 일호의 지분 90%를 갖고 계신 분이 김용남 후보예요.

 

그러면 만사무사 대부에서 창출된 이익을 배당을 일호한테 하지 김용남 후보한테 하지 않을 거 아니에요, 구조상. 그러니까 김용남 후보는 만사무사 대부하고 그 배당을 받았는지 안 받았는지를 말씀하실 게 아니라 일호하고 만사무사 대부 사이에 어떤 배당 거래가 있었는지 그리고 일호와 만사무사 대부로부터 나온 돈으로부터 김용남 후보에게 얼마가 지원됐는지를 밝히시면 되는 문제입니다. 이거를 공개하시겠습니까?

 

◆ 김용남> 예, 저는 사실은 이게 2020년경에 동생이 경영하던 업체가 어려워지면서 제가 떠안게 된 겁니다.

 

◆ 유의동> 공개하실 거예요? 안 하실 거예요?

 

◆ 김용남> 말씀드릴게요.

 

◆ 유의동> 아니, 공개하실지 안 하실지.

 

◆ 김용남> 떠안게 됐는데 지금까지.

 

◆ 유의동> 그러면 다른 질문하겠습니다.

 

◆ 김용남> 일호가 됐든.

 

◆ 유의동> 말씀을 피하시니까 제가 다른 질문할게요.

 

◆ 김용남> 아니요. 대답을 할 기회를 주셔야죠.

 

◆ 유의동> 공개를 하실지 안 하실지를 여쭸잖아요.

 

◆ 김용남> 일호를 포함해서 어디서도 배당이나 급여를 받아 간 적이 없습니다, 제가.

 

◆ 유의동> 알겠습니다.

 

◆ 김용남> 아무런 무슨 경제적 이득을 취득한 바가 없습니다.

 

◆ 유의동> 그러면 녹취에 있는 건 다 거짓말이란 말씀이죠?

 

◆ 김용남> 어떤 녹취를 말씀하시는 거예요?

 

◆ 유의동> 3, 4억씩 받아가고 또 모든 배당은 나한테 들어온다. 이거는 거짓말이란 말씀이죠?

 

◆ 김용남> 아니에요, 그 돈은. 사실은 21년도.

 

◆ 유의동> 다른 질문할게요.

 

◆ 김용남> 설명할 시간을 조금 주세요, 30초는 주셔야죠.

 

◆ 유의동> 지금 논란이 되고 있는 대부업체 대표 한 모 씨.

 

◆ 김용남> 30초는 시간을 저한테 주셔야죠.

 

◆ 유의동> 드렸어요.

 

◆ 김용남> 언제 주셨어요?

 

◆ 유의동> 예전 김용남 후보 비서 맞죠?

 

◆ 김용남> 예, 6급 비서였던 걸로 제가 기억합니다.

 

◆ 유의동> 국회의원 시절 비서였고 낙선하고 출범시킨 사단 법인의 사무국장이셨고 후보가 대주주인 농업회사 법인 일호가 소유한 대부업체 대표시고 최근에는 평택을 선거 후원회에 사무국장까지 맡으셨더라고요. 맞습니까?

 

◆ 김용남> 사실은 후원회 사무국장은 누구인지도 몰랐습니다.

 

◆ 유의동> 이분이 방송 토론회 대리인 자격으로 발언 순서를 결정하는 번호표도 직접 뽑았죠? 그렇죠?

 

◇ 박재홍> 20초 남았습니다.

 

◆ 김용남> 그거 누가 가는지도 몰랐는데요.

 

◆ 유의동> 측근 중의 측근인데.

 

◆ 김용남> 잠깐만요.

 

◆ 유의동> 지난번 토론회에서 후원회 사무국장이 맞냐고 물어보니까 그냥 명함을 자기가 알아서 팠다, 자기는 모른다. 이러셨는데 후원회 사무국장 맞습니까? 안 맞습니까?

 

◆ 김용남> 후원회 사무국장이 필요한지도 몰랐고 사실 법률적으로는.

 

◆ 유의동> 후원회 사무국장이 사무국장 명함을 이렇게 파고 다니면 이거 문제가 굉장히 심각한 건데.

 

◆ 김용남> 사무국장이라는 직책은 없습니다. 아니 무슨 문제가 있어요? 선거 때 임명장은 수백 장씩 나갑니다.

 

◆ 유의동> 이게 사문서 위조라든지 업무방해라든지 이런 문제가 있을 수 있는 거 아닙니까?

 

◆ 김용남>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마세요, 좀.

 

◇ 박재홍>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유의동 후보가 주도하는 주도권 자유 토론 8분이 종료가 돼서 마치고요. 계속해서 조국 후보가 주도하는 자유 토론 역시 8분 진행하겠습니다. 조국 후보님 시작합니다.

 

◆ 조국> 유의동 후보님, 황교안 후보께서 내란 선동 등의 혐의로 기소되어 재판받고 계신 거 아시죠? 그리고 지난 4월 11일 팽성 미군 기지 앞에서 부정선거론을 주장하는 집회가 있었고 거기에 황교안 후보님과 전한길 씨가 참석한 거 아시죠?

 

◆ 유의동> 거기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조국> 이에 대해서는, 이 집회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 유의동> 집회의 성격을 잘 이해를 못하고 있습니다.

 

◆ 조국> 부정선거 주장 집회를 했습니다.

 

◆ 유의동> 저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여러 차례 말씀드렸습니다.

 

◆ 조국> 알겠습니다. 김용남 후보께 묻겠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대부업체와 관련해서 김 후보님이 자주 출연하셨던 매불쇼에 최욱 앵커가 어제 방송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김 후보님의 해명에 대해서 조금도 설득이 안 된다. 또 그날 나오신 박지원 의원님도 김 후보님의 해명이 수긍되지 않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걸 전제로 제가 여쭤보겠습니다.

 

이번 선거 민주당 의원의 재산 축소 신고로 치러지는 것 알고 계시죠? 다들 아시다시피 대부업은 불법이 아닙니다. 근데 대부업을 차명으로 운영하는 것은 불법이라는 건 누구나 아실 것입니다. 이걸 기초로 객관적인 팩트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아까 유의동 후보님 얘기와 다른 측면입니다. 이번 사안의 핵심은 법률적으로 보면 연쇄 출자 방식으로 대부업체를 지배하면 그 지배 사실이 공직자 재산 등록이나 재산 공개 제도에 의해서 공시되지 않거든요. 그렇게 되면 후보자가 실질적으로 대부업체를 운영하였다는 점이 사라지기 때문에 이 점을 피한 것이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 김용남> 그런 추측은 함부로 하시면 안 됩니다. 지금 그걸 제가 만든 것도 아니고 제가 그때 공직자도 아니었고요.

 

◆ 조국> 제가 이 말씀은.

 

◆ 김용남> 그러니까 함부로 그렇게 단정적으로 추측을 하시면 안 되는 거예요.

 

◆ 조국> 알겠습니다. 이런 구조가 만들어진다는 것이죠. 왜냐하면 김용남 후보께서 90% 지분을 갖고 계신 농업법인이 대부업체 만사무사를 설립한 것 맞죠? 맞습니다. 그다음에 그 만사무사의 대표가 문제의 한재민 씨고 그분이 김 후보의 비서관이고 평택에서 열린 1차 토론회에서 발언 순서, 추첨 순서 다 대리인으로 서명하셨고 후원회 임시의장이셨고 사무국장이셨습니다. 이거를 아무리 몰랐다 하시더라도 제3자 국민의 눈높이에서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를 보시고요. 그다음에.

 

◆ 김용남> 그건 좀 제가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제가 여러 차례 출마를 했습니다만 2014년도에 출마했을 무렵으로 기억을 합니다. 그때 제 남동생도 선거 캠프에 와서 저를 도와줬고 그때 그 한 모 씨도 같이 도와주면서 선거 캠프에 있다 보면 후보보다 사실은 캠프에서 같이 도와주는 사람끼리 더 친분이 생기는 경우가 꽤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이후에 그 업체를 설립하게 된 것이고 사실은 2020년경에 자꾸 차명이라고 붙이시는데 세상에 제 명의로 넘겨왔어요. 2020년도에 제가 떠안아 왔습니다. 이게 어떻게 차명이 됩니까?

 

◆ 조국> 제 주도권 토론이니까요. 지금 여하튼 김 후보께서 90%의 지분을 가진 농업법인이 만사무사 설립하고 보유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고 따라서 만사무사가 폐업했다고, 폐업 신고를 했지 않습니까?

 

◆ 김용남> 예.

 

◆ 조국> 폐업 신고를 하더라도 만사무사가 갖고 있는 자산은 모두 김 후보님이 90% 지분을 갖고 있는 농업법인으로 귀속되게 돼 있죠. 법적으로 당연히 그렇죠.

 

◆ 김용남> 청산, 해산은 거쳐야죠.

 

◆ 조국> 당연히 그렇게 되어 있죠.

 

◆ 김용남> 청산과 해산은.

 

◆ 조국> 김 후보님이 90% 갖고 있는 법인으로 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묻겠습니다. 일호 네트워크는 김 후보님과 자녀 두 분만 주식을 보유한 가족 회사죠.

 

◆ 김용남> 그렇습니다.

 

◆ 조국> 그건 사실이니까요. 그런데 만사무사의 본점을 2019년 6월 19일에 일호 네트워크, 후보님과 가족이 갖고 있는, 전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가족 회사의 본점과 같은 주소로 이전하셨죠? 그것도 팩트입니다.

 

◆ 김용남> 그거는 공유 오피스를 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 공유 오피스 사업을 하기 때문에.

 

◆ 조국> 그런데 그 두 개가 같은 주소인 건 맞죠?

 

◆ 김용남> 공유 오피스 사업을 하기 때문에 거기뿐만 아니라 다른 업체나 다른 변호사들도 그 공유 오피스의 사무실을 얻어서 같이, 그러니까.

 

◆ 조국> 알겠습니다.

 

◆ 김용남> 주소지를 같이하는 사업자가 많게는 열몇 개가 될 때도 있고요.

 

◆ 조국> 일호 네트워크와 만사무사가 항상 주소를 같이했고요. 그다음에 25년 아까 인수하시고 난 뒤입니다. 25년에도 만사무사가 주식 4만 주를 증자했습니다. 그리고 그에 따라 자본금이 2억이 늘었습니다. 영업 안 하고 문을 닫을 회사가 왜 갑자기 몇 달 전에 2억을 더 늘립니까?

 

◆ 김용남> 그게 청산과 해산을 거치려 해도 까다롭습니다. 사실은 채권 채무 관계도 정리를 해야 됩니다만 어떤 뭐 최근에 그 뭐죠? 면허 갱신인가 그걸 왜 했냐고 그러는데 그게 자격 상실이 되거든요, 갱신을 안 하면. 자격 상실이 되면 청산 절차가 진행이 안 돼요. 근데 제 기억에 그때 그게 금융당국에 등록이 되어 있는 업체인데 그 자격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증자가 필요하다고 제가 얘기를 들었던 것 같습니다.

 

◆ 조국> 그래서 증자했다는 것이죠. 그런데 보면 만사무사는 자본금의 10배까지만 대출할 수 있었는데 12.6배를 대출해서 금감원으로부터 영업정지 3개월 받았죠.

 

◆ 김용남> 그거는 잘 모르겠습니다.

 

◆ 조국> 그거는 팩트입니다. 금감원에 확인해 보시면 되고요. 후보님께서는 대부업 영업을 안 하시겠다고 했는데 실제 2022년 금감원 영업 조치를 통해서 영업을 할 수 없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거는 확인해 보시면 되고요.

 

◆ 김용남> 3개월이라고 방금 말씀하셨지 않았나요?

 

◆ 조국> 3개월 영업, 말실수했습니다. 3개월 영업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때 조치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3개월 못 한 것입니다. 그다음에 최근에 봤더니 대부업체에서 김용남 후보님 명의로 송금된 기록은 없다는 걸 공지하셨지 않습니까?

 

◆ 김용남> 예.

 

◆ 조국> 그건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개인 명의로 송금된 것이 문제가 아니라 만사무사에서 거둬들인 이사 수익은 고스란히 법인으로 가게 돼 있죠, 개인이 아니라 법적으로. 그러면 지금 문제는 대부업체 만사무사로부터 그다음에 김 후보께서 90% 지분을 갖고 있는 농업법인으로 얼마가 갔는지가 공개되어 있지 않고요.

 

◆ 김용남> 제가 아까도 말씀드렸습니다만 제가 그 두 업체와 관련해서 어떠한 급여를 받거나 배당을 받은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저는.

 

◆ 조국> 급여를 얘기하는 게 아니죠.

 

◆ 김용남> 사실은 동생이 하다가 사업체가 좀 망가졌어요. 쉽게 말씀드리면 망가져서 하도 이거를 좀 해결해야 되겠는데 자기는 능력이 안 되는 것 같다. 법률적 쟁송도 붙고 그래서.

 

◇ 박재홍> 1분 남았습니다.

 

◆ 김용남> 골칫덩어리를 제가 떠안았고요. 거기서 어떠한 제가 배당을 받거나 급여를 갖거나 한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 조국> 제 말은 대부업체에서 농업법인으로의 가는 돈이.

 

◆ 김용남> 거기서도 제가.

 

◆ 조국> 그 문제를 확인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 김용남> 제가 알기로는 거기서도 무슨 배당을 한 적이 없는 걸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 조국> 알겠습니다. 그런데 대부업은 불법이 아닙니다. 근데 문제가 대부업을 차명으로 운영하는 것은 불법이라는 건 너무나 잘 아실 겁니다.

 

◆ 김용남> 자꾸 차명 말씀을 하는데요.

 

◆ 조국> 그러니까 문제는 90%를 지분으로 갖고 계신.

 

◆ 김용남> 제 명의로 떠안아 왔는데 그게 어떻게 자꾸 차명이라고 아주 악의적인 프레임을.

 

◆ 조국> 맨 처음에 만드실 때 90% 지분을 갖고 계신 농업법인이 그 대부업체를 설립을 하셨잖아요.

 

◆ 김용남> 그러면 차명이면 왜 제가 제 이름으로 넘겨왔겠어요. 앞뒤가 안 맞는 주장을 계속 하시는 거잖아요.

 

◆ 조국> 그 뒤로 인수할 때는. 단계가 두 단계죠? 인수, 본인 입으로 하기 전과 후는 다르지 않습니까?

 

◆ 김용남> 뭐가 다릅니까?

 

◆ 조국> 맨 처음에 90% 지분을 갖고 계신 그 법인이 전적으로 설립을 한 것은 맞지 않습니까? 그때 본인 이름으로 하지 않으셨지 않습니까?

 

◆ 김용남> 제께 아니니까 안 했죠.

 

◆ 조국> 법인 거였죠. 본인이 90% 갖고 계신 법인 거였죠

 

◇ 박재홍>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주도권 자유 토론 조국 후보까지 했고요. 마지막 황교안 후보 주도권 토론 역시 8분 드리겠습니다.

 

◆ 황교안> 먼저 유의동 후보에게 좀 여쭤보겠습니다. 이번에 제가 캠프 평택을에 출마했는데 우리 유의동 의원의 캠프 상임 선대위원장으로 김문수 전 대선 후보가 영입된 것은 좀 납득하기 어렵다. 김문수 후보를 응원하기 위해서 돕기 위해서 내가 중간에 사퇴했는데 그것 때문에 재판을 받고 있다. 그런데 그분을 그 뒤에 선대위원장으로 임명한 것은 적정하냐. 이 부분에 관해서 제가 그때 뭐라고 답을 했는지 기억이 안 나네요.

 

◆ 유의동> 저는 김문수.

 

◆ 황교안> 확인해 보시니까 그렇게 되어 있습니까?

 

◆ 유의동> 상임선대위원장하고 황 후보님하고 사이에 그런 관계가 있는지는 전혀.

 

◆ 황교안> 그래서 제가 지난번에 말씀을 드렸잖아요. 그분이 지금도 상임 선대위원장으로 있습니까?

 

◆ 유의동> 예.

 

◆ 황교안> 그분 때문에 제가 재판받고 지금 형사 피의자가 돼 있는데 그런데 그러면서 지금도 계속 그렇게 그런 입장을 갖고 계시는 거예요?

 

◆ 유의동> 제가 그 두 분 간의 관계.

 

◆ 황교안> 한번 말씀드렸잖아요, 지난번에. 그 뒤에 어떤 일이 있었느냐, 이게 어떤 조치가 있었느냐.

 

◆ 유의동> 어떤 거를 질문하시는지 제가 취지를 잘.

 

◆ 황교안> 지금 김문수 제가 지금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내가 지적하지 않았습니까? 거기에 동참했다. 배신자라는 말이 그래서 나온다. 그런 얘기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이번에 제가 평택에 나와서 후보로 출마를 했어요. 거기에 우리 유의동 의원이 총괄 선대위원장, 선대위원장으로 임명을 했어요.

 

그때 그 얘기를 하면서 제가 내가 그분 때문에 그분이 잘 되게 하려고 내가 사퇴하고 불출마 선언을 했는데 그것 때문에 내가 재판을 받고 있다. 난 그분을 도와주려고 한 것인데 재판을 받고 있다. 근데 이런 분을 선대위원장으로 쓴 것이 합당하냐. 제가 여쭤봤어요. 답이 없어서 제가 다시 물어보는 거예요.

 

◆ 유의동> 합당하냐고 질문하시면 제가 드릴 말씀이 없고요.

 

◆ 황교안> 지금도 없습니까?

 

◆ 유의동> 제가 저희 선대위원장으로 모신 부분에 대해서 제가 뭐라고 말씀을 드려야 될지 잘 모르겠습니다.

 

◆ 황교안> 그러니까 기본적으로 박근혜 대통령 탄핵한 것도 그냥 유지하는 마음이고 또 내가 도와준 사람이 나를 어떻게 보면 일종의 그것도 또 배반한 거네 이런 분이 같이 일을 하는 것도 괜찮다 이런 말씀인가요?

 

◆ 유의동> 김문수 상임선대위원장님하고 황교안 후보님하고의 개인적인 그 관계를 제가 관여를 한 바도 없고.

 

◆ 황교안> 지난번 다 말씀을 드렸거든요. 그냥 직은 있죠? 김문수.

 

◆ 유의동> 예, 그 직은 계속 유지하고.

 

◆ 황교안> 선대위원장이.

 

◆ 유의동> 예.

 

◆ 황교안> 제가 말씀드리는 취지를 잘 모르시는 것 같은데 제가 왜 그런 말을 하는지 한번 잘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우리 후보들 모두에게 제가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제가 말씀을 드렸는데 그 뒤에 자꾸 또 말씀을 하시길래 제가 영상을 하나 갖고 왔습니다. 이건 접힌 투표 용지.

 

◇ 박재홍> 정상 투표지.

 

◆ 황교안> 투표지입니다. 이거는 접히는 흔적이 전혀 없는 빳빳한 투표지입니다. 재검표 현장에서 이런 투표지들이 무더기로 나왔어요. 우리 법에는 투표용지를 받아서 기표한 뒤에 접어서 투표한다고 돼 있습니다. 법에 딱 돼 있어요. 접어서 투표한다. 접어서 투표하면 이런 빳빳한 투표지가 나올 수가 없습니다. 어떤 사람은 이걸 가지고 형상 기억, 회복 종이니 어쩌니 이런 헛소리하는데 그런 종이는 없어요. 저는 이런 것을 가지고 이건 제가 직접 본 거거든요.

 

◇ 박재홍> 어디에서 보신 거예요?

 

◆ 황교안> 재검표 현장에서.

 

◇ 박재홍> 어느 지역이십니까?

 

◆ 황교안> 21년, 계양을이죠, 계양을.

 

◇ 박재홍> 인천 계양을.

 

◆ 황교안> 그렇죠. 거기서 재검표하면서 나온 거예요. 누가 갖다 놓은 것이 아니죠, 재검표했으니까 유권자가 투표한 것을 그냥 꺼낸 것인데 거기에 이런 게 나왔다고요. 이게 정상이냐, 또 하나 그림을 제가 보여드리죠. 이거는 투표관리관 도장이 이렇게 문드러져 있어요, 뻘겋게. 정상적인 투표지는 투표관리관 도장이 이렇게 정상적으로 찍혀 있어야 정상적입니다. 근데 투표관리관 도장이 이렇게 문드러지면 가짜 투표지를 넣어도 확인할 수가 없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거는 잘못된 겁니다.

 

그래서 재검표 현장에서 이 문제 제기를 했어요. 이게 어느 한 선거구에 1900명이 투표를 했는데 1000장 넘게 이런 문드러진 투표지가 나왔어요, 이걸 우리 일장기 투표지라고 합니다만 이게 나왔어요. 그래서 투표관리관을 법정에 불렀습니다. 당신이 이거 줬냐 이런 투표지를 배부했냐. 안 했대요. 다른 사람이 했냐, 모른대요. 이게 어디서 나온 거냐, 이거. 재검표할 때 나왔다. 그래서 이거는 부정선거, 조작이 아니면 있을 수 없는 일 아니냐, 저는 그런 생각을 합니다. 사실은 이거 말고도 부정선거의 증거들이 너무 많아요. 그래서 이 투표지에 대해서 이렇게 항의하고 하니까 그 당시 대법관들이 재판하면서.

 

◇ 박재홍> 2분 남았습니다.

 

◆ 황교안> 충분합니다. 하면서 1900장 중 1000장 넘게 나온 것을 유효로 했던 것을 무효로 바꾼 것이 270 몇 표예요. 270표 넘게 바꿨습니다. 바꾸면서도 저 이 후보가 진 것은 3000표고 바뀐 것은 279표니까 이거는 당락에 영향이 없다. 이렇게 그냥 끝내버렸습니다. 이 사안에 대해서 우리 후보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제가 한 분 한 분에게 좀 여쭙고 싶어요.

 

◇ 박재홍> 어떤 분부터 답변하실까요?

 

◆ 황교안> 김.

 

◇ 박재홍> 김용남 후보부터.

 

◆ 김용남> 사실은 저도 대학 들어가서 이른바 운동권 서클에 가입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운동권 서클 생활을 길게 안 한 가장 큰 이유가 그때 대학 운동권에서는 1987년도 대선이 부정 선거다. 이런 주장을 상식적으로 받아들였어야만 해요. 그때 최초로 컴퓨터 집계가 도입됐는데 그래서 이거는 노태우 당시 후보가 당선될 수 없었던 선거를 부정선거로 당선을 시켰다는 주장을 하는 거 보면서 제가 거기에 동의하기가 어려워서 운동권 서클을 뛰쳐나왔거든요, 저는.

 

◆ 황교안> 이걸 보고도 부정선거는 아니다?

 

◆ 김용남> 부정선거가 이루어지려면 그 가담자가 적어도 수백 명 이상이 있어야 됩니다. 그 사람들이 전부 비밀 유지가 된다고요?

 

◆ 황교안> 그런 이야기하지 말고요, 이거 이상하다는 생각 안 듭니까?

 

◆ 김용남> 저는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고 믿습니다.

 

◆ 황교안> 이게 나왔다니까.

 

◇ 박재홍> 30초 남았습니다.

 

◆ 황교안> 재검표 현장에 나왔다고요. 나왔는데도 일어날 수가 없다? 우리 김 의원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 박재홍> 김재연 후보, 30초.

 

◆ 김재연> 저는 이걸 봐도 이게 왜 부정선거라고 하시는지 근거가 불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 황교안> 이런 투표지 나온 거 이상하지 않습니까?

 

◆ 김재연> 안 접으면 안 됩니까?

 

◆ 황교안> 안 되죠. 법에 접으라고 돼 있어요.

 

◆ 김재연> 그러면 그 현장에서.

 

◆ 황교안> 그리고 우연히 한 사람이 아니라 1900명 중 1000명이 이런 게 나왔어요.

 

◇ 박재홍> 10초 남았습니다.

 

◆ 김재연> 저는 부정선거라고 생각 안 합니다.

 

◆ 황교안>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런 이 그림을 보고 어떻게 생각하세요.

 

◆ 조국> 이미 대법원에서 아주 수많은 사건.

 

◆ 황교안> 이 그림을 보고 이상하지 않습니까?

 

◆ 조국> 유사한 사건을 검토하고 사실관계가 틀렸다고 판결한 바 있습니다.

 

◇ 박재홍>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황교안 후보의 주도권 토론 8분이 지났고요. 이렇게 해서 다섯 분의 후보 토론 마무리할 시간이 됐습니다. 마무리 발언 각각 1분씩 드리겠습니다. 마무리 발언 순서는 황교안 후보부터 시작합니다.

 

◆ 황교안> 좀 숨을 쉬었다 해야 되겠네. 이걸 보고도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다는 얘기를 보면서 정말 깜짝 놀랐어요. 아직 시작하지 마세요.

 

◇ 박재홍> 그러면 김용남 후보부터.

 

◆ 황교안> 제가 하겠습니다. 다시 해 주세요. 시간을.

 

◇ 박재홍> 제가 감안해서 하겠습니다. 시작해 주십시오.

 

◆ 황교안> 보여드린 것처럼 여론조사는 여론 조작입니다. 그것을 제가 원하는 대로 지지율을 만들어 주겠다고 하는 그런 요구까지 받았었어요. 이거 내가 만들어 줄 텐데 그러면 3억 달라, 5억 달라. 그런 요구를 했습니다. 제가 당한 일이에요. 제가 단호히 거절했습니다. 미국에서 얼마 전에 부정 선거 관련자가 수사를 받고 기소가 됐습니다. 지금 되고 있습니다. 이런데도 부정선거가 없다면서 이런 자료를 보고도 눈 감는, 나 이거 제정신인지 이런 생각이 자꾸 듭니다. 이번 선거는 6.3선거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이 함께 모니터링을 합니다.

 

◇ 박재홍> 10초 더 드립니다.

 

◆ 황교안> 그래서 저는 경고합니다. 부정 선거 시도하지 마십시오. 이번에는 정말 하지 마십시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6월 3일 당일 투표해 주십시오. 기호 6번 황교안입니다.

 

◇ 박재홍> 이어서 김용남 후보.

 

◆ 김용남> 우선 아까 저의 주도권 토론 시간에 저의 모친과 관련된 허위사실 명예훼손 부분을 언급하면서 잠시 제가 흥분해서 톤이 높아졌던 것에 대해서는 청취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이번에 저의 여섯 번째 선거입니다. 사실은 한 번 당선되고 나머지는 낙선했는데요. 선거 이후에 상대 후보님들하고 다 잘 지내고 있습니다. 지금도 손학규 대표님하고 오랜만에 만나면 차담도 나누고 건강과 관련한 안부도 묻고 김영진 의원님하고는 제가 두 번 다 졌습니다만 소주도 한잔하고 제가 형님 형님하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선거는 선거 이후에 그러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저는 이번에 네거티브 없이 깨끗한 선거를 치르겠다고 약속을 드렸고 지금도 같은 마음입니다만 유권자 여러분들께서 정말 네거티브 없이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을 꼭 투표로 보여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박재홍> 이어서 김재연 후보 마무리 발언.

 

◆ 김재연> 내란을 극복했던 빛의 광장의 약속들을 완수하기 위해서 전국에서 316명의 진보당 후보들이 진심을 다해서 뛰고 있습니다. 복잡하게 꼬여버린 민주, 진보 선거 연대 실타래를 풀기 위해서 전국적인 선거 연대도 만들었습니다. 파국으로 치달았던 울산시장 후보 단일화는 진보당 김종훈 후보의 대승적 결단으로 내일 경선 여론조사를 다시 진행합니다. 경남도지사 출마했던 진보당 전희영 후보를 비롯해서 13명의 단체장 후보들이 민주당 후보를 지지하면서 사퇴하기도 했습니다.

 

진보당의 진심이 국민들께 닿아서 내란 세력 청산의 큰 결실을 맺게 되기를 바랍니다. 속 시원한 현수막 맛집으로 알려진 진보당, 탄핵 광장을 열어내는 데 헌신했던 진보당이 이제 더 유능한 진보 정치를 선보이겠습니다.

 

민주당 혼자서는 할 수 없는 개혁 과제들 진보당이 짊어지겠습니다. 노동자, 농민, 청년, 여성, 사회적 소수자들의 대변자로서 국민주권 정부의 성공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김재연과 진보당을 지지해 주십시오.

 

◇ 박재홍> 이어서 유의동 후보 마무리 발언.

 

◆ 유의동> 존경하는 평택 시민 여러분 파렴치한 범죄 의혹에 연루된 후보들에게 면죄부가 주어져서는 안 됩니다. 단호한 심판이 필요합니다. 보수를 사랑하는 유권자분들께도 호소드립니다. 우리의 차이는 저들의 차이보다 크지 않습니다. 이재명은 무기 징역감이라 외치던 사람이 민주당 후보입니다. 그런 후보와 단일화하자는 조국혁신당 후보도 있습니다. 남극과 북극만큼 멀리 떨어진 저들도 야합을 합니다. 우리가 서로 갈라져 있어서는 저들을 이길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분열하면 정청래와 추미애가 웃습니다. 우리가 쪼개지면 김어준과 문재인이 웃습니다. 이번만큼은 정말 하나로 힘을 합쳐야 합니다. 저는 마지막 순간까지 포기하지 않고 보수의 목소리를 하나로 합치는 데 모든 힘을 쏟겠습니다. 국민의힘 유의동으로 힘을 모아 주십시오.

 

◇ 박재홍> 마지막으로 조국 후보의 마무리 발언 역시 1분입니다.

 

◆ 조국> 존경하는 평택 시민 여러분, 제가 후원회장을 맡았던 이해찬 전 국무총리님의 동생이신 이해만 광장 서적 대표님께서 평택에 달려와 조국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하셨습니다. 이광수, 광수네 복덕방 대표와 박시동 경제평론가도 유세차에 직접 올라 우량주 조국에게 투자해 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외에도 12.3 내란을 막고 이재명 대통령을 지켜냈던 수많은 범민주 진영의 활동가들 인사들이 힘을 모아 주십니다.

 

평택을의 선거가 평택만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정치 방향을 결정하는 선거이기 때문입니다. 투표는 미래를 위한 투자입니다. 저 조국의 비전과 가치에 투자해 주십시오. 범민주 진영의 연대와 통합, 검찰 개혁의 완성, 평택의 도약과 대한민국의 혁신, 이재명 정부의 더 큰 성공을 위해 보답하겠습니다. 걸어온 길을 보면 걸어갈 길이 보입니다. 정당, 조직보다 사람이 먼저입니다. 저 조국과 함께해 주십시오.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실천하겠습니다.

 

◇ 박재홍> 이렇게 해서 경기 평택을 다섯 분의 후보자 마무리 발언을 끝으로 오늘 생방송 2시간 동안 진행된 토론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토론 2시간 동안 끝까지 성실하게 함께해 주신 다섯 분의 후보께 바쁘신 와중에 시간 내주신 것도 감사드리고요.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리겠습니다. 우리 유권자들에게도 중요한 판단의 근거가 되는 중요한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다섯 분 모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