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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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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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FM 98.1 (18:00~19:30)
■ 진행 : 박재홍 아나운서
■ 패널 :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 대담 : 강수영 변호사, 서정욱 변호사
◇ 박재홍> 박재홍의 한판승부 매주 목요일 정치평론계 최강 승부사 네 분과 함께하는 시간입니다. 승부사들 오늘도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어서 오세요.
◆ 강성필> 안녕하십니까? 강성필입니다.
◇ 박재홍>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어서 오세요.
◆ 윤희석> 안녕하세요.
◇ 박재홍> 그리고 강수영 변호사님과 서정욱 변호사님 어서 오세요.
◆ 서정욱> 안녕하세요.
◆ 강수영> 안녕하세요.
◇ 박재홍> 일단 어제 한판승부에서 평택을 재보선 선거에 출마한 5명의 후보자들 토론회를 진행했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혹시?
◆ 윤희석> 저는 들었어요. 들으면서 또 집에 가서 보고.
◇ 박재홍> 라디오 청취율로 함께 하셨구나. 감사합니다. 분위기 어땠습니까? 강서필 대변인.
◆ 강성필> 저는 상당히 재밌었어요.
◇ 박재홍> 그래요?
◆ 강성필> 역시 CBS구나 좋았습니다.(웃음)
◇ 박재홍> 재밌었다. 강 변호사님.
◆ 강성필> 혹시 그 진행자의 역량이 얼마나 처분을 잘 이끌어내는가에 대해서.
◇ 박재홍> 마이크꺼주세요.(웃음)
◆ 윤희석> 그럼 제가 뭐가 돼요?(웃음)
◇ 박재홍> 더 이상 안 여쭙겠습니다. 어제 계셨는데 어제 김용남 후보와 조국 후보가 이 자리에서 두 분이 마주 보면서 붙었는데 굉장히 분위기가 뜨거웠습니다. 그 장면을 주요 발언 영상으로 듣고 이어가겠습니다.
★영상
★ 김용남> 짧게 한 말씀만 드리겠습니다. 웅동학원과 관련해서 동생분이 웅동학원을 상대로 거액의 채무를 지게 소송을 해서 승소를 했죠. 7년 전에 웅동학원 사회 환원 하겠다고 하더니 지금은 빚이 많아서 못한다고 하고 계세요. 이게 말이 됩니까?
★ 조국> 답을 하겠습니다. 웅동학원 지금 현재 이사회에 저희 가족 1명도 없습니다.
★ 김용남> 25년도에 빠지셨죠? 최근에 빠지셨죠? 이사진에서 가족들이 다 빠진 게 몇 년도입니까? 1년 전이죠.
★ 조국> 연도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 김용남> 2025년도에 빠진 거죠.
★ 조국> 관련해서 저희 그 동생이 어떤 일을 했는지를 제가 어떻게 알겠습니까? 그 시점에.
◇ 박재홍> 굉장히 치열한 토론 장면이었고 타 방송사에서도 많이 이 클립들을 인용했는데 우리 서 변호사님이 굉장히 인상적으로 보고 계셔서.
◆ 서정욱> 저는 어제 보니까 유의동, 황교안 후보는 이 분위기가 화기애애해요. 근데 상대적으로 엄청나게 감정적이잖아요. 아마 선거 끝나고 나서도 이게 앙금이 남아 있을 것처럼 이야기했잖아요.
◇ 박재홍> 조국, 김용남 후보 두 분.
◆ 서정욱> 그래서 저는 중요한 게요. 단일화 시한이 좌파 진영은 오늘까지입니다. 우파 유의동, 황교안은요. 6월 2일까지입니다.
◇ 박재홍> 6월 2일이요?
◆ 서정욱> 이게 중요해요. 왜 중요하냐? 황교안 지지자들은 사전투표하는 사람이 한 명도 없어요.
◇ 박재홍> 가지 말라는 말씀도 하시더라고요, 실제로 황교안 후보가.
◆ 서정욱> 아니, 부정선거 주장하니까 사전투표는 안 하죠.
◆ 윤희석> 한 명은 있겠죠, 한 명은.(웃음)
◆ 서정욱> 그러니까 99% 거의 안 합니다. 제 주위에도 그러니까 제 말은 거의 우리는 6월 2일까지 단일화돼도 그대로 표가 본투표에 오죠. 근데 아마 이게 조국, 김용남 후보는 내일 모레 사전투표에 저는 절반 이상 한다고 보거든요.
◇ 박재홍> 진보 진영 지지자들은.
◆ 서정욱> 그렇죠. 그러면 이게 오늘까지가 마감인데 단일화 끝났죠. 우리 주말에 만나서 월화 하면 이게 대역전 될 겁니다. 지금 벌써 만나고 있어요.
◇ 박재홍> 이미요?
◆ 서정욱> 그럼요. 여러 루트로 지금 여러 길로 지도부까지 나섰습니다.
◇ 박재홍> 황교안 후보가 오늘 오후에 유의동은 배신자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그래도 할 수 있다?
◆ 서정욱> 그래도 여러 경로로 지금 계속 접촉이 되고 있어요.
◇ 박재홍> 서 변호사님이 알고 있는?
◆ 서정욱> 저는 황교안 대표 TV도 많이 나오고 제가 방송도 같이 많이 했지 않습니까?
◆ 윤희석> 안 통하는 데가 없네요.(웃음)
◆ 서정욱> 아니, 지도교수니까 연수원 때.(웃음)
◇ 박재홍> 누가 교수예요?
◆ 서정욱> 황교안.
◆ 윤희석> 이분이 교수겠어요?(웃음)
◇ 박재홍> 너무 한 거 아닙니까? 아니, 우리.
◆ 강성필> 사람을 어떻게 보고 말이야.
◇ 박재홍> 아니, 서정욱 변호사님이 1타 강사 하셨으니까 항상 훌륭한.
◆ 서정욱> 사법연수원의 교수예요.
◇ 박재홍> 막역한 사이다.
◆ 윤희석> 황교안 후보 57년생이에요.(웃음)
◇ 박재홍> 웃자고 한 얘기예요. 너무 또 다들 너무 예민하시네. 캄 다운, 캄 다운. 예민하시네. 아직 타협이 남아 있다라고 하는데 민주당 입장에서는 그러면?
◆ 강성필> 아니, 저는 사실 단일화해도 별 효과 없겠구나라는 걸 느꼈어요. 그러니까 저는 유의동 후보가 그래도 유일하게 평택의 그 출생을 하신 분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거기서 3선 의원 하셨고 또 비교적 합리적인 분이라고 저는 평가해요. 그런데 이분이 지지율이 계속 안 올라요. 그런데 거기에다가 평소 본인의 철학과 어떤 이미지에 다르게 황교안 후보에게 먼저 단일화를 하자는 식으로 손을 내미니까 저는 이게 오히려 유의동 후보가 얻은 게 뭐가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어제 토론회 보니까 황교안 후보도 전혀 해줄 생각이 없는 것 같더라고요.
◇ 박재홍> 단일화를?
◆ 강성필> 네, 그래서 오히려 황교안 후보는 챙길 거 다 챙기고 유의동 후보만 마치 단일화해 줄 것처럼 이렇게 해서 본인도 손을 내밀었는데 손해 본 느낌? 그래서 상당히 좀 안타까웠습니다.
◇ 박재홍> 그렇군요.
◆ 윤희석> 근데 토론회야 그럴 수 있는 건데 서정욱 변호사님 말씀하신 것처럼 저도 아침에 그 얘기를 했는데 황교안 후보 측하고 단일화 시한은 늦출 수는 있을 가능성이 높죠. 사전투표 참여율이 적으니까 그렇게 본다면 아마 주말 사이에 뭐라도 하셔야만 하고 그런 절박함 때문에 유의동 후보가 오늘 단일화하자, 기자회견까지 했잖아요. 그래서 그거는 끝까지 봐야 된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거는 어제 토론회에서도 나왔지만 김용남 후보에 대한 의혹 제기가 굉장히 많았잖아요. 그 과정에서 김용남 후보를 지지하는 소위 민주 진보 진영 쪽 계신 분들이 좀 혼란스러운 상황이고 그 지지세를 조국 후보로 좀 돌리는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김용남 후보가 그 의혹 때문에 많이 지지세가 빠진다는 얘기가 좀 있거든요.
◇ 박재홍> 대부업체 관련
◆ 윤희석> 그렇게 되면 2개가 남은 거죠. 조국 후보가 얼마큼 반사 이익을 얻느냐 그다음에 유의동, 황교안 단일화가 되냐 마느냐 딱 두 개로 좁혀진 거죠.
◇ 박재홍> 예, 오늘 MBC 의뢰로 코리아 리서치가 지난 26일에서 27일입니다. 그러니까 어제까지 조사한 거네요. 어제와 그저께 평택을 거주 성인 500명에게 무선 전화면접 방식으로 조사한 여론조사인데 이 조사에서는 조국혁신당의 조국 후보가 29% 그리고 민주당의 김용남 후보가 26%,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가 20%, 자유와혁신 황교안 후보가 10%, 진보당 김재연 후보 2%가 나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 여론조사 심의위 홈페이지 보시면 되는데 오차 범위 내이긴 하지만 조국 후보가 김용남 후보보다 앞서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강수영 변호사님.
◆ 강수영> 개인적으로는 근데 조국 후보의 한계도 많이 드러난 토론이었다고 봐요.
◇ 박재홍> 어제.
◆ 강수영> 네, 어제 토론이. 그러니까 민주 진영에서 김용남 후보를 지지하던 분들이 혹시라도 김용남 후보에 대해서 많이 실망을 하더라도 조국 후보 쪽으로 안 가겠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왜냐하면 그럴 바에 진보당을 찍거나 다른 대안도 있기 때문에 혹은 조국 후보가 원내에 진입하는 걸 아예 막아야겠다, 누가 당선되든 상관없이. 이런 정도로 악감정이 많이 생긴 분들이 많더라고요.
왜 그러냐 하면 아까 장면에서 봤던 것도 웅동학원부터 그렇고 보면 가족 동생이 아버지를 상대로 소송을 한 건데 나는 그 시점에서 알 수가 없다. 몰랐다. 그리고 가령 유의동 후보가 질문했던 조국 십계명 중에 하나였던 국회의원 신규 주식 취득 금지하자. 하지 말자. 근데 배우자는 주식을 취득한 바가 있다, 최근에. 이거 어떻게 된 거냐고 물었더니 내가 취득 안 한다고 그랬지 배우자가 취득 안 한다고 그랬습니까? 이런 취지의 이야기.
그러니까 뭐든지 이야기가 나오면 나는 아니에요. 나는 몰라요. 이렇게 선을 그으려는 무책임성이 그것이 굉장히 진보진영 하에서는 이게 민정수석 출신이고 이 공직자의 재산 신고는 배우자도 하는 그 취지가 있는데 나만 아니면 아무 문제가 없다라는 그 인식이 저는 저분이 공직에 가면은 상당히 문제가 있겠구나, 그런 인식이 저는 더 강해지 졌다고 봐요.
그래서 민주진영 내부에서는 물론 지금 너무 격화된 네거티브 공방 때문에 많이 지쳐있지만 하지만 누군가가 되어서는 안 된다라는 심리가 굉장히 더 강해졌다. 양측 다 김용남이 절대 되면 안 돼, 조국은 절대 되면 안 돼. 이렇게 되면 진짜 유의동 후보가 어부지리를 얻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 강성필> 근데 저도 그 말씀드리려고 했는데 아니, 주식 투자와 관련해 가지고는 너무 충격받은 논리였어요. 제가 제대로 이해를 하고 있나? 그러니까 나는 안 해도 와이프는 할 수 있는 거잖아 이런 식인 거잖아요. 그런 논리로 따진다면 김용남 후보도 대부업체 내 동생이 차렸지 내가 차렸니? 이렇게 말하면 뭐라고 할 거예요.
그리고 지금 웅동학원을 사회에 환원하는 이 문제는 너무 심각한 문제여 가지고 경남도에서 교육감 선거 이슈예요. 이게 근데 본인이 지금까지도 환원을 제대로 하지 않고 거기에 대한 해명도 사실 좀 논리가 앞뒤로 안 맞아요. 근데 결국에는 이 조국 후보의 입시, 자녀 입시 비리와 이 조국혁신당의 성비위 처리에 대한 이 태도에 대해서 국민들이 판단할 것이고 또 김용남 후보의 대부 업체와 관련된 이 이슈에 대해서도 판단하실 겁니다. 그런데 저는 개인적으로 평택을의 유권자들에게는 아무래도 좀 젊은 유권자들이 많기 때문에 어떤 자녀 입시 비리나 성비 문제가 훨씬 더 크게 다가오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 윤희석> 그분들이 투표장에 나와야 말씀하신 게 좀 실현이 될 가능성이 있는데 그래서 각 이 다섯 분 후보를 지지하시는 분들이 얼마나 많이 투표장에 나오냐, 얼마나 많이 투표장에 나오실 수 있도록 이끌어내느냐가 중요할 것 같고 지금처럼 민주 진보 내에서 여러 가지 다툼이 벌어지는 상황이라면 말씀하신 대로 유의동 후보가 어부지리가 될 수가 있어요, 진짜로. 그런데 전제 조건 하나는 단일화가 돼야 한다.
◇ 박재홍> 근데 아까 지금 제가 소개드린 MBC 조사 그거는 유의동 후보와 황교안 후보를 합하면 30이에요. 근데 조국 후보가 29거든요. 그러니까 지금 유의동 후보와 황교안 후보가 단일화를 하면 산술적으로 보면 유의미한 단일화가 될 수도 있겠다.
◆ 서정욱> 저는 단일화될 걸로 개인적으로 믿고 있고요. 지금 근데 보십시오. 지금 이번 선거 끝나면요. 보수 정치권 전체가 재편이 될 거예요. 한동훈의 선거 결과도 봐야 되지만 또 장동혁의 진퇴 문제도 있고 어떻게 재편이 될 수가 있다고 이준석까지 포함해서 이런 경우에 황교안 대표가 출마해서 4등 했을 때 하고 이번에 대의를 위해서 사퇴하고 조국, 김용남 막는다. 이럴 때 나중에 재편할 때 몸값이 틀려요.
따라서 저는 황교안 대표가 대통령 권한대행까지 하신 분이 굳이 여기 출마해서 보궐의 4등을 받으려고 하면 무슨 실익이 있겠어요? 아마 이 대승적인 명분도 있고 조국 후보는 막아야 된다. 또 이 김용남도 마찬가지고 그러면 사퇴하면 나중에 보수 재편될 때 다시 한 번 또 이 역할이 올 수도 있고 그런 게 결단이 올 걸로 봐요.
◇ 박재홍> 서 변호사님 말씀하시는 게 보수의 큰 어른 같은. 우리 강 변호사님이 감동한 것 같은데?
◆ 강수영> 아니, 근데 바로 이 지점인데요. 황교안 후보가 출마를 했다가 단일화 협상에 응한다면은 본인도 받는 게 있어야 되잖아요. 요구 사항이 있을 거 아니겠습니까? 근데 그 요구 사항에 만약에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보수 재편에 있어서 본인도 어떤 뭔가를 가져가는 거라면 국민의힘이 부정선거 세력으로 회귀하는 걸 의미하는 건데 이거를 국민의힘의 당원들이 아무리 한쪽으로 쏠려 있다 한들 그 언론도 그렇고 보수 진영에서 그걸 받아들일 수가 있습니까?
그래서 이거를 유의동 후보도 지금 이미지가 개혁 보수 이미지가 강한데 그래서 저는 오히려 황교안 후보가 요구하는 게 너무 많아서 이게 판이 깨질 가능성이 저는 크다고 봐요. 도저히 유의동 후보로서는 이걸 다 받아줄 수가 없는 또 국민의힘으로서도 이걸 다 받아줄 수가 없는 그런 변수가 분명히 있을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 박재홍> 이런 가운데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유의동 후보에 대해서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에 대해서 늘 바른 말을 해 온 사람이다. 지지 선언을 했습니다.
◆ 윤희석> 환영합니다.
◆ 강성필> 큰 힘이 되겠네요.
◆ 윤희석> 삐뚤어지면 안 돼요. 저희 입장에서 환영을 하는 거죠.
◇ 박재홍> 그러니까 이준석 대표 혹시 지지해서 황교안 후보가 나 이거 지지하면 안 돼, 같은 편이 되면 안 되겠네, 하고 또 안 할 수도 있는 거 같아요. 서 변호사님.
◆ 서정욱> 저는 유의동 후보가 황교안 대표한테 줄 게 없고요. 장동혁도 줄 게 없어요. 본인들이 지도권을 계속 선거 이후에도 당권을 가진다는 보장도 없잖아요. 저는 황교안 대표는 국민을 보고 이번에 아무 바라는 거 없이 대승적으로 이렇게 그냥 사퇴하면 국민들이 평가해 준다 이 말이죠.
◇ 박재홍> 사퇴?
◆ 서정욱> 그렇죠. 그 단일화라는 게 지금 어떻게 합니까? 여론조사 해 봤자 이게 다 나와 있잖아요. 이미 결과는 대승적으로 아무 바라는 거 없이 뭘 바라겠어요? 다음에 공천을 바라는 것도 아니고 저는 이렇게 하면 국민들한테는 그래도 평가를 더 받는다 이거죠.
◇ 박재홍> 그렇군요.
◆ 강성필> 전한길 씨가 가만히 있을까요? 전한길 씨가 제가 보니까 지금 황교안 후보 선거 적극적으로 앞에 나서서 돕고 있던데 전한길 씨 정도 되면 제가 봤을 때는 황교안 후보에게 상당한 영향력을 미칠 것 같은데 저는 전한길 씨가 그냥 사퇴하고 지지하고 이런 거 저는 못 받아들일 것 같은데.
◆ 서정욱> 제가 알기로는 이게 전한길은 중립입니다. 유의동 찍을 사람 찍고 황교안 찍어라 누굴 찍으라는 말 못한다. 부정 선거는 똑같지만 그러나 지지는 안 하고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 박재홍> 알겠습니다. 이렇게 해서 평택을 얘기를 여기까지 해 보고요. 부산, 부산으로 가겠습니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그리고 박근혜 전 대통령이 모두 부산을 갔습니다만 공교롭게 일단 박 전 대통령은 기장시장을 방문을 해서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박민식 북구갑 보궐선거 후보, 정명시 기장군수 후보의 선거 유세 그러니까 국민의힘 후보들 유세를 지원을 했는데 이 장면을 어떻게 보셨을지 우리 강수영 변호사님은.
◆ 강수영> 근데 저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등판하는 것 자체가 뭔가 좀 많이 다급하구나. 그 일을 활용하고자 하는 후보들이 많이 다급하고 쫓기는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는데 어쨌든 국민의힘은 윤 어게인 하지 말라고 했더니 박 어게인 하느냐, 이런 비아냥도 듣고 있잖아요. 탄핵당한 대통령을 동원하는 것이 어떤 소구력이 있는가,
그런데 또 한편으로 생각해 보면 여당은 이재명 대통령이 지금 간판으로서 싹 보이고 있는데 여기는 원래 야당 대표가 간판이 돼 가지고 소구를 해줘야 되는데 야당 대표가 너무나 허술하니 어떻게든 해보자, 그리고 결국 또 MB 이야기까지 나오잖아요, 지금. 그래서 저는 다른 지역보다도 대구에서조차 이게 첫 시도가 대구였단 말이죠.
◇ 박재홍> 맞아요, 추경호 후보.
◆ 강수영> 대구가 여론조사와는 달리 지금 보이고 있는 여론조사와는 달리 추경호 캠프 내부에서는 이거 지금 매우 촉박하다. 지금 우리의 상황이 만만하지가 않다. 뭐든지 동원해야 한다. 그런 조급함이 있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 박재홍> 윤희석 대변인.
◆ 윤희석> 그래도 어쨌든 보수 후보들 입장에서는 박 전 대통령의 등장이 조금이라도 도움은 될 거예요, 제 생각에는. 그러니까 확장을 얘기할 때는 한계가 있을 수는 있어도 지역에 따라서 투표 의사가 좀 적거나 또는 국민의힘에 대해서 좀 다른 판단을 해야 되겠다고 생각했던 기존 지지자들이 마음을 좀 다시 바꿔서 국민의힘 소속 후보를 지원할 가능성, 그러니까 투표장에 나가서 국민의힘 후보 2번을 찍을 가능성은 어느 정도는 좀 늘어나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을 해 봅니다.
물론 박 전 대통령이 등장한 것에 대한 정치적 의미를 얘기를 하자면 부정적인 평가가 더 많겠죠. 저는 이것은 박 전 대통령 개인적인 측면을 바라봐야 한다고 봅니다. 그분 입장에서는 대통령 되기까지는 너무나 정치 행보가 좋았는데 마무리가 너무나 안 좋아서 결국 탄핵된 대통령으로 남는 것을 어떻게 좀 평가를 다시 받고 싶은 욕망이 있었을 거예요.
그런 차원에서 보면 시간이 좀 지났고 윤 대통령 탄핵 과정에서 적어도 보수 진영에서 불었던 박 대통령 탄핵 과정에 대한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그런 과정 이런 걸 통해서 정치적 복권의 의미를 담은 그런 행보를 하고 싶지 않았을까, 거기까지 생각해 봤습니다.
◇ 박재홍> 이 기장, 구포시장이 아니고 기장시장을 간 건데 부산 기장시장, 박민식 후보가 또 굳이 그 자리에 갔는데 박근혜 전 대통령이 우리 박민식 후보가 부산 북갑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면 좋겠다. 이렇게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서 변호사님, 어떤 영향이 있을지.
◆ 서정욱> 저는 상당히 큰 영향, 천군만마다. 예를 들어 그 지역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어요. 대구경북에서 더 절대적인 영향이 있고 그리고 충청이나 또 부산에도 저는 일정 부분의 영향이 있다. 우리가 구름 인파를 보면 알잖아요. 그리고 예를 들어 박형준 시장에 대해서 좀 이게 너무 중도적이지 않냐, 그러니까 강성 보수층에서는 좀 나 투표해야 되나? 이런 여론도 있었는데 박 대통령이 이렇게 와서 해주면 투표율에도 상당히 도움이 될 수 있고요. 또 전통적인 지지층이 복원돼서 투표하러 가야 되겠다. 박형준 찍어야 되겠다. 이런 게 있고.
저는 박민식 후보에 대해서는 아버님이 베트남에서 전사하신 어떻게 보면 이게 보훈 가족입니다. 그 이야기도 하셨죠. 그러면서 이 국가를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 이거는 명백하게 박민식 지지 선언을 하신 거예요. 저는 이 부분도 부산 북갑에서 전통적인 우리 그 어르신들이 많잖아요. 그러면 이게 아직 박근혜 대통령 향수가 있거든요. 저는 상당히 박민식 후보한테도 엄청난 큰 도움이 됐다. 이렇게 봅니다.
◇ 박재홍> 이런 거는 이명박 전 대통령 아까 MB 얘기하셨는데 이명박 전 대통령이 부산에 가요. 30일 날 부산 자갈치 시장, 사실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가 MB계잖아요. 사실 가장 최측근 중 한 분이기도 했는데 아마 직접 SOS를 쳤을 가능성도 있어 보이는데 어떻게 보세요?
◆ 강성필> 그런데 저희 민주당 입장에서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나 박근혜 전 대통령이나 사실 두 분 다 박 어게인인데 정말 보기 안 좋죠. 그냥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직 대통령이었기 때문에 저희가 굳이 비판할 필요 없지만 그냥 계속해서 사저에 계시고 정치적인 행보 안 하시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가의 원로로서 예우를 해줄 수 있는 게 있는데 ,이분들이 굳이 나와 가지고 정치적인 행동을 하시면 우리가 과거에 중범죄자였던 감옥에 다녀오셨던 그래서 국민을 실망시켰던 그런 법적 역사적 평가에 대해서 굳이 저희가 또 꺼내 가지고 지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좀 부적절하다라고 생각을 하는데 저는 사실 국민의힘 정치인들이 더 나쁘다고 봐요. 그러니까 지금 우리가 이진숙 후보자 지금 대구 달성에 출마했잖아요. 아니, 박근혜 전 대통령은요. 대구 달성이 자기 지역구예요. 지금 자기 지역구에 불이 났어요. 저희 민주당의 박형룡 후보가 이진숙 후보를 지금 오차 범위 내로 지금 추격을 하고 있거든요. 아니 지금 이런 상황이 대구에서 전무후무한 일이고 박형룡 후보가 선전한다는 것은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에게도 영향을 주거든요. 그런데 정작 자기 본진이 불타오르고 있는데 갑자기 부산 가고 경남 가고 이럴 때입니까?
◇ 박재홍> 강원도 가시고.
◆ 강성필> 강원도 가시고. 그러니까 결국에는 저는 유영하 의원, 이런 분들이 본인들의 미래를 준비하는 것 같다. 박근혜.
◇ 박재홍> 미래가 뭐예요?
◆ 강성필> 제가 봤을 때는 전당대회 같은 데 출마하고 싶으신 것 같아요.
◇ 박재홍> 최고위원이라도.
◆ 강성필> 최고위원이 됐든 당이 됐든 잘 모르겠지만 한번 보세요. 신동욱 최고위원도 갑자기 언제부터 본인이 박근혜 전 대통령 그렇게 이렇게 아꼈다고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아. 이것도 제가 봐서 이분도 보십시오. 전당대회 출마할 겁니다. 그러니까 이분들이 과거의 원로들이 아름답게 좀 이렇게 국민들에게 기억될 수 있도록 해야 되는데 본인들 미래만 준비하고 있어요. 그래서 저는 참 안타깝다.
◇ 박재홍> 윤희석 대변인이 흐뭇한 눈빛으로 보고 계시는데.
◆ 윤희석> 8월 민주당 전당대회를 더 신경 쓰셔야 되는 거 아니에요? 저희 당은 전당대회가 있을지 없을지도 몰라요. 아침부터 저하고 방송 많이 하시니까 저한테 들은 얘기와 본인의 추측을 섞어서 많이 말씀을 하셨는데 물론 그럴 수도 있어요, 제가 볼 때는. 아주 틀린 말 같지는 않은데 어쨌든 박근혜 대통령이 달성에는 안 가시고 한 것에 대한 해석은 차차 우리가 다시 할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 박재홍> 아까 말씀하신 유영하 의원, 유영하 의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굉장히 챙기는 분이잖아요. 그런데 이분이 이렇게 막 박 전 대통령의 행보에 대해 비판을 막 하니까 서울에 있는 평론가들 관심 꺼라, 우리는 우리의 스케줄대로 할 테니까 그냥 관심 끄시라. 이렇게 얘기하거든요. 우리가 뭘 하든 뭘 관심 있냐.
◆ 강성필> 보세요. 지금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선거 전체적으로는 큰 영향을 줄 수 없지만 분명히 일부 지역에는 영향을 줄 수가 있습니다, 일부 지역에. 그러면 그분들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모시려고 할 때 누구한테 연락합니까? 유영하 의원한테 연락하죠. 그러면 유영하 의원이 아휴, 대통령님 여기는 안 가도 됩니다. 하면 안 가시고 여기는 가셔야 됩니다. 하면 가신단 말이에요. 그러면 그게 결국에는 본인이 득을 쌓는 거 아닙니까? 그러니까 저는 의심을 안 할 수가 없죠. 자연스러운 거죠, 이건.
◇ 박재홍> 그런데 몸도 좀 불편해 보이시더라고요. 허리도 좀 이렇게 좀 약간 굽어 있으신 것 같고 손 악수할 때도 되게 좀 불편해 보이시고.
◆ 강수영> 바로 그 지점인게요. 대구에 있는 분들이 특히 70대 이상의 유권자들이 국민의힘에 많이 실망하시고 현 상황이 너무나 지쳐서 투표를 안 하려고 했던 분들이 그 모습 직접 보지는 못했더라도 영상에서 나오는 노쇠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모습을 보면 자기와 동일시하는 정서가 있어요.
◇ 박재홍> 일체화.
◆ 강수영>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그 삶을 부정하거나 비판하는 것은 나의 지난 세월의 공로, 나의 산업화 과정에서의 어떤 공로 이것들을 무시당하는 기분 그걸 느끼는 분들이 아직 계시거든요. 근데 그분들이 그렇게 봤더니 노쇠하신 거예요, 굉장히. 그랬더니 '아이고, 내가 봤더니 막 꾸부려가지고 이래 악수하고 내가 보면 눈물이 나더라. 내가 투표 안 해야겠는데 해야겠더라' 이거예요, 이거. 이겁니다.
◇ 박재홍> 이런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도 바다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다음에 부산 자갈치 시장을 방문하면서 시민들을 만났는데 대통령의 일정입니다. 원래 가는 일정이기는 했을 텐데 국민의힘에서는 이거 선거 개입이다, 이렇게 비판을 하고 있기는 해요.
◆ 윤희석> 그러니까 그렇게 할 수 있죠, 야당 입장에서는. 왜 하필이면 부산에 가서 그 격전지에 가서 1박 2일이나 계시고 해양수도 얘기하시고 물론 바다의 날이 껴서 그런가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은 굳이 정치적 오해를 받을 만한 행보를 할 이유는 없잖아요. 근데 이건 야당 입장에서 비판할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리는 거고 이거 좀 원칙을 정했으면 좋겠어요, 저는. 이거 여야 바뀌면 항상 이런 얘기 나오고.
◇ 박재홍> 그러니까 선거일을 앞두고 한 20일 전에 대통령의 전국 일정은 가급적 안 한다. 이 정도?
◆ 윤희석> 안 한다기보다 뭔가 좀 다 합의할 수 있는 뭔가 이 비무장지대 같은 거 하나 만들어줘야 될 것 같아요. 왜냐하면 불과 몇 년 전에 윤 대통령 관련해서도 총선.
◇ 박재홍> 1년 전에 엄청 했죠.
◆ 윤희석> 네, 저하고 같이 똑같은 얘기를 했었던 그 방송 패널들이 지금 이 순간에도 저하고 반대되는 얘기를 하고 있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 박재홍> 서 변호사님이 굉장히 하실 말씀이 많아 보여요.
◆ 서정욱> 그런데 이거 저는 박근혜 대통령의 지원 유세는 무죄, 이재명 대통령의 지원 유세는 유죄 이렇게 봅니다.
◆ 윤희석> 현직 대통령이니까.
◇ 박재홍> 현직이니까.
◆ 서정욱> 박근혜 대통령은 이게 아무 잘못이 없죠. 근데 현직 대통령은 정치 중립이나, 정치 관여하면 탄핵 사유나 처벌됩니다. 근데 시장, 재래시장은요. 선거 운동할 때 제일 먼저 가는 게 재래시장이에요. 근데 13일부터 제가 봤더니 울산부터 해가지고 재래시장을 안 간 데가 없어요.
◇ 박재홍> 이재명 대통령이.
◆ 서정욱> 농사짓는 것부터 해서 대구, 경북, 울산, 경남 그다음에 성남에 가가지고 새마을 하면서 또 그렇지 시장까지 이번에 자갈치 시장까지 우리 옛날에 그 박근혜 대통령 창조센터 갔고 윤 대통령 토론회 했잖아요. 시장가서 이렇게 김혜경 여사까지 내려와서 자갈치 시장 돌면 이거야말로 이거 선거 개입이지 해도 너무한 거 아닙니까? 진짜 우리가 보통 선거 운동할 때 서문시장부터 가잖아요. 그러니까 저는 시장을 이렇게 부인하고 같이 막 도는 거는 이거는 이렇게 노골적인 선거 개입이다. 이 정도면 탄핵 사유입니다.
◇ 박재홍> 또 자갈치 시장 갔는데 탄핵 사유까지.
◆ 서정욱> 아니, 옛날에 노무현 대통령은 민주당 이기길 바란다 해서 탄핵 의결됐지 않습니까?
◆ 강성필> 탄핵이 안 됐잖아요.
◆ 서정욱> 의결은 됐잖아요. 탄핵 사유서를 써놔야죠, 일단.
◇ 박재홍> 벌써 지금 소추하려고 준비하고 있어요.
◆ 강성필> 우리 서 변호사님은 또 쇼츠 하나 뽑으셨네.(웃음) 또 대통령 탄핵 이렇게 하시는데. 그러니까 참 저도 우리 윤희석 대변인이 말씀하셨던 것처럼 좀 뭔가 서로 좀 합의를 봤으면 좋겠어요. 그러니까 제가 오죽했으면 아니, 때 되면 했던 거고 또 때 되면 야당도 항상 지적했던 건데 정말 잘못됐다고 생각해 가지고 탄핵안 발의할 거 아니면 우리 좀 적당히 좀 했으면 좋겠다. 좀 쿨하고 세련되게 그냥 좀 합의했으면 좋겠어요, 그냥.
◆ 윤희석> 이번 정부부터 했으면 좋겠습니다.(웃음)
◆ 강성필> 저희가 다음 총선 때는 안 돌아다니는 걸로 그러면.
◆ 서정욱> 탄핵이라는 말은 빼겠습니다.
◇ 박재홍> 왜 또.
◆ 서정욱> 재래시장 방문을 자제하는 게 좋다.
◇ 박재홍> 알겠습니다.
◇ 박재홍>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함께하고 계십니다. 목요일의 핵심 코너 승부사들 네 분과 함께하고 있는데요. 오늘 오후에 부산 MBC에서 열린 부산 북갑 TV 토론회 굉장히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아마 네 분도 보셨을 것 같은데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한동훈 무소속 후보가 크게 또 맞붙었습니다. 해당 영상을 잠깐 듣고 이어가겠습니다.
★영상
★ 박민식> 우리 하정우 후보님 어제 나무위키에 출생지가 좀 바뀌었더라고요, 보니까. 원래는 부산시 북구 괘법동 이렇게 적어놨다가 어제는 부산 무슨 구가 없어요. 그냥 북부출장소 괘법동 출생 이렇게 바뀌었는데.
★ 하정우> 제 주민등록등, 주민등록증을 떼던 시절에 북구 괘법동이라고 했었고 저는 북구 괘법동으로 주소를 외우고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적었습니다. 그리고 나무위키 같은 경우는 공식 자료도 아닌데 그런 자료를 참조하시면 어떡합니까? 당원 게시판 문제 좀 질문드리겠습니다. 제가 명의도용 뉴스를 본 적이 있습니다. 이 명의도용 뉴스가 사실인지 아닌지가 궁금하고 만약에 사실이 아니면 왜 고발을 안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 한동훈> 고발되어 있는데요.
★ 하정우> 그러니까 무고죄로 고발하신 겁니까?
★ 한동훈> 아니요. 그거를 명예, 허위사실 유포로 고발돼 있죠.
★ 사회자> 주도권 토론 시간 5분이 끝나면서 잠시만요. 마이크가 꺼졌습니다. 잠시만 좀.
★ 한동훈> 제가 질문드리죠. 김어준 쇼에 계속 나가고 계시잖아요 그거 왜 나가시는 거예요?
★ 하정우> 김어준 방송에서 제 지지자분들이 지역에서 김어준 방송에 나와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씀을 많이들 하셨습니다. 그래서 짧게 통화하는 형태로 진행했습니다.
◇ 박재홍> 오늘 부산 북갑 토론회 주요 장면 편집한 클립을 함께 보셨는데 어떻게 보셨는지 먼저 윤희석 대변인이 흐뭇한 눈으로 보셨어요.
◆ 윤희석> 흐뭇보다 제가 전체를 다 본 건 아니어서 그 일부만 조금 조금씩 봤었는데 어쨌든 하정우 후보가 많은 준비를 하고 나오려고 각오는 상당히 다지고 나온 느낌은 들어요. 근데 강하게 단호하게 나선다는 것과 화를 내는 것과 구별이 안 가는 상황인 걸로 보입니다. 지금 보면 화난 사람 같아요.
그래서 메시지가 전달이 잘 안 되고 질문에 대해서 즉답하는 데 있어서 좀 시간이 걸리잖아요. 소위 말하는 버퍼링이 있다는 거는 준비가 안 돼 있다는 얘기죠. 바로바로 나오면서 뭔가 유연한 모습을 좀 보여줘야 되는데 본인이 예상한 질문이 아니더라도 그런 모습은 안 보여서 어떤 면에서 하정우 후보가 본인의 어떤 독자적인 후보로서의 모습이라든지 이런 거를 확인시켜주는 데는 성공했다고 보기 어렵다 이 정도로 보겠습니다.
◇ 박재홍> 우리 민주당의 한동훈 후보에 대한 평가 들어보겠습니다.
◆ 강성필> 일단 기본적으로 이 토론회의 구도 자체가 한동훈 후보에게는 상당히 불리했다. 왜냐하면 기본적으로 박민식 후보와 한동훈 후보 간의 갈등이 있는 거는 대한민국이 다 아는 일이고 또 최근에 하정우 후보 같은 경우도 사실 한동훈 후보 팬클럽들에게 선거 방해를 많이 당했다고 생각해서 사실 많이 화가 나 있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거는 이 주도권 토론 같은 경우는 우리가 중앙 방송사에서 하는 걸 보면 보통 한 7~8분 정도는 주거든요.
◇ 박재홍> 어제 저희 한판승부도 7분이었어요.
◆ 강성필> 근데 이게 질문을 하고 나서 답변을 좀 할 수 있는 그런 시간이 좀 있으면 좋겠지만 이 기본적으로 주도권 자체가 짧아가지고.
◇ 박재홍> 5분이었어요, 5분.
◆ 강성필> 그래서 이거 자체가 제가 봤을 때는 서로 간에 어떤 물어보고 답변을 들을 수 있는 그런 상황이 아니었는데 예를 들어서 하정우 후보가 공격을 하고 그다음에 박민식 후보도 공격을 해버리면 마치 한동훈 후보 같은 경우는 마치 본인이 잘못한 것처럼 이렇게 느껴질 수 있는 그런 구도에 빠질 수밖에 없는 그런 마음은 있었다. 그런데 본인도 어쨌든 간에 최대한 평정심을 찾으려고 했지만 이 생각보다 하정우 후보가 치고 나가버리니까 좀 당황한 것 같아요.
그러니까 그 대표적인 게 공소 취소 이거에 대해서 입장이 어떤가요? 해버리니까 무슨 예스, 노로 물어보세요. 검사 취조실입니까? 해버리니까 첫 방부터 그런 얘기 해버리니까 조금 당황한 것 같고 마지막에 결론적으로 그러면 이재명 대통령이 뭔 말 하면 그대로 아무 말도 못하시겠네요. 해버리니까 저도 좀 놀랐는데 갑자기 사진을 꺼내요. 한동훈 후보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90도로 인사하는 모습 아니 본인도 이랬으면서 저한테 이러십니까? 그래서 상당히 많이 준비했구나.
◇ 박재홍> 그건 준비해온 것 같네요.
◆ 윤희석> 다른 얘기를 하시네. 제가 일부만 봤어도 윤석열 정부 인수위에서 일하셨죠? 할 때는 제대로 답변 못 했잖아요. 그러니까 그런 거 얘기하는 거예요.
◆ 강성필> 그래서 2017년도에 그러니까 그 문재인 대통령 후보하고 안철수 후보하고 이 토론회 하기 전에 안철수 측에서 엄청 자신감이 있었어요. 문재인 전 대통령은 말을 잘 못해. 근데 생각보다 내용은 제가 잘 기억 안 나지만 애티튜드가 생각보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온화한 스타일인 줄 알았는데 쏴버리더라고요. 그래서 조금 예상치 못한 상황이 있었다. 그런데 득과 실이 있었는데 국민들이 판단하실 거다.
◇ 박재홍> 그래서 하정우 후보도.
◆ 강성필> 선방했다.
◇ 박재홍> 선방했다. 잘했다.
◆ 강성필> 사실 걱정 많이 했거든요.(웃음) 왜냐하면 한동훈 후보는.
◇ 박재홍> 속마음을 얘기해 버렸어요.
◆ 강성필> 한동훈 후보는.
◆ 윤희석> 속마음이 나오네.
◆ 강성필> 그럼 솔직히 얘기해야죠. 한동훈 후보는.
◇ 박재홍> 방송 좋네.
◆ 강성필> 전당대회도 준비하시고 대선 토론도 했잖아요.
◇ 박재홍> 맞아요. 대선 후보 토론.
◆ 윤희석> 투명해요.
◇ 박재홍> 우리 서 변호사님.
◆ 서정욱> 저는 하정우 후보가 이렇게 준비가 안 됐나, 조금 전에 본 거 보세요. 조금 전에 우리 자막 있죠. 당원 게시판 문제는 저도 박민식 후보한테 이걸 집중 공격해라. 이렇게 코치를 했지만.
◇ 박재홍> 코치를 했어요?
◆ 서정욱> 예, 근데 이 당원 게시판 이 사건은요. 엄청나게 논란이 돼 가지고 기사만 검색해도 과정이 잘 나옵니다. 한동훈 후보가 그때 그 소명 안 하면서 그냥 고발한 거 허위사실 공표로.
◆ 윤희석> 소명 다 했죠.
◆ 서정욱> 이게 기사가 아니, 직접 출석 안 하고 재심 안 하고 근데 고발한 게 기사가 다 나오거든요. 근데 질문 좀 보세요. 아니, 왜 고발 안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이 기사가 다 있잖아요, 그러니까 허위사실 공표로 고발했다고. 근데 무고죄로 고발하신 겁니까? 이것도 모르고 이게 어떻게 공격을 합니까? 제 말은 그때 저희 과정은 방송을 많이 했기 때문에 저는 생생하게 법적인 걸 알고 있는데 근데 하정우 후보가 이걸 질문하려면 최소한 이게 어떻게 되는지는 알고 질문해야지 이게 뭐냐고 둘 다 모르고 있잖아요.
◇ 박재홍> 질문을 너무 못해서 아쉬웠던 거구나 그렇죠? 제대로 공격을 못해서.
◆ 서정욱> 고발한 거 뉴스에 다 나와 있는데 그것도 누가 참모가 안 챙겨줍니까? 그런데 고발하신 겁니까? 또 그럼 죄명도 틀리잖아요. 무고라는 건 상대가 먼저 고발해야 되는데 한동훈 후보가 먼저 고발했거든요. 그런데 이것도 틀리잖아요 이렇게 준비 없이 오니까 계속 사고만 나는 거예요.
◇ 박재홍> 강수영 변호사님이 잘못하신 것 같네. 법조인으로서 왜 안 도와주셨어요? 하정우 후보를. 먼저 도와주시지.
◆ 강수영> 고발을 이게 질문할 때 저도 그건 아쉬운 부분인데 무슨 죄로 누구를 고발했느냐라는 거를 갖다가 좀 특정해서 질문을 해야 되는데 고발이라는 게 온갖 사람한테 다 할 수 있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무슨 행위를 어떻게 고발했는지가 특정이 안 된 채로 질문을 하니까 저렇게 된 거 같고.
제가 보기에는 저게 의식 구조가 저는 이렇게 된 것 같아요. 그 당원 게시판 문제는 뭔가 국민의힘의 업무 방해다. 이건 업무 방해가 되니까 누군가 업무 방해로 한동훈 후보를 갖다가 누군가 고소를 하면 그걸 갖다가 무고죄로 한 거 아니냐 이런 의식 구조를 저는 가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근데 뭐가 됐든 질문할 때 좀 더 구체화하면 좋았을 텐데 제가 추정하기로는 주도권 토론 시간이 너무 짧으니까.
◇ 박재홍> 5분.
◆ 강수영> 질문을 함축으로 자꾸 하려고 하다 보면 이런 실수가 저는 나올 수밖에 없다고 보고 뭐 근데 질문을 함축적으로 했다고 해서 무능하다, 이것까지는 모르겠어요. 그건 조금 과한 해석인 것 같고 어쨌든 이 토론을 지켜보는 사람들은 내용의 콘텐츠보다 시간이 너무 짧기 때문에 태도, 대응 그다음에 유리하게 말하는지 당황하는지 그리고 상대방을 놀래키는지 이런 걸 보잖아요. 사실 그래서 지금 1분짜리 쇼츠를 따도 사람들이 잘 안 보는데 20초에서 30초 안에 승부가 나는 그런 장면들을 많이 만들어 내야 되는데 그 측면에서 봤을 때 자기 지지층에게 어필할 수 있는 장면들을 꽤 많이 만들어 냈다, 그래도.
◇ 박재홍> 서로 각자.
◆ 강수영> 네, 각자.
◇ 박재홍> 각자 원하는 거.
◆ 서정욱> 그러니까 지금 보세요. 인터넷에 그냥 한동훈 당게만 쳐도요. 이호선 당무감사위원장을 허위사실 공표. 이렇게 고발했다고 기사가 쫙 뜨잖아요.
◆ 윤희석> 하정우 후보 공격하시는 건 전 좋은데 소재가. 자꾸 그런 얘기를 하면.(웃음)
◇ 박재홍> 약간 자세히 들어야 돼. 이게 하정우 후보를 공격하는 것 같은데.
◆ 윤희석> 정체가 뭐예요.
◇ 박재홍> 한동훈 후보를 같이 공격하고 있으면서(웃음)
◆ 서정욱> 편드는 게 아니고 하정우가 너무 준비 없다는 거고 당원 게시판을 저도 박민식 후보도 세게 공격해야 된다는 거죠.
◆ 강수영> 그런데 박민식 후보는 잘 공격한 것 같아요. 어때요?
◆ 서정욱> 그거는 못 봤어요.
◆ 강성필> 어쩐지. 나는 왜 그 얘기를.(웃음)
◇ 박재홍> 안 봤네.(웃음)
◆ 서정욱> 기사만 본 거죠.(웃음)
◆ 강성필> 아니, 그러니까 하정우 후보가 그 얘기 꺼낸 다음에 그 박민식 후보는 4분 내내 그 얘기를 했어요. 4분 내내 했어요.
◆ 서정욱> 그거는 못 봤다니까요.
◆ 강성필> 그래서 그것 때문에 한동훈 후보가 박민식 후보가 계속 질문만 하고 답변할 시간을 안 주고 끝나버렸어요. 그래서 마이크가 꺼졌어. 그러니까 한동훈 후보는 왜 박민식 후보가 거짓말 하세요라고 하니까 그래서 소란이 일어나니까 진행자가 제지하면서 죄송합니다까지 얘기를 한 거거든요.
◆ 서정욱> 나중에 유튜브를 한번 볼게요.
◆ 강성필> 보셨어야지.
◆ 강수영> 코치만 하셨네.(웃음)
◆ 서정욱> 공격하라고 코치했죠.
◇ 박재홍> 그러니까 이게 마치 수능 다 가르쳐 주고 수능 어떻게 봐야 되는지, 점수 체크는 안 하는 그 강사 선생님 그런 느낌이에요.
◆ 윤희석> 다 끝났다 이거죠.
◇ 박재홍> 다 끝났다. 시험 끝났다.
◆ 윤희석> 너무 무책임하다.
◆ 강성필> 직장생활에서 일은 시키는 것보다 확인하는 게 더 중요하거든요.(웃음)
◇ 박재홍> 좋은 멘토는 아니야. 부산 북갑 여론조사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CBS 의뢰로 지난 26일부터 27일 부산 북구갑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503명을 대상으로 무선 ARS 자동 응답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인데 한동훈 후보 지지율 40.7%, 하정우 후보 35.8%, 박민식 후보 17.9%입니다. 두 후보 간 격차 오차 범위 내고요.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 여론조사 심의위 홈피를 보시면 되는데.
일단 마지막으로 확인할 수 있는 여론조사입니다.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이 됐기 때문에 일단은 오차 범위 내지만 한동훈 후보가 40.7%, 하정우 후보가 35.8% 한동훈 후보가 앞서고 있습니다. 민주당으로서는 이거 굉장히 아픈 결과 아닙니까?
◆ 강성필> 아프죠, 아파 죽겠어요.(웃음) 근데 제가 자주 말씀드리지만 이 정도 되면 우리가 확실하게 확인할 수 있는 게 인정합니다. 한동훈 후보가 캠페인도 잘했고 또 워낙 또 인지도가 있는 후보라 팬클럽들이 와서 많이 도와주시고 그랬기 때문에 언론에 많이 노출되고 그런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상승세에 있는 건 맞고.
하지만 저희 민주당 하정우 후보도 미디어 노출보다는 우리가 가가호호 우리 당원들 결집시키는 데 노력을 했기 때문에 밑바닥, 저희의 어떤 바닥 민심은 결집시켰을 거다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좋은 승부가 일어날 것이고 끝까지 기대하고 결과를 받아들여야죠.
◇ 박재홍>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거다.
◆ 강성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죠.
◇ 박재홍> 서 변호사님.
◆ 서정욱> 근데 저는요. 예를 들어 이게 여론조사가 한 20번 넘을 거예요. 토론 한 번 하고 이게 후보자 판단할 때 토론 한 번 하고 여론조사를 수십 번 하는 게 이게 맞습니까?
◇ 박재홍> 그럼 오늘 토론을 하고 반영된 여론조사 가지고 의미있을 것이다.
◆ 서정욱> 그러니까 저는 토론을 한 네다섯 번 정도는 해야 판단하는데 여론조사만 수십 번 나오니까 이렇게 판단을 오도할 수도 있는 거예요.
◇ 박재홍> 피로하셨구나.
◆ 서정욱> 저는 우리나라 선거 문화가 좀 문제가 있다. 여론조사는 수십 번 하고 토론을 한 번 하고 오늘 오세훈이도 한 번 하고 투표해라? 이래서 후보를 어떻게 판단합니까? 이거는 하나 지적해 두고 다만 저는 이렇게 봐요. 한동훈하고요. 조국 대표는 여론이 풀로 잡혀 있다고 봐요. 인지도도 워낙 높고 또 이게 호감 비호감도 있고 따라서 조국 대표도 지지율이 풀로 잡혀 있고, 여론에. 한동훈 대표도 이게 풀이 잡혀 있다. 다만 정당의 후보는 플러스 알파가 있다. 그런데 민주당은 여당이니까 응답을 잘해요. 결국에 국민의힘이 플러스 10%가 있다.
◇ 박재홍> 박민식에게 플러스 10이 있다?
◆ 서정욱> 그렇죠. 저는 확실하게 봅니다. 왜? 부산의 보수고 옛날 총선이나 대선 때도 보니까 그게 경험에 의해서 검증된 진리입니다. 따라서 저는 박민식 후보가 생각보다는 이게 잘 나올 거다. 그래서 지금도 그 치열한 3파전 아니냐,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윤희석> 지난주에도 제가 지적했잖아요. 플러스 10%로는 부산 북구갑에서 박민식 후보 모르는 사람이 있겠냔 말이에요. 그래서 그거는 안 맞는 논리라고 제가 지적하지 않았습니까? 그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 강성필> 강수영 변호사님도 말했잖아요.
◆ 서정욱> 그거는요. 평택에 돼가지고 김용남하고 유의동 표가 있어요. 당의 표가 있거든 지지율이 안 잡혀도 후보에 대한 지지는 저거 안 해도 부산에도 이게 아마 하정우하고 박민식 표는 조금 더 있을 거예요. 그런데 하정우는 다 잡혔다 보고.
◆ 윤희석> 그게 무슨 논리냐는 거예요, 이게.(웃음)
◆ 강성필> 이게 말이 안 되는 게 강수영 변호사가 저번에도 말했지만.(윳음)
◆ 서정욱> 한번 까보자니까요.
◆ 강성필> 부산이 그래도 국민의힘의 당세가 강한 곳이잖아요. 그러니까 근데 무슨 샤이가 있어요? 다 드러내고 하지.
◆ 윤희석> 그러니까 되치기 당하잖아요.
◆ 강성필> 우리는 샤이가 있지.
◆ 서정욱> 박민식은 별로 안 좋아해도 국민의힘을 무조건 찍는다, 이런 사람이 있다니까요.
◇ 박재홍> 그러니까 이 말을 박민식 후보도 유사한 맥락으로 말씀하셨는데 본인이 그 전재수 후보에게 2% 내외로 실제로 질 때 여론조사는 당시에 2020년 당시에 한 20% 가까이 지는 걸로 여론조사가 나왔다는 거예요. 그런데 막상 투표를 해 보니까 결론은 1.9%인가 1.8% 차이로 본인이 졌었다.
◆ 서정욱> 그래서 본인이 지금도 역전하고 있다고 믿고 있더라고, 진심으로.
◇ 박재홍> 본인은 그러니까 그래서 여론조사가 이 오염됐다라고 이분은 강력하게 주장을 하고 계세요.
◆ 윤희석> 아니, 무슨 오염을 각 회사가 다 됩니까? 그래도 어느 정도 인정은 해야죠. 과학적인 방법을 통해서 회사라는 곳이 너무 엉터리로 하면 그게 존립이 되겠어요? 그런 자세로 이걸 받아들여야 되는 거지 절대적인 건 아니지만 그 전략을 세워야 되는 거 아닌가 싶어서요.
◇ 박재홍> 강 변호사님.
◆ 강수영> 제 생각에 박민식 후보 편드는 것까지는 아닌데 약간의 변수는 그런 건 있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박민식 후보나 하정우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들의 그 후보자에 대한 애정이라든지 지지의 강도하고 한동훈 후보를 지지하는 분들의 강도는 전혀 다른 것 같아요. 워낙 강렬해요, 한동훈 후보를 지지하는 분들은.
◇ 박재홍> 찐사랑.
◆ 강수영> 근데 이 작은 12만 정도 되는 작은 선거구에 여론조사를 수십 번을 했잖아요. 무지막지하게 많이 했잖아요.
◇ 박재홍> 전화가 많이 와.
◆ 강수영> 공표 아닌 것까지 하면 엄청나게 많을 거라고요. 근데 전화가 계속 오는데 이미 몇 번 대답을 했는데 계속 와요. 그러면 짜증 나서 안 하게 되잖아. 이미 나는 다 뜻을 표했는데 자꾸 전화 와 바쁜데, 그런데 한동훈 후보를 지지하는 분들은 애정이 굉장히 깊기 때문에 100번이 오든 200번이 오든 무조건 끝까지 듣고 반드시 찍어줘야 된다. 이 강도가 강한 거라고 봐요.
◇ 박재홍> 응답률이 높은 후보다.
◆ 강수영> 그래서 어느 정도는 과표집 됐을 가능성이 있을 것 같긴 해요. 근데 그게 한동훈 후보의 어떤 추세를 갖다가 완전히 그 폄하할 정도는 아니고 약간 왜냐하면 박민식 후보가 지금 떨어지는 걸로 나오는 게 이게 저는 좀 의아하거든요. 왜냐하면 박민식 후보의 지지하던 분들이 한동훈 후보 쪽으로 넘어갈 리는 거의 없다고 봐요, 저는.
왜냐하면 이 와중에 이 내란 이후에 당권파가 이렇게까지 엉망으로 당을 운영하는데도 박민식 후보를 지지한다는 건 굉장히 강성이거든요. 이분들이 한동훈 후보 쪽으로 넘어갈 리는 없다고 봐서 약간의 과표집은 있을 수도 있겠다.
◆ 윤희석> 그러니까 제가 그 과표집 문제에 대해서 저는 굉장히 위험하다고 생각해서 이게 사실이면 그래서 뭘 보냐면 같은 조사 같은 회사에서 기간의 차이를 두고 한 조사를 비교를 해볼 때 정당 지지율의 차이가 얼마큼 나느냐, 일단 그거를 봤어요. 별 차이가 없더라. 다 봤거든요.
그럼 과표집이라는 얘기는 보수가 더 과표집이 됐느냐 아니면 보수 내에서도 한동훈 지지층이 과표집이냐, 그건 모르죠. 보수 내에서 한동훈 지지층이 더 과표집, 그건 모르는 겁니다마는 말씀하신 정도까지 나오려면 보수가 더 과표집되는 게 맞겠죠, 그 논리가 작동을 하려면. 그런 징후는 없는 걸로 보인다.
◇ 박재홍> 오케이, 부산 북갑 충분히 얘기를 한 것 같고요. 서울시장 후보 토론 오늘 밤 11시, 할 말 또 있으세요? 어디?
◆ 서정욱> 서울시장.
◇ 박재홍> 서울시장 할 말 많다? 오늘 밤 11시.
◆ 서정욱> 여론조사가 2개 나온 걸로 제가 알거든요. 하나는.
◇ 박재홍> 말씀하지 마시고.
◆ 서정욱> 하나는 똑같은 걸로 알고 하나는 10몇 프로 차이 나는 거로 알아요. 이게 여론조사가 어떻게 믿어요? 부산도 마찬가지다. 그렇잖아요. 같은 날 2개가 10% 이상 차이 난다. 어떻게 여론조사를 믿어요.
◆ 윤희석> 더한 것도 있어요. 전북은 이쪽이 이만큼 이겼다가 하나는 이렇게 이기고.
◆ 강성필> 근데 자꾸 부정선거 음모론처럼 자꾸 부정 여론조사 음모론으로 가는 거 같아서.
◆ 윤희석> 공정선거.
◇ 박재홍> 공정선거, 그래서 오늘 또 서울시장 후보 두 분 오세훈 후보, 정원오 후보, 정원오 후보, 오세훈 후보 두 분이 동시에 출격을 해서 토론을 하게 되는데 일단 토론 왜 안 해. 계속 오세훈 후보가 벼루고 벼뤘잖아요. 어떤 장면이 예상되시는지.
◆ 윤희석> 오세훈 후보는 다 쏟아부어야죠, 오늘.
◇ 박재홍> 오늘.
◆ 윤희석> 정원오 후보, 저는 정원오 후보 목소리를 잘 기억을 못하겠어요. 워낙에 발언하신 적이 적어서 제가 이게 비꼬는 게 아닙니다. 도전자가 어떻게 저렇게 숨느냐는 비난은 받을 만해요, 제가 볼 때는 그동안의 행적은. 그래서 오늘 토론 방식이라든지 시간이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르지만 오세훈 후보는 모든 걸 걸고 비난보다는 내가 왜 서울시장을 다시 해야 하는지, 내가 그동안 네 번에 걸쳐서 서울시장 한 것에 대해서 평가를 왜 받아야 하는지에 대해서 적확하게 하는 과정을 통해 정원오 후보가 서울시장 감이 아니라는 것을 소구하고 그거 성공하면 저는 모른다고 봅니다, 결과.
◇ 박재홍> 결과 모른다. 민주당.
◆ 강성필> 저희 민주당 입장에서는 지금 정원오 캠프에서 이 오세훈 서울시장이 그동안 4번 서울시장 하면서 했던 이 잘못된 점에 대해서 쭉 쭉 정리를 했는데 너무 두꺼워요. 잘못된 거 물어보기만 해도 저는 토론회 끝날 것이다. 그래서 저는 굳이 정원오 후보 진짜 오버하면 안 되고 아주 품격 있게 물어보고 답하는 거 듣고 바로 다음 질문 또 하고 다음 잘못한 거 물어보고 그러면 토론회 끝난다.
◇ 박재홍> 강수영 변호사님.
◆ 강수영> 근데 개인적으로는 지금 오세훈 후보 입장에서는 악재인 것이 드러난 이슈가 많았잖아요. 근데 그게 사실관계를 따지고 막 이게 어떻게 된 거냐 보고를 했냐, 안 했냐, 이 논쟁은 유권자들이 별로 관심이 없고, 태도에 관심이 있는데 이 문제를 대하는 태도에 대해서 상당히 실책을 많이 했고 아직 사고 난 것도 아닌데라든가 하여튼 그런 언급들이 무책임성처럼 보이니까 아마 이 토론회에서도 아까 방금 강성필 부대변인 말씀하신 그 이슈에 덧붙여서 무책임함 때문에 이런 문제들이 다 발생한 것이 아니냐라는 쪽으로 공격을 많이 할 것 같아요, 정원오 후보가.
근데 반면에 오세훈 후보가 반격을 할 것들은 또 과거에 많이 했던 무슨 사생활이라든가 형사처벌이라든가 이런 것들이란 말이에요. 그런데 유권자들이 보기에 시정을 비판하는 것과 과거의 개인적인 문제를 비판하는 것이 차원이 완전히 다른 문제지 않습니까? 안 그래도 서울 시민들이 아주 실용적인 관점에서 후보자를 판단하는데.
◇ 박재홍> 효능감.
◆ 강수영> 그래서 오세훈 후보는 공격할 무기가 너무 적어서 상대적으로 오늘 토론회에서 많이 밀릴 것 같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 박재홍> 서 변호사님 웃고 계세요.
◆ 서정욱> 정원오의 문제점을 질문만 해도 토론 끝날 겁니다.
◇ 박재홍> 서로 문제에만 질문해도 끝나(웃음)
◆ 서정욱> 옛날에 그 여성하고 외박 요구하다가 그러니까 폭행한 거 거기다가 5.18 팔아서 변명한 거 이것도 있고요. 그다음에 칸쿤에 임 모 씨하고 갔다가 남자하고 한 것처럼 하고 심사위원 서명도 없는 거 이 문제도 있고요. 그다음에 기부 체납을 굿당 무녀 있잖아요. 기부 체납을 요구해 놓고 이게 안 받았어요. 즉 갑질이 지금 심각합니다. 이런 문제 있고요. 또 통일교 하고 유착 또 여수의 부동산이나 그쪽이 벌써 나옵니다. 성동 수련원 이런 문제도 있고요.
그 외에도 이게 제가 보니까 도이치 모터스 그렇게 욕하더니 거기 골프대회 협찬 받고 앉은 거 이런 것도 있고요. 이거 질문하면 토론시간 끝나요. 근데 이런 기본적인 거 오세훈 시장이 직접 네거티브 하지는 않을 거고 그건 제가 대신 한 거고 지금 정책적으로 아마 부동산이나 정책적으로 아마 오세훈 시장 가지 않을까 제가 대신 이야기해 준 거예요.
◇ 박재홍> 지금 한판승부를 통해서?
◆ 서정욱> 이렇게 네거티브로 가지는 않아요.
◆ 강성필> 서정욱 변호사님, 대신에 다 좋으신데 제가 이거 하나는 그래도 꼭 정정할게요. 지난날에 과거에 폭행 사건에 대해서 무슨 여자 종업원과 외박을 안 나간 것이 그래서 수가 틀려서 폭행을 했다. 이걸 객관적인 사실로 증명된 것처럼 말씀하시면 안 돼요. 그 부분은 조심해 주셔야 돼요.
◆ 서정욱> 의심이죠.
◆ 강성필> 그러니까 의혹이라고 하셔야죠.
◆ 서정욱> 네, 의혹입니다.
◇ 박재홍> 또 강하게 반론을 하면 또 서 변호사님은 바로 이게 또.
◆ 강성필> 훌륭하신 분입니다.
◇ 박재홍> 경기지사 후보 토론회가 어제 있었어요. 양향자 후보, 추미애 후보 조응천 후보 세 분이 토론을 했는데 혹시 보신 분 계세요?
◆ 윤희석> 전 있는지도 몰라서 죄송합니다.
◇ 박재홍> 근데 일단.
◆ 윤희석> 거기까지는.
◆ 서정욱> 4명 다 안 본 것 같은데.(웃음)
◆ 윤희석> 질문지에 있어서 클립은 살짝 봤어요.(웃음)
◇ 박재홍> 그러셨구나. 강 변호사님.
◆ 강수영> 녹취로 이렇게 정리해서 좀 읽어 봤는데 저는 진짜 양향자 후보에 대해서 좀 많이 실망했어요.
◇ 박재홍> 그래요?
◆ 강수영> 이게 그래도 그 일각에서 어떤 우려가 있었냐 하면 추미애 후보는 법사위원장 하면서 굉장히 강성이고 공격은 잘하지만 행정 능력이나 이런 부분에서 좀 공백이 있지 않을까? 그리고 민주당 내부의 경선 토론하는 과정에서도 조금 한계를 드러냈기 때문에 야, 이거 혹시 반도체니 막 이런 얘기 나올 때 양향자 후보의 질문에 당황하거나 밀리면 어떡하지 이 고민을 했는데 양향자 후보가 너무 큰 실책을 해 가지고.
그러니까 간단하게 소개해 드리면 반도체가 경기도에서 소득이 많잖아요, 반도체 업체들이. 그러면 그것 때문에 법인세가 많이 거치니까 그 법인세 가지고 경기도에서 뭘 하겠다. 이런 공약을 했단 말이에요. 근데 그 법인세는 경기도로 가지가 않는다, 불교부 단체다, 경기도는. 법인세는 어떤 경로로든 올 수가 없다, 경기도에. 이 공격을 하니까 아무 대응을 제대로 못 했어요. 그러니까 양향자 후보는 정말 기본적인 행정에 대한 지식이 없구나. 그렇게 했다고 봐요.
◇ 박재홍>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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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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