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홍의 한판승부

표준FM 월-금 18:00-19:30

"인터뷰를 인용 보도할 때는 반드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십시오."
-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

7/1(수) 서용주 "정청래, 전북 가서 또 분란...연임하면 李 레임덕"
2026.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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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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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FM 98.1 (18:00~19:30)
■ 진행 : 박재홍 아나운서
■ 패널 : 김유정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 대담 : 서용주 맥정치사회연구소장, 김종혁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



◇ 박재홍> 매주 수요일 여야 두 분을 만나는 노컷대련 시간입니다. 오늘도 더불어민주당 서용주 전 상근부대변인 어서 오세요.

◆ 서용주> 안녕하십니까, 서용주입니다.

◇ 박재홍> 그리고 국민의힘 김종혁 전 최고위원도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 김종혁> 안녕하십니까.

◇ 박재홍> 오늘 일단 가장 큰 화제는 이재명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 두 분의 만남입니다. 한 2시간가량 오찬과 또 산책도 했고 현안에 대한 의견도 나눴고 또 보도된 내용도 있습니다. 인상 깊었던 메시지랄까 장면이랄까 총평해 주시면 먼저 김종혁 최고께서 먼저 해주세요. 왜 웃으세요.

◇ 박재홍> 허를 찔렀죠?(웃음)

◆ 김종혁> 저쪽에서.

◆ 서용주> 제가 하고 나서야 반박해야 되는데.(웃음)

◆ 김종혁> 기본적으로는 형식적으로는 어쨌든 두 분이 만난 건 저는 어떻게 보냐 하면요. 얼마나 상황이 심각하면 이 두 사람이 만나서 정리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상황이 심각하다는 걸 역설적으로 반증해 주는 것 같고요. 그다음에 만나서 '야, 우리 당내 내부 통합이 필요하다. 외연 확장도 해야지' 이런 얘기들을 각자 하셨다는 거 아니에요.

◇ 박재홍> 단합.

◆ 김종혁> 그러니까 각자의 말씀들을 하셨는데 이게 과연 아마 문 닫고서 두 분 얘기할 때는 문재인 대통령도 주문이 많이 있었을 거라고 생각이 되어 져요.

◇ 박재홍> 비공개 장면에서는?

◆ 김종혁> 비공개 회담에서는 아마 여러 사람들이 문 대통령한테 가서 이런 말씀하셔야 됩니다. 이런 얘기하셔야 됩니다. 우리의 입장을 이렇게 반영해 주십시오라고 얘기를 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예를 들면 왜 우리 사람들이 제대로 안 쓰느냐. 그리고 왜 지금 우리가 하려던 지금까지 유지해 왔던 우리의 가치와 철학을 이 정부에서 그걸 계속 관찰해 가야 되는 거 아니냐. 이런 얘기를 했을 것 같아요.

 이재명 대통령이 그걸 어떻게 받아들였는지 잘 모르겠어요. 그렇다고 그래서 정상회담 비슷하게 하는데 거기서 안 좋았다고 얘기하지는 않을 테니까. 하지만 그 내용이 과연 성공적이었는지 아니었는지는 앞으로 나오는 어떤 반응들, 이 회담이 가장 성공적이었다면 정청래 대표가 안 출마하겠죠. 만약에 가장 성공적이었다면.

◇ 박재홍> 성공적이면 출마를 접는다.

◆ 김종혁> 예, 그럼 이렇게까지 우리가 싸울 수가 있는 거냐, 이러면 안 된다. 그리고 대통령 성공을 나도 이재명 대통령이 잘 돼야 된다고 생각을 한다. 그리고 이것 때문에 이렇게 갈등이 빚어졌으면, 이렇게까지 만약에 얘기가 됐다면 그러면 정청래 대표가 출마를 안 해야 되는데 글쎄 그럴까? 라는 생각은 들어요. 그래서 일단 좀 발표되는 거는 그냥 형식적인 거고, 그다음에 나중에 실제로 어떤 움직임이 있는지 그걸 봐야지 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 박재홍> 우리 맥을 짚어 주세요.

◆ 서용주> 그냥 우리가 보이다시피 통합 얘기를 했죠. 거기에는 의견 일치는 된 것 같아요. 방법론이 조금 온도 차가 있었다.

◇ 박재홍> 우리 맥 소장 보시기에도 방법이 좀 달랐어요?

◆ 서용주> 그러니까 통합에 접근하는 방식 자체가 문재인 전 대통령은 계단론을 펼쳤던 것 같아요.

◇ 박재홍> 계단, 민주당이 먼저 단합하고 그 위에 개혁 진영, 빛의 혁명 함께 했던 세력들 통합.

◆ 서용주> 예, 그래서 우리 안에서 단단하게 통합이 된 다음에 그걸 디딤돌로 해서 외연을 확장하자고 얘기했던 것 같고. 이재명 대통령은 구조적 다수, 성과 얘기를 하셨어요. 이건 소쿠리론 같아요. 일단은 넓게 단단한 소쿠리를 가지고 일단은 담자. 담아서 우리가 쓸 수 있는 부분들을 쓰자. 소쿠리가 보통 우리가 쌀을 겨를 쳐낼 때 일단 담고 쳐내거든요. 그래서 저는 그런 어떤 이 통합에 대한 방식은 차이가 있으나 궁극적으로는 통합에 대한 부분들에서는 이견은 없었다. 다만 좀 우려스러웠던 것들이 그걸 받는 정청래 전 대표나.

◇ 박재홍> 김민석 총리나.

◆ 서용주> 김민석 총리나 싸우지 마 했는데 가짜 뉴스나 멸칭 갖고 싸우지 마 했는데 좀 날을 세웠다. 저는 정청래 전 대표를 또 비판해야죠. 왜 그러냐면.

◇ 박재홍> 왜요, 뭐 했는데 정청래 대표가.(웃음)

◆ 서용주> 이게 두 전현직 대통령들은 통합하고 싸우지 말고 우리 안에서의 단단함을 서로 속까지 단단하게 하자는 현직 대통령 얘기도 있었는데 또 말하자면 합당 얘기를 쏙 꺼내서 그걸로 또 의제를 가요. 예를 들면은 안으로 4대 통합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이재명 대통령 지지자 통합. 밖으로는 범민주 진보 통합과 연대. 범민주연대의 통합이 누구일까요? 조국혁신당이겠죠.

◇ 박재홍> 예.

◆ 서용주> 또 합당론으로 프레임을 전환하겠구나. 그러니까 지금 두 전직 대통령이 싸우지 말고 갈등 그다음에 네 편 내 편 나누지 말고 내 편부터 챙기자고 하지 말고 좀 외연 확장합시다 했더니 또다시 도돌이표.

◇ 박재홍> 그러니까 원래 보완 수사권 문제를 좀 제기하려고 했다가 그게 다 폐지할 거야. 갔다가.

◆ 서용주> 1인 1표제로 갔죠.

◇ 박재홍> 갔다가 한다고 하니까 합당, 통합.

◆ 서용주> 1인 1표제도 생뚱맞게 툭 던졌는데 반응이 없으니까 사실상 전북으로 갔어요. 전북 가서.

◇ 박재홍> 이원택 지사를 만났죠.

◆ 서용주> 그렇죠, 전북 가서 일단은 전북의 소외론을 살짝 꺼내요. 자극시키고 그걸 내가 채워드릴게요 하면서.

◇ 박재홍> 메가 프로젝트.

◆ 서용주> 지금 대통령은 야당으로부터 이게 호남 특혜 아니냐 이러고 있는데 전북 가서 그렇게 또 분란을 일으키고 있어요.

◇ 박재홍> 지금 우리 제작진은 원고를 그 단계론으로 작성을 했는데 우리 맥 소장님이 소쿠리 이론으로 한 방에 다 얘기해서, 지금 정청래 대표가 막 전북까지 찾아가서 진짜 걱정하지 마라, 전북의 소외감. 이렇게 얘기를 해서 다양한 해석이 나오는 말로.

◆ 김종혁> 궁금한 게 있어요. 정청래 대표 그렇게 비판하는데 거긴 징계 안 당하나? 서 소장은?

◆ 서용주> 저요?

◆ 김종혁> 예.

◆ 서용주> 이거는 온당한 평론이잖아요.

◆ 김종혁> 그래요?

◆ 서용주> 당 대표도 아닌데 뭘 징계를 당해요?

◆ 김종혁> 그렇구나, 지금 당 대표가 아니구나.

◆ 서용주> 같은 입주자예요. 거긴 배지 입주자, 비배지 입주자.

◆ 김종혁> 그렇구나.

◆ 김유정> 다 우리 또 1인 1표예요.

◆ 서용주> 거기도 1표 나도 1표.

◆ 김종혁> 우리는 당원 의지의 총합이신 분이 계셔서.

◆ 서용주> 거기가 이상한 거예요. 거기가 이상한 거예요, 국민의힘이.

◆ 김종혁> 그래요? 예.

◇ 박재홍> 아무튼 또 김종혁 최고위원님이 갑자기 지금 부러운 듯이 말씀해 주셔서 잠깐 또 국민의힘 이슈까지 살짝 짚었는데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면 두 전현직 대통령의 만남, 이후에 통합의 메시지가 과연 어느 정도까지 이게 효과를 발휘할 것이냐.

 홍익표 수석도 오늘 나와서 말을 했네요. 유시민 작가나 조국 전 대표 등 구체적인 사람에 대해서 얘기는 안 했지만 멸칭과 근거 없는 비방이 도움이 안 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게 가짜 뉴스라는 이름으로 나오기도 했는데 이번 메시지, 그러면 이게 좀 뭐랄까 각 민주 진영 안에 스피커들, 스피커들이 또 어떻게 얘기하기 시작할까. 이 부분이 또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 같은데 김유정 의원님, 스피커로서 말씀해 주세요.

◆ 김유정> 일단 입만 열면 분열의 아이콘처럼 돼버린 유시민 작가가 계시잖아요. 그래서 지금 너도나도 얘기를 안 할 수가 없는 것이고 '잭나이프 들고' 이런 얘기까지 꺼냈는데 본인은 입안에 잭나이프 있는 것처럼 하시잖아요. 그래서 이 두 분 대통령은 전현직 대통령 만나서 통합과 단합과 또 민주당을 중심으로 단단하게 기반을 닫고 외연 확장도 하자. 그래야 2028년, 2030년 괄호 열고. 이런 얘기 아니었겠습니까?

 그런데 뭔가 오랫동안 진보 진영의 스피커처럼, 빅 스피커처럼 노무현 재단 직도 내려놓고 하는 분이 사실은 이게 누구를 위한 그런 발언들이었나라는 측면에서는 굉장히 아쉬움과 안타까움이 있고 비판을 안 할 수가 없는 거죠.

 그래서 사실 모두가 조금씩 좀 '워워' 하는 그런 자세가 좀 필요하지 않나. 지금 한 달 반 사이에 이렇게 치열해지고 과열 양상으로 가면 이후에 전대가 끝나고 나서 어떻게 할 건가에 대해서도 우리가 고민을 해야 된다. 그런 생각도 하게 됩니다.

◆ 장성철> 문재인 전 대통령을 형님이라고 부르는 김어준 씨가 과연.

◇ 박재홍> 형님이라고 불러요?

◆ 장성철> 형님이라고 해 봐요. 그랬더니 형님 그랬잖아요. 아레나 거기에서.

◇ 박재홍> 인스파이어 아레나?

◆ 장성철> 예, 김어준 씨가 과연 그냥 이 말 듣고 그래, 나 가만히 있어야지. 통합의 언어만 쓰자. 분열을 일으키는 그런 발언을 내가 하면 안 되겠지. 과연 그렇게 생각을 할까. 유시민 씨의 반응은 제일 궁금해요. 그때 그렇게 금요일 날 여러 가지를 문제 제기를 해 놓고 두 분 전 현직 대통령 만난 이후에 그냥 가만히 있을까. 근데 그렇게 보이지는 않거든요. 팔 걷어붙였거든요.

◇ 박재홍> 어디 나와요? 근데 나올 때가 뉴스 공장.

◆ 장성철> 매불쇼 나가겠죠, 이제.

◇ 박재홍> 매불쇼?

◆ 장성철> 예, 거기 나와서 또 다른 얘기를 하게 되면.

◇ 박재홍> 한판승부도 나오셔도 되는데.

◆ 장성철> 좋아요. 뉴스 명당도 나오시고. 그래서 이 두 분의 만남, 화합, 장면 이런 것들이 그렇게 오래 갈 것 같지도 않고 효과가 그렇게 없을 수 있겠다.

◆ 서용주> 효과가 없었으면 좋겠죠?

◆ 김종혁> 그게 아니고 여기 저 얘기 들으면서 약간 좀 기시감, 기시감이라기보다는 좀 격세지감 같은 걸 느꼈던 게 멸칭이라든가 가짜 뉴스 안 된다. 맞는 얘기죠, 당연히.

◇ 박재홍> 맞아요.

◆ 김종혁> 그런데 문재인 대통령 때 무슨 일이 있었습니까? 문재인 대통령 때 그 무슨 지지자들 있잖아요. 무슨 문꿀오소리도 있고.

◇ 박재홍> 문파.

◆ 김종혁> 예, 문파, 문빠. 이런 분들이 어떻게 했습니까? 기자들 그리고 다른 정치인들, 반대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무자비한 그런 문자 폭탄 날리고 그러지 않았어요? 그런데 그거 뭐라고 그랬습니까? 양념이라면서요, 그거.

◇ 박재홍> 문재인 대통령이?

◆ 김종혁> 예, 민주주의의 양념이라고 그러고 그 주변에 있는 분들 아마 유시민 그때 그분도 아마 그런 비슷한 류에 서 있었을 겁니다. 그러니까 그런 거 보면서 자기들끼리 싸울 때는 야 우리 멸칭 쓰지 말고 그다음에 우리끼리는 비판도 하지 말자 이렇게 얘기를, 가짜 뉴스 만들지 말자. 그렇게 얘기하면서 그럼 다른 사람들, 일반 국민들에 대해서는 그렇게 해도 되는 겁니까? 그래서 그거 보면서는 좀 옛날에 그런 일이 생각이 나서 좀 씁쓸했던 그런 기억이 있고 그다음에 아까 계단론하고 소쿠리론 얘기했잖아요.

◇ 박재홍> 맥 소장님의 두 가지 이론.

◆ 김종혁> 그런데 계단론은 사실 통합하지 말자는 거잖아요. 소쿠리론은 통합하자는 거겠지.

◇ 박재홍> 단계적 통일.

◆ 김종혁> 왜냐하면요. 그 단계적으로 가다 보잖아요. 다른 사람들이 들어올 자리가 없어요. 자기들끼리 다 하느라고 다른 사람은 들어올 수가 없어요.

◆ 서용주> 비가 와서 삐뚤어지신 거 같아요.(웃음)

◆ 김종혁> 뭐가 삐뚤어져요.

◇ 박재홍> 글루미하니까.

◆ 김종혁> 정확히 얘기하는데.(웃음)

◆ 김유정> 저는 계단 자꾸 노래 제목이 생각이 나서.

◇ 박재홍> 어떤 노래.

◆ 김유정> 계단 말고 엘리베이터~

◇ 박재홍> 언제적 노래예요?(웃음)

◆ 김유정> 임영웅 씨 노래잖아요. 엘리베이터에 다 같이 타고 가면 안 될까요?

◇ 박재홍> 엘리베이터, 엘베론.

◆ 김종혁> 그렇게 하세요.

◇ 박재홍> 그렇게 하세요.

◆ 김종혁> 제가 하지 말라고 하는 거 아니잖아요.(웃음)

◆ 서용주> 저는 대통령 전현직이 오늘 말하신 건 통합이고 우리는 보기 좋게 통합이지만 싸우지 말라는 얘기예요. 우리 진영 간에 싸우면 안 된다. 그거는 똑같아요. 이재명 대통령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우리 민주 진영 내의 어떤 통합과 결속이 필요하다고 했을 때 받아쳤던 게 우리 안에 단합'도' 중요합니다. 속'도' 단단해야 합니다. 그러니까 단합도 중요하지만 속도 단단한 단합이 중요하다는 거예요.

 그러면 지금 이재명 대통령 심중에서는 이게 단합의 모양을 갖췄다 하더라도 속이 모래성처럼 무너지면 안 된다는 거고 결국에는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뒷받침할 만한 그 어떤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뜻을 같은 뜻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서 진영 내에서 뭉쳐야지,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들어오면 속이 망가질 수도 있다. 그런 생각도 있지 않았을까. 그리고 우려스러웠던 거는 최근에 일련의 정청래 전 대표 지도부의 과정들, 조승래 전 사무총장 2시에 대통령이 3대 메가 프로젝트를 하는데 기자회견을 해요.

◇ 박재홍> 본인 사퇴 기자회견.

◆ 서용주> 대통령 그걸 봐야죠. 이게 그냥 반도체 정책이 아닙니다. 97년 김대중 정부 이후에 지식산업으로 전환 그다음에 이 이재명 정부의 지능 산업으로의 전환을 알리는 어마어마한 이 보고회를.

◇ 박재홍> 4,700조.

◆ 서용주> 4700조, 이거를 보지를 않고 본인의 어떤 사태에 대한 변을 늘어놓고 있어요. 그만큼 대통령을 무시하는 거예요. 그런 마음이 깔려 있다는 것들이 우려스러운 거예요. 지금 당원들이.

◇ 박재홍> 예, 우려하고 계시는데.

◆ 서용주> 지금 굉장히 우려스러워요.

◇ 박재홍> 김민석 전 총리가 본격적으로 등판을 했습니다. 김민석 총리가 지금까지 했던 방식으로 굳이 당 대표를 두 번 할 필요 있나? 그런 말씀을 했고 그다음에 조국혁신당과 합당 문제와 관련해서는 그걸 풀어가는 문제 제기 과정이 잘못돼서 일을 그르쳤다고 본다. 이게 총리로서 마지막 인터뷰, 본격 등판에 앞서서 나온 인터뷰 입장 정리이기 때문에 이게 앞으로도 전대 토론이 진행될 때 관련해서 이런 입장을 밝힐 것 같은데 두 번 할 필요 있나? 이 부분. 두 번 할 필요 있습니까?

◆ 김유정> 오늘 상임고문단하고 만찬 하시잖아요. 그래서 언론 인터뷰를 조금 일찍 잡아서 하고 고문 만찬을 가는 것 같은데 제가 들은 한 대목이 나만 안 해봤다, 당 대표. 나 안 해 봤다.

◇ 박재홍> 3명의 후보 중에?

◆ 김유정> 3명 중에.

◇ 박재홍> 맞네.

◆ 김유정> 정청래 직전에 했죠. 송영길 전 대표 하셨잖아요. 나는 안 해봤다. 그래서 내가 지금 이 이재명 정부 2년 차에 정말 필요한 인물이다.

◇ 박재홍> 나만 안 해 봤다.

◆ 김유정> 예, 그래서 그 말 들으니까.

◇ 박재홍> 설득됐어?

◆ 김유정> 하셔야죠. 이런 생각이 답을 하게 되더라고요.

◇ 박재홍> 친석계입니까?

◆ 서용주> 아마 이렇게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 박재홍> 친석계로?

◆ 김유정> 동교동입니다, 동교동.

◇ 박재홍> 동교동입니까? 알겠습니다.

◆ 김유정> 그래서 하셔야죠, 잘할 텐데. 이런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설득이 되던 데요?

◆ 김종혁> 거기 당 대표는 그냥 아무나 안 한 사람한테는 주는 겁니까? 안 한 사람이 나 안 했는데요. 그럼 줍니까?(웃음)

◆ 김유정> 자격이 충분해야죠.

◇ 박재홍> 자격이 충분하다.

◆ 서용주> 그러니까 저는 김민석 총리가 그 얘기를 하는 건 아닌 것 같고 횟수의 얘기가 아니라 지난 1년을 돌아봤을 때.

◇ 박재홍> 두 번씩이나 할 필요가 있나.

◆ 서용주> 그러니까 지난 1년 동안을 돌아봤을 때 그 어떤 평가 자체가 두 번씩이나 할 필요가 있냐고 얘기한 거예요, 조건이. 근데 돌이켜 봤을 때는 이상하게 저번에 문정복 최고의 말이 계속 떠올라요. 대한민국의 선장은 이재명 대통령이고 민주당의 선장은 정청래 대표다. 같은 배가 아니에요, 다른 배예요.

 그러니까 조승래 사무총장도 대통령이 4,000조짜리 이 반도체 3대 메가 프로젝트를 하든 말든 그거는 이재명 대통령이 일이고 우리의 민주당의 배는 그냥 가는 거예요. 대통령이 순방을 가더라도 정청래 대표는 내일 그냥 가는 거예요. 그러니까 대통령이 순방을 가리든 말든 그런 거는 신경 안 쓰는 거죠. 그런 지난 1년의 과정이 다시 집권 2년 차 이재명 정부에서 도움이 되겠냐는 말을 저는 김민석 총리가 딱 지적한 거다.

◇ 박재홍> 맥 소장님, 요즘 수위가 아주 그냥.

◆ 김종혁> 수위가 세요.

◆ 서용주> 아니요, 제가 없는 이야기한 건 아니니까.

◇ 박재홍> 예, 없는 얘기는 아니지만.

◆ 김종혁> 완전히 확실히 어디 갔어, 지금.(웃음)

◆ 서용주> 어디로 가요? 한판승부 왔는데.

◇ 박재홍> 장 소장님.

◆ 장성철> 저는 그러니까 칭찬을 많이 하셨으니까 비판적인 관점에서 보면.

◇ 박재홍> 김민석 총리에 대한?

◆ 장성철> 예, 아부만으로 당 대표가 되는 필요 충분 조건을 다 채운다고 볼 수가 없다.

◇ 박재홍> 누구에 대한 아부?

◆ 장성철> 대통령에 대한 아부로 그냥 쫙 깔았잖아요, 이걸 보면. 기본적으로 대통령과 있었던 에피소드도 얘기를 하고 대통령께서 치열하게 바쁘게 달려온 부분, 예를 또 들어서 설명하면서 우리 대통령님 너무 잘하고 계세요. 막 이런 거잖아요. 내가 대통령 국정운영 뒷받침 잘할 수 있다. 호흡 잘 맞출 수 있다. 이런 것만 지금 강조하거든요.

 근데 이게 임명직이 아니잖아요. 선출직이잖아요. 선출직 집권 여당의 당 대표와 대통령급 이런 분들 같은 경우에는 본인의 정말 정치적인 색깔, 철학, 가치 이런 것들도 한 축으로 제시를 해야 돼요. 근데 지금 김민석 후보에게는 그게 보이지 않아요. 나는 무조건 대통령하고 호흡 잘 맞출 수 있어요. 나는 당에 있을 때도 내가 전략기획 본부장하고 여러 가지 최고위원으로 같이 호흡 맞춰서 제가 잘 뒷받침했잖아요. 저 잘할 수 있어요. 이것만 가지고 지금 어필하고 있거든요. 과연 이거 가지고 득표력을 쫙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냐, 좀 그런 생각이 들고.

 호남 같은 경우에는 특유의 정서가 있다고 보여지거든요. 막 강요하면은 반발하는 그런 심리가 있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지금까지는 그렇게 느끼지 않을 것 같은데 대통령께서 좀 더 세게 김민석 후보에 대해서 세일즈하게 되면.

◇ 박재홍> 지난 1년간 최고의 성과를 내는 데 도움을 낸 분이다.

◆ 장성철> 국민의 목숨을 살린 우리 총리. 물론 자살자 그 예방 때문에 얘기를 하셨지만 어쨌든 그런 식으로 세일즈를 강하게 하면 뭐야, 지금. 우리한테 그냥 무조건 대통령 찍으라고 그러는 거야? 이런 마음이 들지 않도록 그 선을 넘지 않는 세일즈도 하셔야 되지 않을까? 무엇보다 어쨌든 나는 지도자감이에요. 감이라는 거를 입증을 김민석 후보자가 해야 돼요.

◇ 박재홍> 사실 다음 당 대표는 총선 공천함과 동시에 다음 대선의 중요한 대선 후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 장성철> 대선 후보예요.

◇ 박재홍>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 같은데.

◆ 장성철> 그걸 본인이 입증하지 않으면 상당히 어려운 선거가 될 수도 있지 않겠느냐.

◇ 박재홍> 정청래 전 대표가 권리당원이 많이 있는 전북을 찾았죠. 이원택 전북지사 취임식에 갔어요. 오늘 취임식 전국 다 했어요, 사실은.

◆ 장성철> 다 했죠.

◇ 박재홍> 울산도 하고 대구도 하고 다 했는데 전북지사 취임식에 딱 가서 이 광주 전남에 반도체 투자가 엄청 많잖아요. 근데 전북은 소외됐다. 우린 뭐여? 뭐여는 충청도 사투리구나.(웃음) 아무튼 근데 뭐여 이게 했는데 소외감 언급을 하면서 걱정하지 말라 이렇게 얘기하는 데 걱정하지 말라는 뭐예요? 이게 내가 뭔가 손을 대서 좀 바꿀 수도 있다는 의미를 내포하는 겁니까? 이 정도는 어떻게 해석해야 되는 거예요? 김유정 의원님, 참석해 주세요. 정청래 판독기.

◆ 김유정> 이 얘기는 지난번에 지방선거 때 김관영 무소속 후보에 대한 당원들이나 또는 지지자들의 민심이 심상치 않다는 말씀을 제가 드리면서 전북은 호남에 대해서도 또 다른 약간의 소외감이 있다. 호남 하면 광주 전남 중심으로 뭔가 얘기가 되는 것 같고 그 말씀을 드린 바가 있는데 정청래 전 대표가 바로 그 지점을 얘기를 한 건데, 글쎄요. 이거를 걱정하지 말라고 언급하는 게 이게 대통령 당정청의 원팀 원보이스 자세인가요? 저는 그거 아닌 것 같아요.

◇ 박재홍> 걱정하지 말라 하면 나도 내가 뭔가 바꿀 수 있다는 취지의 그런 말 아니에요?

◆ 김유정> 그러니까 여러분 그런 마음이 느낄 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해서 향후에도 전북과 함께할 수 있는 뭔가를.

◇ 박재홍> 만들어 내겠다든가.

◆ 김유정> 예. 저도 열심히 건의하고 정부에도 얘기하고 하겠습니다라는 정도로 하는 게 어땠을까 싶은데 '걱정하지 말라. 지금 전북 무시하는데 내가 잘할게' 이런 것처럼 들리잖아요. 이거는 어떻게 보면 돌려서 저는 이 정부에 대한 비판처럼 보이기 때문에.

◆ 장성철> 무슨 정부예요, 대통령이지.

◆ 김유정> 그렇습니다.

◆ 장성철> 왜 대통령을 대통령이라고 이야기를 못 합니까?

◆ 서용주> 그러니까 쉽게 설명하면 그거예요.

◇ 박재홍> 쉽게 설명해 주세요.

◆ 서용주> 내가 다음 당 대표 시켜주면.

◇ 박재홍> 내가 바꿀게.

◆ 서용주> 내가 대통령, 내가 161석 당 대표로서 대통령이 이렇게 함부로 이렇게 전북 소외 못하도록 할 테니까 나에게 표를 주십시오예요. 그러니까 표만 있어요. 그러니까 대한민국에 대해서 걱정하는 대통령에 대한 시각과 본인은 지금 8월 17일 전당대회에 대한 표만 보여요. 이원택 전북지사도 뭐 지사니까 전북을 대변한다고 하지만 제가 말했잖아요. 이거는 단순한 정책이 아니라니까요.

 국가의 성장 엔진을 달면서 이게 성공할지 안 할지에 대한 조마조마하는 모든 정부의 관료, 대통령까지도 얼마나 오죽 이 부분에 대해서 어마어마한 예산이 들어가잖아요. 그리고 삼성과 SK의 어떻게 보면 기업에 사활을 거는 사업입니다. 그러면 온 힘을 집중하고 있는데 거기서 전북만 보면서 전북을 소외했어요, 그것도 여당이에요. 여당 도지사가.

◇ 박재홍> 맞아요.

◆ 서용주> 그러고 있어요. 여당 대표를 했던 분이 가서 전당대회에 전북 어떤 당원들의 마음을 살려고 대통령에 대한 소외감을 느꼈을 만한 도민들을 자극해서 표를 얻으려고 그래요. 이게 그다음 당 대표로서의 자격이 있느냐, 그럴 수밖에 없는 거 아닙니까? 1년 내내 그랬어요. 또 그래요. 그러면 만약에 이분한테 당 대표를 맡겨 놓으면 제가 말했잖아요. 레임덕이 온다니까요. 대통령이 결재받으러 와야 돼요, 당 대표한테. 인사 이거 해도 되겠습니까? 이게 우리 편이 아니고 다른 편인데 어떻게 하겠습니까? 이게 현실화될 수도 있다.

◆ 김유정> 그래서 김민석 전 총리가 그 아까 장 소장님한테 제가 드리고 싶었던 말씀은 오늘 퇴임했어요. 오늘 퇴임했는데 오늘까지는 대통령과의 그런 1년간의 소외 얘기할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너무 비판하지 마시고요.

◆ 장성철> 비판이 아니라 그런 거를 좀 보완을 하셔라. 그거잖아요.

◆ 김유정> 보완하실 거예요. 그래서 지금 제가 느끼는 거는 지금까지 했던 방식으로 굳이 당 대표를 두 번 할 필요가 있나 생각한다는 정청래 전 대표에 대한 의견이 바로 전북에서의 이런 방식으로 이런 리더십을 보이는 당 대표가 이번 전당대회에서 또 필요한가, 향후 2년의 집권 여당을 책임질 당 대표로서. 아마 이게 연결되는 지점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 서용주> 그래서 송영길 의원이 대기하고 있는 겁니다.

◆ 김종혁> 근데 민주당 패널들.

◇ 박재홍> 둘이 원팀이야?

◆ 김종혁> 특히 두 분 이야기하는 거 보면 오늘 이재명 대통령하고 그다음에 문재인 전 대통령하고 만난 거 다 꽝이네, 아무 의미 없네. 지금 통합 뭐라고 했는데 지금 와서 열심히 공격하고 계시니까.

◆ 서용주> 김종혁 최고께서 이야기하셨잖아요.

◆ 김종혁> 뭐요?

◆ 서용주> 두 분 전직 현직 대통령의 만남을 누군가가 봤다면 정청래 전 대표가 출마를 포기하면 되는 거예요. 사실 당내 민주당의 갈등은 연임 도전을 통해서 생겨난 거 아닙니까. 지방선거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고 연임 도전을 하겠다고 하면서 정청래 전 대표를 둘러싼 세력들, 우리가 얘기했던 김어준, 유시민 이런 분들이 참전하면서 갈등이 된 거예요. 사실 멸칭이라는 게 문조털래유가 아닙니다. 그것도 멸칭이지만 용역, 촉법, 잭나이프, 철거 이런 게 다 멸칭이에요.

◆ 김종혁> 저는 정청래 대표에 대해서 대단히 반대하는 입장이고 비판적인 입장인데 여기 너무 한쪽인 것 같으니까 반대 입장을 좀. 그러니까 제가 말씀드리는 건 정청래 대표에 대해서 제가 별로 그렇게 높이 평가하지 않고 오히려 굉장히 비판적이다. 그리고 이번 사태에 대해서도 이른바 문조털래유라는 분들에게 더 귀책 사유가 훨씬 많다고 생각한다는 걸 전제로 하고.

 하지만 김민석 지금 후보가 되겠죠, 이제. 전 총리가 나오면서 한 얘기를 들어보면 상당히 작심을 하고 지금 아주 노련한 수법으로 상대방을 공격하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예를 들면 왜 굳이 두 번씩이나 할 이유가 뭐 있어라는 거든가 아니면 유시민 작가에 대해서 내가 그 사람 총리로 추천했었거든이라고 얘기하는 것들은 사실은 그 자체가 유시민은 그냥 의문의 1패를 당한 거예요. 내가 너 총리까지 추천해 줬었는데 당신은 나에 대해서 이런 식으로 얘기를 해라는 것들이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들고.

 그리고 두 번째 제가 느끼는 거는 최고위원 할 때도 이재명 대통령의 후광에 힘입어서 수석 최고위원이 됐잖아요. 처음에는 왜 이렇게 안 올라가요? 하면서 차에 태워서 얘기를 해 줘서. 그리고 이번에도 당 대표가 되려고 총리까지 또 앉혀줬어요. 그다음에 이번에 나가는데 당 대표도 나가면서 이렇게 훌륭한 총리가 무슨, 그게 무슨 대단한 건지 모르지만 자살이 적게 이루어졌어. 이게 무슨 총리가 해서 된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얘기를 하면서 꽃가마를 쫙 깔아줘서 지금 당으로 가려고 하는데 그렇게 해서 당 대표가 되면 제가 보기에 이분은 대선 후보 되기 어려워요.

 그렇게 되면 그냥 어떻게 보면 이재명 대통령이 아바타 같이 움직이고 있잖아요. 그런데 그런 사람이 대통령 될 수 있겠습니까? 대개의 경우 차기 대선 후보는 대통령과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나름대로 자기 목소리를 내는 사람이 되는 거예요. 그런데 지금 모르겠어요, 자신의 목표가 뭔지 모르겠지만 김민석 지금 전 총리, 후보가 걷는 길은 아주 그냥 대통령의 충실한 아바타로서 가고 있다. 그래서 그게 그렇게 썩 좋아 보이지는 않는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 박재홍> 국민의힘은 역시 내전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고 그 내전의 방법이 또 다른 징계로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것이 아니냐는 얘기입니다. 지금 윤리위에 국민의힘 현역 의원 약 50건의 징계 요청이 접수가 돼 있고 다음 주에 징계 개시 여부를 결정할 예정으로 전해지고 있는데 일단 오늘 정점식 원내대표는 의원들 징계는 신중하게 진행돼야 된다. 이렇게 발언을 했습니다.

 장동혁 당 대표 같은 경우는 퇴원한 다음에 당 기강 얘기를 했고 정점식 원내대표는 의원들 중에 신중하게 해야 된다. 이걸 바꿔 말하면 그 의원들 징계하지 마. 이런 얘기로 들릴 수 있을 것 같긴 한데 맥을 짚으세요.

◆ 서용주> 그런데 왜 신중하게 검토한다고 그래요? 원내대표가 이거 하면 안 된다고 얘기해야죠. 김재원 최고도 하면 안 된다고 해야지 이거를 또 에둘러서 이렇게 되면 당의 혼란이 있다고 얘기해요. 그러니까 장동혁 대표 눈치 보는 거예요, 사실상.

◇ 박재홍> 눈치 봐요?

◆ 서용주> 그 정도 얘기할 수 있잖아요. 원내대표가 이건 적절치 않다 하면, 안 된다. 그러면 되잖아요. 뭘 그렇게 뱅뱅뱅 돌려요. 그러니까 장동혁 대표가 그렇게 했을 때 저는 정점식 원내대표가 이걸 하면 안 된다고 하면 친한계로 또 이렇게 도매급으로 넘어가서 나도 징계당하나? 이런 두려움이 있을 수도 있지 않았나. 저는 사실 지금 현재 보면 어차피 장동혁 대표가 한동훈 동은 집착남이에요.

◇ 박재홍> 한동훈 집착.

◆ 서용주> 집착남.

◇ 박재홍> 집착하는데 왜 단톡방에 들어왔는데 나가버려요?

◆ 서용주> 그게 뭐냐면 그게 밀당을 하는 건데 뉴스를 만들려고 하는 건데.

◇ 박재홍> 아, 뉴스를.

◆ 서용주> 이게 장동혁 대표 입장에서는 병원에서 생각한 거는 내가 살려면 다시 한동훈이라는 정치인을 끌어들여야겠다. 그래서 결국에는 병원 퇴원 이후에 몽둥이를 들고 와서 친한계 의원들에 대해서 일단은 징계 전략으로 들어간 거죠. 그래야 한동훈 의원의 그림자가 내 앞에 서 있고 그러면 친윤들이 또 나를 중심으로 해서 그 구도가 단단하게 뭉치기 때문이죠. 그래서 저는 제 개인적인 판단에는 그 단톡방 나간 것도 기사가 될 줄 뻔히 알고 나가지 않았나.

◇ 박재홍> 아니에요? 장 소장님, 아니에요?

◆ 장성철> 그냥 기분 나빠서 나간 거지.

◇ 박재홍> 기분 나빠서?

◆ 장성철> 장동혁 대표가 그러한 정무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그런 전략적인 마인드가 있다고 생각을 하지는 않습니다.

◇ 박재홍> 한동훈입니다.

◆ 서용주> 그래도 꼼수에 능하니까.

◆ 장성철> 그냥 단세포적인 반응을 보인 것 같아요. 한동훈 들어왔네? 인사했네? 같이 있기 싫으네? 나 나갈래. 순간적인 기분 나쁨, 감정의 표현이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어요.

◆ 서용주> 장 소장님, 근데 보좌관 해보셔서 알지만 이게 외교 포럼 자체가 거기가 다양한 의원들이 들어오잖아요. 그러니까 기분 나빠서 나간다 하더라도 이게 알려질 수 있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거 아니에요.

◇ 박재홍> 그래서 대변인이 해명을 냈어요. 김효은 대변인 이분이 장동혁 대표가 포럼에 2024년에 가입했습니다. 그런데 사전 공지 없이 단톡방이 갑자기 만들어졌고 동의도 없이 강제 초대가 됐습니다. 그래서 초대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또 단톡방에 무소속 의원이 인사를 하는 걸 보고 상황이 의아해서 바로 방을 나온 것뿐입니다. 상황이 이게 뭐지? 하고 나왔다는 건데.

◆ 김종혁> 상황이 뭐가 의아하죠?

◆ 서용주> 무소속 의원이 한동훈 아니에요?

◇ 박재홍> 그렇죠.

◆ 서용주> 왜 모르는 사람이에요? 둘이 친했잖아요, 옛날에.

◇ 박재홍> 수석 최고하고 당 대표였죠?

◆ 김종혁> 의아할 게 뭐 있어요? 원래 회원이었던 사람들을 방을 만들면서 다 초대한 건데 그게 무슨 강제 초대야? 강제 초대는 회원이 아닌 사람을 초대하면 모르지만.

◇ 박재홍> 동의를 받아야 되는 거 아닙니까? 초대할 때.

◆ 김종혁> 회원이면 다 만들 수 있는 거잖아요. 그리고 거기다 대고 뭐가 의아해, 무소속 의원이 들어오면 뭐가 의아해요. 그걸 해명이라고 하고 앉았습니까? 해명이 더 이상해.

◆ 김유정> 당 대변인인지 당 대표 대변인인지 모르겠지만 아마 그 지점을 갑자기 방이 만들어졌다. 이 지점, 그게 아니고 방은 원래 있었다는 거고 그래서 글을 내렸다는 얘기도 있는데 그게 중요한 게 아니고 그냥 열등감과 자격지심에 쩔어서 저는 좁쌀 정치했다고 생각해요. 사실 보세요. 텔레그램 방은 가만히 있으면 몰라요, 누가 있는지도. 굳이 찾아보지 않으면.

◇ 박재홍> 멤버를 누군지 확인하기 전까지.

◆ 김유정> 예, 확인하지 않으면 모르고 한동훈 의원이 들어왔네. 환영한다고 해도 누가 장동혁 대표한테 왜 한동훈 환영한다고 했어? 아무도 욕하지 않았을 거예요. 그리고 그냥 가만히 있어도 되는 거잖아요. 어떻게 판이 돌아가나 보자고 해도 되는 건데.

◇ 박재홍> 침묵해도 되지.

◆ 김유정> 굳이 나가잖아요. 그리고 조용히 나가기 기능도 없단 말이에요, 여기는. 나가면 다 티가 난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이거 도대체 뭐 하자는 건가, 왜 정치를 이렇게 잘게 하는지에 대해서 비판을 안 할 수가 없고요. 아까 원내대표가 의원들 징계는 신중하게 진행돼야 된다. 당내 인사 모든 인사에 대해서 징계 정치하지 말고 공포 정치 하지 말고 신중하게 해야 된다고 해야 저는 정답인 것 같아요. 의원들만 징계를 신중하게 하면 김종혁 징계 어게인입니까?(웃음)

◇ 박재홍> 맞네. 생각해 보니까 모든 징계는 신중하게 해야지.

◆ 김유정> 김종혁 어게인이에요? 그렇죠.

◇ 박재홍> 모든 재판과 형사 처분을 신중하게 해야 되는 거고.

◆ 김유정> 신중하게 해야지. 치킨 먹은 사람 안 먹은 사람 구별도 없이 나는 왜 그러면 먹었는데도 안 하냐. 이런 의원도 있고 우재준 최고는 나는 치킨도 안 먹고 부산 가지도 않았는데 왜 거기 명단에 들어가 있죠라고 얘기를 하고 그 기준이 뭐냐는 거죠. 그래서 그럼 만만한 게 원외입니까?

◆ 김종혁> 그렇죠.

◆ 김유정> 김종혁 최고위원 다시 또 징계, 박상수 위원장 이런 분들은 막 해도 돼요?

◆ 김종혁> 그런데 이게 의원들은 하기가 어려워요. 왜냐하면 의원들을 이렇게 무더기 징계를 하면 난리가 날 겁니다. 난리가 날 거고 아마 다른 의원들도 들고 일어날 거예요. 그러니까 지금 원내대표는 그렇게 하면 안 된다는 식으로 얘기하고 있는 거잖아요.

 그리고 만약에 의원들이 다 들고 일어나면 최고위원들도 이거 안 되겠네라고 생각해서 사퇴할 수도 있고 그러면 이 체제가 붕괴될 수도 있어요. 그러니까 제가 보기엔 절대로 못 합니다. 거의 못 할 거예요. 의원들을 상대로는 못 할 거예요. 그럼 만만한 게 저 같은 사람이겠죠.

◆ 김유정> 그러니까요. 김 어게인.

◆ 김종혁> 원외 당협위원장들 이런 사람들, 어디 가서 아야 소리도 못 하는 이런 사람들 불러다가.

◇ 박재홍> 왜 아야 소리 못 해요? 한판승부에서 많이 하시고 방송에서 많이 하시면.

◆ 김종혁> 저는 하죠. 저는 전 최고위원이기도 하고 이거 하기 전에 언론사에도 있었고 그러니까 마음대로 하세요. 이렇게 하지만 그렇지만 대부분의 또 좀 젊은 당협위원장들이나 이런 분들은 되게 두려워해요. 이런 징계 나오면 야, 이거 또 뭐.

◇ 박재홍> 다음 총선에 공천에 영향이 있는 거죠?

◆ 김종혁> 그렇죠. 그리고 지난번에도 어떤 일이 있었냐면 시도의원 공천할 때 내가 한동훈파라고 계속 내가 원하는 거 다 킬해. 이런 사람들 많았거든요. 시도의원들 내가 원하는 대로 해주지도 않고 계속 비토 놓고 이런다고 하소연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그런 식으로 보복을 하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힘없는 원외 당협위원장들은 거기에 대해서 굉장히 두려움을 느낄 수가 있어요.

 그러니까 이거는 일종의 공포 정치인데 제도가 부여하는 권력 외에는 아무것도 가진 게 없다고 생각해요, 지금 장 대표는 남은 게 없고 그 권위는 다 사라지고 권력밖에 없잖아요. 그러니까 그 권력의 칼을 휘둘러서 그것도 단단한 사람한테는 못하고 약한 사람들한테만 그 칼을 휘두르려고 하는 거 아니냐는 생각에 저같이 힘없는 사람은 굉장히 기분이 나쁘죠.

◆ 장성철> 그런데 여기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분들은 더 기분 나빠하더라고요. 김종혁, 박상수 등 이렇게 되어 있잖아요.

◇ 박재홍> 부산 북구갑 한동훈 선거 지원 배현진, 진종오, 김종혁, 박상수 등.

◆ 장성철> 당협위원장급은 김종혁, 박상수 이 두 분만 들어갔잖아요. 의원이 아닌 분들은.

◇ 박재홍> 맞아요.

◆ 장성철> 여기 이름 못 들어간 분들이.

◇ 박재홍> 불쾌해해요? 나의 투쟁이 굉장히 약했나?

◆ 장성철> 여기 한판승부에 출연하는 윤희석.

◇ 박재홍> 그 자리에 앉으실, 내일. 내일 입장을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윤희석 대변인.

◆ 장성철> 상당히 좀 기분 나빠하고 불쾌해 하더라고요. 왜 나는 등이냐, 왜 나는 윤희석이라고 이름을 불러주지 않고 등으로.

◇ 박재홍> 등에 해당한다.

◆ 장성철> 제일 열심히 한 분 중 1명이거든요. 한동훈 의원 당선을 위해서. 그래서 상당히 좌절감 느끼고 있으니까 오히려 기뻐하셔야 되지 않을까.

◆ 김종혁> 뭘 기뻐해요.

◆ 장성철> 그런 생각이 들고.

◆ 김유정> 등 자가 얼마나 중요한데요 한동훈 검찰 등 자 하나로 다 했잖아요. 제일 중요합니다.

◆ 장성철> 뭘 또 거기까지 또 이렇게.

◆ 김유정> 등 안에 굉장히 중요합니다.

◇ 박재홍> 수사권에 대한.

◆ 김유정> 예.

◆ 장성철> 그리고 제가 국민의힘에게 좀 건의하고 싶은 거는 장동혁 대표가 지방선거 후에 당명 개정도 하겠다고 했잖아요. 당명을 바꿔라.

◇ 박재홍> 당명을 뭐로 바꿔요?

◆ 장성철> 징계의힘으로 바꿔라. 결국에는 국민의힘으로 바꾼 게 국민과 민심을 믿고 우리가 정치해 나가겠다. 그런 의미로 바꾼 건데 지금 그런 거 다 필요 없이 가진 권력, 힘, 징계의 힘 이것만 갖고 당원들과 국회의원들이 협박을 하고 있잖아요. 정치가 협박을 하라고 있는 겁니까? 당 대표의 권한이 협박, 징계 이런 것만 있는 겁니까? 그러니까 당 대표할 자격이 없다고 저는 생각이 드는데 계속 당 대표 할 거면 국민의힘이라는 정말 좋은 이름을 훼손하지 말고 징계의힘으로 좀 바꿔라. 그렇게 좀 말씀드리고 싶네요.

◇ 박재홍> 벌써 희화화 되고 있어요. 한동훈과 치킨 먹은 게 죄라는 말까지 나오고 고동진 의원 치킨 먹방 멤버고 사진도 찍혔던 분인데 그분은 또 뺐어요.

◆ 장성철> 기분 나빠하잖아요.

◇ 박재홍> 우재준 최고는 난 안 먹었는데 난 넣었냐, 이렇게 막 치킨 얘기 나오고.

◆ 서용주> 그럼 나중에는 한 입 먹었냐, 두 입 먹었냐. 징계 수위가 정해지는 거예요?

◆ 김유정> 닭다리 먹었냐, 뭐 먹었냐.

◆ 김종혁> 김경진 당협위원장도 장문에 뭘 올려놨어요. 나는 가서 열심히 도왔다.

◇ 박재홍> 나 왜 뺐냐?

◆ 김종혁> 나도 잘라라. 이렇게 올려놨더라고요. 근데 그런 분들이 많으니까 그러니까 이게 참 비극이죠.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정당사상 유례가 없는 50명을 윤리위원회가 이걸 심사를 한다는 그것 자체도 거의 코미디인데.

◇ 박재홍> 내란 특검이에요? 왜 이렇게 많이. 특검처럼 그냥 70명 소환한 것처럼 50건이 많다고 하니까.

◆ 김종혁> 그리고 심사를 한다는 윤민우 윤리위원장이 저는 개인적으로 그 사람 그분이 정치적으로 윤리적으로 누구를 심판할 수 있는 그런 자격과 품격이 있는 분인가에 대해서 저는 굉장히 부정적이거든요. 그리고 저나 배현진 의원이 가처분이 받아들여졌을 때 그런 일이 그렇게 연속 받아들여진 적이 한 번도 없던 일이잖아요. 그리고 법원에서 헌법과 법률에 위배되는 징계라고 이렇게 명시를 했어요.

 그러면 그만 자리에서 내려왔어야죠. 아니면 장동혁 대표는 해촉을 시켰어야 돼요. 그런데 그 사람이 그대로 남아 있다가 또 수많은 의원들과 원외 당협위원장들 이런 사람들에 대해서 징계를 하겠다고 또 회의를 소집을 했대요. 좀 말이 안 되는데.

◇ 박재홍> 새로 또 이분 이름이 다시 등장했어요. 원래 6.3 지방선거 초기에 이분이 많이 등판했는데 썸네일로. 고성국 씨, 필요하면 나부터 쳐라. 이렇게 또 이분이 말씀하고 있네. 윤리위에 나를 불러주십시오. 서울시당 배현진파들이 저를 탈당 권유 징계를 한 것은 제가 용납할 수 없고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이의 신청을 한 것이니 중앙윤리위에서 저를 불러주시면 왜 제가 그렇게 생각하는지 당당히 말하겠다. 고성국 씨가 또 등판을 해서.

◆ 서용주> 이게 지금 제가 말하는 장동혁 대표가 생각하는 구도예요, 구도. 벌써 장동혁 대표가 한동훈 의원을 끌어들이니까 장동혁 대표 쪽에 확 붙는 사람 있잖아요. 고성국 TV를 운영하는 고성국 씨가 붙은 거예요. 그러면 결국에는 이게 다시 원점으로 지방선거 전으로 간 겁니다. 지방선거를 기점으로 해서 책임론을 물으려고 했는데 한참 포화가 쏟아지던 그 비난을 병원으로 일단은 들어가서 입원해서 피했다가, 이 소나기를 6일 동안 피했다가 돌아와서 방망이 들고 들어와서 친한계를 지금 징계하겠다고 하는 거예요. 그러면 윤리위를 사냥개로 쓰는 게 맞는 것 같고요, 김재섭 의원 말대로.

 그러면 그렇게 한동훈 의원과 각을 세우니까 고성국 씨가 들어온 거예요. 더 들어올 거예요. 그래서 철저하게 또 친한과 친장이라고 해야 되나요? 이런 식의 싸움이 지리하게 가고 본인의 임기는 계속해서 그 지리한 시간이 흘러갈 동안 유지될 것이고 그러면 국민의힘은 도로 이전에 윤 어게인의 국민의힘을 유지하는 거예요. 그래서 별로 달라질 게 없을 것 같다고 보는 거죠.

◆ 김종혁> 장동혁 대표 생전에는 민주당의 당권 경쟁 그리고 청와대와 민주당의 싸움도 단단히 한몫하고 있다는 것만.

◆ 서용주> 저희는 8월 17일 되면 끝나죠.

◆ 장성철> 끝나? 끝나요?

◆ 서용주> 8월 17일이 되면 전당대회를 기점으로 끝날 것 같고 장동혁 대표는 내년 8월까지는 가잖아요.

◇ 박재홍> 임기가 보장되니까.

◆ 서용주> 달라요, 시기가.

◆ 김종혁> 끝나나 보죠, 뭐.

◆ 김유정> 그런데 국민의힘이 참 무기력해 보인다. 이런 생각이 들어요. 그러니까 시간 문제다, 한동훈 의원 복당도 시간 문제다. 장동혁 대표 물러나는 것도 시간 문제다. 이런 얘기는 하고 있어도 현실적으로 형식적 요건이 갖춰지지 않으면 이거는 꽝인 거잖아요. 그러니까 최고위원 4명이 사퇴해서 지도부 붕괴되거나 첫째 아니면 계속 본인도 얘기했지만 요즘에는 쑥 들어간 전 당원 투표를 하거나 그렇게 해서 결론을 내지 않는 한 이 체제는 그대로 갈 거예요. 말만 무성하고.

 그러니까 당 대표가 권위는 없고 권위주의만 남아 있는 이 체제로 그냥 가면서 징계할 거야. 가만두지 않겠어라는 공포 정치로 가고 이게 리더십 붕괴되고 당 대표의 어떤 능력이 없을 때 나타나는 전형적인 현상이잖아요. 그런데 국민의힘 110명 의원들, 장동혁 대표 빼더라도 109명이 무기력하게 그냥 조용히 숨죽이고 보고 있는 것 같은 생각만 들어요. 의총에서 와글와글한다고 하더라도 뭔가 행동에 옮겨야 되는, 액션 플랜이 있어야 되잖아요.

◆ 장성철> 근데 이게 새로운 유형의 당 대표라서 이게 좀 당황스러워하는 것 같아요.

◇ 박재홍> 초식이 새롭다.

◆ 장성철> 그러니까 이게 변칙, 반칙 이런 것들이 다 들어오니까 이걸 어떻게 대응하고 막아야 되는지도 헷갈려하는 것 같고 당혹스러워하는 거 같고.

◇ 박재홍> 원래는 항상 권투가 진행됐는데 권투로 이렇게 싸웠는데.

◆ 장성철> 갑자기 발로 차요.

◇ 박재홍> UFC가 방식 룰이 적용되는 그런 싸움이 된다.

◆ 장성철> 그러니까 새로운 형태의 당 대표이기 때문에 이건 연구 대상이라고 저는 계속 말씀드리고 정치권에서 이 장동혁 대표 방지법을 좀 하나 당헌 당규상에 만들어야 되지 않을까.

◆ 서용주> 국민의힘의 당헌 당규상 만들어야겠죠.

◆ 장성철> 민주당도 똑같아요.

◆ 서용주> 민주당은 안 그래요.

◆ 장성철> 안 그래요?

◆ 서용주> 요즘에는 장동혁 대표가.

◆ 장성철> 한동훈 대표 당 대표 하면 안 된다고 또 계속 그랬잖아요.

◆ 서용주> 원래는 집권 여당 대표가 연임하면 어떻게 해요? 여당이라는 것은 권한을 갖고 있는 것인데 그 권한을 한 번 더 얻겠다고 하는 것도 욕심이고.

◆ 장성철> 당심, 민심에 의해서 연임할 수도 있죠.

◆ 김종혁> 그러면 이재명 후보는 왜 그러면.

◆ 서용주> 그때 야당 대표였는데.

◆ 김종혁> 별 논리를 다 대네.

◆ 서용주> 그 당시에는 어쩔 수 없이 야당 대표는 고난의 길을 자임해서 가는 거예요. 그래서 좀 차이가 있는 것인데 저는 새로운 유형이라고 해서 갑자기 확 떠오르는 게 양향자 최고위원 얘기예요, 좀비.

◇ 박재홍> 좀비 정당.

◆ 장성철> 좀비 당 대표야?(웃음)

◆ 서용주> 보통 좀비라는 이런 뭐라고 해야 되죠? 생물체라고 해야 되나? 생물체도 아니고.

◇ 박재홍> 크리처.

◆ 서용주> 크리처는 사실 이성이나 인격이나 부끄러움을 모르잖아요. 오직 생존을 위해서만 물어뜯고 그냥 하는데 어떻게 명확하게 그 급소를 치지 않는 이상은 안 죽어요. 지금 그런 유형이라서 보통 정치인들이 당 대표가 그래도 이렇게 부끄러움과 체면치레라는 게 있잖아요, 정치인들이. 그런 게 없는 것 같고.

◇ 박재홍> 윤재옥 의원이 원내대표였었잖아요. 이분이 그러니까 이분이 아마 당 화합을 위해서 그래도 같이 당을 했던 사람이니까 화합을 위해서 단톡방 초대했던 것 같아요. 근데 이게 초대했는데 의도대로 좀 안 된 것 같습니다. 이렇게 얘기를 했거든요. 이런 화합의 분위기가 좀 잘 안 될 가능성이 좀 많아 보이긴 하고.

◆ 장성철> 윤재옥 의원도 징계받을 가능성이.(웃음)

◇ 박재홍> 그래요?

◆ 김종혁> 왜 초대했어?

◇ 박재홍> 이거는 또 재미있네. 단톡방 초대, 감히. 무소속 의원을.

◆ 장성철> 당 대표에게 허락도 안 맡고.

◇ 박재홍> 허락도 안 맡고 단톡방 초대죄.

◆ 장성철> 상의도 안 하고.

◆ 서용주> 그렇게 하면 또 징계받을 사람 있어요. 거기에 한동훈 의원 들어왔는데.

◇ 박재홍> 좋아요 누른 사람.

◆ 장성철> 두 분?

◆ 서용주> 두 분. 거기도 징계 대상이 될 수 있는 거지.

◇ 박재홍> 수석 대변인이 이렇게 얘기해요. 한동훈 의원 가입 인사에 좋아요를 누른 건 친한계 의원 두 분 정도라고 밝혔다고 하는데 이것도 이거 말하는 것도 좀.

◆ 장성철> 그러면 아무 말도 안 한 그러한 사람들을 다 징계, 무소속 의원을 초대한 것에 대해서.

◇ 박재홍> 문제 제기하지 않은?

◆ 김종혁> 거기 민주당 의원도 있는데 무소속 의원들 들어가면 안 돼요?

◇ 박재홍> 맞네. 민주당 의원들도 그럼 좋아요 안 누르고 그냥 그 친한계 두 분.

◆ 서용주> 비교섭도 들어가잖아요.

◆ 김유정> 민주당 김영배 의원,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이 포럼 멤버죠.

◆ 장성철> 그거는 규정이 그렇잖아요. 다른 당 의원들이 있어야 한다는 규정이 있으니까.

◆ 김유정> 맞아요, 같은 정당으로만 만들 수 없으니까. 근데 한동훈 의원이 진짜 싫긴 싫은가 봐요. 막 이렇게 바로 나와버려.

◇ 박재홍> 한동훈입니다, 고맙습니다. 인사하니까.

◆ 김유정> 그런데 이렇게 정치가 이럴 일인가 싶기도 하고 더군다나 지금 6. 3 지방선거 끝나고 나서 한 번도 지금 이 두 사람이 한 앵글에 잡힌 적이 없잖아요. 언제까지 피해 다닐 거예요? 임기가 아직도 2년 남았는데 국회 안에서 어떻게 피해 다닐 거예요?

◇ 박재홍> 방송 듣는 청취자 한 분이 와, 국회의원 단톡방 거기도 좋아요 새는구나.(웃음)

◆ 장성철> 좋아요를 눌러주세요.(웃음)

◆ 서용주> 새죠, 좋아요를 눌러주세요.(웃음) 근데 장동혁 대표 뭐라 하지 마세요, 다 계절 탓이에요. 지금 밴댕이 철이에요. 밴댕이 철이에요, 지금.

◇ 박재홍> 그러니까 장동혁 대표 얘기 나온 김에 이분이 오세훈 시장을 만났을 때는 막 웃으면서 스몰 토크도 했다. 이 얘기가 나오고 또 최고위에서 또 우재준 최고위원이 사퇴하세요. 이렇게 막 얘기하지만 또 어제 토론회장에서는 두 분이 또 웃으면서 악수도 하고 나란히 서서 사진도 찍었다는 거예요. 근데 한동훈 의원과의 투샷만 안 잡히고 있다. 그리고 심지어 단톡방도 함께 있고 싶지 않다는 건데.

 그래서 정옥임 의원님이 어제 하신 말씀은 장동혁 대표를 사퇴하기 위한 방법은 한동훈 의원이 계속 쫓아다녀야 된다. 이렇게 악수하자 하면서 막 계속 왔다 갔다 하면 장동혁 대표가 너무 힘들어서 집에서 그냥 안 본다 하고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얘기하는데 이게 국회 본회의장에 들어가면 보이잖아요. 언제까지 피할 수 있어요? 사실은 이게? 좀 못 피하지 않아요?

◆ 장성철> 그렇죠.

◇ 박재홍> 나중에 대선 후보까지 나중에 나오면 국민의힘 안에서도 경선도 할 텐데 못 피하지 않나? 이거 어떻게 해요? 이거를?

◆ 서용주> 국민의힘에서 나와요? 한동훈 의원이? 장동혁이라는.

◇ 박재홍> 언젠가 들어가겠죠, 들어가기는.

◆ 서용주> 장동혁, 친윤계가 있는 한.

◇ 박재홍> 절대 못 들어간다?

◆ 서용주> 절대 못 들어간다. 저는 그거를 지금, 버티고 있는 거라니까요.

◆ 김종혁> 친윤계하고 장동혁 대표하고는 이미 갈라선 지 오래됐어요.

◇ 박재홍> 왜 그렇게까지 그래요? 근데? 이유를 설명이 안 돼요.

◆ 장성철> 원한이 있는 거죠.

◇ 박재홍> 개인적인 사감?

◆ 장성철> 그러니까 우리가 모르는 거예요.

◇ 박재홍> 모욕감?

◆ 장성철> 그렇죠, 유시민 씨가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서 저렇게 험담을 하는 것 그것은 우리가 많은 분석을 하지만 결국에는 개인적인 어떤 감정이 닫히고 모욕감을 느끼고 그래서 원한을 품고 있다가 여러 가지 이유를 갖다 붙여서 막 공격하는 것으로 보여지거든요.

 장동혁, 한동훈 이 사이에도 우리가 알지 못하는 뭔가 있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한동훈 대표는 몰라. 본인이 어떠한 모욕감을 줬는지 몰라요. 근데 장동혁은 자신이 지켜왔고 소중하게 간직했던 어떠한 뭔가가 대단히 상처받고 다친 거예요. 그러니까 가슴속에 원한 품고 내 진짜 한동훈은 내가 가만두지 않겠어. 이러한 보복 심리가 생긴 거죠.

◆ 김종혁> 그건 저는 제가 보기엔 틀린 분석이에요. 왜냐하면 저는 몇 년 동안 그 옆에서 두 사람은 모두를 지켜봤어요. 장동혁 대표는 국회의원 되기 전부터 알고 있던 사이고 그래서 최고위원이 된 다음에도 계속 같이 있었기 때문에 그리고 한동훈 대표하고 같이 있을 때 어떤 대화가 오갔고 물론 두 사람의 어떤 대화가 따로는 알 수는 없죠. 하지만 그렇다고 그래서 그 이후에 결정적으로 달라진 것은 비상계엄이에요, 결국은. 비상계엄이 있고 난 다음에 입장이 완전히 달라졌고 거기서 갈등이 좀 있었는데 그러고 나서 붕괴시킨 거, 한동훈 지도부를 붕괴시킨 게 본인 아닙니까?

◆ 김유정> 그렇죠.

◆ 김종혁> 그럼 어떻게, 우리 입장에서 보면 저도 그때 최고위원이었어요. 이거 멀쩡한 지도부를 이거 완전히 붕괴시킨, 앙심을 가지면 우리가 가져야지, 왜 자기가 우리한테 갔습니까? 가해자와 피해자를 따지면 그분이 가해자 아니에요?

◆ 장성철> 그러니까 뭔가 있었다는 거죠.

◆ 김종혁> 우리 피해자예요. 근데 그렇게 얘기를 하고 그다음에 그렇게 쫓겨난 다음에 한동안은 그 비난이나 이런 게 전혀 없었어요. 근데 그게 극도로 올라오기 시작한 게 언제였냐면 본인이 당 대표 경선에 나오면서예요. 본인이 당 대표 경선에 나오면서 그러면서 한동훈 전 대표를 그러니까 적을 만들어 놔야지 자기의 어떤 존재가 부각되는 거 아니에요.

 그래서 그때 무슨 윤 어게인 세력들이 정말 입에 담을 수 없을 정도의 그런 가짜 뉴스와 카드 뉴스 같은 것들을 만들어서 엄청 돌렸고 그다음에 거기에 편승해서 당 대표가 됐잖아요. 그런 거지, 이게 가해와 피해를 거꾸로 얘기하는 건 이건 진짜 아닌 것 같아. 그분이 한동훈 대표하고 개인적인 관계가 있어서 가슴에 앙심을 품을 만한 게 있으니까 지금 그러겠지라고 얘기하는 거 아니에요, 저한테는 왜 그럽니까? 저한테는 저하고 아무 관계도 없었고.

◆ 장성철> 본인은 몰라요.

◆ 김종혁> 좋은 관계였어요.

◆ 장성철> 가해자는 모르고 피해자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안다니까요.

◆ 김종혁> 제가 그분한테 기분 나쁘게 할 거가 있었다면 비상계엄 당일 그날 저녁에 안 들어가려고 그러더라고요. 거기 투표하려고. 그래서 제가 아니, 장 최고, 지금 상황이 어떤데 이러냐, 빨리 들어가.

◆ 장성철> 그거에 기분 나빴네.

◆ 서용주> 그거네.

◆ 김유정> 그거네.

◆ 김종혁> 라고 얘기했던 거예요.

◆ 서용주> 그거예요.

◇ 박재홍> 모욕감을 줬어요.

◆ 김종혁> 본인이 뭐라고 그랬어요? 본인은 그랬잖아요. 나도 반대 투표한, 찬성 투표한 18명에 속해 있습니다라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했잖아요.

◆ 서용주> 가려고 했는데 들어가라고 하니까 기분 나빴던 거예요. 아마 그런 것 같아요. 그러지 않고서는 기분 나쁠 게 없어.

◆ 김종혁> 만들지 마세요.

◇ 박재홍> 일단 노컷대련 오늘 비 오는 날 와주셔서 감사드리고요. 네 분은 보내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