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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FM 98.1 (18:00~19:30)
■ 진행 : 박재홍 아나운서
■ 패널 : 박원석 전 의원, 이재영 국민의힘 강동을 당협위원장
■ 대담 : 김수민 평론가
◇ 박재홍>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판승부 박재홍입니다. 오늘 6월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 일정이 조금 전 6시가 지나면서 마감됐는데요. 오후 5시까지 집계된 사전 투표율 10.39%로 동시간대 역대 지방선거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전북이 17.63%로 전국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고, 대구가 8.09%로 전국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해 여야 지도부도 사전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김민석 총리가 지방선거 후 8월 전대 준비를 위해 사의를 표명할 것이라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와 관련해서는 경찰이 오늘 압수수색을 실시했고, 부산시 선거관리위원회는 한동훈 부산 북갑 무소속 후보의 유사 선거 사무소 운영 의혹과 관련해서 현장 조사 후 경찰에 수사 의뢰를 했는데요. 잠시 후 1부 한판 브리핑과 이어지는 여의도 외전에서 주요 현안들 짚어보겠습니다. 박재홍의 한판승부 잠시 후에 시작합니다. 박재홍의 한판승부 한판 브리핑 시간 김수민 평론가와 함께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김수민> 네, 안녕하세요.
◇ 박재홍> 오늘도 박원석 전 의원과 이재영 전 의원님 두 분과도 함께 합니다. 어서 오세요.
◆ 이재영> 안녕하십니까.
◆ 박원석> 안녕하세요.
◇ 박재홍> 오늘 6.3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입니다. 6시까지 하는 건데 지금까지 집계된 투표율 소개해 주실까요?
◆ 김수민> 네, 일단 6시 기준 투표율은 아직까지 집계 전달이 안 됐습니다. 5시 기준으로 말씀을 드리면 투표율 누적 투표율 사전투표 오늘 하루 동안입니다. 5시까지는 10.39% 투표율이 나왔고요. 최고 지역은 전남입니다. 20.5%, 전북이 17.63%, 강원이 13.05%였고요. 그리고 광주를 제외한 서울 등의 대도시는 평균보다 낮은 상황입니다. 가장 낮은 곳은 대구 8.09%고요. 그리고 경기도가 8.68%, 인천이 9.05%로 상대적으로는 저조한 사전 투표율입니다.
◇ 박재홍>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도 사전 투표를 했습니다. 첫날 표정 짚어주시면.
◆ 김수민> 이재명 대통령 부부는 낮 12시 30분쯤에 청와대 인근 삼청동 주민센터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했습니다. 투표에 앞서 발달장애인 참정권 보장을 요구하는 시민단체 관계자들과 투표소 앞에서 마주쳐서 의견을 서로 나누는 그런 시간도 있었고요. 이 대통령은 자택 주소지가 인천 계양을이기 때문에 관외 사전투표자에 해당합니다. 그런데 기표 과정에서 인주가 잘 찍히지 않아서 선관위 관계자한테 문의하는 모습도 있었는데요. 이를 두고 투표 용지를 노출시켰기 때문에 무효표 처리해야 된다, 이런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오전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마포구에서 투표했습니다. 권력은 총구 아닌 투표장에서 나온다면서 서울을 이기면 전국을 이긴다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그리고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6월 3일 당일에 본 투표를 하기로 했고요. 세종 전통시장 유세에 나서서 투표를 독려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내일 자신의 지역구인 경북 김천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 박재홍> 사전투표 일단 동시간대에는 역대 지방선거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는 보도가 있고 6시 기준 투표율은 조금 후에 나올 것 같기는 합니다. 박원석 의원님부터 말씀해 주시죠.
◆ 박원석> 사전투표가 완전히 자리를 잡아가지고 본투표 투표율하고 사전 투표 이틀간 투표율이 거의 비슷하잖아요. 그러니까 이번에도 그럴 것 같고요. 오늘보다 아마 내일 조금 더 많이 하겠죠, 내일 토요일이니까. 그래서 지난 지방선거 투표율이 굉장히 낮았잖아요. 그때 50%를 간신히 넘었는데 이번에는 그보다 높을 것 같아요. 근데 2018년도가 60% 정도 투표를 했는데 그만큼 될 거냐, 60%까지 근접할 거냐, 60% 이하일 거냐, 이게 아마 관심이 가는 대목 중의 하나고 투표율이 선거 결과에 영향을 상당히 미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지역에 따라서는. 아무래도 보수 우위 지역 같은 경우에는 보수 유권자들이 투표하러 많이 나오면 이기는 거잖아요. 그런데 지난 지방선거 같은 경우에는 양 당의 근거 본거지라고 할 수 있는 곳이 투표율이 ** 낮았어요. 최저 투표율이 광주였고 대구도 그보다 높았지만 매우 낮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그런 격전지 투표율이 어떤 투표율을 보이느냐에 따라서 선거 결과에 영향을 많이 미칠 것 같아요.
◇ 박재홍> 이재영 의원님.
◆ 이재영> 말씀하신 대로 22년도 투표율이 50.9%였어요. 그다음에 18년이 60.2% 그러니까 10% 정도 차이 난 거잖아요. 근데 그거와는 상관없이 사전 투표율은 계속 올라왔단 말이죠. 근데 지금 현재 1시간 전 데이터 보면 한 1% 정도 지난번 선거에 비해서 그러면은 이게 18년 정도까지 올라가지 않지 않겠냐, 이런 걸 좀 조심스럽게 전망할 수 있을 것 같고 그렇게 따지면 14년도가 한 56% 투표율이 나왔거든요. 그래서 거기 전후로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은 들긴 하는데 전적으로 동의하는 거는 전체 투표율이 어떻게 되느냐 이것이 관건일 것 같아요.
◇ 박재홍> 김수민 평론가도.
◆ 김수민> 근데 일단 사전투표율이 높을 거냐 낮을 거냐를 짐작하기는 상당히 어렵게 된 것이 사전투표에 참여하는 사람의 비중 그러니까 전체 투표자에서 사전투표자가 참여하는 비중이 점차 커졌거든요. 그래서 딱 사전투표율이 올라가더라도 전체 투표율은 안 올라갈 가능성도 있다.
◇ 박재홍> 그러니까 원래 투표하시던 분이 그냥 먼저 투표한 그런 느낌이고 전체 참여는 그냥 큰 모수는 좀 줄 수도 있고 유사할 수도 있다.
◆ 김수민> 네, 그래서 투표를 하는 사람들 가운데서 사전투표에 의존하거나 더 의지하는 사람들은 비중이 커졌다고 볼 수 있는데 그렇다고 전체 투표자가 다 같이 커진다고는 장담하기는 어렵다. 좀 이렇게 봐야 될 것 같고 기본적으로 사전투표에 참여하시는 분들 특징은 어떤 지지 후보가 정해져 있는 사람들이라는 점 그러니까 부동층보다는 좀 특정 정당의 지지층이 많을 수가 있을 것이고 그리고 가정의 어떤 일정들 특히 자녀가 어린이라든지 같이 가족 나들이를 또 투표 당일에 갈 수도 있는 혹은 주말에 가는 김에 또 투표를 하는 이런 쪽이 좀 아무래도 상대적으로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 박재홍> 오늘 이재명 대통령이 사전 투표하다가 잠깐 나와 가지고 이거 칸이 좀 반이 되는데 이거 어떻게 되는 거야 하고 문의한 과정이 있었거든요. 이거 갖고 국민의힘에서 이거 그거 무효표 해야 된다 이렇게 얘기하는데.
◆ 박원석> 무효표 해야 된다. 선거법 위반이다. 이런 얘기를 하는데 투표용지가 노출된 것 같지는 않아요. 그런데 중앙선관위 설명에 따르면 기표소에 들어갔다 나오는 거는 그건 문제가 없답니다. 그게 선거법에 저촉되는 건 아닌데 투표용지가 노출되면 당연히 그 표는 무효표 처리될 거고 선거법 위반 논란이 나오겠지만 투표용지까지 그러니까 기표한 투표용지까지 노출된 건 아닌 것 같아요. 그래서 야당에서야 당연히 그런 식으로 이 문제 제기를 하겠지만 큰 논란거리는 아닌 것 같습니다.
◇ 박재홍> 이재영 의원님도 같은 생각이십니까?
◆ 이재영> 근데 설이 있어요.
◇ 박재홍> 무슨 설이요?
◆ 이재영> 그러니까 투표용지가 보였다. 그래서 대통령이 갔으니까 카메라라든지 사진 기사들이 많이 갔을 거 아니에요. 그래서 여러 앵글에서 찍혔기 때문에 그 투표용지가 보였을 수도 있다.
◇ 박재홍> 누구를 찍었는지 보여지는 그런 용지가.
◆ 이재영> 그런 게 보여졌다라고 얘기하는 설도 나와서 그거는 좀 지켜봐야 되겠죠. 근데 이거 가지고 대통령직이 날아갈 것도 아니고 그렇지 않겠습니까? 다만 의도적으로 했다면 그거는 문제 삼을 수 있을 것 같긴 한데 그거야 알 수가 없는 거죠.
◆ 김수민> 지금 보도되는 내용으로는 이재명 대통령이 보여주기는 했다고.
◇ 박재홍> 그러니까 현장 관계자한테 물어보면서 칸이.
◆ 김수민> 반만 찍혀 있다라는 취지로 보여주기는 했는데 그런데 지금 선관위의 입장이 나오는데 해당 관리관이 못 봤다.
◆ 이재영> 그건 말도 안 되지.
◆ 김수민> 근데 진짜.
◆ 박원석> 보여주다 못 볼 수 있지.
◆ 김수민> 그럴 수 있어요.
◆ 이재영> 난 눈 감고 했어요, 그러면.
◆ 김수민> 그럴 수는 있는 게 그냥 그 사람 투표용지를 안 보고 그 사람 얼굴을 보고 얘기하니까. 왜냐하면 제가 그걸 목격했어요, 얼마 전에. 제가 오늘 사전 투표를 했는데 어떤 분이 투표용지를 안 접고 그냥 막 걸어가시는 거예요. 그래서 잘못하면 저거 무효표 되겠는데 했는데 사무관이 와서 투표용지를 안 보고 이렇게 손으로 접는 걸 유도를 하시더라고요.
◇ 박재홍> 그러니까 교육을 받으시는구나, 아예.
◆ 이재영> 대통령이 가서 이거 반밖에 안 찍혔는데 이러고 있다는 거예요?
◆ 김수민> 그렇죠.
◆ 이재영> 너무 봐준다.
◇ 박재홍> 아니, 봐주는 게 아니고 그럴 수도 있다.
◆ 김수민> 근데 그게 CCTV 영상이 있으면 모르겠어요. CCTV 영상이 있으면 모르겠는데 근데 관리관 본인이 내가 못 봤다라고 해버리면.
◆ 박원석> 근데 지금 국민의힘 쪽의 해석은 민주당 후보 그 이 표기란에 표기한 거를 일부러 노출시켜서 민주당 후보 지지를 유도했다는 건데 아니, 대통령이 그렇게 한가합니까? 그러려고 일부러 그걸 노출을 하게.
◆ 이재영> 아니, 대통령이 민주당 찍는 건 당연한 거 아니에요?
◇ 박재홍> 그러니까 누구를 찍었을지는 명확하게 그냥 예측 가능한 것 같긴 한데.
◆ 박원석> 그거는 또 모르는 거지.
◇ 박재홍> 그러세요?
◆ 이재영> 고마워해야 되는 거예요. 그러면 그 반드시 노출된 사진이 있으면 봐야 되겠네요.
◇ 박재홍> 아무튼 해프닝으로 끝날 것 같기는 한데 아무튼 지켜보시죠. 이런 가운데 지방선거 6월 3일 딱 끝이 나면 그 이후에 또 전국은 새롭게 정계 개편 시나리오도 여야 혹은 진보 보수 나올 수 있다. 이런 얘기가 나오는데 김민석 국무총리 사의를 표명할 것이다라는 보도가 한겨레 발로 나왔습니다.
◆ 김수민> 한겨레는 어제 김민석 국무총리 사의 표명서를 보도했습니다. 한 여권 관계자에 의하면 김민석 총리가 지방선거가 끝나는 주말께에 사의를 표명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고요. 김 총리와 가까운 또 다른 인사 역시도 전당대회 출마는 정해진 것이고 돌발 변수가 터지지 않는 한 지선 직후 사의를 표명할 것이다. 이렇게 말했다는 거를 기사로 인용을 했습니다. 그리고 김 총리는 지난 5월 19일 한병도 원내대표 등 민주당 원내지도부와 삼청동 공립 총리 공관에서 만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고요. 그에 앞서서 지난 11일, 12일에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와 정무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과 잇따라 식사를 하면서 정치적으로 행보를 넓혀가고 있다라고 하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김 총리 사의 표명에 따라, 표명설에 따라서 후임 총리 후보군도 거론이 되고 있는데요. 강훈식 현 대통령 비서실장,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민주당의 한정애 정책위의장 등이 거명된다라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 박재홍> 김민석 총리의 지방선거 후 사의 표명설 일각에선 이미 예측된 것이다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긴 합니다만 일단 대통령의 뜻이 제일 중요할 것 같기도 하고 박 의원님.
◆ 박원석> 만약 지방선거 직후에 사의를 표명한다면 이미 대통령한테 내부적으로.
◇ 박재홍> 정리가 끝났을까요?
◆ 박원석> 허락을 받지 않았을까요? 전당대회 일정을 감안하면 이게 본인이 사의 표명을 하더라도 후임 총리가 지명돼서 국회 청문회를 거쳐서 이 업무를 취임하기 전까지 한 2주 이상 필요해요. 20일 정도 필요하거든요.
◇ 박재홍> 바로 시작한다고 해도.
◆ 박원석> 그러니까, 지방선거 직후에 사의를 표명해도 6월 말 가까이 돼야 자유의 몸이 되거든요. 지금 8월 전당대회면 전당대회 일정을 감안하면 굉장히 급해요.
◇ 박재홍> 빠듯하네요.
◆ 박원석> 굉장히 빠듯합니다. 그래서 저는 저런 보도들이 나오는 걸로 봐서 그리고 총리실에서 부인하지 않잖아요, 아직까지는. 그래서 전당 지방선거 직후에 별 문제가 없는 이상 사의 표명을 할 것 같은데요. --
◆ 이재영> 저는 예정된 수준이었다고 봐요.
◇ 박재홍> 별로 안 놀랍다?
◆ 이재영> 6~7개월 전으로 돌아가 보면 민주당의 서울시 후보는 누구야라는 얘기를 많이 했잖아요. 그때 김민석 총리에 대한 얘기가 많이 나왔단 말입니다. 근데 이게 당 대표로 그때 이미 벌써 가르마가 타지면서 그럼 서울시장 누굴 시켜야 되냐 이러다가 정원오 어때? 이래가지고 그냥 이름 한 번 내주고 검증 안 된 후보를 내게 된 거 아닙니까? 그래서 저렇게 지금 고생을 하고 있는데 민주당이 어찌 됐든 간에 그때부터 이미 벌써 김민석 총리의 사퇴와 당 대표 출마는 예정됐다 이렇게 봅니다.
◇ 박재홍> 향후 전당대회 굉장히 치열할 것 같은데 김수민 평론가 정리해 주시면.
◆ 김수민> 일단 이번 지방선거 결과에 따라서 정청래 원내대표의 연임 여부가 크게 갈라질 수 있을 것 같은데 민주당에서 어느 정도 우세하다, 이런 관측이 많이 있지만 설령 승리한다고 해도 지금 전라북도지사 선거 같은 경우에 무소속 후보의 당선 가능성도 없지 않은 것으로 나오기 때문에 아마 그런 것들이 많이 작용을 할 것으로 보이고 좀 묘한 것은 만약에 정청래 대표가 선거 결과로 좀 타격을 받는다, 했을 때 그러면 오히려 정청래 대표에 대항하는 사람이 여러 명이 나올 수도 있다는 점 그래서 그게 꼭 김민석 총리라는 법은 없다. 이런 점이 또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 선거가 아직 안 끝났는데 이 설이 왜 흘러나왔을까 혹은 흘러나온 것이 어떤 영향을 끼칠까라고 했을 때 그런데 조금 묘한 것은 이게 한 가지 소식만 담고 있는 게 아니거든요. 김 총리가 사의를 표명할 것이다. 외에 다음 총리 후보에 대한 얘기들이 나오고 있는데 혹시 이게 의도적인 것인지 아니면 결과론적으로 볼 부분인지 모르겠지만 강훈식 비서실장 얘기가 나오고 있거든요. 이 부분이 충청도라든지 이쪽에 또 민심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 이것도 좀 궁금해지는 대목이었습니다.
◇ 박재홍> 충청도가 좋아할 소식입니까?
◆ 김수민> 일단은 예전에 국민의힘이 박근혜 정부 때도.
◇ 박재홍> 이완구.
◆ 김수민> 총리가 될 때 그때는 여야 없이 지역구 안에서는 지역 내에서는 다 반겨야 될 뉴스로 비춰져서 그래서 사실 역대 정권마다 항상 충청도 총리 카드가 나왔었고 그런 것들이 거론되거나 했었기 때문에 이런 것들을 또 한번 볼 필요도 있을 것 같습니다.
◇ 박재홍> 전북이 또 투표율이 지금 굉장히 높아요. 한 18%, 5시에 17% 넘어서는데 이것도 전북 선거가 어떻게 되느냐.
◆ 박원석> 지금 최고 투표율이죠. 그러니까 그만큼 선거 열기가 지금 뜨거운 거고 김관영 무소속 후보의 기세랄까 이게 꺾이지 않는 상황이에요. 그러니까 민주당 지도부는 굉장히 당혹스러운 상황이고 급기야 현수막을 일제히 네거티브 현수막을 내거는.
◇ 박재홍> 그래요?
◆ 박원석> 예, 전북에서 민주당이 김관영 후보를 향해서 그것만 보더라도 선거가 굉장히 다급해졌다라는 거를 보여주는 단적인 장면이고 김관영 후보는 아예 공공연히 정청래 대표가 여기서 민주당 후보가 지면 대통령한테 위협이 된다라고 얘기하니까는 나는 어쨌든 이기면 내가 이기면 지도부가 바뀔 거고 나는 9월에 복당하겠다. 이렇게 예고를 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이게 거의 정청래 앞길 막겠다. 이거를 본인 선거의.
◇ 박재홍> 전략이에요, 사실상.
◆ 박원석> 최대 전략으로 지금 삼고 추진을 하고 있는데 문제는 민심이 거기에 반응한다는 게 문제입니다. 그래서 정청래 대표가 그동안에 굉장히 공을 많이 들였어요. 호남 민심을 얻으려고 지난 대선 때 호남 선대본부장을 자임하고 그렇게 골목골목 다니면서 그 기반으로 전당대회에서 압승을 했는데 그 호남 민심이 불과 1년 만에 많이 달라진 상황이 아닌가 싶습니다.
◇ 박재홍> 그렇군요. 그 얘기 또 잠시 후에 또 여의도 외전에서 짚어보고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 이걸 두고 경찰이 압수수색을 오늘 했습니다.
◆ 김수민> 서울경찰청 광역 범죄 수사대는 오전 9시부터 서울 도시 기반 시설 본부와 공사 원청, 하청업체의 본사나 현장 사무실 등 7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붕괴 사고 이후 3일 만에 강제 수사 착수였고요. 압색에는 경찰 33명과 서울지방고용노동청 근로감독관 등 20명이 투입이 됐습니다. 영장에는 업무상 과실치사상,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가 적시된 것으로 알려졌고요. 경찰은 또 서울시로부터 확보한 공사 현장 안전 관리 계획서와 CCTV를 통해 사고 상황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 박재홍> 오세훈 서울시장 국민의힘 후보가 노골적인 선거 개입이다. 이렇게 강력히 비판을 하고 있습니다.
◆ 김수민> 네. 오세훈 후보는 자신의 선거 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의 오세훈 죽이기 선거를 위한 노골적 개입이라고 규정했습니다. 오 후보는 투표를 하루 앞둔 어제 이재명 대통령은 사실상의 하명 수사 지시를 내렸다면서 날이 밝자마자 수사 기관은 기다렸다는 듯 야당 후보가 재직 중인 광역 지방자치단체의 심장부를 들이닥쳤다라고 하면서 유례없는 야만적 폭거라고 반발했습니다. 그러면서 서울시청 쓰레기통까지 샅샅이 뒤져서 가져가 보라. 어떻게든 억지로 짜맞춰보려는 그 거짓과 왜곡의 퍼즐 결코 쉽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고요. 또 정원오 후보에 대해서는 그 뒤에 숨어 있는 행태 이렇게 비판했습니다.
◇ 박재홍> 경찰의 압수수색 이것이 진상 규명을 위한 또 필요한 과정일 것이냐, 아니면 선거를 앞둔 정치적인 수사 개입이냐 이러한 논란이 있긴 한데 이 부분은 이재영 의원님부터 말씀해 주시죠.
◆ 이재영> 당연히 선거를 앞둔 그것도 사전투표 첫날 대통령이 어제 이거를 지시하는 듯한 얘기를 하고 뉘앙스를 풍기고 그다음에 경찰이 전격적으로 압수수색에 들어간 거죠. 누가 봐도 이거는 선거 개입이고요. 정치 탄압이라고 생각을 하고 이건 완전히 민주주의 유권자의 선택을 교란시키기 위한 폭거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본인들은 지금 안전이 중요하다고 얘기를 했는데 사실 오늘 압수수색에 들어간 것이 제가 알기로는 그 소위 우리가 계속 들었던 도기본 거기에 들어갔는데 그 도기본이 제가 알기로는 오늘과 내일 서소문 남아 있는 구조물 있잖아요. 그걸 안전하게 철거하기 위한 그 작업에 관장을 해야 돼요. 근데 지금 압수수색을 들어간다? 아니, 압수수색을 하려고 해도 그것이 철거된 다음에 해도 충분히 가능할 텐데 하루 이틀만 기다리면 되는데 그것마저도 막고 첫날 이렇게 하는 거는 정치적인 행위라고밖에 볼 수 없습니다.
◇ 박재홍> 박 의원님.
◆ 박원석> 그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오세훈 후보 측에서는 당연히 당혹스럽고 또 불쾌하고 할 텐데 그러나 선거라고 해서 대한민국 전체가 멈춰야 되는 건 아니에요. 할 일은 해야 되는 겁니다. 진상 규명을 위해서 필요한 하나의 수사 절차라고 볼 수 있을 것 같고 당연히 수사가 진행되면 압수수색이 불가피한 그런 과정이라고 보고요. 다만 선거 시기이기 때문에 여러 해석을 낳는 거죠. 당연히 오세훈 후보 측에서는 저렇게 반응을 할 거고 그런데 선거에 실제 영향을 이게 얼마나 크게 미칠 영향이 크겠냐 보면 저는 압수수색도 그에 반응하는 오세훈 후보 측의 격렬한 반응도 별로 선거 결과에 영향을 크게 미칠 것 같지는 않아요. 그러니까 이미 이쯤 되면 표 찍을 사람들의 마음은 대충 정해져 있고 그렇기 때문에 저 압수수색 때문에 오세훈 쪽이 큰 잘못을 저질렀다. 이래가지고 표심을 바꾸거나 반대로 이거 너무하네. 그래서 표심을 바꾸거나 그럴 가능성은 그렇게 높지 않을 것 같아요.
◆ 이재영> 저는 너무하네는 항상 선거에 굉장히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해요. 특히 거대한 권력이 압박을 하는 모습은 그거를 잘못 사용하는 모습은 우리 국민들이 굉장히 싫어하는 지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건 굉장히 빠르게 퍼질 수도 있고 그거는 안 그래도 지금 너무 과도한 권력 속에서 우리가 살고 있는데 균형론에 대해서 얘기하고 싶었지만 국민의힘이 잘못하고 있었기 때문에 차마 못하고 있었으나 이거는 좀 아니다. 앞으로 펼쳐질 일이 매우 우려스럽고 위험하다라는 생각은 생각보다 급속도로 퍼질 수도 있다.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 박재홍> 그러면 오세훈 후보에게 유리한 국면이네요.
◆ 이재영> 아니, 유리하다기보다는 오세훈 후보는 최소한 정치적 탄압을 받는 사람으로서 얼마나 정원오를 만들고 싶으면 이렇게까지 할까 제가 앞서도 말씀드렸지만은 지난주에도 말씀드렸고 지지난주에도 말씀드렸습니다. 정원오는 마마보이라고 제가 말씀드렸잖아요.
◇ 박재홍> 정원오 후보 정도로 표현해 주세요,
◆ 이재영> 정원호 후보는 마마보이 같은 모습을 보인다. 다 뒤에 숨어 있잖아요. 지금은 대통령까지 나서서 이렇게까지 압박을 하는 걸 보면 진짜 본인들이 봤을 때 정원오 후보의 부족함이 여실히 드러나는구나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 박재홍> 김수민 평론가는.
◆ 김수민> 근데 일단 압수수색이 오세훈 후보한테 불리할 거냐라고 했을 때 사실 압수수색 정도가 아니라 오세훈 후보가 이미 재판에 기소가 돼 있는 건이 있잖아요, 명태균 씨 관련해서. 근데 그게 사실 오세훈 후보한테 별 영향을 끼치고 있지는 못한 것처럼 압수수색이라면 사실 좀 수사 초동 단계이기 때문에 크게 영향을 끼치지 못할 것이다. 그러면 혹은 거꾸로 그러면 오세훈 후보 쪽에게 유리하게 역풍이 불 거냐, 이것도 아닐 것으로 보이는 게 예를 들어서 자택 압수수색을 했다. 캠프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이러면 정치 탄압의 느낌이 날 수도 있는데 서울시 공공기관이라든지 이런 쪽에 도시 기반시설본부라든지 또 업체들도 많이 껴 있거든요. 그런 의미에서는 저도 유권자들 입장에서는 특별히 이걸 가지고 어떤 판단을 하지는 않을 것 같다. 이런 생각이 드네요.
◇ 박재홍> 어제 토론이 있었는데 그 얘기는 또 이따가 여의도 외전에서 다뤄보겠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 얘기 좀 해볼 텐데 21대 국회 전반기 의장을 맡았던 우원식 국회의장 개헌, 개헌을 끝에 정말 열심히 하려고 노력을 많이 하셨던 것 같은데 결국 안 됐고 퇴임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어떤 말씀 했나요?
◆ 김수민> 내일 퇴임하는 우원식 국회의장은 오늘 국회에서 퇴임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2년간 임기 중 가장 잘한 일로는 12.3 비상계엄에 맞서서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헌정질서를 회복한 일이라고 꼽았고요. 그 밖에도 국민연금 개혁, 전세사기 특별법 등의 입법 성과를 강조했습니다. 다만 39년 만에 개헌 시도가 무산된 점에는 아쉬움을 토로했습니다. 후반기에는 전반기 의장으로서 못했던 개헌을 진척시킬 거라면서 개헌으로 계엄의 방벽을 세우지 못하면 후회스러울 것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우 의장이 8월 차기 민주당 전당대회에 출마할 거라는 관측도 나오는데요. 이에 대해서 우 의장은 말을 아끼면서 당원으로서 필요한 역할이라고만 역할을 하겠다고만 언급을 했습니다. 또 복당 이후에 예전 자신이 활동했던 을지로위원회에 다시 복귀해서 활동할 뜻을 내비쳤습니다.
◇ 박재홍> 우원식 의장 2년 임기를 마쳤는데요. 활동 평가 짧게 들어볼까요?
◆ 박원석> 저는 그 12.3 계엄을 막은 것만으로도 우원식 의장은 대한민국 헌정사에 남는 그런 업적을 만들었다고 생각해요.
◇ 박재홍> 국회의장으로서
◆ 박원석> 물론 그 순간에 민주당 쪽의 의장이면 누구라도 그렇게 했겠지만 사실 굉장히 혼란스러운 상황이었고 자칫 그로 인해서 어떻게 보면 국회가 그 상황에 질서 있게 대응하지 못할 수도 있는 그런 상황이었는데 굉장히 차분하게 상황을 관리하면서 어쨌든 계엄 해제 결의를 이끌어 냈고 국회가 정말 필요할 때 필요한 역할을 한 거죠. 그것만으로 우원식 의장은 정치를 마치는 날까지 까방권을 획득했다.
◇ 박재홍> 까임 방지권이라고 합니다. 까방권 혹시 모르실까 봐, 비판 방지권.
◆ 이재영> 저는 한 여러 번 얘기했는데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민주당 의원들이 그 로텐더홀에 모여가지고 빨리 진행합시다라고 고성을 지를 때 이 중요한 역사적 절차에서 우리가 차분하게 절차대로 해야 된다. 그 얘기를 했던 모습은 인상에 남습니다. 그래서 계엄 저지 의장으로서는 큰 역할을 한 거는 맞죠? 그거에 대한 평가가 아마 다른 그 어떤 것보다도 본인의 2년 의장 생활을 끝까지 역사에 남게 해주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고 다음 스텝은 제가 민주당의 계파가 어떻게 돼 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모르겠습니다.
◇ 박재홍> 크게 관심 없으신 것 같습니다. 김수민 평론가가 짧게 말씀해 주세요.
◆ 김수민> 일단 국회의장의 초당적 지위를 부여받고 있는데 거기에 비춰 봤을 때는 계엄 해제는 국민적인 공론이었기 때문에 그 과정을 차분하게 밟아 나갔다. 이 부분은 업적으로 남을 것 같고 근데 이 논쟁적으로 남기는 부분은 이를테면 개헌이 실패한 이후에 좀 공격적으로 야당에 대해서 발언을 하거나 또 최근 지방선거에서 몇몇 후보들의 후원회장을 맡았거든요. 이거는 기존의 어떤 중립적 의장의 모델하고는 또 벗어나는 부분이기 때문에 앞으로 국회의장이라는 자리는 어떤 자리여야 하는지 미국 같은 경우는 사실 하원 의장이 사실 당파의 수장인 성격이 있거든요. 그런 식으로 가게 되는 건지 아니면 원래 중립적인 지위로 그대로 남을 것인지 이 부분은 좀 논쟁적인 지점이라고 보여집니다.
◇ 박재홍> 여기까지 짚겠습니다. 김수민 평론가였습니다. 고맙습니다.
"인터뷰를 인용 보도할 때는 반드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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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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